2021. 4. 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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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지 모르게 되는 일이 없다.

남들 다 잘 번다는 주식과 코인도 전부 손해, 로또는 사는 족족 다 빗나가고 회사 업무도 그다지 잘 풀리는 것 같지도 않고 코로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놀고 술 마시고 좀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불만만 가득 쌓이게 되고 원래도 안되던 것이 더 잘 안 되는 느낌을 받는다. 악순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악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보니 실제로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이게 뭔가 대체?? 언제부터인가 운을 다 써버린 듯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속이 탄다.

 

서문의 '당신은 틀림없이 운이 좋은 사람이다' 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가 나 자신을 운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연 운이 올까? 아니다. 일단 운이 좋다고 믿어야 운이 좋아진다. 처음에는 일단 운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야 하고 그저 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운에 해당하는 장벽을 찾아서 하나씩 없애야 한다. 주식과 코인이면 배분을 다시 해 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잠시 현금화해서 기다림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모든 자산이 하늘로만 가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행운은 무언가 사람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행운이 좋아할 만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 자체를 구체화해서 행운이 아니 성공이 딱 눈앞에 있을 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 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습관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하겠다.

처음에도 적었듯 항상 불만과 투정을 하는 습관을 기르면 행운이 오다가도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행운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일단 행운이 내 옆으로 올 수 있도록 작은 행운에도 큰 감사를 느껴야 한다. 마치 아침에 출근할 때 신호등이 딱 알맞게 켜지는 상황이 와도 행운은 나에게 오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고(어쩌면 이것 때문에 머피의 법칙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내가 행운이 올 수 있게 가장 적절하고 직감을 믿는 그런 장소에서 기다려 보도록 해야 한다. 그게 어디냐고? 당신의 직감을 믿어라. 책에서는 전쟁 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행운을 가져다준 내용도 나오는데 뭔가 반복적으로 하다가 직감적으로 다른 것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딱 그대로 행하면 행운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전 시크릿과 같은 의미의 내용이 많이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은 온 우주의 기운이 나를 돕는다는 미명 아래 당시 좌절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는 책이었다. 긍정의 힘이 어떤 것보다 더 크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제 그 책의 약발(?)이 다 될 때쯤 이런 책을 읽어보면 그 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이 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돈 때문에 더 빠르고 급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여기서 그것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의 힘을 받지 못하면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최악의 상황만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의외로 우리가 걱정한 상황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책에서 나온 내용과 같이 긍정의 힘으로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운을 부르는 습관' 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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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4. 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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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가 되면 다짐한다.

아니 매일 다짐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사람들은 다짐을 하고 또 쉽게 어긴다. 정말 독한 마음을 먹고 시작했는데 항상 용두사미가 되어 버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항상 타협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즉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라는 것과 같이 타협을 하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이다. 뭔가 화끈하게 바뀌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인간이 바뀌기 위해서는 어떤 원칙을 따라가야 할까? 적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자는 성공 케이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 번 따라가 볼 만하다.

 

환경을 만들고 이용하라.

어쩌면 기본소득의 모태가 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노숙자에게 30만원씩 주고 실험을 할 때는 그 돈을 모두 술과 담배를 사는데 써 버렸는데 80만 원을 주고 실험을 했을 때는 술과 담배를 동일하게 사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자립을 위해서 그 돈으로 다른 것을 사거나 아끼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이만큼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부족한 요소가 채워질 수 있는 요건이 된다면 우리는 그 환경을 가지고 다른 것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것도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사를 가게 되면 왠지 모르게 새로운 기분이 들고 습관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과 같이 환경을 만들어 놓고 습관을 변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먼저 주변 환경부터 바꿔 보고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이 부분은 내가 대학원을 가면서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다.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만나던 사람만 만나던가 내가 큰 조직 속에 숨겨져 있어서 새 로오는 사람만을 받는 경우가 되면 새로운 자극도 없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다. 대학원을 가면서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게 되자 처음에는 너무나도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그들로 인해서 나의 견문과 시야가 굉장히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그런 새로운 만남에서 항상 좋은 기분과 긍정의 마인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말 이 사람은 나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감히 쳐낼 수 있는 용기도 길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어제와 시간을 다르게 써라.

어제와 같은 오늘. 어쩌면 안정적이고 좋을 수 있겠지만 새롭지 못한 항상 동일한 사람을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답답한 일이다. 사람은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뇌가 늙지 않는다고 한다. 반복적인 일은 굳이 나 아니고도 다른 사람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며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 새벽시간을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활용을 하거나 저녁 시간을 친구와 술 마시고 노는 시간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에 다가가는 것과 같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과연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그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있는가?

 

어떤 순간에도 말의 품격을 잃지 마라.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 말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속담 중 하나인데, 항상 그 말이 참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된다. 말 한마디 잘못해서 생기는 오해들이 굉장히 크게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당시의 화를 참지 못하거나 경솔했던 것에 대해서 그렇게 후회를 많이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에는 굉장히 능한 편이나 다른 사람을 칭찬하거나 행동에 대해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잘 못하기도 하는데 감사에 능하게 되면 마음도 그 말에 따라서 실제로 감사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언어는 자신의 품격을 의미한다. 그 품격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노력을 해야 한다.

 

한계선을 지워라.

새벽에 일어나기가 힘든가? 운동을 하기가 힘든가? 그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말과 글에는 스스로를 강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실험 중 꽃에게 착한 말과 욕을 하는 것을 나눠서 비교해 보았을 때 나무의 상태는 익히 알다시피 욕을 하는 쪽의 꽃이 쉽게 시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그것이 바로 자신의 한계점이라고 생각을 해 보면 어떤가? 그 한계점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만들어 낸 한계에 불과하다. 그런 한계점을 벗어나기 위해서 항상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음악과 미술 작품 등의 감상을 통해서 생각을 자극하여 한계선을 넘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으라는 조언도 했다.

 

저자는 정말 당당하다.

스스로의 값어치를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작가임에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대필의 유혹에도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여 원천봉쇄(?)를 하거나 강연도 최소 몇 주 이전에 요청하지 않으면 아예 허락조차도 하지 않는 그런 당당함을 가졌다. 물론 그가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유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하나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듯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결국 극의에 달했을 때 스스로를 아끼고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준비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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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4. 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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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사권자가 아니지만 가끔 인사 시즌이 되었을 때 간부들을 소집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많이 듣는다.

내가 있는 부서는 단체로 성과가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개별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좀 애매하다.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준 자체가 모호하기 때문에(공장인데 그걸 어떻게 판단을 하는가!) 그런데 내가 입사할 때도 항상 마음에 가지고 있었던 고과를 나이 순으로 준다던가 편파적으로 주는 것에 대해서 지금은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다. 특히 하위 고과라도 나올라치면 일주일 전부터 모여서 그 후배 직원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해서 몇 명에게만 의논을 하곤 한다. 장이 되어도 과거와는 다르게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지 못하면 고과를 주는 사람이 난처해하는 상황. 바로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정말 많이 바꿔 놓았다.

재택 근무가 가능해진 곳이 많아졌다. 나야 해당 사항이 없지만 코로나 때문에 연차나 혹은 강제 이재 차단 휴가와 같은 상황이 계속 발생이 된다. 당장 눈 앞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아야 평가를 하거나 성과를 논할 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 뭔가를 지시하려고 해도 상사의 눈빛만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었던 부하직원들이 이제는 메신저 상으로만 하니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거기다가 유연근무제다, 52시간 근무제다 하면서 점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시간도 줄어든다. '라테는 말이야~' 상황이 너무나 생각이 나는데 이걸 안된다고 하면 직원들이 뛰쳐나가는 상황까지 오니 정말 난감하기 이를 데가 없다. 팀장으로서는 뭔가 꼬이고 하더라도 그저 부하직원들 탓만 할 뿐 본인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난 이렇게 배웠는데!

사실 책의 제목과 같이 혁명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과거와 같이 하게 되면 팀장 자리도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본인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본인도 과거 팀장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았던가? 그때 정말 기쁘고 신났는가? 아니다. 분명히 불합리 했고 그것을 바꿔보고자 했지만 결국 현실에 순응해 왔다. 그런데 지금 세대는 아니다. 이직이 정말 자유롭기도 하고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쳐낸다. 팀장으로서 그들에게 업무 지시를 할 때 때로는 세세하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과거 본인처럼 알아서 하고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그런 것은 통하지 않는다. 당장 꼰대 문화가 굉장히 강한 우리 부서만 해도 후배들이 그런 것을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과연 그런 질문에 답하고 이해시킬 준비가 되었는가? 팀장은 이제 그런 것도 준비를 해야 한다.

 

업무를 날씬하게!

팀장이 하는 일은 단지 HR에만 있지 않다. 업무 다이어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일례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직원들에게 꼭 해야 할 일 10가지를 지시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받은 다음 순서를 정해서 3개만 남겨놓은 자료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우리는 이것만 한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실제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뭔가 잡스 다 우면서도 확실하지 않은가? 우리는 비부 가업 무를 줄여야 함에도 위에서 하라고 하니까, 예전에도 했었으니까라는 핑계를 대고 계속하고 있게 된다. 이럴 땐 장이 나서서 그런 것을 모두 해결해 주어야 한다. 업무를 날씬하게 할수록 부하직원들의 능률은 더 올라가고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의 업무도 그렇게 날씬하게 해 줘야 한다.

 

항상 위기라고만 한다.

이제 직원들도 안 믿는다. 맨날 위기라고 하고 보상이 없다고 투정한다. 근데 이런 투정을 다 받아줄 수는 없지만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고민해 본 적은 없는가? 팀장 정도의 직위에 올라가면 이런 것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도 있다. 무언가 바꿔야 한다면 바로 그때 바꿔야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그러라고 만든 자리이다. 위에 딸랑딸랑하라고 만든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건전한 회사라면 이런 선순환에 동참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을 통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팀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회사에서는 무조건 일만 잘하는 것보다 이런 것도 같이 챙겨서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들어오는 MZ세대들의 반격이 궁금해지며 팀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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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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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정치 이야기를 했던 것을 들어 보았는가?

솔직히 관심이 없고 재미도 없고 왜 하는지도 몰랐는데 왠지 모르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많은 정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내가 늙어가는 것일까? 물론 맞지만 사실은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는 내 생활에 정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너무나 자주 법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내 생활 자체를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답답하다. 뭐 그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정치는 정말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낸시 프레이저가 말하는 정치는 어떤 것인가?

미국 트럼프 시대는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한국에서 바라보았을 때 정말 절대 약세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놀랍게도 쟁쟁한 후보들 10명 이상을 제치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심지어 스스로 포기한다고 하는 것 하나도 없이 말 그대로 '공약 그대로'를 실행했다. 보통은 공약 부분에 있어서도 불가능한 것도 제시를 한 다음 실제 대통령 자리에 올라서서는 수정을 하기 마련인데 이 사람은 애초에 정말 한쪽으로 치우친 정책을 내고 그것을 그대로 실행을 했다. 과거를 생각해 보면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올라고 하던가(안 그래면 세금 고고?) 멕시코 사람이 맘에 안 들었는지 장벽을 세운다던가 맘에 안 드는 나라가 있으면 그냥 싸우자고 한다던가(그래... 이래서 전투력이 중요한가 보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이 머릿속에 지나간다.

 

그런 틈새가 생긴 이유는 무엇인가?

오바마 대통령 시기 처음에는 몇 가지를 이룩하는데 성공을 했는데 오바마 케어로 이뤄진 정쟁 중에 결국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임기 하반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사실 흑인에 젊은 편이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정치적 기반이 약했기 때문에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었고 그것을 파고들어 아직까지 주류 사회였던 백인들의 마음 속을 정확하게 트럼프가 파고들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다른 후보들이 내세웠던 페미니즘이나 LGBT를 위한 정책들에 비해 완전히 '상남자, LGBT 따위는 없어져라'라는 식의 공약이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기를 얻게 된다. 심지어 'American First'라는 구호는 사실 트럼프의 정치적 평가는 어땠을지 몰라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크게 성공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이제는 바이든으로 바뀌었다.

트럼프가 2번 연속 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 아니면 바이든이 더 악독한 사람일까? 최근에는 뉴스에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좀 덜 나오는 것을 보면 그전처럼 신기한 짓은 잘 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미국 사람들 속에 자리 잡은 미국 우선주의와 백인 우월주의 등이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정책으로 변한 것은 그린에너지 정도라고 할까? 대외적인 정책에서는 크게 변화된 모습은 보이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의 제목처럼 '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이라는 표시를 한 것일까? 물론 세계 어느 나라의 대통령도 이상주의적인 사람은 없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얼마나 유능했는가는 그 나라의 사람들을 잘 포용하고 정책적으로 우수했는가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국도 이제 곧 대통령 선거가 올 텐데 이번에는 좀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지금은 솔직히 포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전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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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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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배웠는데...

 

내가 경영전문대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것들은...

분명 조직을 운영할 때는 체계적이고 평등하며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 주는 아름다운(?) 조직을 만들라고 배웠다. 그런데 그런 이상향적인 조직학을 가지고 지금 내가 있는 조직을 보니까 아예 정 반대의 모습만 보인다. 한편으로는 신입사원이나 2~3년 차 때쯤에는 그냥 하라는 것만 하고 그냥 쫓아가기 바빴기 때문에 특별히 불만을 갖거나 하는 상황이 없었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너무 문제가 많아 보인다. 문제가 많은데 이것을 뜯어고치자니 또 권한도 없고 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과연 이렇게 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 뭐, 어느 회사나 이런 문제점이 존재하겠지만  그래도 세계 일류 회사로 거듭나는 회사인데 이렇게 다른 회사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희한하게도 내가 현업에서 3년 정도를 벗어나 있었음에도 다시 돌아왔을 때 변하지 않은 것이 그대로 있었는데......

 

습관성 야근

대체, 왜 집에 빠르게 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가장 답답한 일인데 퇴근을 눈치를 보고 해야 하는 부분이다. 나야 뭐 워낙 특이하고 미친(?)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퇴근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사의 눈치를 본다. 할 것이 있는 사람도 있고 할 것이 없는 사람도 있는데 왜 다같이 남아야 할까? 공장은 하나이니까 다 같이 하나로 뭉쳐야 해서? 뭐 굳이 과거 생각을 해 보자면 사람이 많이 남아 있으면 시키기도 편하고 갑자기 발생된 일에 대해서 공유하고 같이 하기 좋다. 근데 난 그렇게 같이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왜 같이 남아야 하는가? 우리는 프로다. 프로는 적어도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해야 하는 것이 프로이고 그것이 안된다고 판단이 되면 정확한 판단 하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맞다. 2명이 해도 안 되는 일을 10명이서 한다고 바뀌겠는가? 어차피 그 업무 자체가 1명이 하는 일인데 말이다. 그래서 다들 습관성 야근에 찌들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상사가 퇴근을 안 했고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다시 바꿔서 이야기해 보자. 그 설비가 망가졌다고 30분 더 빨리 백업하면 본인의 월급이 올라가는가?

 

빌어먹을 조직개편

매 해 1월만 되면 똑같은 일이 발생을 한다. 매 해 인사이동이 있고 그 인사이동에 따라 팀장의 의지에 따라서 조직이 바뀐다. 뭐 조직을 새로 더 만들거나 하는건 오케이. 그나마 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본인들이 그것을 키워보고자 하는 거니까... 근데 이러다가 막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낙동강 오리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아예 부서 전체를 통폐합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회사에서야 부서 통폐합이 많아야 2~30명 합해지는 케이스라고 하지면 여기는 이야기가 다르다. 거의 500명 이상이 합쳐지는 통폐합인데 이걸 왜 하는지, 이런 것을 해야 하는 당위성이나 조사가 전혀 없이 그냥 탑다운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 개인적으로 전에도 언급했던 내용이 있는데 신입사원들에게 업무를 시킬 때는 항상 '내가 이 업무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꼭 이해하고 업무를 하라고 지시를 한다. 기계가 아니니 스스로 이 업무를 왜 해야 하는지 당위성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라는 의미인데 아무리 탑다운 방식이 편하다고 하더라도 전혀 뭐 언급 없이 그냥 진행한다. 나는 이런 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어떠한 이유가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으니 이것을 보완해 보겠다는 내용이 전혀 없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한 통합일까? 매번 쪼개고 합치고 난리도 아닌데 이럴 거면 팀장이라는 사람을 부장 직급에서 오래 시키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 번 그 사람의 눈에 들기 위해서 안테나에 불을 켜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한심스럽다.

 

대체 회의의 목적이 뭐야?

소시적에 하루에 회의만 8개를 다녀본 기억이 있는데 회의를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쌓이는 것이 아니었다. 회의라는 것은 무언가 문제점이 있고 그것을 협의하여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회의의 목적인데 이것은 결론이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업무가 더 쌓여서 온다. 그때서야 뭔가 조사를 하자고 협의를 하고 그다음 주로, 그다음 주로 계속 넘어간다. 이럴 거면 뭐하러 회의를 하지? 그냥 조사를 해오라고 하던가... 그리고 조사를 하라고 지시한 내용들도 내가 계속 파일을 저장하다 보니까 이제는 매 년 연례행사처럼 똑같은 것을 조사해 오라는 것이 늘어난다. 나야 작년에 해 놓은 것이 있으니 몇 개만 쓰윽 해도 티가 안 나지만 담당자가 바뀌면 또 그 허튼짓을 해야 한다. 그 기간 내에 조사를 할 수 없는 항목임에도 뭐에 취했는지 너도나도 더 빨리하겠다고 허튼짓이다. 다들 본인이 조사 안 한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건가? 적어도 조사를 지시하는 사람은 실제 조사를 본인이 하든 밑에 사람을 시켜보든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니까 버퍼를 넉넉하게 잡고 줬으면 한다. 막상 조사를 하더라도 대부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데 말이지... 

 

이제는 더 바닥이 안보이는 로열티

얼마 전에 다른 사이트의 공정기술의 한 사원이 센터장에게 설비 쪽의 문제점을 멋들어지게 적었던 일이 있었다. 사실 찾으려고 찾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같은 사이트에서 일했던 기억이 있는 친구라서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내용도 논리 정연했고 분명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하는 정당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나나 혹은 나와 비슷한 연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보면서 통쾌하다는 생각을 했다기보다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또 우리 자신이 문제가 있으니까 이런 글이 나온다는 말이 나올 것이라는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역시 아니나 다를까 다른 부서의 문제라고 말한 것이 또 부메랑처럼 '사람 관리를 제대로 안 한 간부들의 문제'라는 것으로 돌아왔다. 결국 또 도돌이표처럼 진행된다. 왜냐하면 애초에 회사에서는 이런 불만에 대해서 시정해 줄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정부에 대해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데 부동산을 잡지 못한다고 말을 해도 그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은 전혀 다른 정책을 내보내어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킨다. 왜냐고? 애초에 부동산 가격을 잡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럴 거라는 것을 생각하기가 힘들지 않은가? 이렇다 보니 직원의 로열티는 바닥 of 바닥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그중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주변에 갈 곳이 아예 없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얼마 안 걸려서 그렇다. 솔직히 연봉이 줄어도 다른 업무로 가라고 하면 당장 뛰어갈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하다.

 

매 번 TF를 만들어서 바꿔보려고 하고 있지만

말그대로 TF는 존재는 하는데 권한이 없는 상태로 진행이 된다. 권유만 되지 그 이상은 변화가 어렵다. 무조건 많이 빠르게를 외치는 한 절대 변하지 않을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는 신입사원들은 조직문화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입사를 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쉽게 변하지도 않을뿐더러 근본적으로 신입사원의 구미에 맞는 복지정책도 거의 없으니 말이다. 최근 IT기업들이 너도나도 연봉을 급격히 상승시켜서 신입을 모집하고 있는 것은 해당 분야의 업무가 전문적이면서도 잘하는 사람을 뽑기 어렵고 쉽게 이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직이 좀 자유롭게 되고 누구나 한두 번씩은 이직이 필수라고 했다면 우리가 이러한 조직문화였을까? 생산보다 조직문화에 좀 더 집중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 한 5년 정도 뒤에는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있을까? 과거가 좋았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 끄적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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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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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읽었던 책과는 조금 다른 책이다.

아까는 현재 직업이 있는 상태에서 은퇴를 준비하거나 추가로 직업을 갖는 것을 모티브로 한 책을 읽었다고 하면 이번에는 아예 직장인의 꿈인 '은퇴'를 하고 나서 책을 쓰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둘 중에 어느 것이 '좋은지'는 알 수 없지만 둘 다 일반적인 트랙과는 조금 다르다고나 할까? 좀처럼 쉽지 않지만 하고 나서는 후회를 하나 사람 절반, 행복해 해는 사람 절반이 있는 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후자에 가깝지만 말이다. 책의 표지에도 나와 있듯 '직장은 없어도 직업은 많다'라는 것이 많이 와 닿긴 한다. 최근 일반적인 정규직 직장이 점차 줄어들어 자신의 관심사와는 전혀 다른 회사로 가서 정말 억지로 일을 하다가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기분이 좀 묘하긴 하다. 왜 이렇게 경쟁적으로 살고 있는 거지?

 

내 와이프의 관심사는 몰라도 우리 부장님 뭐 좋아하는지는 알아?

우리네의 직장생활의 단면이라고 할까?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우자의 관심사는 솔직히 잘 알고 싶지도 않은 것이 사실인데 우리 부장님의 관심사는 기가 막히게 안다. 오히려 알려달라고 제발 안테나를 세우고 쳐다본다. 그분이 움직여야 나도 움직인다. 최근에는 좀 덜하다고 하지만 내가 과장으로 진급하고 나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이제부턴 '정치질' 이 나의 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을 하고 그분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퇴근을 늦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한다. 나도 그전까지는 그랬다. 한 3년 정도를 그게 전혀 필요 없는 곳에 파견을 다녀왔더니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하고 있나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곳 사람들은 나를 이상하게 보겠지만 말이다.

 

그럼 월급 없이 어떻게 살지?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이거다. 돈만 가지고 생각하면 도저히 회사를 그만둘 수 없다. 그 마약과 같은 월급은 매 달 들어올 때마다 약 3시간 정도의 충성심을 늘려준다. 그리고 또 끝인데 그 마약을 끊는 것은 아직 생각도 못해봤다. 만약 끊기면 어떻게 될까? 사실 주변에 자의든 타의든 회사를 그만둔 케이스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그게 또 그렇게 힘들진 않다고 한다. 저절로 나오는 금액만큼만 의 소비를 하게 된다고 할까? 절대적인 급여가 없다고 하면 그것에 맞춰서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사이에 준비를 했었다면 저자와 같이 골프든 책이든 유튜브든 다양한 시도를 하기 마련이다. 어찌 보면 이렇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면피와 같이 안돼도 부딪히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결국 내 밥줄이 달려있기 때문이니...?

 

서른일곱에 대기업 퇴사는?

나 역시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상황이라 굉장히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무리 회사가 싫어도 월급도 월급인데 주변에서 나를 회사와 동일하게 알아주는 것을 생각하면(특히 대학원을 가서 더 크게 느꼈다...) 포기하는데 굉장한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여기 나온 내용과 같이 '남을 의식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체득하지 않으면 뭘 해도 어색한 것이 생길 것이고 매번 후회를 하게 될 테니 말이다. 내 마음속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항상 마음 속에 사표를 담고 있지만 제대로 내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하루다. 나도 할 수 있는데?^^

 

결국 얻어야 할 것은 평생 직업이다.

어쩌면 최근 변화를 보면서 점차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기 너무 쉬운 세상이 돼서 말이다. 나가 하는 일이 언제 사라질지 그리고 언제 변화가 올지 모르는데 그냥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수 없다는 의미이다. 어쩌면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가 더 각광받는 세상에서 나 혼자 스페셜리스트를 추구하면 안된다는 의미이다. 나는 공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분명 기계의 변화나 사람 수의 변화가 계속 진행이 될 것이다. 어쩌면 내가 하는 일 자체가 내 스스로 일자리를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가? 아직까지 돈을 벌 수 있을 때 최대한 회사를 이용(?)하고 벗어나야겠다. 괜스레? 혼자 술 한 잔 하면서 다짐하곤 한다. 마음속에 불을 지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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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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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

2010년대가 모바일의 시대라고 하면 2020년대는 이제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대 초반에 점점 미니멀 라이징 되는 많은 기계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 주고 서로 연결을 해주는 스마트폰이 혁명의 대상이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그 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자율주행차나 드론뿐만 아니라 각종 공장의 일손을 대신해 줄 AI기계들과 더불어 가상현실, 원격수업, 재택근무와 같은 과거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것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거기다가 많은 나라들이 이제는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계속 생각을 하고 있어 환경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보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은 우리의 삶을 얼마만큼이나 바꿀 것이며 앞으로 어떤 세상을 살게 될까? 지금 새로 나오는 것들이 불과 10년 전에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기억하고 있는가?

 

이제는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

2020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내용이 아닐까? 2010년대 말부터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차 시장이 이제는 거의 모든 자동차 업체가 뛰어들만큼 파이가 커지기 시작했다. 당장 국내의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을 더 이상 만들지 않기로 선언하였고 스마트폰의 황제인 애플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가 붙으면서 서로 이종 간의 산업들이 점차 융화된다라고나 할까? 특히 하드웨어 산업의 끝이라고 생각되던 자동차 시장이 테슬라에서 나온 모델 시리즈를 거치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특히 자율주행 부분에 있어서는 점차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향후 10년 뒤에는 잠을 자면서도 주행이 가능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 보고 있다. 적어도 이동하는 데 있어서 허들이 하나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다(이러면 운전면허 시험장들이 망하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인공지능은 점차 영악해지고 있다

과거 알파고가 바둑으로 이세돌을 이겼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이 바뀌었다. 정말 많은 변수라고 하던 바둑조차 이미 과거일이 되어 버렸고 이제는 게임 AI와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동일하지 않더라도 패턴이 있거나 하면 무엇이든 소프트웨어로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굉장히 복잡한 일도 단숨에 끝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그로 인해서 기본소득이라는 제도도 고민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점차 침투가 되고 있다. 그로인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달라지고 이 분야의 인재가 몸값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의 인공지능을 어떨까? 영화 'Her'와 같은 세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현대판 BC와 AC가 무엇인지 아는가?

Before Corona, After Corona라고 한단다...(?) 정말 코로나가 세상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는데 단순히 대면이 어려워지고 마스크를 무조건 써야 하는 세상이 되면서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은 바로 화상회의와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이 있다. 해당의 것들은 사실 과거에도 이뤄지긴 했지만 정말 소수의 기업에서나 조금씩 적용하고 있던 것들이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혀 준비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정말 엉망이다 싶을 정도로 심각했지만 이제는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오프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초중고 교육마저도 온라인으로도 가능한 부분이 꽤나 많다는 것을 다시 실감했다(물론 지금 공교육 같으면 망할 거 같지만...) 향후 정말 크게 발전될 소지가 있는 분야이다. 코로나가 만든 그나마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할까? 그래도 나는 왠지 오프라인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한다.

 

2030년에는 어떤 책이 나올까?

소프트웨어가 엄청나게 발전을 할까? 아니면 다른 혁신적인 하드웨어가 나올까? 사실 이런 기술 발전에 있어서는 정말 마음이 두근두근 거린다. 깜짝 놀랄만한 기술, 특히 최근 기술 발전속도를 보자면 달에 집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차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그때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할까? 변화는 빠르지만 그 변화를 놓치기 싫은 내 마음은 언제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할 것만 같다. 지금 우리 세대와 다르게 누구나 디지털에 익숙해지고(당장 애들만 봐도 무조건 터치스크린이라고 인식을 한 정도이니.......) 자유롭게 활용할 줄 아는 세대가 중심 세대로 등극할 것이다. 그때는 얼마나 더 편한 것이 나올까? 10년 뒤를 다시 기다리면서 책을 덮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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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1. 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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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 사랑? 선물?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바로 '공감 능력' 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미리 짐작할 수 없지만 적어도 어떤 행동에 대해서 공감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능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연애를 할 때 공감 능력이 없으면 연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 안 되는 것 같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돈이 많다고 해도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공감 능력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단순히 연애를 하는데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고 이제는 기업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과연 어떻게?

 

공감의 대표적인 사례로 존슨 앤 존스를 볼 수 있다.

이제는 경영학 성공사례로 항상 나오고 있는 이 예시는 기업이 스스로의 실수도 아니고 특정 개인의 나쁜 문제를 가지고도 기업이 이렇게 공감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당황스러운 모습을 기업의 입장에서 '우리는 잘못이 없으니 제품을 그대로 판매해도 문제가 없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거나 '왜 우리한테 뭐라고 하니?'라는 모습이 아니고 

'그래도 불안하지? 그래서 우리가 지금 있는거 다 수거해서 폐기하고 새로 만들게, 범인은 이미 잡혔으니 또 문제 되지 않을 거야. 아 그리고 아예 패킹도 다시 해서 그런 문제가 없도록 할게'라는 방식으로 활용을 했다.

단기간에 조 단위의 손해가 발생했지만 더 큰 효자 품목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무조건 공감하는 척만 하면 되는가?

당연히 아니니까 이런 책을 썼겠지? 일단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공감해야 하는지를 정의를 해야 한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단연 도움이 되는데(물론 라떼는 말이야는 제외) 어쩌면 기업이 점점 커지면서 이러한 공감능력을 가진 사람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공감의 핵심은 '행동'이다. 아무리 이해했다고 고개를 끄덕여도 그것에 대한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다음의 공감 때는 믿지 않는다. 이것도 사실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 공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바뀌거나 혹은 도움을 주어야 바로 공감이 완성된다고 한다. 우리는 회사에서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가?

 

공감이 혁신을 가져온다?

희대의 경영자이자 너무나 많은 팬을 보유했었던 애플 전 사장인 고 스티브 잡스의 경우 본인의 일대기에도 나와 있듯 사람들을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쥐 잡듯 잡았던 어찌보면 악덕 사장 중 하나였다(물론 지금 대부분의 사장들이 그런다고 나는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매력에 빠져서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나 지원자들이 엄청나게 왔었고 애플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바꿔 놓았다. 물론 스토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여 그의 스토리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사람도 있으나 그는 기업가이면서도 기업에 공감 능력이 아니라 소비자의 생각을 항상 공감의 기준으로 삼았다. 흔히 엔지니어가 실수를 하는 '많은 기능을 넣어두면 소비자가 좋아할 거야'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엎어 버린 것인데 사람들은 이제껏 복잡했던 기기에 열광했던 것이 아니라 버튼 몇 개만 달랑 있던 아이팟과 아이폰에 더 크게 열광하였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공감이라는 것을 한 사람의 성공기라고 볼 수 있다.

 

찍어내면 팔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그래서 마케터나 영업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는 세상인데 우리는 과연 얼마나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을까? 항상 기업에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오는 제품은 소비자의 생각과 너무 동떨어진 경우가 많이 있다. 스티브 잡스의 말대로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라는 것이 진실일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결국은 우리는 그것을 계속 잡아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공감이라는 부분이 기업 입장 혹은 기업 내부의 입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면 진중하게 독서를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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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2.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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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비즈니스라고?

과거 가게를 운영할 때 기억이 난다. 부모님과 가게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결국 가게를 보는 사람이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가게를 들어갈 때 나오던 음악이 너무 가게와 맞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부모님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니 당연히 트로트가 나오거나 본인들이 좋아하는 과거 노래들이 나왔는데 실제로 가게를 들어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20~30대 여성들이었다. 요즘에는 사실 트로트가 유행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겠지만(아! 이럴 줄 알았으면 지금까지 했었어야 했나!?) 당시에는 들어가는데 부담이 갈 정도로 음악이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여타 다른 책에서 보면 소리를 통해서 모객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좀 더 강화한 내용에 가깝다.

 

유튜브에서 백색소음을 틀어놓고 공부를 하는 사람도 보았다.

진짜 웃기는 상황인데 집에서 조용하게 공부를 하려는 사람조차 귀에 어느 정도 소음이 존재해야 공부를 잘한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오고 있다. 조용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황당하면서도 우리가 도서관을 갔을 때 너무나 조용하면 뭔가 하기가 힘든 것과 같았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피식 웃었다. 더군다나 이러한 미세한 소음이 계속 나오는 것을 들어야 제대로 잘 수 있다는 수면 음악까지 있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돈'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이미 실제로 돈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단순히 수면만 하고 있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몇 천만 원 이상을 벌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런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더 발달할 나라는 사실 일본이다.

일본은 뭐랄까 정말 세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인구가 받쳐주니 새로운 비즈니스보다 기존의 비즈니스에서 파생된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소리로 할 수 있는 많은 비즈니스가 생성되고 있다고 한다. 하다못해 귀를 파주는 소리까지도 돈으로 환산해서 하는 비즈니스도 있을 뿐더러 이렇게 하나의 비즈니스 카테고리로 '사운드 스케이프'라는 부분까지 있을 정도로 이제는 자영업 하는 사람들도 이런 음악 관련 전문가에게 어떤 시점에 어떤 음악이 나와야 하는지 조율을 해야 하는 세대가 오고 있는 것 같다(비단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그간 오감 중 가장 무시당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청각이 아니었나 싶다.

만지고 보고 느끼는 것은 이미 10년 전부터 유행하던 부분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는 것만큼 감각을 크게 자극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이제는 그것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바로 듣는 '청각' 이 점차 이슈화가 되고 있다. 이런 음악을 통해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고 고객을 다시 발걸음하게 할 수 있다면 이 쪽 분야의 비즈니스도 점차 커 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무엇보다 이러한 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 분야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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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2.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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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타인지는 무엇인가?

이 책의 제목으로 나오는 메타인지가 사실 익숙한 단어는 아니다. 가끔 들어보긴 했어도 그게 뭐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책으로 보자고 하니 중요한 단어가 맞나 보다(허허허 허) 정확한 정의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메타인지의 간단한 정의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는 것이 빠르겠다. 과거 제조업 시대의 모든 사람이 성실하고 통일성 있는 업무만을 하던 시기에는 굳이 이런 방식이 필요 없었다. 명령권자 한 명에 많은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원하는 '단 하나의 답'만 나오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그런 세상이었으나 이제는 '답이 한 개'인 경우는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럴 경우 그동안의 단일 차로가 아닌 교차로도 있고 우회로도 있는 여러 길을 가게 되는데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지나가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보면 되겠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당연히 세상이 바뀌어서 그랬다. 책 내용 중 최근 가장 인상깊은 생각이 있는데, 여러분의 회사를 가장 디지털화가 빠르게 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답변에서 CEO도 아니고 CTO도 아닌 '코로나 19'라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지 않은가? 회사 사장이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여지지 않다가 결국 비대면으로 어쩔 수 없이 전환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게 되는데 한 번 변화가 있던 조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기 마련이다. 결국 사람들이 이러한 재택근무의 장점이나 비대면 형태의 업무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에 맞추어 변하게 될 것이다.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은 바로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해결 방 안으로 갖게 될 것이다.

 

회사에서 교육을 할 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이 책에 나온다.

바로 Why? 이다. 업무를 함에 있어서 동료든 선배든 후배든 간에 가장 일하기가 꺼려지는 사람이 '이것을 왜 하는가?'에 대해서 조금도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 것을 고민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것은 나 자신이 기계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데 과연 기계가 하는 일을 굳이 인간이 도맡아서 한들 효과가 있을까? 나는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 기계적인 업무는 앞으로도 AI와 같은 기계를 통해서 점차 넘어가고 있는 마당에 생각하기가 싫다고 해서 동일한 업무만을 고집하고 생각을 안 하다니! 향후 10년 안에 해고당할 1순위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hy?에 대한 답을 얻었다면...

다음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할 차례이다. 모든 상사들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배경지식까지 설명을 해 주면 정말 금상첨화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바쁘고 설명하기 귀찮고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어설픈 질문을 던져봤자 좋지 못한 답변이나 꾸중만 받게 될 것이다. 문제의 핵심에 가장 가깝게 될 질문을 해야 한다. 보통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이런 것을 계속 반복해서 연습을 하게 되는데(로스쿨도 그런다고 한다) MBA 과정을 경험해 본 결과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학습이나 실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최종적으로는 기업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

한국과 같이 Top-Down 방식의 회사들은 위에서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화가 없다. 밑에서부터 변하기에는 너무 많은 장벽들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특히 제조업에서 변하려고 하는 업체들이나 서비스업이나 IT 업종의 경우 반드시 이러한 변화를 겪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미 20대 신입사원들의 마인드는 변해서 들어오는데 기존의 회사에 맞추려고 하니 어려움이 있는 것이고 지금이야 아직 미세한 파동에 불과하지만 향후 10년 이내에 점차 큰 파도와 같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과연 한국의 기업은 어떻게 변화를 해야 할까? 뭐든 변화시켜서 하기가 어려우니 미리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국내 기업의 CEO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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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