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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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안랩사장님 아시지요?

정치적으로는 그리 성공하지 못하였지만 어찌됐건 정치 말고는 정말 문제를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분인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사실 나쁘지 않았는데 너무 착하게 살아서 그랬을까요? 호사가들이 정말 많이 공격을 하긴 했는데, 사실 지나고 보면 너무 흠이 없어서 까려고 해도 까기가 어려웠던 분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본인 멘탈에는 다소 문제가 있긴 했지만 말이지요. 어찌됐건 그 분 이야기를 꺼낸 것은 사실 그 분이 한국에서 정말 불모지에 가깝던 '컴퓨터 백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서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최근에는 백신이 아닌 정치 테마주로 항상 이슈화 되곤 하는데, 실제로 이 분야는 굉장한 기술이 없으면 도입 조차 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항상 뚫을려고 하는 사람들은 학습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기 마련이지요.

 

개인적으로도 패스워드를 자주 바꾸는 편이 아닙니다.

매번 '3개월, 혹은 6개월에 한 번씩 패스워드를 바꾸라고' 하는데, 제대로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바꾸면 기억을 잘못하기 때문인데, 내가 생각하는 비밀번호가 최대 5개 내외에서 왔다갔다가 하니 그것을 벗어나는 것을 패스워드로 하면 까먹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특정 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다고 했을때 주변 많은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번을 그대로 치고 들어가면 되는 경우가 60% 이상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디며 비번이며 거의 똑같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말이지요. 그래서 어쩌면 해킹을 하는 사람들 머리 속에는 하나만 뚫리면 나머지는 딱히 뚫지 않아도 술술 정보가 넘어오니 너무 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답답한 노릇이지요. 그래서 이 책 중간에도 나오지만 2차 패스워드(PC 혹은 모바일 인증)을 통해서 왠만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하는 방법을 꼭 선택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조차 귀찮아서 안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긴 합니다만...

 

해킹을 당하면 누구 잘못이라고 하실 것입니까?

사실 우리는 그간 국내외적으로 자잘한 해킹 사건들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당사자가 된 적도 있을 것이고 전혀 관련이 없었을 수도 있는데, 특히 랜섬웨어에 당한 사람이 주변에 꼭 한두명 씩 존재한다는 것을 본다면 우리 주변에 깊숙히 침투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 당하더라도 자신의 생활패턴에 크게 변화를 주는 사람은 그리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백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더라도 그때 뿐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리자드사에서 제공하는 배틀넷에서 아이디를 해킹당한 적이 있는데 어이없게 아이템이 사라지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정말 어렵게 바꿔놓은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또 귀찮아서 다시 원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와중에도 항상 '해킹을 시도한 놈과 뚫리게 방치한 사이트가 문제지 내가 뭐가 문제냐' 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바라보자면 '완벽한 사이트' 는 존재하지 않는데 내가 뭘 믿고 그렇게 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해킹그룹인 어나니머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요?

한동안 위키리크스 때문에 이슈화 된 적도 있었는데(결국 수장을 잡고야 말았지만) 기업이든 국가든 굉장히 불쾌한 존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체를 정확히 알기에는 너무나 많은 돈과 시간이 들어가고 가끔은 역으로 공격을 해서 들어오니 무턱대고 잡아넣을 수도 없는 판국입니다. 공격하는 사람은 방법이 너무나 많은데 방어를 하는 사람은 너무나 적은 방법으로 막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당해도 국가든 기업이든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을 본다면 답답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10년 전에도 보안 사업이 향후 큰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중소기업들만 많은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동안 대비를 전혀 안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요?

 

향후 이런 해킹 사례가 더 늘어날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화이트 해커를 많이 키워야 하는 입장인데 과연 누가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일선 기업이든 국가든 너무나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안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을 지금부터라도 키워야 외부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위 공직자나 기업 내 정보보안 담당자 분께서는 이런 책을 읽고 앞으로 다가올 많은 해킹에 대해서 더 큰 경각심을 갖고 키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날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공격은 들어온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개인도 스스로의 버릇을 고쳐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을 읽고 골똘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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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2. 10. 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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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진화는 언제까지 될 것인가?

이미 스마트폰의 사용자 비율이 PC 사용자의 비율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스마트폰 시장은 점차 레드오션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레드오션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일대 혁명을 만들어 냈지요. 부랴부랴 뒤쫓아 간 삼성이나 쫓아가는 것에 실패해서 본사 건물도 팔고 있는 노키아를 보면서 과연 2~3년 뒤에는 애플이나 삼성이 지금과 같은 명성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 갑자기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C 이외에 딱히 더 이상 접목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기도 합니다.

 

최근 카피로 인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싸움이 한창입니다. 사실 좀 웃기기도 한게 처음에 카피를 했을 때 소송을 걸었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왜 이제 와서 소송을 거냐는 것이 의문입니다. 전략적으로 보는 편이 맞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동안 삼성이 커오면서 벌어들인 액수의 일정%를 가져가기 위한 방법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사실 애플은 그런 거 아니더라도 충분히 많은 판매대수와 이익을 가져가고 있지 않던가요? 이렇게 소송이 붙으면서 알게되는 많은 사실은 결국 애플도 삼성도 똑같은 카피캣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서로의 치부를 드러낼 정도로 싸움이 커지다 보니 일반인들의 의식 속에는 '결국 다 똑같은 놈들이네' 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됩니다. 혁신의 대명사라고 했던 애플이나 전자기기에서는 타에 추정을 불허하는 속도를 보여준다는 삼성 둘 다 이미지는 점차 안 좋아지고 있는 것이 아닐지 조금은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폰 계열을 많이 써보았습니다.

쭉 나열해 보자면.....

팬택 시리우스 -> 삼성 갤럭시 탭 -> 애플 아이폰3gs -> 애플 아이폰4 -> 삼성 갤럭시 노트 -> LG 옵티머스 LTE -> LG 옵티머스 뷰

로 이어지는 순서로 가고 있는데, 정말 몇 년 사이에 여러 스마트 폰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각 회사들의 단점들이 조금씩 사라져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이렇게 된다면 부품이나 성능이 비슷해져서 브랜드만 보고 구매를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애플이 그렇게 자랑하던 터치감도 이제 쿼드코어 안드로이드 모델들은 어느정도 따라갔다는 느낌이 들며, 내부적인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이전에 아이폰에 먼저 출시하던 회사들이 안드로이드 모델과 동일하게 출시하는 것을 보면 S/W도 많이 평준화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완성도 자체는 아이폰 쪽이 더 좋다고 생각은 됩니디만 단일 모델이라는 장점을 생각해 보면 안드로이드 계통도 무척이나 많은 노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결국 S/W든 H/W든 서로 카피하지 않는다면(특허로 막는다면)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으로 안되는 것을 억지로 카피하여 사용하는 것은 범법임에 틀림 없으나 법으로 모든 것을 제한한다면 과연 애플이나 삼성에서 더 발전된 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요? 자기만의 독특한 기능을 계속 가둬두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치 갈라파고스의 새와 같은 모습을 띄게 되겠지요. 최근 읽고 있던 '바로잉' 이라는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결국은 누가 더 카피를 잘하면서 창작을 해 내는가에 따라 성공이 갈린다는 것을 말이지요. 사실 아이폰도 기존의 것을 융합하는 집합체이며 삼성의 갤럭시노트 역시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의 아날로그+디지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지요. 남의 것을 완전히 복제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을 통해 더 나은 것을 얻는 것에 대해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미 있는 것에서 기능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아 제품의 방향성을 돌려 놓는 방법은 현대인의 창작 방법입니다. 3.5인치를 주구장창 유지하던 아이폰도 결국은 4인치를 수를 던지게 되었고 만년 3위인 LG에서도 엄청난 마케팅 공세를 퍼부어 옵티머스G라는 모델을 띄우기에 성공한 만큼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내용들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판금과 같은 소송들은 조금은 지양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카피이든 아니든 소비자는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카피하더라도 결국 원조를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원조를 능가하는 더 참신한 기능이 나온다면 원조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지요? 다음 모델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PS: 소송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판금이 일어남으로서 발생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문제로 생각합니다. 동일하다는 지적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피해금액 청구는 가능하며, 되도록 빠르게 소송이 진행되어 양사 모두 질질 끌려 발생되는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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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0.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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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T smartshop에서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SKT에서 진행 중인 T smart Shop에서는 스마트폰 유저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보셨듯, 여러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비교와 더불어 최근 여러 issue 등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금주에는 '파워블로거가 뽑은 이슈 BEST5' 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아이폰 4S에 약간 실망을 느낀 나머지, 갤럭시 노트 출시일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직접 나와봐야 어떨지 알겠지만 기본 성능에서는 딱히 따라올 자가 없고, 1.4GHz의 엑시노스 칩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있습니다.(TEST시 갤럭시 S2에 탑재된 1.2GHz 엑시노스 칩이 Qualcomm의 1.5GHz 칩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최적화 문제겠지요?)

매주 업데이트 되고, 또 여러 가지 정보를 주기위해 노력하는 T smart shop은 조만간 SK 유저라먼 누구나 가입해서 확인해야 될 Site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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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9. 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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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ssue화 되고 있는 Cloud System의 경우 Mobile Phone의 경쟁에 밀려서 아직은 크게 빛을 보고 있지 못하지만 어떻게 보면 Tablet PC 이후로 가장 큰 사업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도 그에 뒤쳐지지 않게 여러 기업에서(네이버,다음 등)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 포털의 매개체로 사용을 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보조디스크의 역할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은 USB보다 불편한 것이 사실이며,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정말 필요가 없는 시스템이 되어버리고 마는... 그런 것이겠지요.

다만, 최근 기업들 간에 보안 유지 때문에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File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중앙통제 방식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자면, 차후에는 PC가 없고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만 가지고 PC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고 하는데, 사내 인트라넷의 경우 내부인만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 조절에 편리성을 가질 수 있고, 매 년마다 PC UPGRADE에 투자하는 비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왜 반도체 기업에 위기라고 생각이 되냐면, 사람들이 실제로 본인의 컴퓨터에서 램이나 CPU를 활용하는 것이 많으면 80% 적으면 10%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100%를 전부 활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이야기이지요. 그것은 80%의 성능을 유지하는 PC가 10대가 있으면 2대의 PC는 전력소비와 추가비용이 없더라도 공짜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대수가 적게 해서 이정도지만, 이런 식으로 1억대 이상의 PC를 합쳐버린다면 2천만대의 PC를 구매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iOS에 탑재하여 활용하려고 하는 애플의 경우 엄청난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본인들이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지만, 최대 구매자 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넘쳐난다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포화상태에 이르른 통신업자 측에서도 다음의 SYSTEM이 구축된다면 현재의 인터넷 망 사업과 더불어서 매 달 요금을 청구할 수 있는 또 다른 캐시카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해 진다면 지금과 같은 출혈 경쟁이 일어나겠지만, 일단 최적화만 된다면 일반 사용자의 경우 UPGRADE라는 것을 아예 잊어버려도 괜찮을 정도로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결국 현재의 데스크탑 PC의 판매량은 앞으로도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노트PC와의 격차도 많이 감소되었고, 현재 큰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태블릿 PC의 경우에도 분명 클라우드 PC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자원도 절약되고 국가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일 것이 분명합니다. 멍청한 정치놀음에 의해서 도입 자체가 늦어지지만 않는다면 말이지요.

결론적으로 이 클라우드 시스템은 소유의 개념에서 대여의 개념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로 하여금 의무를 줄여줄 수 있는 역할과 기업으로서는 보안과 유지라는 새로운 사업이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일전에 읽었던 책 중에 '나이키의 적은 아디다스가 아닌 닌텐도다' 라는 말이 있듯 지금 당장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는 공장 증설에 목숨을 걸 것이 아니라 현재의 반도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으로 가야하는 과제를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클라우드 시스템일지, 아니면 다른 방법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요. 소비자의 입장으로서는 무엇이든 더 편한 것, 그리고 더 빠른 것이 정답이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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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7. 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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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많이들 나가시지요?
저는 지금 못나갑니다.ㅠ.ㅠ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이겠지만, 지금도 당장 나가보고 싶은 욕망은 엄~~~청나지요^^, 뭐, 한국에 있어도 일만 안한다면 그걸로도 만족하겠습니다.

사실 해외여행 가면서 즐거운 일도 많이 있겠지만 돌아오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정리품들과 텅텅 빈 지갑, 그리고 굉장히 많은 청구서 앞에서 가슴 아파 보신 적 있을 겁니다.(제가 그랬지요..ㅋㅋㅋ)
특히 전화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커플인데 따로?ㅋㅋ)에서는 울며겨자 먹기로 하고는 했는데요, 이번에 TsmartShop에서 해외 여행에서 Smart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로밍요금 알뜰하게 사용하기' 어떤가요? 좀 와닿지 않습니까? 요즘 모바일폰 안가지고 다니면 마음이 불안할 정도인데 외국 나가서도 어련하겠습니까?^^
제가 여기서 다 가르쳐 드리면 재미없잖아요? 한 번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http://event3.tsmartshop.co.kr/web/promo/ch.jsp?i=1181

전!!!!!!!!!!! 내년을 기약하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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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7.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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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T Smart shop이 점점 변화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오직 안드로이드 설명만 있는데다가, 일반적으로 다 아는 상식들만 있어서 그리 볼 게 없었는데, 최근에 들어가 보면, 꽤나 Data를 많이 쌓은 모양입니다. 생각치도 못한 것들이 은근히 많네요. 근래에 Sk텔레콤에서도 아이폰을 취급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3대 OS 를 모두 망라하여 소개해 놓았습니다. 아직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참여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얻는 정보량도 굉장히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대기 오염으로 부터 건강 지키기' 라는 주제의 어플설명을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이 꽤나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각 지역별 오존 농도, 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그 나름대로 유용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말이지요^^; 어찌됐건 어플을 화면에서 하나씩 설명하니 꽤나 유용합니다. 확인하기도 쉽고, 혹여나 유료 어플을 사 놓고 후회할 일도 적어지겠지요.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Service가 아니기 때문에 향후 지원여부를 좀 더 확인해야 하겠습니다만, 이러한 통신사의 노력도 박수를 받을만한 일입니다. 결국은 앞으로 '참여' 가 대세가 된다면 해당 Site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이뤄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리 와 보세요!
http://event3.tsmartshop.co.kr/web/promo/ch.jsp?i=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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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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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니 어떤 것이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최근 스마트폰 도입이 많아지고 너도나도 여러가지 어플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만,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가장 의문이 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유용한 어플을 설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누르거나 SKT같은 경우 T store를 클릭하면 정말 산떠미 같이 쌓여 있는 어플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뭐가 좋고 나쁜지를 알기에는 시간도 Data 용량도 아깝기 마련입니다.

물론 모든 통신사가 55000원 요금제 이상에서는 무제한 Data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어서 Data에 대한 압박은 매우 적은 편이나, 3G의 급격한 Data 사용량 증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인해 오히려 이전보다 더 느려진 경향이 있어서 어플 하나 확인하려고 해도 생각보다 긴 Loading 시간 때문에 짜증이 밀려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확인을 한 결과 Tsmartshop에서는 SKT 기종의 App download 순위를 나타내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 각 App.의 간략한 소개들도 나와 있구요, 더군다나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하라고 QR코드까지 생성해 놓았습니다. 확인하고 마음에 든다면 바로 Download 받을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지요. 더군다나 T store 외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순위까지 있고 연령별/기능별 등의 분류도 있으니 좀 더 어플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요 뭐^^;

http://event3.tsmartshop.co.kr/web/promo/ch.jsp?i=247

이 곳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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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4.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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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ablet Pc가 유행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저도 작년 7월 경에 구매하여 받았었습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빠르게 사용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정말...
'고가의 게임기' 역할 밖에는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해서
절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지 못하는 주인이
무능한 것이겠지요^^;;;

사실 기능면에서는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무궁무진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결코 적은 것도
아니고 정말 신기하고 멋진 것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안드로이드 보다는 뛰어나더군요.

다만, 이것이 아이패드1이 되었건 2가 되었건,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디를 다니면 책 한 권정도만 넣고 다니는 정도라, 책 무게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무거운 Tablet PC의 경우 불편한 것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를
너무너무 자주 이용한다면 모를까, 집 앞에 회사가 있으니 계속 가지고 다니기에는 어깨가
좀 아플정도 입니다.(제가 약한 건가요?ㅠ.ㅠ)

제것이 WIFI Ver.이라서 그럴까요? 지역이 촌(?, 나름 신도시인데..ㅠ.ㅠ)이라서 그런지 나가서는
사용할 곳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WIFI라고 해서 결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은
커피점 같은 곳에 가서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인 로망은 커피점에서는 신문/책에 맛있는
그린티 프라푸치노..(스타벅X,ㅋㅋㅋㅋ)를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에서 떨어지네요.
인터넷이 없으면 살긴 힘들 것 같지만 밖에서도 인터넷만 하기에는 좀 답답하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궁극적인 원인은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게임 개발업체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뭘?) 돈 주고도 몇 개 사 본 게임들이 있지만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엄청 오래하게 되더군요.
최근에는 와이프와 WE Rule!을 계속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매일 눈뜨면 찾아서 농작물 키우고
세금 회수하고 하는 행동이 정형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3시간에 한 번은 꼭 Click을 하거든요...
아무튼, 너무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다른 것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잡설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정말 Tablet Pc와 같은 용도로 활용을 하고
계신가요? 나름 얼리 어답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 아닐지? 모든 회사들은 앞으로 이런 사용자의 마음을 가지고 S/W를 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W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S/W 하나하나가 안 사용하고는 못배길 멋진 ITEM이 되도록
희망을 가져봅니다.(결국 잡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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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0. 7.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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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블로그에 남겼듯, 아이패드가 집에온지가 일주일이 다 되었습니다.
초기에 두근 거림과 함께 개봉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입니다.(얼마 차이 안나네.ㅡ.ㅡ;)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폰은 Sky의 시리우스 입니다만, 아이폰과 어떤 것을 고를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래도 최신폰을 사는 거야!'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별 불만없이 잘 사용은 하고 있지만 최근 7월 말에 시리우스 알파가 나온다는 소문이......ㅠ.ㅠ

아이튠즈 같은 경우야 일전에 사용했던 아이팟 나노나 셔플에서 사용을 해보았기 때문에 별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아이튠즈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더군다나 탈옥을 하지
않고서는 내부에 파일을 제대로 옮기기 조차 힘든 실정이니...(결국 탈옥했다는 말인가...ㅋ)
생각해 보면 아이튠즈는 필요악인듯 싶습니다. 애플로서는 강력한 툴임과 동시에 현금을 창출해 주고
인지도를 높여주는 노다지와 같은 존재이니까요.(왜 우리나라는 이 생각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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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하는 Angry Bird>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패드를 사용했었으면 별로 신기해 하지 않았을 것도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첫째로 터치감에 대해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합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은 패널이 모두 Touch Screen이라 touch하는 방식이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에 대해 생각을 해볼때 회사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전부 감압식을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게 원래는 손으로 Click하는 것이 아니라 Touch Pen을 가지고 Click
을 하는 것이니 당연히 감압식이 더 낫겠지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리우스폰도(감압식이지만서도...)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면
'Touch감이 아이폰 3GS의 90%정도이다.'
라고 극찬을 하고 있지만 역시나... 상대가 안되더라구요.(게임류 해보면 정말 알기 쉬워요!)

둘째로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CPU가 더 나은데도 스크롤은
약간 버벅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기본 Program들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죠.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도 저에게는 하나의 행복이었습니다.

셋째로 정말 많은 App. 입니다.
많다,많다,정말 많다. 라고만 들었지 어떻게 많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점에 적어놨지만 단점에도 속하는 게, 너무 많아서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를 검색해도 비슷한 프로그램에 5~6개 씩 나오는 형국이니 입맛에 맞게 고를 수도 있지만
돈을 주고 사는 것이라 밑에 있는 댓글들에 많은 영향을 받긴 합니다.(별표도요!ㅋ)
어마어마한 알바를 동원하면 단숨에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도.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손으로 들기에는 좀 많이 무겁습니다>

장점만 조금 열거한 면, 거기다가 이미 다 익히 알고 있는 장점만을 열거한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하나가 있다면... 의외로 무겁다는 점이 있습니다. 노트북과 달리 결국은 약간 들고서 해야하는 면이
없지않기 때문에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하는데 10분 이상 들고 있기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내가 부실?)
다음 세대가 내년 쯤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무게가 좀 더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과 일주일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좀 더 유용하게 써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플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 때가 되면 글을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정발은 되긴할까요? 물품을 안만드는 건지 진짜 많이 팔려서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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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0. 6. 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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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된 일에 쪄들어 있다가 오랫만에 연락이 된 처남(사실 부인과는 많이 통화합니다만...)
연락이 되자 하는 이야기가! 캐나다에서 아이패드를 구매해 준다는 솔깃한 이야기!!!!!
사실 처음에는 살 생각 조차 하고 있지 못하다가... 이런 천운이 있나 싶어서... 바로! 구매를 요청^^;;
이미 16GB의 경우 매진... 거기다가 32GB의 경우 캐나다 내에 3개 밖에 남아 있지 않은 행운
감지하여 바로 구매되었고... EMS로 한국으로 고고!
여기까지는 아름다운 스토리의 한 면이었으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우리 아이패드는 회사에서 겁나 힘들게 일하고 있을 때 와이프 님으로 부터
"국제 우편이 왔데!" 라는 문자와 함께 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버려두고(회사따위 중요치 않아!) 단숨에 집에 왔는데, 경비실에 맡겨져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경비 아저씨 Clocking중...... 1시간 동안 도통 어딜 갔는지 알 수가 없었고 이후 발견을
하고 경비아저씨께 과감히 손을 내밀며

"저의 국제 우편물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자, 왠 편지 하나를 덩그러니 주시더만요...

이런 젠장 세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관 따위는 없어져야 해! 라고 혼자 외치면서 뜯었는데...
오라는 아이패드는 안오고 돈 내라고 친절하게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쩝.
결국... 3일 뒤에 돈 7만 6천원 가량을 내고 받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세관 직원이 아이패드 32GB의 가격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첫 개봉 시의 떨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엥? 안켜집니다... 왜왜왜왜... 오른쪽 위에는 100%라고 Charge가 되어 있는데 왜 동작이...
이거 원, 고장난 거 보낸거 아냐? 오다가 망가졌나..? 라고 생각할 무렵...
그냥 Itunes 를 깔고 Cable을 연결했더니 동기화 되면서 됩디다=_=;;; (멍청함을 탓해야겠지요...)


뭐, 다 그렇듯 아직은 횡~한 화면이었지만, 두근두근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동작시켜 보고 글을 남겨보도록 할께요^^
이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우리 잡스 형님이 그렇게 극찬하시던 아이패드^^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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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