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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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1억 원 돌파! 알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다들 코인에 투자하는데 나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초보 투자자에게는, 코인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개인 성공담이나 투자 방법만을 나열한 책 말고 무작정 투자하기 전에 기본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입문서가 필요하다! 도대체 비트코인이 뭔지, 믿을 만한 화폐인지, 채굴과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암호화폐에 관한 기본 개념을
저자
오쓰카 유스케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5.01.13

 

이제는 비트코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1억 도 넘어 1.5억 도 넘어갔었다(지금은 살짝 내려온 상황이지만 말이다) 상승이 어디까지 될지 정말 모르는 일이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고루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참 이례적인 모습이다.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국가' 차원의 화폐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긴 하는데 우리는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이라는 가상 자산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왜 그러냐고? 이미 금 이상의 상징성과 함께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체 투자로 금을 활용하는 것이 우리 시대였다면 이제는 다른 투자 방식으로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가상화폐라는 것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그럼 대체 비트코인은 왜 쓰기 시작한 것일까?

바로 국가 화폐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달러나 엔화같이 확고한 믿음이 있는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활용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었으나 그 외의 국가들은 그 나라의 화폐 변동에 따라서 흔들리거나 혹은 화폐 자체가 공격을 당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특히 국가적 경제 재난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달러가 필요한 것을 보면서 미국에 종속되는 것보다는 다른 대체를 찾는 것을 고민했는데 한 때 중국의 위안화가 대체재로 떠오르긴 했으나 그 역시 다른 국가의 화폐이기에 안전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면 그다음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일단 발행주체가 지금도 모르는 상태이지만 한정된 개수, 그리고 화폐 자체를 지금의 기술로는 뚫을 수 없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지니게 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굉장한 메리트로 다가온 것이다. 

 

결국 화폐라는 것은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 활용이 가능해진다.

과거 미국에서 2만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살 수 있게 되면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점차 각국의 거래소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다양한 거래소가 나타나고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이것으로 개인 간의 '소매금융' 이 가능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는 해킹 문제나 거래소의 파산, 그리고 알트 코인 계열들의 각종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과정이 지나면서 이 시장은 점점 탄탄해지기 시작한다. 보통 큰 문제가 생기면 원천봉쇄를 하거나 없애기도 할 텐데 이 시장의 주체는 전 세계 사람이니 한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했고(가능한 나라도 있긴 하다... 중국같이...) 결과적으로는 1 비트코인이 1억이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되게 된다. 거래되는 양이 더욱 가파르다는 의미이다.

 

어떤 기술적인 것이 있을까?

단순히 주식처럼 사고팔고만 하는 거였다면 실체가 없는 이것에 투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우주 여행을 꿈꾸면서 다양한 공학기술들이 발달했던 것처럼 기존에 각 국에서 하던 다양한 은행 거래 등을 이제는 비트코인으로도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초기보다 많아진 거래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을 하고자 했는데,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혹은 속도를 늘리기 위해 한정을 짓든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력이 발전되게 된다. 특히 개인적으로 디파이 계열이 앞으로도 발전될 소지가 많다고 보는데 매매가 가능하다는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고 있는 이 가상자산들은 결국 활발하게 채굴되거나 이자를 받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금융의 모든 것이 이 가상화폐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지는 순간이다.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왜 시작되었고 어떻게 활용되는 지는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단순히 주식과 같은 증권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되지만 그것들이 경제와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야 하는데, 이제는 그것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앞으로 이 시장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저 법의 테두리를 통해 문을 닫고 있는 한국과 같은 곳이 오히려 빗장을 풀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을 해야지만 가상 시장의 일부분이라도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콜럼버스의 계란은 바로 이러한 것을 보고 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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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1.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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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왕도
지은이는 그동안 주식 투자를 해오면서 두 번에 걸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만큼의 쓰라린 실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독자들은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직접 경험하며 체득해온 주식 투자 지식을 책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종목을 알맞은 타이밍에 공략하기 위한 기본적 분석 방법, 기술적 분석 방법 등을 소개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주식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저자
양환춘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5.01.20

 

주식 투자의 왕도가 있을까?

매일 주식창을 보면서 참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오른다고 예상을 했는데 반대로 폭락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다. 그것 때문에 울고 웃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좀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대중의 마음, 아니 외국인이나 기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솔직히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근거로 고민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데이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어떤 트레이딩을 하는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이 책은 그것을 대비해서 다양한 트레이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가끔 보면 시장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데도 유지를 하거나 심지어 상승을 하는 경우의 주식들이 있다. 소위 테마주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나와 같은 직장인들은 현실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판단이 된다. 말 그대로 단타에 적용이 되는 부분이라 나에게는 해당이 없다고 판단이 되어 스윙 종목으로 눈을 돌려본다. 시장이 무너질 때는 사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편이 더 낫다. 물론 시장이 무너진다는 신호를 이해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이 책 안에 다양한 내용으로(사실 읽다 보니까 뭔가 속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와 있다. 시장을 이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를 피하는 것이 낫다고 할까?

 

기초 중의 기초, 차트

개인적으로 차트를 신봉하지는 않지만 항상 주식을 보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차트이다. 일단 떨어진 것들을 찾곤 하는데 이것도 찾는 요령이 필요하다. 우리는 떨어지는 칼날에 손을 넣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떨어지다가 바닥을 다지고 다시 올라가는 형태를 찾아야 한다. 물론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책에서 몇 가지 케이스를 배울 수 있지만 실전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돈을 공짜로 벌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오늘도 왠지 모르게 차트를 눌러보면서 이것이 오를까 오르지 않을까 계속 고민을 해 본다.

 

기본적인 단어들은 당연히 알아야 한다.

주식은 사실 경제와 큰 영향을 갖고 있다. 나라가 호황인데 주식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그만큼 민감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어쩔 때는 선행을 하기도 하고 어쩔 때는 후행을 하기도 한다. 경제/정치 뉴스 등을 계속 보다 보면 잘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책의 말미에 다양한 경제 단어들이 나온다. 적어도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기사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 하는데 내용을 모르면 그냥 꺼먹눈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결국 주식은 매매의 예술이다.

많이 알고 있어도 돈을 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다. 지식도 많아야 하지만 본능적인 감각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것을 위해서 이런 책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만큼 다양한 트레이딩 케이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고 책 한 권에 정말 꽉꽉 채워서 넣으려는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 다양한 트레이딩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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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2.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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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 실천 바이블
후에 리스크와 수익을 저울질하는 중상급 투자자를 목표로 하자. 이 책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무시하고 장기 보유하면서 기업의 성장이나 실적 회복에 따른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노리는 투자법을 고수하며 ‘일본의 피터 린치’라고 불리는 오쿠야마 쓰키토가 주식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통 투자법에 대해 담았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좀처럼 잘되지 않는 사람, 혹은 지금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주식 투자로 나름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
저자
오쿠야마 쓰키토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12.23

 

한국은 가치 투자는 안된다?

어쩌면 고정관념일 수도, 어쩌면 사실일 수도 있다. 현재 주식의 꼬락서니(?)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외국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가 또 있나 싶을 정도이다. 나름 세계 10대 강국 중 하나라는데 주가지수는 저기 아프리카 대륙의 수준이다. 물론 정치적인 이슈도 분명 있었으나 이미 정치적 이슈 이전에도 답답한 상태였으니 가치 투자라는 것을 과연 한국에서 해야 하는가는 사실 좀 의문이었다. 물론 세계 각국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미국 주식을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마 22년부터 24년까지는 정말 미국 주식의 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상승했다. 지금도 사실 좋다. 그럼에도 개인적인 가치 투자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미국이 '모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치 투자의 시작은 바로 관심이다.

일단 내 주변에서 먼저 찾아야 한다. 저자도 일본 내에서 자신이 사고 듣고 먹고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회사가 강점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독점이 되는지를 볼 수 있다. 우리는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대해서 학습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보석같은 원석을 발굴할 수 있다. 이건 정말 모국에서 가능한 일이다. 물론 해외에 자주 나가게 된다면 현지의 모습을 알 수 있을 수 있으나 주식 때문에 해외 나가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수지타산이 너무 떨어지는 일 아닌가? 그래서 당장 주변에 있는 회사들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시작을 할 수 있다. 내 미래를 같이 해 나갈 그런 회사 말이다.

 

그 회사를 뭘로 판단할까?

사실 판단할 수 있는  지표는 많다. PER/PBR/ROE 등등, 이미 세계적인 선구자들이 마련해 놓은 것이 있고 그것을 재미있게(?)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 저자는 어떤 식으로 활용할까? 두 가지의 지표를 가지고 표를 만들어서 활용을 했다(그 내용을 여기다가 적어버리면 책을 보는 의미가 사라질 테니 본인만의 시선으로 한 번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핵심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모든 지표가 공감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관심을 통해서 필터링된 회사들 중 이러한 과정으로 줄일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그리고 기다린다.

기다림에 있어서 여느 책과는 다르게 '손절' 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장점이 퇴색되거나 '독점'이라는 것이 무너졌을 때 하는 것이라고 한다. 10%가 되면 자동으로 손절을 하는 것은 가치 투자에 있어서 그리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하는데, 적어도 3~5년 바라보면서 샀기 때문에 오히려 떨어지면 그것을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지(위의 조건이 만족한다는 전제 하에) 거기서 손절을 해 버리면 앞서서 했던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 우리는 과연 인내할 수 있을까? 나 역시도 항상 이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다. 내가 맞다고 독불장군처럼 하기에는 돈이 하염없이 떨어지는 거 같으니 말이다. 아마 이럴 때를 대비해서 항상 어느 정도의 현금은 유지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세렌디피티는 그냥 오지 않는다.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 행운이라고 했던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왜 주식을 사서 매 번 물리고 그다음에 왜 나에게는 이런 행운이 오지 않는지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자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준비는 전혀 안 하고 그저 운으로만 하려고 하니 오려던 운도 오지 않는 것이 아닐까? 연봉이 3천만 원인 사람도 그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1억을 벌 수 있다고 믿는 세상이다. 그런데 1년 내내 일해도 3천만 원 벌기가 힘든데 고작 몇 번으로 1억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는 그러한 행운을 받아들이기 전에 미리 투자에 대한 정의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딱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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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2.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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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
엔화 환율이 이례적인 지금, 달러의 하락 리스크는 피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안정적인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해서 수익을 거두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왜 엔화인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미국의 3대 대표지수부터 반도체, 자율주행 등 기술주, 배당주, 미국의 국채와 회사채 그리고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소개가 알차게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부자소시민은 엔화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일본 시장에 투자하고자 수소문했지만 결국 원하는 답을
저자
부자소시민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02.05

엔화가 최근 10년 내 최고 약세이다.

엔화가 약세인 이유는 다양하게 있겠지만 먼저 국가의 GDP가 세계 3위이다. 과거 1위를 넘봤을 정도로 탄탄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경제 대국이면서 동시에 인구가 1억이 훌쩍 넘는다. 거기다가 주변국과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섬나라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먼저 전쟁을 걸어오는 국가도 딱히 없다.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금리를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려도 현재까지 크게 문제가 없는 부분도 있다. 아마 이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일 텐데 과거 저금리 시대에는 다 같이 금리가 낮으니 티가 안 났지만 이제 고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일본의 화폐가 도드라져 보인다.

 

과거 엔캐리트레이드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엔화를 빌려서 다른 국가의 주식이나 채권을 매입하여 그 차액을 얻는 방법인데, 한동안 전문직 사이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금리가 0%에 가까우니 대출을 해도 이자에 대한 부담이 없었으며 화폐 가치가 요지부동인 수준이어서 재테크에 유리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결국 금융 위기 등에 의해서 갑자기 무너져서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런 시절이 다시 한 번 찾아온 것이다. 일본의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지는데 금리는 요지부동이다. 그런데 한국 화폐의 값어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렇다면 환전 후 가장 성장률이 높은 미국시장에 투자한 후 국내 화폐로 다시 환전을 하는 방식이 활용 가능하지 않을까?

 

귀찮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이런 부분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성공을 낚았다. 과거에 있어왔지만 현재는 잘 하지 않는, 바로 그런 블루오션 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엔화를 통해 미국 시장에 투자를 하는 방식이 결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과거보다 더 편하게 환전이 가능해졌고 많은 시스템들이 지금 당장 어려워도 예약 같은 것도 가능해졌으며 이렇게 책에서 여러 증권사의 비교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게 해 두었으니 이 얼마나 편하겠는가? 

 

수많은 미국 ETF 들이 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굉장히 크다고 하는 세계 2위의 중국보다도 몇 배 이상 규모가 크다. 적어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회사들은 자국뿐만 아니라 미국에다가도 상장을 해야지 인정을 받는 사회이다. 한국에서 쿠팡이 상장하지 않고 미국으로 가서 상장을 하는 것을 보면 알지 않는가? (심지어 이제는 국내 1위의 유통업 회사이다) 엔화를 통해서 미국 ETF에 투자를 하게 됨으로써 환차익과 더불어 필요시에는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탄탄한 일본 기업의 주식도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닌텐도, 세가, 반다이남코 등,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일본 게임 시장의 주축들에 투자를 하고 과실을 얻을 수도 있다.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다양성을 띄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가장 크게 나눈 것이고 그 외에 금이나 음악/미술 등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잘 모르는 것에 투자를 한다기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면서도 믿음직한 투자처를 추천한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엔화를 바탕으로 미국 ETF 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분명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득을 보았을 때 세금이 나올 수 있지만 세금을 낼 수준까지 올라온다는 것은 이미 돈을 많이 벌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이런 투자 방법도 있었네?'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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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2.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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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과연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주식 투자에 있어 기술적 분석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한 도구다. 기술적 분석이란 가격, 거래량 등을 차트로 만들어,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캔들, 라인, 바 등 여러 차트를 활용할 수 있지만, 이 책은 캔들차트 읽기와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를 그대로 옮기면, ‘캔들차트의 궁극적인 읽기와 활용법(ローソク足チャート究極の読み方ㆍ使い方)’이다. 궁극적이라는 수식
저자
이토 토시히로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11.30

 

아, 진짜 모르겠다.

한국 주식시장은 연일 하락세이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변수가 너무 많다. 해외 소식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고, 국내 소식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거기다가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계엄령도 진행이 돼서 정치판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뭐, 내가 이런 것 자체를 막을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매일 부정적인 내용만 흐른다. 참 깝깝하다. 그런데 세계적인 이슈 사항에도 떨어졌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코로나 때도 서브프라임모기지 때도 심지어 IMF 때도 말이다. 어쩌면 이 시장은 다이내믹 하지만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요소도 분명 있다고 생각이 된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아마 서점에 주식 책을 사러 가보면 이렇게 양분되어 있는 책들이 많을 것이다. 기본서 들의 경우 두 케이스 모두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고 어느 정도 주식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책을 읽다 보면 두 가지 케이스로 나뉘어서 발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책은 그중에 기술적 분석에 집중한 책이다. 우리가 흔히 주식 차트에 사용하는 방식은 미국의 방식이 아니라 일본의 방식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 한편으로는 자존심이 좀 상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근대화에 먼저 성공했던 일본이 당연히 이러한 자료나 서술, 체계가 더 잘 잡혀 있을 것이다. 

 

우리가 기술적 분석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타를 하는 사람은 사실 자기가 원하는 차트가 나오면 그 때 투자를 하면 된다. 기술적 분석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본인만의 노하우나 감이 더 중요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들은 회사원이고 그것을 단시간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원하는 것일까? 바로 추세의 바뀜이다. 지금 계속 하락을 하고 있는데 주변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사실 이번과 같은 계엄령 같은 케이스에 어떻게 바로 대응이 가능하겠는가...) 상승으로 전환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책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겠지만 캔들의 모양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르게 변화가 될 때 나타난다.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실제 그렇게 변화가 되는 경우가 한국에서도 많이 있다.

 

그럼 이 추세가 계속 지속되는 걸까?

한 번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하면 상당히 빠르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건 정말 행복이다. 이것만 알 수 있다면 어느 시점에 들어가도 행운이지 않겠는가? 지금 조금 떨어지는 것이 조정일까? 아니면 하락의 시작일까? 지금의 상승이 대세상승일까? 아니면 잠깐의 훼이크일까? 그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에서 노하우를 가져가 보는 것이 좋다. 정확히 한 문장으로 축약을 하긴 어렵지만 한 번 읽고 나면 차트를 보는 데 있어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 책이 100% 맞다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많은 분석을 통해서 이러한 추세 때는 이렇게 변한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면 적어도 '투자하지 말아야 할 곳'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오르는 것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떨어지는 것에 굳이 투자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계속 떨어지는 것만 제거하더라도 높은 확률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다음 주의 대박을 꿈꾸며 오늘도 책을 펴서 공부해 본다. 쉽지 않지만 하다 보면 잘 되지 않겠나? 그걸 이 책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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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1.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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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단기 트레이딩으로 월 억대 수익을 얻는 트레이더들의 스승이자 본인 역시 2천만 원으로 시작해서 수백배에 달하는 자산을 이룬 서희파더의 첫 책이다. 그의 제자 중 한 명인 트레이더 ‘버저비터’가 저자에게 전수받은 매매 기법인 ‘상한가 따라잡기 매매’로 23만 원을 10억 원으로 만든 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책에서 소개하는 매매법은 종가 베팅, 눌림매매, 상한가 따라잡기, 돌파매매, 종가 베팅 등이다. 모두 단기 트레이딩 매매법이며 짧게
저자
이재상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12.13

 

테마주는 위험하다?

요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면서 항상 틀어놓는 채널이 증권 채널이다. 소리도 나지 않아서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그래픽화가 잘 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쳐다보는데 주변을 봐도 증권 채널 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다. 뭐, 개인적인 관심사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채널을 보면서 항상 궁금한 것은 매 번 상한가를 가는 항목이 다양하게 있고 그것이 어떤 '테마'로 엮여있는지에 대해서 나와있다. 얼마 전 보니까 '생리대 테마주'라는 것도 있는데 보면서 참 어이가 없긴 했다. 이런 것도 테마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어차피 테마주는 매일 나온다는 전제하에 테마주가 과연 위험한 것인가? 테마주에 투자를 해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전문 트레이더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말 그대로 데이와 스윙 정도로만 트레이딩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이 되어 있다. 사실 나 같은 회사원이 이렇게 낮에 집중해서 보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회사에서라도 이렇게 투자를 하지 않으면 월급만 가지고는 살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회사가 나를 언제 내보낼지 모르는 상황이 다가오자 뭔가 무기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항상 불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무기가 이렇게 바로 돈을 벌 수 있는(사실 잃을 수도 있는) 것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투자 방식도 최근 봐왔던 방식과는 좀 상이하다.

흔히 상따,하따 이런 위험해 보이는 방식도 투자의 내용으로 있기도 하며 1 등주 투자(2 등주는 쳐다보지도 말고!), 시간 대마다 올라오는 기사가 테마화되는 순간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이다. 사실 가능만 하다면 이렇게 해서 돈을 벌고 싶기도 하다. 저자가 한 달에 천만 원 벌지 못하면 전업 트레이더를 하지 말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자신감이 있을까? 아마 나이가 어리고 회사에서 잘 나갈(?) 상황이었다면 이런 것에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겠지만 왠지 모르게 매력적이다. 진짜 알아두면 적어도 2~5%는 매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결국 우린 돈을 벌기 위해서 주식에 투자한다.

투자하는 것인지 투기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돈을 벌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공부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방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은 없고 결국 타이밍과 시간, 그리고 민첩한 결정이 나의 부를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다. 전업 트레이더를 하게 된다면 나름의 스트레스가 바로 이런 것일 것이다.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니 말이다. 그래도 회사 생활에 불만이 많거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자리가 좁아진다는 생각이 들면 이런 방향도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나 역시 회사 생활이 점점 불안해지면서 본능적으로 이렇게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이 들기도 한다. 다만 꼭 필요한 것은 연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큰 손해를 보고 난 후 절치부심해서 얻은 결과이다. 이러한 큰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당신도 전문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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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1.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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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2024년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상반기는 HBM 관련주에 수급이 쏠리면서 테마에 탑승하지 못한 이들을 소외시키는 한편, 하반기는 8월 난데없는 블랙먼데이에 이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에 이상하리만큼 시장이 힘없이 흘러내렸다. 2024년뿐만이 아니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자 투자자들은 뒤늦게 들어와 고점에 물렸다. 막상 2022년 시장이 하락하니 모두가 한국
저자
허정욱
출판
예미
출판일
2024.11.30

 

한국주식...

내 주식 계좌를 바라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온다. 본의 아니게 강제 '장기투자'가 되어버린 상황이 좀 당황스럽긴 한데 앞으로도 쉽지 않은 결과가 있을 것 같긴 하다. 그런데 과연 내가 지금 투자한 주식들은 어떤 의미에서 투자를 한 것일까? 

 

혹시 다른 사람이 추천을 하지 않았을까?

혹시 그냥 별 생각없이 찍어서 하지 않았을까?

혹시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느낌이 와서 한 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했다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이 책은 주식을 공부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도 그렇지만 주변에서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한 달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돈을 주식으로는 너무 쉽게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 게임은 운이라는 것도 분명 작용하기 때문에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벌 수 있는 경우도 분명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운이 계속될 수가 없다. 우리가 손절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결국 자신이 포기할 시점도 명확해야 하는데 다시 생각해 보자. 과연 상승할 때 빨리 팔았는지, 하락할 때 빨리 팔았는지 말이다.

 

먼저 재무제표를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아, 숫자로 나와있는 그 장표를 보기도 싫다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숫자에 친해져야 한다. 분식회계를 하지 않는 이상 결국 그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분식회계를 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라고 하지만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회계사들이 바보는 아니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그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에서 어떤 것을 집중적으로 보아야 할까? 너무나 많은 것들이 적혀 있는데 책에서는 우리가 집중적으로 보아야 할 것을 정리해 두었다. 하나하나 설명을 하자면 이 글을 너무 많이 써야 하는 입장이라 스스로 책에서 찾아보고 자신만의 목표를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다. 공부도 공부지만 결국 그것을 가지고 돈을 벌기 위해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애플 제품이 왜 대단하다고 할까?

애플 신제품은 항상 다양한 비난을 받는다. 과거와 동일하다, 변화가 적다, 이번에도 크게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적어도 자신이 확장한 분야에서 실패를 하는 케이스는 없는 것 같다. 아이패드, 에어팟 등등 애플은 한결같이 성공했다. 왜 성공을 했을까? 기존에 아예 없는 시장을 파고 들어서? 그런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이미 기존에도 비슷한 제품들이 있었다. 그들이 성공한 까닭은 비즈니스 모델을 제대로 세우고 모두 연결될 수 있는 커넥션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향후에 애플을 뛰어넘는 회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은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을 답습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렇게 강점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 있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쉽지 않지만 고객, 유통방식, 가치관 등이 다양한 조건으로 잡힐 것이다. 이것 역시 '공부'를 해야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주식은 '잘 버는 회사' 찾는 것이다.

물론 주식이라는 것이 꿈을 먹고 사는 것이긴 하다. 단순히 영업이익률만으로 생각을 해 보면 바이오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전부 바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했을 때의 과실을 생각해 보면 회사를 좀 더 깊숙하게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많은 급등락이 있던 알테오젠은 바이오 중에서도 상당히 큰 성공을 이룬 회사다(물론 아직 쌈박질도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이 책에서는 테마로 갑자기 펑펑 뛰는 주식을 추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상승할 주식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그 목표에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차분히 읽어보면 큰 과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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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1.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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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입성 마지막 기회가 온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는 다섯 가지로 정해져 있으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마지막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지 못한다”라는 것이 부동산 데이터 전문가 삼토시(강승우)가 말하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과거에는 기회를 놓쳐도 다음 기회를 노리면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이 바뀌고 있다. 이때가 아니면 더는 사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저자가 “부의 사다리가 곧 끊어진다”라고 경고하며 상급지 입성을 서두르라고 말하는 이유다
저자
삼토시(강승우)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4.11.27

 

 

부동산은 예측할 수 있는 것일까?

매 년 고수들(?)의 책이 쏟아진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주식의 선물 옵션 등과 같이 건물 상가 토지 등의 분야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어쩌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는 바로 '아파트'가 아닌가 싶다. 최근 블랙핑크의 멤버인 로제가 아파트라는 노래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그만큼 아파트를 사랑한다. 아마 아파트는 내 옆집도 윗집도 아랫집도 모두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모여 있어서 서로가 너무 큰 편차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아이러니하게 공동체 생활은 거의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말이다. 

 

이제는 아이도 아파트 이름을 안다.

해외 여행을 가서 둘째 아이가 한국인들을 만났는데 비슷한 또래 아이가 있길래 어디 사냐고 물어봤더니 '반포자이!'라고 대답을 했다. 우리 아이는 반포자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난 바로 이해를 했다. 아, 아이조차도 자신의 아파트가 뭔가 자부심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구나. 우리는 그만큼 아파트를 사랑하고 어쩌면 존재 자체를 계급으로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흔히 급지를 나누어서 설명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것을 보면(실제로 그렇게 통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상급지로 가는 것이 신분 상승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점일 수도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바로 가격 문제다.

 

마지막 기회가 온다?

우리는 프롭테크를 통해서 그동안 많은 데이터를 취합 할 수 있었다. 보통 서울 시내에서 전세가가 40~60% 수준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준인데 이 수준이 60에 가까워질수록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고 40으로 갈수록 거품이 끼었다는 의미로 하락의 위험도가 커진다고 한다. 2008년과 2022년에 우리는 갑작스러운 하락을 통해서 그 데이터의 진실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이 이제는 다시 상승으로 가는 길이라고 표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주변 환경이 금리도 다시 내려가야 하는 상황, 여러 이슈들로 인해서 아파트 건축도 제대로 진행이 안되고 서울 시내의 경우 재건축이 아니라면 개발되기 힘든데 단군이래 최대 규모라고 하는 둔촌 주공아파트가 이제 입주를 시작했기에 어쩌면 이제 마지막 기회가 온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어찌 됐건 대규모 입주는 가격을 흔들 수 있는 요소이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때도 그랬고, 엘리트파가 입주할 때도 동일했다. 대규모 입주는 가격이 변동될 소지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쉬이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바로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여기서 발동이 된다. 임대차 3법과 더불어 의무거주기간의 애매함 때문에 5년 중에 2년은 무조건 살아야 하는 상황이니 결국 기존 주택을 팔거나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런데 거꾸로 사는 것도 대출을 막으면서 거래가 생각보다 되지 않자, 그냥 2 주택이든 3 주택이든 세금과 대출 문제로 그냥 안고 가져가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경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증여다. 이러한 정책들이 오히려 부의 대물림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법안 담당자들은 왜 멍청하게 이렇게 사이드 이펙트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지 의문이긴 하다. 정말 멍청하다.

 

빅데이터가 반드시 옳지는 않다.

하지만 판단을 함에 있어서 이러한 데이터는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 역사는 계속 반복이 되고 사람의 마음도 비슷하게 움직이게 된다. 세상은 변하지만 과거와 완전히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책의 후반에는 각 지역의 추천 아파트들이 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두루뭉술하게 어디가 좋다...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신빙성이 떨어진다) 큰돈이 들어가기에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나는 저자와 마찬가지로 지금이 상급지 입성의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사실 나중에도 기회가 언제든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 기회는 괜찮아 보인다) 매수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임장을 다녀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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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0. 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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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하고 자빠졌네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글로벌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부자 아빠’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는 수년 전부터 ‘금, 은, 비트코인을 사라’고 연일 메시지를 전파해 온 반면, 테슬라 CEO이자 미래 조만장자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최고의 암호화폐”라고 외쳐왔다. 밈코인의 변동성과 불안정성을 지적하는 투자자들은 꾸준히 경계의 목소리를 내오지만 대표 밈코인 도지코인은 이미 오랜 시간 암호화폐 시총 상위에 머무르며 무시할 수 없는 암호화폐 대장주 반열에 올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는 챗GPT가 만든 밈코인까지 등장했고, 2024년의 글로벌 빅이슈인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밈코인이 등장해 트럼프 지지율에 따라 주목받는 하나의 변수가 됐다. 이런 상황을 보면 밈코인은 이제 금융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투자 요인이 된 것이 확실하다. 『밈코인 하고 자빠졌네』는 실제 밈코인 투자자가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간증과 같은 투자 스토리를 담았다. 밈코인이 주목받는 세계 정세 속에 밈코인의 세계관과 사회적인 의미, 투자 기법과 제작 방식까지 소개한다. 거기에다 밈코인을 사고판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색과 풍자를 더한 이 책의 서사는 암호화폐에 관심 없는 독자에게도 재미있는 돈 이야기가 될 것이다.
저자
눈먼시계공
출판
여의도책방
출판일
2024.10.17

 

제목이 이게 뭐지?

제목부터 엄청나게 파격적이다. 과연 책 제목으로 이런 것을 쓸 수 있을까? 의심이 될 정도인데, 어찌 됐건 눈을 확 사로잡는 것으로는 충분히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밈코인이라고 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코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 대표적인 케이스인 '도지' 코인은 전체 코인 순위에서 10위권 내를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성공한 코인이다. 만든 사람조차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 적이 없다는데(참고로 난 아직도 867원에 가지고 있다 ㅠㅠ 언제 오냐...) 기존에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완전히 반대되는 코인이 오히려 성공을 한다는 것은 사실 좀 아이러니 하긴 하다. 그런데 이 밈코인이 뭘 어쨌길래 자빠졌네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이 밈코인으로 10000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그냥 운이 좋은 사람이네? 생각할 수 있다. 맞다. 그 운이 좋은 사람이 맞다. 하지만 그 다음 행보는 그저 운으로 치부할 수 없다. 아마도 부모님에게(특히 엄마?) 많이 혼났다고 하는데 이제는 적어도 돈이 부족하지는 않다고 한다. 주변에 이렇게 운 좋게 밈코인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정작 계속 유지가 되는 사람은 몇 없다고 한다. 다들 SNS로 자기 자랑+돈 자랑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격대상이 되었고(사실 이거 자체가 좀 문제인 거 같기도 함) 이것저것 다른 행위를 하면서 파산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복권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그게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 많은 것을 보면 돈을 얻는 것보다 제대로 쓰고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밈코인이 왜 득세하게 되었는가?

우선 밈코인 자체를 왜 태어나게 했는가에 대한 정의가 재미있다. 기존의 것을 비틀어야 하고, 지속 가능해야 하며, 커뮤니티를 부흥시키면 계속 유지가 가능하다. 그것이 절묘하게 맞았던 것이 바로 도지코인이다. 시작이 비틀기였고 일론 머스크라는 세계적인 부자가 마케팅을 담당(?) 하기 시작하면서 크게 상승이 되었으며 커뮤니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기 시작하며 심지어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별도의 코드도 마련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밈코인을 키우는 방식이다. 시바이누와 페페도 이러한 방식으로(비록 크게 뜨진 않았지만) 상승했다. 어라? 돈을 버는 방법에는 이러한 방법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우리도 만들수도 있어?

책의 말미에는 아예 밈코인 자체를 개인이 만들 수 있는 사이트를 보여주기도 한다. 솔라나로 5천 원 정도면 만들 수 있다는데 사실 쉽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덕분에 만들어 보려고 그림 찾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아마도 '나도 한번 만들어봐?'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그러지 않을까?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우리가 단순히 밈코인이라서 신경조차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이 이전에 없던 시장이기 때문에 처음에 많은 견제와 비난을 받았지만 이제는 어엿하게 금 이상으로 투자라고 정의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 시장이 단순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소위 '정파' 같은 것이 이끌었다기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이슈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제는 하도 이런저런 사건이 많아서 누구나 다 알지 않은가? 그러한 사건들에 대해서 좀 더 쉽고 깊게 설명을 해 주는 부분이 역사책을 읽는 듯한 느낌, 그리고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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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0.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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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
2024년 8월, 주식시장이 대폭락했다. 더 큰 폭락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사이드카(효력정지)까지 발동했지만 하락한 시장을 되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처럼 매번 주식시장은 예상할 수 없는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간다. 자연재해 같은 이런 경제 위기 한가운데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정글 같은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투자자로 살아남으면서 마흔 이전에 이미 월급쟁이 부자가 된 저자가 주식투자의 사계절 사이클을 읽어내 상승장과 하락장을 스스로 구분하고, 현금 비중을 조절해 노후 연금으로 10억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비법을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를 통해 제시한다.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에서는 주식시장의 사계절이 어떤 의미인지 살핀 다음,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각각 달리 대비하는 성공 투자 전략을 공개한다. 즉, 상승장에서는 60%의 수익을, 하락장에서도 2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섯 가지 지표를 제시한다. 이 지표를 통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읽어내 10배 오르는 텐버거 투자를 어떤 식으로 성공시키는지 그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식투자 사이클을 이용한 433 법칙을 통해 현실적으로 10년 안에 10억 원을 만들 수 있는 투자방식을 제안한다.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에는 매일 10분 훈련을 통해 튼튼한 투자 근육을 만들고, 누구나 자기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충분히 성투할 수 있는 비법이 담겼다.
저자
제이투
출판
여의도책방
출판일
2024.10.14

 

왜 한국 주식은 이모양이야?

이번에 동학개미들은 아마 이런 생각을 계속했을 것이다. 왜 한국만 이런 것인지, 주변에 일본도 중국도 대만도 오르는데 한국만 소외받은 상태로 유지가 되는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속상함이 있을 것이다. 아마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금투세도 그렇고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매력도가 떨어진 것은 아닐까에 대해서도 생각이 든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쁘다고 말을 하는 사이에 누군가는 조용히 매집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시기가 절호의 시기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흔히 텐베거라고 말을 하는 10배 이상 상승할 주식은 바로 이렇게 우울할(?) 때 구할 수 있다. 그것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사실 쉽지 않은 방법이다.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미래를 볼 수 없는 것은 빌 게이츠든 워런 버핏이든 동일하다. 하지만 그들은 미래를 구상했고 그것을 실현했다. 내가 당장 실현할 능력이 없다면 미래를 '읽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물론 단기간에 몇 억을 벌 수 있는 그런 능력은 이 책에는 나와있지 않다. 이 책에서는 3년마다 돌아오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한 방법이 적혀 있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아니다. 시간은 그래도 좀 투자를 해야 하고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30대 직장인으로서 돈을 이렇게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장세와 관계없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배워서 써먹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지금 당장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분위기로 인해서 주식이 떨어질 거 같아도(코로나 초기) 오히려 거꾸로 상승을 하는 경우를 보던 시기가 있었다(코로나 중후반) 월급쟁이 입장에서 단타도 할 수는 있지만 효율성도 떨어지고 확률도 너무 떨어진다. 그렇다면 이렇게 장세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왜냐고? 전반적인 우상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다른 것 말고 미국 ETF의 지수추종 항목에만 넣어뒀어도 지금은 굉장히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무지했던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이라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떨어지는 순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돈을 더 넣은 선택을 하기도 했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알았어야 했다는 의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는 이렇게 사계절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이 책에서도 주식도 이러한 사이클을 탄다고 한다. 지금은 AI시대라고 하여 미국의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이 급격하게 상승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루 이틀 만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테마주가 아니라 한 시대를 가져가는 주식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이 또한 언젠가 멈추고 다음으로 바톤터치를 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의견은 메타버스인데 과연 맞을 것인가? 사실 AI도 이미 1980년대부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등이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하나의 테마가 아닐까 싶다. 실현에 가까워지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말이다.

 

결국은 습관이 필요하다.

책에 있는 내용이 구구절절히 모두 맞는 말이라고 해도 실제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책에 나와 있는 것에 대해서 학습을 하다 보면(적어도 찾아보기라도 한다면) 크게 손해 볼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에 있어서도 무조건 보수적인 모습만 보일 것이 아니라 좀 더 개방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하였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책이 중요한 것이고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만의 투자 가치관을 만들어서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 책은 상당히 유익하고 좋은 정보가 많으니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월급쟁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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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