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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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처음공부
《해외선물 처음공부》는 거의 유일하게 선물시장에 관한 레버리지, 행동 훈련, 진입과 청산을 모두 다룬 책이다. 해외선물 트레이딩으로 100억 원의 수익을 본 저자의 비기가 담긴 책이기도 하다. 선물투자는 주식투자와 달리 시세조작이나 작전이 불가능하며,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철저히 기술적 분석에 의해 돌아가는 시장이며, 레버리지 사용에도 용이하다. 무엇보다 선물시장은 매일 23시간(아시아장, 유럽장, 미국장) 동안 돌아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저자
김직선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5.04.18

 

선물/옵션은 사실 이름만 들어도 골치 아파하는 사람이 꽤 된다.

나 역시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사실 이론상으로는 꽤나 많이 공부를 했었다. 선물거래상담사도 공부를 했었고 나름 선물/옵션 관련 다양한 책도 섭렵해 보았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하려고 하니 걱정도 많이 되었고 실제로 주변에서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그리 '기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은 대체 무엇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 것일까? 한편으로는 내가 배웠던 책 등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했다는데 정작 내 주변에서 선물을 가지고 벌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마도 그래서 선뜻 이것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지 않았던 것 같다.

 

정보가 생각보다 빠르게 퍼지는 시대가 되었다.

주식도 사실 과거에는 하는 사람만 하는 세상이었는데 이제는 회사에서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어렵기도 하다. 그리고 선물, 옵션들도 과거 '그들만의 리그' 라고 했지만 점차 증권사에서도 확대를 위해 이벤트를 통해 노력 중이며 이렇게 책도 많이 나오고 있다. 주식에서는 하락이 생기는 경우 대응을 하는 것이 인버스 정도지만 이것도 즉시 반영된다기보다는 거래량에 의해서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과 같이 도파민 팡팡 터지는 세대에게는 즉각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선물의 경우 옵션보다는 그래도 안전하며 데이트레이더로서 충분히 성공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방법이 너무 많으면 그건 좋은 책이 아니지.

이 책에서 나오는 방법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여타 주식 책을 보면 너무나 많은 케이스를 다룬 나머지 차트의 경우 보는 사람에 따라서 너무 많이 케이스가 나오는 게 문제인데 그것 때문에 자의적인 판단이 되어버리거나 학습을 해야할 의지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안 그대로 선물이라는 새로운 것 때문에 머리가 아파 죽겠다는 독자를 위해서 볼린저밴드, 저항, 이평선 정도의 어쩌면 기존 주식의 기술적 분석 정도만 이해를 하고 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으로 설명을 하였다(그걸로도 100억 이상 벌 수 있다는데 말 다했지 않은가!) 뭐든 배우기 쉬운 것이 책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챕터 중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챕터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손절' 부분이다. 역시나 손절에 대해서 꽤나 크게 비중을 두었다. 주식의 경우 어느정도 되면 그냥 손절하라고 하지 딱히 손절에 대해서 깊숙이 다룬 책은 거의 없는 듯하다. 하지만 선물거래에서는 손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물론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해도 되지만 적어도 자신이 만들어 놓은 손절 기준선을 '절대적'으로 지키는 사람만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난 당장 주식에서도 스스로 손절 라인을 지키지 못해서 손해만 신나게 보았지만 이것은 정말 다르게 생각을 해야 하지 않는가!

 

이제 선물거래를 한 번 좀 해 볼까?

단순히 나스닥이나 코스닥 지수 등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선물 투자가 가능한 종목은 꽤나 많이 있다. 원유, 대두, 쌀 등등 말이다. 미래를 바라보기 힘들 수 있지만 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의외로 좋은 투자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이러한 경우 '상승' 혹은 '하락' 한다는 것이 어느정도는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다(그마저도 운이 없다면 안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시작에 앞서서 이 책을 통해 연습을 한 번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일의 경우 100만 원만 있어도 된다고 하고 그 외의 것은 그것보다는 좀 더 있어야 한다고 한다(망할 달러...)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객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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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3.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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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 당신을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것은 100세까지 이어질 길고 긴 ‘내가 벌어 먹고살기 - 자가 양육’의 시작임을 깨닫게 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당연히 ‘월급을 모으자! 그리고 굴리자!’ 하지만 월급 받기 위해 배워야 할 것도, 챙겨야 할 것도 많은데 지금 당장 재테크까지 공부할 시간이 없어 한 번 미룬다. 이제 돈 벌기 시작했는데 조금 놀고 쓰다가 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두 번 미룬다. 초보라고 봐주지 않는 냉혹한
저자
우용표
출판
이데일리
출판일
2025.03.07

 

정말 쉬운 돈 버는 방법이 없을까?

왜 없을까? 사실 돈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 그냥 돈 안 쓰고 예적금하면 된다. 우리 선조들은 그런 것을 정확히 할 줄 알았고 그것을 통해서 부를 축적했다(??) 그런데 지금 그게 가능한가? 미국이 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었냐고 물어본다면 다양한 혁신이나 국가 정책이라고 말을 할 수 있지만 '탄탄한 내수소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흔히 서양은 저축보다는 소비를 우선시한다고 하는데 국가적으로 보았을 때는 저축보다는 소비가 늘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국가는 저축을 하라고 말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내수를 촉진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 우리는 결국 소비는 어느 정도 해야 하는 것이고 교묘한 상술(?)에 놀아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소비 자체를 줄이는 것은 지금 세상에서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는 소비를 어느정도 줄이고 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근데 그게 쉬웠다면 이런 책을 펴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정작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없지 않던가? 바로 이런 이유라고 생각을 한다. 결국 하는 사람만 하는 생각보다 어려운 행위, 이론은 알지만 막상 하라고 하면 쉬이 되지 않는 것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조금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타깃을 잡았다. 시작은 바로 '나 자신을 알라' 이거다. 우리는 카드 결제 등을 하면서 '미룬다'에 익숙하다. 그런데 내가 얼마를 사용하고 있는지, 무엇에 사용하고 있는지가 조금만 신경 써보면 다 나오는데 생각보다 그게 귀찮아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지금이라도 내가 무엇에 소비하고 있는지, 과연 이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다.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알아볼까?

사실 저자는 아예 시작부터 이런 이야기를 한다. 

"차라리 주식투자는 안했으면 한다."

왜 너만 벌라고? 아니다. 주식 투자를 하게 되면 처음에 비중이 적을 때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비중이 커지면 내 원래 생활에 영향을 주게 된다. 왜 그런 적 많이 있지 않은가? 주식이 오르면 기분이 좋고(아직 팔지도 않았는데) 주식이 급락하면 내 인생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말이다. 저자가 이렇게 말은 하지만 결국 본인도 투자하고(...?) 다른 사람들도 투자를 하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각 금액별 케이스 별로 다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해 보면 된다.

 

저자의 투자 방식은 다양한 방안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다양해졌다. 금, 은, 구리, 원유, 해외 다른 국가 주식 등등 말이다. 우리가 IMF 때도 다른 나라는 상승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서브프라임모기지 시대에도 금과 원유는 상승을 했다. 말 그대로 다양하게 투자를 했다면 하락된 것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어느 시점에는 전체가 다 하락하는 것 같은 문제를 맞이하게 되는데 존버를 하던지 다른 것으로 상쇄를 하던지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때는 이렇게 분산투자를 한 것이 상당한 이득이 된다. 그리고 뒤에는 존버도 나름의 전략으로 나왔다^^;

 

책에서 부동산 이야기는 다소 적긴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재테크 방식이 부동산이긴한데 저자의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래도 꼭 하나 있어야 하는 것'으로 표현이 된다. 아, 이건 진짜 맞는 말이다. 나이가 들면서 전월세를 계속 유지하는 방식은 설움이 있기 마련이다(나 역시 동일한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다) 단순 월급쟁이라면 사실 부동산에 전재산 몰빵하고 계속 이사 다니거나 재건축에 투자하는 방식이 쉬이 있기 어려우니 그것은 이렇게 제외를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월급밖에 없다면 전략을 제대로 세우고 시작하는 것이 맞다. 무조건 줄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고 전체를 다 투자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밸런스에 맞게 위험도를 조절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자신이 정확하게 판단했다고 생각을 하면 계속 기다려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월급쟁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재테크가 아닐까.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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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3. 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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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어렵기만 한 당신이 읽어야 할 책
후회하기도 했다. 돈은 인생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어떤 멘토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내 인생에서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돈을 바라보는 태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대한 이해다. 『돈이 어렵기만 한 당신이 읽어야 할 책』은 돈에 대한 불안을 덜고, 남들에게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자기다운 방식으로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안도 마유미는 일본 금융기관에서 22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금융 고민을
저자
안도 마유미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5.03.10

 

우리는 왜 돈에 대한 이야기를 금기시하는가?

내 부모님 세대는 나에게 집안 사정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는데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생활하기를 바란 것 같다. 그런데 이제 와서 생각을 해 보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취업을 하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한 행위인데 그것이 뭐가 금기시된다고 꼭꼭 숨겨서 했었을까? 오히려 목표를 잡고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벌었을 텐데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을 것이다. 배우지 못해서, 어려워서 그간 몰랐다면 이 책을 집어야 한다.

 

저축.

사실 저축은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 월급이 있으면 그것을 사용하기 전에 절반을 먼저 저축을 한다던가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저축 자체를 한 적이 없는데 절반을 떡 하니 저축하라고 하면 그게 쉬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야 한다. 좋은 저축 상품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활용하는 OTT 등의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 정말 필요한 지부터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소비를 옵티마이징 하는 것이 저축을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해진 지금 나의 소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일하기.

지금 일하는 것에 당연히 만족하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 보자면 그 일을 하기에 내가 먹고 싶을 때 먹고 여행 다니고 싶을 때 여행을 다닐 수 있다. 일하기가 재테크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에는 오히려 부업이나 주식 투자 등이 더 각광을 받는 세대이긴 하지만 본업 자체를 등한시하는 것은 내 밥줄을 스스로 끊는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는 부업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는 했다. 부업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은퇴를 하고서도 쭉 할 수 있는 업이 있다는 것이 하나의 중요한 역할 아닐까.

 

투자.

당연히 투자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리스크가 커지면 결국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대출을 끌어서 하는 경우 무너지는 한 순간에 손절을 해서 피해를 키우거나 자포자기하면서 계속 손실만 보는 경우가 많다(나다 나...) 여느 책들이든 많이 나오는 'ETF' 투자가(혹은 펀드) 좀 더 안정감에 있어서는 낫다고 본다. 특히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일을 할 때 단타를 치거나 하는 것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변동성이 그래도 적은 것이 낫다고 본다. 아주 현실적인 조언이다. 내가 가진 투자 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진작 알았다면 좋았을걸...)

 

돈 때문에 마음 아파본 적 있는가?

내 어린 시절을 생각을 생각해 보면 사실 막 부유하지도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게 살았기 때문에 딱히 돈 문제로 힘든 적은 없었는데 내가 결혼을 하고 가장이 되면서 돈이 진짜 생각보다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이가 들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생기는데 막상 뭔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발생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뭔가 준비를 했다고 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었을까? 아마 돈에 대한 생각보다는 돈이 있으니 써야 한다는 '의무감' , 그리고 월급형태이니 다음 달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존버심' 이런 것들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닐까? 매 번 카드값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런 책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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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3.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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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미국 ETF에 투자하라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 막대한 재정 지출, 탈 친환경 정책, 그리고 미국의 부를 위한 관세 정책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공약을 확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그의 철학을 확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참모들을 세웠다. 따라서 트럼프 2.0 시대는 가장 확실하게 그의 공약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기 속에 더 큰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불확실성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트럼프지만, 그의 정책은 한편으로 명확해 보인다. 미국에 이익이 된다면 그는 완화된
저자
신년기
출판
지음미디어
출판일
2025.03.07

 

정말 정신없는 시기.

지금 시기를 딱 이렇게 표현하면 좋을까?  한국의 대통령 자리는 현재 공석, 거기다가 미국은 대통령이 바뀌면서(심지어 2번째인데) 너무나 정신없이 외교를 한다. 사실 현재 미국 대통령이 정치인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장사꾼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실제로 장사꾼으로 시작을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어찌 됐건 미국인들의 두 번째 선택을 받았고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정책을 펴 내려가고 있다. 특히 관세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다른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행정명령이나 법을 활용해서 다른 나라의 상황까지 흔들어 놓는 방식은 한편으로는 대단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굉장히 짜증이 나는 상황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고 항상 끌려다니기만 해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국내 주식 시장의 경우 연초에 상승추세가 있긴 했지만 여전히 흔들거리는 것이 사실이다.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는 우스갯소리로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감기 걸려서 누워도 우리 주식은 떨어지겠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투자할 때마다 속이 터지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시야를 조금 바꿔볼 필요가 있다. 다른 나라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저런 정책을 펴더라도 '그래 어쩔 수 없지...'라는 말이 나오는 나라에 투자를 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가장 좋은 선택은 바로 미국이다. 그런데 미국은 주식 시간도 애매할뿐더러 뭔가 내가 직접 고민을 해서 적합한 종목을 고르기도 애매하다(모르는 것이 절반이 넘으니) 그렇다고 흔히 투자한다고 하는 M7 종목의 경우 너무 오르기도 했거니와 등락폭이 상당하다.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인 투자는 바로 ETF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추천하는 종목들은...

당연히 처음에는 지수 추종이 나온다. 흔히 SPY라고 하는 S&P500추종 등을 하며 이제는 한국에서 보통 말하는 서학개미들은 정말 발 안 담근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는 ETF이다.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도 에너지 항공 방산 쪽 추천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MAGA(Make America Graet Again)이라는 정책을 펴면서 에너지와 군사에 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전 오바마 정부 때부터 공들여왔던 그린 에너지에 대한 정책을 완전히 뒤엎어 버리고 기존 석유/석탄/천연가스 산업을 키워서 활용하고자 한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국과 같이 천연자원이 많은 땅이 있어야 하지만(이미 갖춤) 다른 것을 뺏을 수 있는(파나마 운하) 힘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방산 업종이 크게 상승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특히 이쪽의 경우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애초에 생산하는 기업이나 국가가 몇 없기에 경쟁이 크게 심하지도 않다. 미국이 가장 자랑할만한 산업이라는 의미이다.

 

가상자산은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 가상자산의 ETF에는 아직 투자를 하고 있지 않지만 현물은 이래저래 많이 투자해보고 있다. 그런데 하루하루 자고 일어날 때마다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 아마 많은 투자자들이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해 보면 머리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정작 투자는 알트코인, 특히 흔히 말하는 잡코인에 투자를 해서 한탕주의를 노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수록 차라리 가상자산 ETF에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냥하면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면 BITX(비트코인 2배), ETHU(이더리움 2배) 등이 있다. 오히려 이렇게 적립형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속 편한 투자라고 생각이 된다. 물론 2배.... 가 한방에 탕진되는 경우도 전혀 없다고 보진 않지만 1배로 투자를 하면 할 만하지 않을까 싶다.

 

달러와 금 기반도 솔깃하다.

물론 트럼프 정부에서의 목표는 아마 자국 달러의 절하가 목표가 될 수 있다. 거대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금리를 낮추고 달러를 평가절하 시켜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안전자산이 우선인 상황이라 아직 달러의 값어치는 상당하다. 채권의 경우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채권 가격이 상승될 소지가 있으니 투자 항목으로 일부 가져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 모든 것들이 한국이 아닌 미국 투자라는 것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는 있겠지만 전세계 금융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을 생각해 보자면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 곳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있는 것이니 이 책을 보면서 그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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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3.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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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주 투자 불변의 법칙
전략 * 실전으로 검증한 8가지 주요 기업 분석 지표 * 주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매매 타이밍, 배당 꿀팁 총정리 주식투자의 매력에 빠져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한 뒤, 단 6년 만에 조기 은퇴에 성공한 한라산불곰이 꼼꼼하게 정리한 배당성장주 투자의 모든 것. 배당투자는 심심하고 수익률도 낮다는 선입견을 부수며 2년 만에 자산을 5배로 불리고 해마다 첫 투자금만큼의 배당금을 받게 해준, 안정성과 시세차익까지 거머쥘 수 있는 가이드를 준비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저자
현영준
출판
체인지업
출판일
2025.04.01

 

파이프라인 만들기 불변의 법칙?

사실 표현을 불변의 법칙이라고 적긴 했지만 변하지 않는 법칙은 없다. 과거 정유회사가 천년만년 세계 1위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세계 1위는 다른 회사이다. 애플, 테슬라 지금 이런 회사들이 세계 1위이다. 그런데 과연 이런 회사가 계속 가지고 있으면 돈을 많이 줄까? 배당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다. 코카콜라 등은 순위는 계속 뒤처지는 감이 있지만 배당적인 측면에서는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엄청난 이익을 볼 수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러하다. 아마 많은 서학개미들이 성장주와 배당주 등등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당연 미국의 주식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다. 미국이 아니라 한동안 '뭘 해도 국장은 안된다'라고 하던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하라고 한다.

 

국내 주식은 또 나름의 장점이 있다.

일단 양도세라는 것이 없다. 부동산의 경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서울(주식으로 보면 우량주) 아파트를 사게 되면 상승이 일어난다(물론 천년만년 오를거라고는 솔직히 모른다) 그런데 이것을 결국 매도를 하게 되었을 때 불리한 점은 바로 '양도소득세'이다. 각종 절세 방법을 동원해서 줄이려고 해도 사실 배가 아프다. 그런데 주식의 경우 이러한 양도소득세가 없기 때문에(물론 사고팔고 하면서 나오는 수수료 개념은 있다) 유리하다. 물론 이러한 문제 때문에 단타를 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것도 하나의 문제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배당으로 받는 것은 15.4%의 세금이 있으나 그것도 잘 피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IRP, ISA 등등) 그리고 시간대가 맞으니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의외로 혜택(?)이 많다.

 

한국은 배당이 좋지 않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미국의 회사들이 배당이 상당히 후한 편이다. 오히려 가족 기업은 아예 상장 자체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주주들이 너무 많은 요구를 해서 배당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배당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지만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폭발적으로 계속 상승한다기보다는 이미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있는 상태라서 배당이 많은 주식은 오히려 주가가 거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에서 핵심 포인트로 잡는 것은 '배당성장주'이다. 지금 배당이 많은 것이 아니라 배당이 점점 성장하는 비율이 높은 주식을 취한다는 것이다. 이 주식의 장점은 바로 '성장' 이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으로 인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물론 두 가지 방식을 취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배당에 있어서 KT&G나 통신사 등의 배당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런데 이미 국내시장 한정, 포화상태인 곳에서 더 큰 이득이 나기는 사실 어렵다. 그래서 SK텔레콤의 경우에도 분할을 통해서 SK스퀘어라는 투자회사를 만들어서 진행 중이며 통신 뿐만 아니라 양자, 인공위성, 드론 등에 투자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이다. 기업은 기업 나름대로 살 길을 계속 만들어 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배당성장주를 볼 때 그냥 묻지 마 투자나 일단 투자하고 오직 장투라는 개념이 아니라 계속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미 세계 많은 국가들의 주식이 계속 변화하는 것을 보았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은 성장배당주의 기준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지 하나의 주식에 몰빵하고 기다리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주식으로 전업을 할 수 있을까?

책의 말미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온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 내용이다. 물론 저자는 굉장히 정석적인 답변을 준다. 그리고 실제로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잃는 사람보다 월등히 적다는 것이 결론이다. 최근 국내 주식이 어느정도 상승을 이어오다가 미국의 관세 문제로 갑자기 훅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전에 이 책의 전략대로 배당성장주에 투자를 했다면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했을 것이다(스스로 학습하고 믿음이라는 것이 있었으니)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국가가 성장하고 있는 한 국내 주식도 계속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다양한 전략방법 중 하나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주식을 하면서 어느 정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처럼 쫄보들에게는 꼭 필요한 전략이라 생각한다. 

거기다가 배당의 여왕 '쭈압' 의 추천으로 된 책이면 믿고 읽어볼만 하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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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2.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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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의 힘
안정적인 직장과 월급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몸소 겪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2억여 원이라는 큰돈을 사기당하고, 직장에서 정리해고 위기에 몰리지만 결국 위기와 절망의 늪에서 벗어난다. 그 회복의 과정에서 배운 돈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절약과 재테크, 부업, 자본소득 등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저자
임승현
출판
성안당
출판일
2025.02.12

 

요새 직장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N잡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월급만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실제 원하는 것을 사거나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절약하고 줄이면 가능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사회가 변했는데 무조건 절약을 하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된다(물론 책의 초반에 절약을 하라는 부분이 크게 나오기는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직장인들이 N잡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실제로 하고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본업에 위해를 가할 정도이니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입장에서는 아마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사회의 모습이 그런데 어쩌겠는가?

 

저자는 지옥(?)을 경험하고 왔다.

보통 이렇게 인생의 내리막을 경험하고 나면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이미 구조조정 같은 것을 당해본 상황에서 회사라는 곳이 나를 평생 지켜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건 실제 경험을 해 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을텐데 실직이라는 것에 다음 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이 얼마나 부담이 오는지 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해서 마이너스로 시작한 생활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죽음으로 마무리를 할 생각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추천하는 N잡은?

몇 가지 N잡 중에 상당히 독특한 것이 있었다. 바로 Ai를 통한 동화책 만들기 강사인데 최근 보았던 어떤 N잡 방식보다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Ai툴을 통해서 진행이 된 부분이 있었겠지만 최근에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분야이고 그것을 말 그대로 '돈 버는데' 접목을 시켰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갖겠구나 생각을 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부분조차 ai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상당히 신선한 업종으로 생각이 된다. 이것이 방과 후 교사나 크몽/클래스 101 등에서 활용이 된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다.

 

단기임대 부분도 인상적이다.

우리가 여행을 다닐 때 사용하는 것 중 에어비앤비의 경우 국내에서 국내 숙소로 활용하는 것은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에게는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단속이 되지 않으면 괜찮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불법으로 되어 있는 것을 굳이 눈속임해 가면서 할 필요는 없다(심지어 잘되면 누군가 신고한다) 그런데 단기 임대는 그렇지 않다. 하루 숙박의 경우 매 번 청소라는 것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매 번 인력이 필요하지만 단기 임대의 경우 나갈 때만 청소를 하면 되기 때문에 그런 수고를 줄일 수 있다(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다) 공실이라는 문제의 경우 가격적인 조정과 마케팅을 통해서 해결해 나갈 수 있으니 안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 된다고 생각된다.

 

나는 돈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를 하고 있는가?

서울 집값을 바라보고 있으면 과연 내가 평생 벌어서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냥 난 불가능하다고 치부를 해 버리면 영원히 불가능하다. 아이디어도 생각만 하면 쓸모가 없지만 실현을 하기 위해 시도를 할 때 더 명확해지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N잡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생각에 대해서 나와있다. 저자처럼 나는 힘든 시기를 겪은 것은 아니지만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은 정말 매일하고 있다. 그런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한다. 아,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읽지 않아야 더 메리트가 있을까? 어쨌든 돈에 대해서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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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1.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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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1억 원 돌파! 알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다들 코인에 투자하는데 나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초보 투자자에게는, 코인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개인 성공담이나 투자 방법만을 나열한 책 말고 무작정 투자하기 전에 기본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입문서가 필요하다! 도대체 비트코인이 뭔지, 믿을 만한 화폐인지, 채굴과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암호화폐에 관한 기본 개념을
저자
오쓰카 유스케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5.01.13

 

이제는 비트코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1억 도 넘어 1.5억 도 넘어갔었다(지금은 살짝 내려온 상황이지만 말이다) 상승이 어디까지 될지 정말 모르는 일이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고루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참 이례적인 모습이다.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국가' 차원의 화폐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긴 하는데 우리는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이라는 가상 자산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왜 그러냐고? 이미 금 이상의 상징성과 함께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체 투자로 금을 활용하는 것이 우리 시대였다면 이제는 다른 투자 방식으로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가상화폐라는 것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그럼 대체 비트코인은 왜 쓰기 시작한 것일까?

바로 국가 화폐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달러나 엔화같이 확고한 믿음이 있는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활용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었으나 그 외의 국가들은 그 나라의 화폐 변동에 따라서 흔들리거나 혹은 화폐 자체가 공격을 당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특히 국가적 경제 재난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달러가 필요한 것을 보면서 미국에 종속되는 것보다는 다른 대체를 찾는 것을 고민했는데 한 때 중국의 위안화가 대체재로 떠오르긴 했으나 그 역시 다른 국가의 화폐이기에 안전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면 그다음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일단 발행주체가 지금도 모르는 상태이지만 한정된 개수, 그리고 화폐 자체를 지금의 기술로는 뚫을 수 없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지니게 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굉장한 메리트로 다가온 것이다. 

 

결국 화폐라는 것은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 활용이 가능해진다.

과거 미국에서 2만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살 수 있게 되면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점차 각국의 거래소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다양한 거래소가 나타나고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이것으로 개인 간의 '소매금융' 이 가능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는 해킹 문제나 거래소의 파산, 그리고 알트 코인 계열들의 각종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과정이 지나면서 이 시장은 점점 탄탄해지기 시작한다. 보통 큰 문제가 생기면 원천봉쇄를 하거나 없애기도 할 텐데 이 시장의 주체는 전 세계 사람이니 한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했고(가능한 나라도 있긴 하다... 중국같이...) 결과적으로는 1 비트코인이 1억이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되게 된다. 거래되는 양이 더욱 가파르다는 의미이다.

 

어떤 기술적인 것이 있을까?

단순히 주식처럼 사고팔고만 하는 거였다면 실체가 없는 이것에 투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우주 여행을 꿈꾸면서 다양한 공학기술들이 발달했던 것처럼 기존에 각 국에서 하던 다양한 은행 거래 등을 이제는 비트코인으로도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초기보다 많아진 거래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을 하고자 했는데,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혹은 속도를 늘리기 위해 한정을 짓든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력이 발전되게 된다. 특히 개인적으로 디파이 계열이 앞으로도 발전될 소지가 많다고 보는데 매매가 가능하다는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고 있는 이 가상자산들은 결국 활발하게 채굴되거나 이자를 받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금융의 모든 것이 이 가상화폐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지는 순간이다.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왜 시작되었고 어떻게 활용되는 지는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단순히 주식과 같은 증권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되지만 그것들이 경제와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야 하는데, 이제는 그것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앞으로 이 시장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저 법의 테두리를 통해 문을 닫고 있는 한국과 같은 곳이 오히려 빗장을 풀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을 해야지만 가상 시장의 일부분이라도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콜럼버스의 계란은 바로 이러한 것을 보고 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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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5. 1.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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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왕도
지은이는 그동안 주식 투자를 해오면서 두 번에 걸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만큼의 쓰라린 실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독자들은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직접 경험하며 체득해온 주식 투자 지식을 책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종목을 알맞은 타이밍에 공략하기 위한 기본적 분석 방법, 기술적 분석 방법 등을 소개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주식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저자
양환춘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5.01.20

 

주식 투자의 왕도가 있을까?

매일 주식창을 보면서 참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오른다고 예상을 했는데 반대로 폭락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다. 그것 때문에 울고 웃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좀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대중의 마음, 아니 외국인이나 기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솔직히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근거로 고민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데이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어떤 트레이딩을 하는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이 책은 그것을 대비해서 다양한 트레이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가끔 보면 시장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데도 유지를 하거나 심지어 상승을 하는 경우의 주식들이 있다. 소위 테마주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나와 같은 직장인들은 현실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판단이 된다. 말 그대로 단타에 적용이 되는 부분이라 나에게는 해당이 없다고 판단이 되어 스윙 종목으로 눈을 돌려본다. 시장이 무너질 때는 사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편이 더 낫다. 물론 시장이 무너진다는 신호를 이해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이 책 안에 다양한 내용으로(사실 읽다 보니까 뭔가 속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와 있다. 시장을 이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를 피하는 것이 낫다고 할까?

 

기초 중의 기초, 차트

개인적으로 차트를 신봉하지는 않지만 항상 주식을 보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차트이다. 일단 떨어진 것들을 찾곤 하는데 이것도 찾는 요령이 필요하다. 우리는 떨어지는 칼날에 손을 넣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떨어지다가 바닥을 다지고 다시 올라가는 형태를 찾아야 한다. 물론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책에서 몇 가지 케이스를 배울 수 있지만 실전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돈을 공짜로 벌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오늘도 왠지 모르게 차트를 눌러보면서 이것이 오를까 오르지 않을까 계속 고민을 해 본다.

 

기본적인 단어들은 당연히 알아야 한다.

주식은 사실 경제와 큰 영향을 갖고 있다. 나라가 호황인데 주식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그만큼 민감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어쩔 때는 선행을 하기도 하고 어쩔 때는 후행을 하기도 한다. 경제/정치 뉴스 등을 계속 보다 보면 잘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책의 말미에 다양한 경제 단어들이 나온다. 적어도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기사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 하는데 내용을 모르면 그냥 꺼먹눈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결국 주식은 매매의 예술이다.

많이 알고 있어도 돈을 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다. 지식도 많아야 하지만 본능적인 감각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것을 위해서 이런 책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만큼 다양한 트레이딩 케이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고 책 한 권에 정말 꽉꽉 채워서 넣으려는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 다양한 트레이딩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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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2.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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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 실천 바이블
후에 리스크와 수익을 저울질하는 중상급 투자자를 목표로 하자. 이 책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무시하고 장기 보유하면서 기업의 성장이나 실적 회복에 따른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노리는 투자법을 고수하며 ‘일본의 피터 린치’라고 불리는 오쿠야마 쓰키토가 주식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통 투자법에 대해 담았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좀처럼 잘되지 않는 사람, 혹은 지금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주식 투자로 나름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
저자
오쿠야마 쓰키토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12.23

 

한국은 가치 투자는 안된다?

어쩌면 고정관념일 수도, 어쩌면 사실일 수도 있다. 현재 주식의 꼬락서니(?)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외국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가 또 있나 싶을 정도이다. 나름 세계 10대 강국 중 하나라는데 주가지수는 저기 아프리카 대륙의 수준이다. 물론 정치적인 이슈도 분명 있었으나 이미 정치적 이슈 이전에도 답답한 상태였으니 가치 투자라는 것을 과연 한국에서 해야 하는가는 사실 좀 의문이었다. 물론 세계 각국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미국 주식을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마 22년부터 24년까지는 정말 미국 주식의 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상승했다. 지금도 사실 좋다. 그럼에도 개인적인 가치 투자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미국이 '모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치 투자의 시작은 바로 관심이다.

일단 내 주변에서 먼저 찾아야 한다. 저자도 일본 내에서 자신이 사고 듣고 먹고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회사가 강점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독점이 되는지를 볼 수 있다. 우리는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대해서 학습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보석같은 원석을 발굴할 수 있다. 이건 정말 모국에서 가능한 일이다. 물론 해외에 자주 나가게 된다면 현지의 모습을 알 수 있을 수 있으나 주식 때문에 해외 나가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수지타산이 너무 떨어지는 일 아닌가? 그래서 당장 주변에 있는 회사들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시작을 할 수 있다. 내 미래를 같이 해 나갈 그런 회사 말이다.

 

그 회사를 뭘로 판단할까?

사실 판단할 수 있는  지표는 많다. PER/PBR/ROE 등등, 이미 세계적인 선구자들이 마련해 놓은 것이 있고 그것을 재미있게(?)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 저자는 어떤 식으로 활용할까? 두 가지의 지표를 가지고 표를 만들어서 활용을 했다(그 내용을 여기다가 적어버리면 책을 보는 의미가 사라질 테니 본인만의 시선으로 한 번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핵심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모든 지표가 공감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관심을 통해서 필터링된 회사들 중 이러한 과정으로 줄일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그리고 기다린다.

기다림에 있어서 여느 책과는 다르게 '손절' 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장점이 퇴색되거나 '독점'이라는 것이 무너졌을 때 하는 것이라고 한다. 10%가 되면 자동으로 손절을 하는 것은 가치 투자에 있어서 그리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하는데, 적어도 3~5년 바라보면서 샀기 때문에 오히려 떨어지면 그것을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지(위의 조건이 만족한다는 전제 하에) 거기서 손절을 해 버리면 앞서서 했던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 우리는 과연 인내할 수 있을까? 나 역시도 항상 이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다. 내가 맞다고 독불장군처럼 하기에는 돈이 하염없이 떨어지는 거 같으니 말이다. 아마 이럴 때를 대비해서 항상 어느 정도의 현금은 유지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세렌디피티는 그냥 오지 않는다.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 행운이라고 했던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왜 주식을 사서 매 번 물리고 그다음에 왜 나에게는 이런 행운이 오지 않는지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자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준비는 전혀 안 하고 그저 운으로만 하려고 하니 오려던 운도 오지 않는 것이 아닐까? 연봉이 3천만 원인 사람도 그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1억을 벌 수 있다고 믿는 세상이다. 그런데 1년 내내 일해도 3천만 원 벌기가 힘든데 고작 몇 번으로 1억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는 그러한 행운을 받아들이기 전에 미리 투자에 대한 정의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딱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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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2.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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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
엔화 환율이 이례적인 지금, 달러의 하락 리스크는 피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안정적인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해서 수익을 거두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왜 엔화인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미국의 3대 대표지수부터 반도체, 자율주행 등 기술주, 배당주, 미국의 국채와 회사채 그리고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소개가 알차게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부자소시민은 엔화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일본 시장에 투자하고자 수소문했지만 결국 원하는 답을
저자
부자소시민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02.05

엔화가 최근 10년 내 최고 약세이다.

엔화가 약세인 이유는 다양하게 있겠지만 먼저 국가의 GDP가 세계 3위이다. 과거 1위를 넘봤을 정도로 탄탄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경제 대국이면서 동시에 인구가 1억이 훌쩍 넘는다. 거기다가 주변국과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섬나라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먼저 전쟁을 걸어오는 국가도 딱히 없다.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금리를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려도 현재까지 크게 문제가 없는 부분도 있다. 아마 이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일 텐데 과거 저금리 시대에는 다 같이 금리가 낮으니 티가 안 났지만 이제 고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일본의 화폐가 도드라져 보인다.

 

과거 엔캐리트레이드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엔화를 빌려서 다른 국가의 주식이나 채권을 매입하여 그 차액을 얻는 방법인데, 한동안 전문직 사이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금리가 0%에 가까우니 대출을 해도 이자에 대한 부담이 없었으며 화폐 가치가 요지부동인 수준이어서 재테크에 유리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결국 금융 위기 등에 의해서 갑자기 무너져서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런 시절이 다시 한 번 찾아온 것이다. 일본의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지는데 금리는 요지부동이다. 그런데 한국 화폐의 값어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렇다면 환전 후 가장 성장률이 높은 미국시장에 투자한 후 국내 화폐로 다시 환전을 하는 방식이 활용 가능하지 않을까?

 

귀찮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이런 부분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성공을 낚았다. 과거에 있어왔지만 현재는 잘 하지 않는, 바로 그런 블루오션 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엔화를 통해 미국 시장에 투자를 하는 방식이 결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과거보다 더 편하게 환전이 가능해졌고 많은 시스템들이 지금 당장 어려워도 예약 같은 것도 가능해졌으며 이렇게 책에서 여러 증권사의 비교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게 해 두었으니 이 얼마나 편하겠는가? 

 

수많은 미국 ETF 들이 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굉장히 크다고 하는 세계 2위의 중국보다도 몇 배 이상 규모가 크다. 적어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회사들은 자국뿐만 아니라 미국에다가도 상장을 해야지 인정을 받는 사회이다. 한국에서 쿠팡이 상장하지 않고 미국으로 가서 상장을 하는 것을 보면 알지 않는가? (심지어 이제는 국내 1위의 유통업 회사이다) 엔화를 통해서 미국 ETF에 투자를 하게 됨으로써 환차익과 더불어 필요시에는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탄탄한 일본 기업의 주식도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닌텐도, 세가, 반다이남코 등,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일본 게임 시장의 주축들에 투자를 하고 과실을 얻을 수도 있다.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다양성을 띄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가장 크게 나눈 것이고 그 외에 금이나 음악/미술 등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잘 모르는 것에 투자를 한다기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면서도 믿음직한 투자처를 추천한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엔화를 바탕으로 미국 ETF 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분명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득을 보았을 때 세금이 나올 수 있지만 세금을 낼 수준까지 올라온다는 것은 이미 돈을 많이 벌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이런 투자 방법도 있었네?'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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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