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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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의 힘
안정적인 직장과 월급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몸소 겪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2억여 원이라는 큰돈을 사기당하고, 직장에서 정리해고 위기에 몰리지만 결국 위기와 절망의 늪에서 벗어난다. 그 회복의 과정에서 배운 돈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절약과 재테크, 부업, 자본소득 등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저자
임승현
출판
성안당
출판일
2025.02.12

 

요새 직장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N잡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월급만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실제 원하는 것을 사거나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절약하고 줄이면 가능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사회가 변했는데 무조건 절약을 하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된다(물론 책의 초반에 절약을 하라는 부분이 크게 나오기는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직장인들이 N잡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실제로 하고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본업에 위해를 가할 정도이니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입장에서는 아마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사회의 모습이 그런데 어쩌겠는가?

 

저자는 지옥(?)을 경험하고 왔다.

보통 이렇게 인생의 내리막을 경험하고 나면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이미 구조조정 같은 것을 당해본 상황에서 회사라는 곳이 나를 평생 지켜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건 실제 경험을 해 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을텐데 실직이라는 것에 다음 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이 얼마나 부담이 오는지 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해서 마이너스로 시작한 생활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죽음으로 마무리를 할 생각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추천하는 N잡은?

몇 가지 N잡 중에 상당히 독특한 것이 있었다. 바로 Ai를 통한 동화책 만들기 강사인데 최근 보았던 어떤 N잡 방식보다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Ai툴을 통해서 진행이 된 부분이 있었겠지만 최근에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분야이고 그것을 말 그대로 '돈 버는데' 접목을 시켰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갖겠구나 생각을 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부분조차 ai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상당히 신선한 업종으로 생각이 된다. 이것이 방과 후 교사나 크몽/클래스 101 등에서 활용이 된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다.

 

단기임대 부분도 인상적이다.

우리가 여행을 다닐 때 사용하는 것 중 에어비앤비의 경우 국내에서 국내 숙소로 활용하는 것은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에게는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단속이 되지 않으면 괜찮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불법으로 되어 있는 것을 굳이 눈속임해 가면서 할 필요는 없다(심지어 잘되면 누군가 신고한다) 그런데 단기 임대는 그렇지 않다. 하루 숙박의 경우 매 번 청소라는 것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매 번 인력이 필요하지만 단기 임대의 경우 나갈 때만 청소를 하면 되기 때문에 그런 수고를 줄일 수 있다(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다) 공실이라는 문제의 경우 가격적인 조정과 마케팅을 통해서 해결해 나갈 수 있으니 안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 된다고 생각된다.

 

나는 돈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를 하고 있는가?

서울 집값을 바라보고 있으면 과연 내가 평생 벌어서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냥 난 불가능하다고 치부를 해 버리면 영원히 불가능하다. 아이디어도 생각만 하면 쓸모가 없지만 실현을 하기 위해 시도를 할 때 더 명확해지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N잡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생각에 대해서 나와있다. 저자처럼 나는 힘든 시기를 겪은 것은 아니지만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은 정말 매일하고 있다. 그런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한다. 아,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읽지 않아야 더 메리트가 있을까? 어쨌든 돈에 대해서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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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7.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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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공매 최고의 수업
경매·공매는 돈이 부족해도 누구나 대박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방법이다. 최근 노후 대비나 재테크 수단,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경매·공매가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경매,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초보자를 위해 30년 넘게 부동산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고수 3인이 나섰다. 이 책은 경매를 비롯해 절차가 유사한 공매까지,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며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100문 100답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입문서다. 경매·공매 기본 개념은 물론이고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투자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경매는 정해진 절차와 원칙에 따라 순차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므로 기본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복잡한 경매·공매 절차를 한눈에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차례를 보고 궁금한 내용만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초보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듯이 필수 경매·공매 용어 해설부터 기본 개념,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팁까지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저자
현문길, 김광수, 윤재호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4.07.25

 

부동산 경매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과거에는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이 있다. 채무자의 눈물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남의 것을 결국 빼앗기 위해 하는 행위라는 인식도 있다. 실제로 법에 대해 무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쫓겨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과거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도 자주 쓰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이것을 국가에서는 그리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왜냐하면 경제가 어느 한쪽이 막히는 것이 더 문제인데 이렇게라도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는다면 돈을 빌려주는 일 따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담보라는 개념이고 그 담보에 영향이 가는 경우 이렇게 경매나 공매를 통해서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안 갚아서 그래 안 갚아서)

 

시중에 경매 책은 진짜 많다.

그런데 경매 책들이 보면 정말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장 대표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권리분석에 대한 내용들인데 사실 권리분석이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일단 경매나 공매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단순한 궁금점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많은 책들이 이러한 분석에 휩싸여서 오직 물건에 대한 분석에만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가 권리분석 내용만 나오면 솔직히 그때마다 다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가 많아서 이 많은 것을 다 공부할 바에는 그냥 경매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결국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이 시장에 뛰어든다.

대체 얼마가 기준이 되어야 할까? 일반적인 사람들은 본인이 임차인일 때를 생각해서 적용을 하지만 실제 임대인이 되었을 경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돈 말고도 꽤 된다는 사실을 해 보면 알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들지 않도록 어느 정도 적정선의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하며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부터 단독주택, 상가주택 등, 어쩌면 천편일률적인 주거시장이 아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의 수익형 부동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결국 싸게 사야 내가 이득을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책은 다소 다르다.

애초에 경매나 공매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끌 수 있을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 천만 원으로도 당연히 경매가 가능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좋은 물건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의 상황에서 가능한 것이지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러니 실제 일반적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고(금액도 말도 안 되는 금액 말고) 실제로 어떤 방향에서 경매를 봐야 할지, 그리고 경매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와 같이 정말 '극초보' 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Q&A형식으로 담겨 있다. 네이버나 ChatGPT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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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6.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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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돈과 친해져 보겠습니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20대부터 은퇴 후 생활을 준비하는 중년, 노년까지 철저한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재테크의 중요성만큼 각종 재테크 정보와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재테크에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오히려 잘못된 투자로 빚을 지거나 투자 과정 중 사기를 당해 금전적인 손실을 보는 일도 많다. 이 책은 젊은 사회초년생이나 재테크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이 돈을 모으고 불리는 현실적인 방법을 담아낸 재테크 지침서다. 예적금 관리부터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투자의 기본부터 실행까지 재테크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돈 벌고 성공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재테크로 부자가 되는 방법은 확실히 있다”라고 단언한다. 실제로 저자는 재테크에 눈을 뜬 후 ‘1억 모으기’ 3번 성공, 부동산 2채 등 많은 재산을 확보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 깨달은 재테크 노하우와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 집필했다. 특히 허황된 성공 비결이나 비현실적인 조언이 아니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회초년생과 실전 투자가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남궁엽
출판
떠오름(RISE)
출판일
2024.05.24

 

경제신문 읽어보았나요?

주변에 이렇게 질문을 하면 읽어본 사람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매일 읽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에 대한 질문인데 그 정도로 무지한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뉴스에 나오는 단어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편으로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경제 단어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결코 정상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물론 당장 막 딱딱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책을 펴기도 전에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쩌면 '친구 사귀기'와 같은 콘셉트로 시작이 된다. 최대한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말이다.

 

왜 1억을 모으라고 할까?

1억만 있으면 마치 세계 지배라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할 만큼 많은 지식인과 유튜버들이 소리 높여 1억을 만들라고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어쩌면 1억이라는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에 목표가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렇게 모아본 사람만이 돈을 더 크게 융통하고 굴릴 수 있는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0에서 1억을 모으는 것이 1억을 2~3억으로 늘리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뭐든 초기에 더 어렵지 익숙해지면 그래도 할 만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던가? 이렇게 1억을 모으게 되면 적어도 돈에 대한 집념도 준비가 되었을 뿐더러 돈을 모으는 방법이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어디다가 투자할 것인데?

사실 우리가 강원랜드에 가서도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은 하나다. 아예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는 법. 그런데 강원랜드까지 간 시간과 돈은 이미 사라졌고, 거기다가 그저 시간이 가면 물가 상승이라는 복병 때문에 내 돈은 시간과 비례해서 점점 줄어다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도박장이지만 결국 물가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결국 돈을 잃게 된다. 가장 확실한 '도박장' 은 주식시장이다.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도 있고 배당을 받아 돈을 얻을 수도 있지만 차익이라는 것도 존재하기에 많은 직장인들이 목숨을 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나 역시도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최근에는 한국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특히 미국)의 설명이 자세해서 좋았다.

 

한국에서 부동산 모르면 섭하지...

로또에 당첨이 되더라도 코인으로 큰돈을 벌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다음에 하는 행동은 서울의 블루칩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이다. 콘크리트 따위가 뭐가 중요하냐고 이야기를 한다면 그냥 농촌에 살던지 경제에 대해서 진짜 무지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 세계 어디에서도 핵심지의 부동산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계속 상승을 하고 있고, 특히 한국에서 강남, 한강, 새 아파트로 일컫어지는 '비싼 아파트' 들의 수요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생각이 된다. 이제는 아이들의 입에서도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부동산을 모르면 정말 경제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생각을 해도 좋다. 그만큼 많이 알아두면 이득이 된다. 금액이 큰 관계로 강제 장기 투자가 되는 케이스이지만 이것만큼 성공률이 높은 재테크도 없던 것 같다.

 

많은 투자 방법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

가상화폐 시장도 과거 재테크 책에서는 그리 심도 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의 책들에서는 어느정도 심도있게 다룬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도 제도권에 들기 시작했으며 각종 조각투자 등도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 미래의 투자 시장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많은 궁금증이 남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배워나가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 수 있다는 걱정도 든다. 조급함이 있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가르쳐 주는 책이 있기에 걱정이 좀 덜하다.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바탕으로 하나씩 알아가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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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4. 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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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고엄마의 돈 공부
금융기관에서 16년간 종사하며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전파해온 크리에이터 ‘금고엄마’. 금고엄마의 노하우를 담은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재테크,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 금융이해력이 부족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금융 지침서다. 금융지능(FQ; Financial Quotient)이란 금융(Financial)과 지수(Quotient)의 합성어로 ‘금융이해력지수’라고도 한다. 쉽게 말해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성, 실제 활용능력 수준을 일컫는 말이다. 국제신용평가사 S&P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중 금융이해력을 갖춘 비율은 단 33%에 불과했다. 세부 항목별 결과를 보면 특히 2030세대의 금융지능은 심각한 수준이다. 몸은 어른인데 금융지능은 아이인 상황이다 보니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 청년 세대의 소위 ‘묻지마 투자’ ‘영끌’ ‘빚투’가 만연해진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 4~5명 중 1명은 연소득 3배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대비 부채비(DTI)를 따져보면 청년가구주 가구 중 DIT가 300%를 넘는 경우는 21.75%로 이는 10년 새 2.6배 급증한 수치다. 청년 세대의 빚이 빠르게 늘어난 이유는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조바심의 여파로 해석된다. 금융지능을 키우고, 날로 변해가는 금융 정보와 난도 높은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정도(正道)로 돌아가 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뒤집어야 한다. 지금과 같이 불확실한 시대에 돈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자는 지난 7년간 꼭 필요한 생존형 금융 지식만 선별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소개했다. 그 고민과 실천의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저자
심명희
출판
원앤원북스
출판일
2024.03.20

 

우리 부모님은 왜 나한테 이런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아마 답은 간단하다. 부모님 조차도 제대로 모르고 계시기 때문이다(여기서 우리는 부모님이 만능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나의 부모님도 지금 와서 보면 모르시는 것이 너무 많아서 거꾸로 나에게 이게 어떤 금융상품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나 역시도 그때마다 다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알아보곤 한다. 이렇게 보면 금융지수가 우리는 너무 낮은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금융상품들이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이다. 단순히 예적금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풍차돌리기 등은 이미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것들이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으나 정기 적금을 1~6, 7~12로 나눠서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듣긴 했지만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을 해 놓고 보니 막상 내가 그 기간에 맞춰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긴 했다(이런 귀차니즘 봤나...)  그럼에도 너무나 매력적인 것은 결국 금융이라는 것이 돈과 시간 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 안전한데 수익률까지 높아진다고 하면 지금 내 주식 계좌와 같이 퍼러딩딩한 모습을 굳이 볼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는 수많은 은행이 있다.

물론 나는 대부분 1금융권만 활용한다. 그런데 가끔 저축은행과 같은 2 금융권에서 특판 예적금이 나올 때가 있다. 일말에 불안함이 있지만 매력적인 금리를 보고서 혹하지 않을 수가 없다(심지어 달리기 같은 거랑 연동되면 10%가 넘는 적금도 있기도 하다) 물론 실제로 이런 것들이 나에게 분명 이득이긴 하지만 귀찮음을 담보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이 많다. 그리고 과거 상호신용금고 사태와 마찬가지로 은행 자체가 어려워져서 발생될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바로 받기 어렵지 않을까? 그런 부분조차도 이 책에서는 하나씩 짚어준다. 2천만 원까지는 정말 바로 혹은 다음날 출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처음 알았는데, 이러한 정보가 있었다면 마냥 두려워하지 않지 않았을까?

 

홍콩 ELS 사태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그것을 판매한 사람도 제대로 모르고 팔긴 했지만 그것을 산 소비자 역시도 너무나 무지하지 않았나 싶다. 세상에는 '절대 그럴 일이 없어'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미련한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아니겠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생각도 된다. 무려 10억이 넘게 투자한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뭔가 매력적이거나 맹신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던 것 같은데 내용을 아무리 읽어봐도 딱히 좋아 보이진 않는다(개인적으로 ELS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투자라는 것이 어느 정도 능동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뭔가 너무 시스템과 운에 맡기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구조를 보면서 이해할 필요도 있겠지만 투자는 시간이 생명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적어도 돈을 맡기면서 이런 내용은 이해해야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알아야 하는 것이 많아?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나는 '적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 정도는 모두 숙지를 하고 있어셔야 합니다.' 라고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련된 것을 귀찮은 나머지 누구에게 맡기기만 한다? 운이 좋으면야 많이 벌 수도 있겠지만 깎아먹거나 제자리걸음만 하게 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생각이 된다. 한편으로는 '누가 천박하게 돈 공부를 하고 있어?'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글쎄... 어떤 공부보다 이게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좋은 직업을 갖거나 사업을 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망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정말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겠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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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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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이 책은 큰 부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꿈과 열정을 품고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를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두 저자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이지만, 진리에 가까운 ‘돈이 보이는 전략’에 대해 코칭해 준다. 돈이 없다? 아니다. 돈은 무한하다! 세상에 돈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가치 있는 것을 누가 더 잘 찾아서 돈으로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 안의 보석이 돌덩이로 남을지, 헐값에 팔릴지, 아니면 명품관에서 다이아몬드 빛을 발산하며 최고가로 팔릴지는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꿈을 향한 열망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순간을 포착하고, 최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조언을 준다. 누구든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부와 성공을 찾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정미경, 오두환
출판
대한출판사
출판일
2024.01.04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두 분은 사실 이 책이 있기 전부터 상당히 유명한 사람들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으로 이끌어 낸 힘이 있는 사람들인데 성공이라는 것이 한 번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들은 '승리자'라고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하였는가를 알아보자면 좀 당황스럽다. 그들에게 있어서 '거절/거부'라는 것은 내가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밑바탕이다. 두 분 모두 영업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거쳐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텐데 그것을 슬기롭게, 그리고 태연히 성공시켰다. 그들이 이렇게 자신 있게 거절과 거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사람이 안된다고 하면 다 안되는가?

20여 개의 사업체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두환님의 경우 면접관에게 거꾸로 질문을 해서 합격을 하거나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곳에 가서 영업을 해서 성공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눈에 뜨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쓴 글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숙이 있는 '한 번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들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틀린 것은 알지만 그것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계속 멈춰있는데 저자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계속 변화를 주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크게 망하는 케이스가 없다는데 바로 이런 부분일까. 생각을 조금 간단하게 해 보자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또 한 분의 저자인 정미경님은...

보험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쓴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보여준다. 영업을 열심히, 무진장, 최대로 해서 성공했다는 어쩌면 권선징악적인 이야기. 저자는 조금 다르다. 시작이 보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시작했고 그것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에 가까운 경험을 하였음에도 본인의 상황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러한 부분을 딛고 다시 보험 영업이라는 어쩌면 영업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다른 부분은 다른 사람과 비슷할 수 있지만 그녀의 마음가짐은 꼭 보험이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느껴진다.

 

그들이 부자인 것은 맞다.

하지만 더 부자인 사람들도 존재를 하는데 왜 그들을 멘토 삼아서 하려는 사람이 많을까? 일단 강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상대방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당장 워런버핏이 부자인 것을 알지만 그의 말에 따라서 투자를 하거나 뭔가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애초에 정점에 있는 사람에게서 투자라는 것은 우리가 껌을 씹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테니 말이다. 이들은 지금도 새로운 것이 있다면 공부를 다시 한다. 재테크라는 측면에서도 단순히 보험 영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더 넓은 시야와 돈을 얻기 위해서 진행을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돈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된다. 이것이 돈 버는 맛이 아닐까?

 

은퇴가, 결혼이, 퇴직이 끝이 아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한편으로는 그런 것 때문에 인생이 좀 더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을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단언을 하거나 꼭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많은 변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끝나지 않는 새로운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두 분이 목표가 단순히 10억 벌기였다면 이미 예전에 끝나고 목표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이라는 과실을 계속 얻기 위해서 다음 목표를 잡고 진행을 한다. 부자라는 것은 그런 것 같다. 그저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찾아서 더 크게 성공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지금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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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9.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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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투자 시스템 만드는 법
1999년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투자자의 거래, 투자, 그리고 시장 접근 방법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꾼 《Trade Your Way to Financial Freedom》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공 거래의 핵심 요소들을 배우고, 직접 자신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에서 돈을 잃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그가 제공하는 워크숍과 홈 스터디 코스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모아놓았다. 트레이더가 높은 예측치를 가진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개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성공한 트레이더들의 공통 비결들을 집약했다. 그리고 워런 버핏, 윌리엄 오닐의 주식 거래 시스템은 물론, 페리 코프먼의 시장 효율성 모델, 윌리엄 갈라커의 펀더멘털 모델,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켄 로버츠의 모델 등 선물 거래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사례를 총망라하고 있다.
저자
반 K 타프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3.09.28

 

주변에서 투자를 해서 성공했다는 사람 많이 보지 않았던가?

그런데 그 사람이 끝까지 롱런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는가? 난 솔직히 그런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원래 부모가 부자였기 때문에 뭘 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는 보았지만 한 번 성공한 이후 그대로 쭈욱 이어지는 케이스를 쉽게 보지 못했다. 아마도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운과 함께 본인의 실력도 작용했겠지만 장기적인 시스템이 없었다면 길게 가기는 힘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돈 되는 투자' 방법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을 '시스템' 화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생은 길고 돈은 많이 벌수록 좋지 않은가?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편향'이라는 것 때문이다. 한국에서 부동산만큼 계속 잘 오르는 것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국가적 위기 발생 시마다 매도를 하게 되었다면 자산이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말과 행동이 다른 상황이 발생되는 것인데 이렇게 하게 된다면 돈을 절대 벌 수 없다. 또한 주식 시장에서도 역시 이런 방식에서 항상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오를 거야 라는 확증편향이 있기에 갑자기 하락이 되더라도 과거의 일만 생각하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내가 무제한적인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매우 신경 써야 한다.

 

매도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매수를 할 때는 굉장히 즐겁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정도면 충분히 많이 떨어졌고, 이 정도면 매력적인 가격이고 등등 마치 자동차나 사치품을 살 때와 같은 느낌으로 사는 것 같은데 반대로 실제 수익을 내야 하는 매도 상황에서는 그리 현실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매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매수도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매도는 더 큰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수익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굳이 투자를 할 이유가 없고(자손들에게 물려줄 생각이 아니라면 말이다) 편향성 때문에 매매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은 더더욱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스템이 필요하다.

 

누가 만들어 줬으면 좋겠지만...

투자 방식도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다. 내가 아는 친구 하나는 증권사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자동매매 하는 방식을 만들었는데 원래 데이트레이더였기 때문에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되는데 거진 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가 되었다. 지금은 상당히 부럽게 쳐다보고 있지만 실제로 내가 저런 방식으로 매매를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고 리스크를 얼마나 안을 수 있는가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칙을 정렬해야 하는 시간이 수반된다. 이 책의 두께만큼이나 쉽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러한 모델을 만들면 진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투자라는 것이 사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마음이 바뀌기 마련이다. 다만 모델을 계속 수정하는 작업은 필요하고 자신만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금기시 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니라 투자를 하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고(5년 걸렸다고 하지 않았는가! ㅋㅋ 오직 주식만 하는 사람조차도) 시장도 변화하지만 우리의 투자 방법, 다양성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월급만으로 살기 힘든 세상, 이런 것이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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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8.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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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재무설계를 해 준다고 하면...

사실 보험설계사 분들의 선한 '의도'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오듯 두 가지의 문제점을 갖게 된다. 첫째로 결국 자신이 파는 보험 상품으로 귀결된다는 점. 그리고 재무설계 자체가 사실 굉장히 사람마다 케이스도 다르고 어려운 것인데 '무료'로 해 준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서비스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문제를 수반하게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굉장히 고수익의 그리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재무설계가사 한국에서는 길바닥에 널려 있는 사람 중 하나로 인식되곤 한다. 이러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하겠지만 예전부터 있던 문제라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유료로 하는 사람을 찾아서 받는 게 더 낫다고 설명을 한다(근데 진짜 맞다!)

 

부동산 가격을 보면 살 엄두가 안 날 수도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10년 전에도 동일한 이야기를 했고 다들 집 사기는 어렵다고, 월급 가지고는 못 산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이야기를 해 보자. 정말 그게 맞는가? 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인데 시간 내기도 힘들고 대출받아서 이자 내는 것도 싫다고 말을 하고 본인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미련한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화폐의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서서히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변이 없는 한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고 해도 본인 월급도 10년 전에 비해서 올랐는데 다른 것은 아무것도 오르지 않고 그대로 이길 원하는가? 애초에 재무설계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증권, 보험, 부동산, 채권 등등...

사실 우리가 알아야 할 금융상품은 굉장히 많다. 그리고 하나만 가지고는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귀찮기도 하지만 손해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같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가상화폐도 먼저 시작한 사람이 많은 과실을 얻어가듯, 그것이 투기인지 투자인지 알 수 없는 시기부터 미래에 대해서 더듬이를 세우고 있었다면 성과가 무엇인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책에서는 가상화폐를 권장하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2차전 지도 사실 작년까지는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그러한 종목이었다. 변화에 대해서 민감했다면 사전에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지 않았을까?

 

의외로 돈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유교사상 때문에 그럴까? 특히 부모님에게도 돈에 대한 것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에 사회에 처음 나와서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덕에 현혹되기도 쉽고 도박적인 수에 넘어가기도 한다. 그걸 잡아줄 수 있는 단계가 필요한데 처음 설명과 마찬가지로 너무 재무설계라는 부분에 대해서 안 좋은 상황이니 누가 잡아줄 수도 없다. 특히 대학생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오히려 더 악화되는 케이스도 많이 있다. 한편으로는 굉장히 갑갑하다. 이 책은 그러한 사회초년생에게 바치는 정말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담백하고 쉽게 쓰여 있다.

 

나는 과연 어떤 재무설계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짜 봐야 한다. 남이 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짜고 나서 그것에 대해서 재무설계를 통해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남이 하라는대로 해 버리면 결국 손해를 볼 때 그것을 다른 사람의 문제로만 치부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고 내가 아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무조건 적금, 무조건 주식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나 자신을 알고 그리고 다양한 지식을 합쳐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계속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빚이 빛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한 번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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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7. 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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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뭐 이리 집대성되어 있어?

우리는 흔히 식당에 갈 때 많은 음식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을 한다.

 "이 가게는 잘하는 것이 없나 보구나"

보통 잘되는 음식점일수록 가장 자신 있는 것만 집대성하여 만든다. 그래서 메뉴의 가짓수가 적다. 그런 생각을 비춰봤을 때는 이 책은 그리 좋은 책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사실 꽤 오랫동안 책이 있었음에도 읽지 않았는데 이제는 한 번 읽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근차근 읽어보기 시작했다.

 

어라? 내 착각이네?

심지어 이 책은 이미 2022년에 한 번 나와서 개정판이다. 책에 대한 고정관념이 나를 이상하게 만든 것일까? 처음에는 시작이 힘들었는데 시작하니 책의 세계로 쏙쏙 빠져들어가는 기분이다. 처음에 설명을 할 때 맛집은 음식의 가지 수가 적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건 가지 수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주식, 디지털 자산, 연금, 부동산 등이 서로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만 놓고 따로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왜 디지털 자산에 주목을 해야 하는지, 언론에서는 사기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가 되고 점점 뻗어 나고 있는지를 실물 경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고 투자에 있어서 옵션이 증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생각해 본다.

 

주식은 여기서 막 테마주 설명하고 그러는 것 아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재미있는 것이 많다. 그리고 평생 성공할 주식도 없다고 생각이 된다. 반도체를 예를 들어보자면 1980년~1990년 대의 일본 NEC나 히타치는 반도체 주식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삼성전자는 10위권 내에도 없었는데 지금은 그 회사의 흔적만 남아있다. 합병에 합병을 거듭했음에도 삼성전자의 반에 반도 안 되는 주식이 되어버렸다. 과연 그 당시 최고 순위의 주식을 투자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지금 세계 곳곳의 투자가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단일 주식보다는 ETF가 인기를 끄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동으로 리밸런싱을 해주니 말이다.

 

저자의 부동산 관점은...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 불패라는 생각이 아직도 있긴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지금의 출산율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소멸해 가는 도시들을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지금 신도시라고 말하는 위성도시들이 그럴 위험이 가장 큰데, 일산과 분당과 같이 기업과 함께 있는 자족도시가 아니라면 단순 베드타운뿐만 아니라 도시의 노후화를 막을 수 없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달러나 가상화폐 등을 주로 고려해 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장기적으로도 이러한 불안요소는 계속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서울에만 보수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연금까지 마무리하면 최고!

나이가 들기 전까지는 연금에 대해서는 그저 세금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작은 희망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나이가 드신 분들이 연금에 대해서 목숨을 걸고 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런데 그 연금마저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노후가 불편해질 수도 있다. 그러니 하나씩 해 나가야 한다. 물론 이 책은 연금에 대해서 A TO Z를 말하고자 하는 책은 아니다. 다만 보험이나 연금 부분에서 우리가 어떤 부분을 잘 몰랐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이 좀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다. 어쩌면 이 책은 더 깊은 내용을 알기 위한 프롤로그 같다는 느낌이 든다.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적어도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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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7.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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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해서 잘 알아?

사실 이런 질문을 하면 제대로 알고 있다고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나도 사실 책으로나 많이 읽어보고 했지, 실제로 투자를 하거나 연금 같은 거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면 제대로 답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본기부터 매우 '부실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학교는 정규 과정에서 '돈'에 관련된 것을 거의 배우지 않는다 심지어 돈과 가장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경제' 과목에서 조차 그냥 경제학 기초인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나 주야장천 나오지(사실 그것만 가지고도 1년을 설명할 수 있을만한 자료가 있긴 하다) 그 외에는 특별히 돈에 관련된 '실제 도움되는' 것을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럼 어디서 배워야 할까?

쉽게 보자면 책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긴 하다. 누군가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지만 그 강의가 편향적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대부분 유명한 사람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많이 편향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흔히 설계사라고 하는 분들의 설명이 그런 방향으로 가깝기는 하지만 결국 '영업'이라는 것을 수반하기 때문에 믿기가 좀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책을 쓸 수 있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라면 어느 정도는 증명이 된 것이기 때문이니 말이다.

 

밸런스가 중요하다.

주변에 가상화폐로 돈을 번 사람도 있고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이 있기도 하다. 그분들에게 문의를 하면 당연히 자신이 성공한 분야에서만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부라는 것을 잘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도 자신의 부를 잘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그런 벼락부자가 아니라 철저히 포트폴리오에 맞춰서 자산 분배를 제대로 했던 사람이다.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엄청 긴데 단순히 한 방을 노리고 살기에는 준비해야 할 부분도 많고 전반적으로 많은 지식을 통해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말 그대로 '돈의 시그널' 을 읽어야 하는데 이 책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스스로 '나 자신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각 장의 앞 쪽에 있는 것을 끄적끄적 적어 내려가다 보면 나의 부족한 점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현명한 소비란 무엇일까?

내가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몸을 갈아넣든 하겠지만 나는 회사원인 상태이다. 다시 말해서 버는 돈의 한계성이 확실하게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최근에는 투잡, 쓰리잡도 심심치 않게 있을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부수입의 개념이기도 하고 무한정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소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야만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가계부와 더불어서 심리적인 부분까지 짚어주는 내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소비를 살펴보면 '감정적인 소비'가 꽤나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보복 소비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도 하게 돼서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부분을 다시 짚어볼 수 있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진짜 많이 아는 건데...

우리는 왜 이 정도를 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회사에서 하는 업무 중에 하나가 교육 쪽이라서 항상 돈에 관련된 내용도 교육에 넣어보곤 한다.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결국 회사라는 곳이 돈을 벌기 위해서 다니는 곳인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돈과 친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과의 관계를 끊을 수 없는데 멀리한다는 것은 지금은 맞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 그러니 돈과 조금 더 친해지고 가두리를 해 볼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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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5. 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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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돈 공부는 인생 공부였다
“직원으로 시작해라. 그러나 직원으로 살지 마라.” 10만 명의 독자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설파했던 정선용 작가가 《아들아, 돈 공부는 인생 공부였다》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자녀에게 전하는 경제의 기본 원리와 부의 노하우’를 전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나이 오십이 넘어 현실적으로 마주하게 된 인생의 다양한 크레바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가는 우리 인생에 생길 수 있는 크레바스를 네 가지로 분류했다. 퇴직이라는 사회적 크레바스, 가난이라는 경제적 크레바스, 질병이라는 육체적 크레바스, 고독이라는 인간관계의 크레바스가 그것이다. 이 책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네 가지 크레바스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과 경제, 인생 공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근로소득이 주 소득원인 많은 이들에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데 길을 안내할 셰르파가 되어줄 것이다. 《아들아, 돈 공부는 인생 공부였다》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성공하는 인생의 법칙을 다뤘다. 기나긴 인생에서 잘살기 위한 마음가짐과 인생을 좌우하는 요소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등을 이야기했다. 2장은 돈의 법칙을 전한다. 돈 공부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돈의 역할과 속성, 통로에 관한 지식이 담겨 있다. 3장은 경제의 법칙이다.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현대사회의 바탕인 자본주의 경제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과 경제의 흐름을 분석하는 경제 지표를 쉽게 설명했다. 4장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당부가 담겨 있다. 작가가 아버지로, 남편으로, 아들로, 직장인으로 살아온 55년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
정선용(정스토리)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3.05.03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나는 사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은 믿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보다 중요한 것이 정말 몇 개나 있겠냐만은 자본주의야 말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책의 서두와 마찬가지로 '행복은 돈으로 빚어낸 그릇이 아니지만 불행은 돈으로 빚어진 그릇이 맞다.'라는 말을 보면 돈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돈이 아예 없어서 고통스러운 것보다는 백 배, 천 배 낫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돈이 인생의 '거의 전부'라고 생각을 한다. 그걸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꼭 알려주고 싶은 것은...

나 역시도 아버지의 입장에서 저자와 많은 공감이 느껴지는데, 정말 알려주고 싶은 것은 이제는 회사가 나를 먹여살려주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40~50대가 되기 전에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미 IMF를 지나면서 평생 먹여 살려주는 회사라는 이미지는 사라졌고 이제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한 번도 하지 않는 사람이 무능하다는 표현을 받을 정도로 이직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세상이 되었다. 이직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사업도 준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그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50대의 크레바스도 생각해야 한다.

과거에는 50대 말에 퇴직을 하게 되면 국민연금이 나오는 그 시기까지가 크레바스였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그 기간을 보릿고개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이 때 모아놓은 돈이 없다면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다고 설명을 해 주셨다. 하지만 정작 우리 부모님께서는 결국 그 시기를 지금도 힘들게 보내고 계신다. 인생은 1회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지만 아마도 다시 기회가 된다면 회사의 마지막 10년을 어떻게 해서든 다른 것에 목숨을 걸지 않았을까? 따뜻했지만 결코 밖은 따뜻하지 않은 그런 상황이었는데 내가 바라보던 부모님은 결국 그 따뜻함에 취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셨다. 안타깝지만 나의 자녀에게는 그렇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나는 바뀌어야 했다.

 

태어날 때 가난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30대에 가난한 것은 내가 문제다.

부모님께 받은 것이 없어서 가난할 때는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적다고 불평불만을 할 수 있지만 내가 어엿하게 한 명의 몫을 할 때 가난한 것은 순전히 나의 문제라고 한다. 삶에서 행복과 불행은 돈이 좌지우지한다. 거의 대부분의 이혼 사유가 돈에 연관된 경우가 많다(돈이 없으면 돈 때문에 이혼, 돈이 많으면 다른 짓하다가 이혼.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그래서 단순히 로또 등에 돈을 넣어서 일확천금을 얻는 것도 좋다고 볼 수 있겠지만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것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경제학을 알아야 한다.

돈은 흘러가는 맥을 알아야 벌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서 좀 더 알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시장지표, 경제지표, 금리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다면 뉴스에 나오는 말이 뭔지 몰라서 까막눈처럼 쳐다볼 필요도 없고 미래를 조금이나마 예측해 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과거는 미래의 복사판이라고 했던가? 지금 전쟁과 인플레이션의 끝에는 다시 경제 상승의 씨앗이 뿌려질 것이고 그러는 사이에 부실했던 기업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서 새로운 기업이 다시 등장할 것이다. 내가 그 흐름을 탈 수 있다면 평생의 돈을 항상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서 바라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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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