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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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책 쓰기와 돈 벌기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이 책의 지은이, 김태광(김도사) 한국책쓰기강사양성협회(이하 한책협) 대표는 책 쓰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입증했다. 그는 24세 때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었고, 성적과 스펙도 좋지 않았다. 20대 후반에는 사람을 잘못 사귀어 신용불량자 신세가 되기도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긴 거액의 빚도 물려받아 갚아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40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100평 펜트하우스에 사는 200억 원대 자수성가 부자가 되었다. 그가 부자가 된 비결은 책 쓰기다. 물론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첫 책을 출간하기까지 그는 여러 출판사로부터 500번 이상 원고를 퇴짜 맞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은 3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작가가 되었다. 그의 책 쓰기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수단인 책을 쓰는 것이다. 이 수단을 잘 이용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으로 이를 입증한 김 대표는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한책협을 설립했다. 그는 한책협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책, 1,500여 권을 기획했고, 12년간 1,100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놀라운 것은 원고 작성에서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속도다. 이들은 한두 달 만에 원고를 작성하고, 출판 계약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책협 출신 작가들 상당수는 코치, 상담가, 강연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이슬, 단희쌤, 안대장, 갓주아(이정은), 김새해, 최헌, 유세미, 권민창, 김우창 작가 등이 있다. 김 대표의 출판 가이드 시스템은 전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았다. 이 책은 김대표와 한책협 출신 작가들의 성공비결이 담겨 있다. 단언컨대 단순한 글쓰기 책이 아닌, 성공을 코치하는 자기계발서다. 25년간 1,500여 권의 책 기획, 300여 권의 책 집필 전 세계 최초, 특허 받은 출판시스템으로 1,100명의 작가 배출 흙수저, 무스펙, 신용불량자였던 지은이가 자수성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책 쓰기였다. 책 쓰기가 최고의 자기계발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쓴 지은이는 총 4개의 장으로 책을 구성했다. 1장은 ‘직장인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 수단으로써 책 쓰기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성공으로 삶을 바꾸기 위해 책 쓰기를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2장은 돈 되는 책의 주제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은행원, 건축가, 연예인, 수의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가정주부, 직장인 등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책의 주제를 찾아, 인생의 콘셉트로 만드는 비법이 담겨 있다. 3장은 돈 버는 책 쓰기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먼저 돈 되는 주제를 기획하고, 실질적으로 원고를 작성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출판계약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4장은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자동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담겨 있다. 책을 이용해서 똑같은 시간 안에 더 빠르게, 무자본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읽어볼 수 있는 페이지다. 끝으로 부록에는 한책협 출신 저자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후기가 담겨 있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라는 한책협의 슬로건을 현실로 만든 작가들의 성공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처럼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해답을 줄 것이다.
저자
김도사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3.05.03



책 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줄 알아?
사실 이런 것은 실제 책을 써 본 사람에게 듣는 이야기는 아니다. 책을 잘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보통은 이런 꿈(?)을 이야기하면 이런 이야기로 응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물론 책을 쓰는 것에 있어서 결코 쉽고 재미있지만은 않지만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책 쓰기 방식으로 특별한 것 아니라면 1개월 이내에 원고지 100장 이상으로 만들 수 있어야 바로 출간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고 하는데 매우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꼭 이것을 출판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점점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실제 내가 책을 썼을 때 공동저자 덕택에 수정하고 출간하는데 거의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가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로 '이걸 꼭 이렇게 힘들게 수정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책을 쓸 게 없다고?
나는 한국의 CEO들이나 정치인들이 쓴 책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물론 공짜로 준다면야 읽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말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보통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일대기를 써 줘서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한편으로는 소설책을 쓰고 싶다면 위인전 같은 것을 읽어보면 좋다. 얼마나 신기한가?) 그런 책들에 매몰되다 보면 자신의 이야기는 너무 보잘것없고 하찮아서 절대 쓸 수 없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데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 그러한 스토리를 얼마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가가 스스로의 능력이기도 하고 찾아보면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 줄 수 있거나 실패한 케이스가 있으니 이렇게는 하지 말아라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사실 이건 뚜렷한 답이 없다. 일단 써라라고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사실 글을 쓰다보면 어떤 날을 일필휘지와 같이 휘리릭 잘 써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정말 한 글자도 잘 안 써지는 날이 있다. 결국 날을 잘 타고나야 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함'이다. 이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달 안에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저자의 대단한 능력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라기보다는 일단 되든 안되든 글을 계속 써야 완성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냥 취미가 아닌 책을 써야겠다는 의지라고 한다면 분명 매일 일정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가 중요하다기보다는 '무조건 꾸준히'가 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근데 이게 돈이 되냐고?
돈이 된다. 확실히 된다.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단순히 책만 읽는다고 해서 무엇인가 늘어나진 않는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이렇게 서평도 쓰고 책도 읽었던 것들이 이제 회사에서 보고자료를 만들고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정말 '조리있게 설명' 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적어도 요약/정리에 있어서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책을 써 본 사람은 단순히 책만 읽었던 사람과는 다르게 어떻게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알게 된다. 거기다가 '이력'에도 한 줄 붙으니(내가 대학원을 간 이유는 오직 이력 때문이었는데 그게 5천만 원이다. 심지어 이력으로 남는데 돈을 벌었으니 그 또한 엄청난 이득이 아닌가?) 충분히 돈을 버는 것은 확실한 내용 아닐까?

단순히 돈 때문만은 아닌듯 하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나에 대한 책'을 한 번은 써 봐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런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저자와 같은 분들이다. 그중에서도 '빠르고 확실하게' 출판이 가능한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저자 외에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가끔 이렇게 서평은 쓰지만 항상 나에 대한 글에 대해서는 미뤄놓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뭔가 주제를 잡고 하나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출판사에게 버림(?)을 받겠지만 뭐 어떤가? 재미난 경험이고 그러한 경험에 의해서 나의 글이 좀 더 다듬어지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한 번 얻어맞어 봐야 핵주먹이 무서운 줄 알....) 그간 책 쓰기에 대해서 머뭇거렸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이다! 꼭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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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