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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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누구나 성공해서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세상 사람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특별히 정해진 사람만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즉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현실이다. 그 ‘누구나’에 당신이 포함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당신의 선택과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 이 책은 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상위 1%의 부자가 된 8인의 인생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성공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열심히, 끊임없이 하라’라는 식의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구체적이고 방법론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8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신입사원이나 업계의 초보자 등 성공을 꿈꾸는 보통 사람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안규호, 한진우, 신한국, 양유준, 이동호, 강철
출판
떠오름(RISE)
출판일
2023.05.17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돌아간다.

변화가 너무나 눈부시게 빠르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변화하였고 이제는 자율주행이 돌아가기 시작하며 유투버나 프로게이머와 같은 것이 직업으로 급부상되기도 했다. 물론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던 의사나 변호사는 여전하지만 그 외의 직업들 중에서는 없어지거나 전통과는 다르게 몰락하는 경우도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안정성과 칼퇴 등으로 인기가 높았던 선생님이나 공무원이 갑자기 최근에 이르러서는 돈도 많이 벌지 못하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는 직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는 과거 엄청난 인기였다가 이제는 경쟁률은 1:1에 가까워질 정도로 인기가 사라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렇게 빠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바람에, 폭풍에 흔들려서 넘어져야 할 것일까?

 

그렇다고 성공의 공식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사실 유튜브 등에서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개인적으로 유튜브가 인기가 있는 것은 연예인의 경우 넘사벽이기도 하지만 너무 현실과 다른 것 같은 사람들이라서 그저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수준에서 만족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튜버들의 경우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성공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시장도 결국 레드오션이 된 지 오래이고 그 와중에서 이렇게 이름이 알려지거나 부를 거머쥔 사람들은 나름의 독특한 필살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들과 같이 말이다.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확실히 다르다.

특히 처음으로 소개한 안규호님의 생각은 사뭇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 울고 있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그 여직원의 자초지종을 들어보자면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랫집과 싸움이 일어났고 그 싸움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맞았다는 사실에 크게 화가 나고 슬펐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해 줄 수 있는 것은 격려나 소송을 걸라는 이야기로 대변할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스스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명확한 해결 방법이 아니었다. 결국 층간소음이 문제이니 이사를 가던지 층간소음을 없애야 하는데 아이가 어느 정도 뛸 수 있다는 가정하에 층간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매트를 500만 원짜리 구매하여 제공을 했다고 한다. 좀 새롭다. 원인과 결과를 우리는 알지만 하지 못한 것을 그는 할 수 있다. 돈이 아까워서 못한다고? 사장 입장에서 저 사람 나가고 다시 채용하는 비용이 아마도 그거보다 더 들지 않을까?

 

부의 불평등은 당연한 일이다.

'노력하면 할 수 있다' 그들의 공통된 말이다. 다만 노력을 했다는 의미가 단지 본인에게 적용된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 사람의 노력을 알 수 있으며 적어도 자신이 노력한 것을 글로서 표현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단순히 마음 속으로만 열심히 했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보통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이러한 부의 불평등이 발생하는 것은 이러한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생각을 한다. 어떤 식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도 큰 차이이다. 기회를 찾고 노력을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궁해지면 통한다고 했던가?

책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경험하면서 정말 큰 좌절로 마무리가 될 수 있었음에도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살아나서 성공을 거머쥐었다. 지금과 같이 단순히 회사만 다닌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을 뿐더러, 항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경쟁에서 밀린다는 의미는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의미라고 생각이 된다. 부자가 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책에서도 많이 나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의 마지막을 덮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다시 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부자 될 수 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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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