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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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ablet Pc가 유행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저도 작년 7월 경에 구매하여 받았었습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빠르게 사용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정말...
'고가의 게임기' 역할 밖에는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해서
절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지 못하는 주인이
무능한 것이겠지요^^;;;

사실 기능면에서는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무궁무진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결코 적은 것도
아니고 정말 신기하고 멋진 것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안드로이드 보다는 뛰어나더군요.

다만, 이것이 아이패드1이 되었건 2가 되었건,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디를 다니면 책 한 권정도만 넣고 다니는 정도라, 책 무게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무거운 Tablet PC의 경우 불편한 것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를
너무너무 자주 이용한다면 모를까, 집 앞에 회사가 있으니 계속 가지고 다니기에는 어깨가
좀 아플정도 입니다.(제가 약한 건가요?ㅠ.ㅠ)

제것이 WIFI Ver.이라서 그럴까요? 지역이 촌(?, 나름 신도시인데..ㅠ.ㅠ)이라서 그런지 나가서는
사용할 곳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WIFI라고 해서 결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은
커피점 같은 곳에 가서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인 로망은 커피점에서는 신문/책에 맛있는
그린티 프라푸치노..(스타벅X,ㅋㅋㅋㅋ)를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에서 떨어지네요.
인터넷이 없으면 살긴 힘들 것 같지만 밖에서도 인터넷만 하기에는 좀 답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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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극적인 원인은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게임 개발업체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뭘?) 돈 주고도 몇 개 사 본 게임들이 있지만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엄청 오래하게 되더군요.
최근에는 와이프와 WE Rule!을 계속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매일 눈뜨면 찾아서 농작물 키우고
세금 회수하고 하는 행동이 정형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3시간에 한 번은 꼭 Click을 하거든요...
아무튼, 너무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다른 것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잡설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정말 Tablet Pc와 같은 용도로 활용을 하고
계신가요? 나름 얼리 어답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 아닐지? 모든 회사들은 앞으로 이런 사용자의 마음을 가지고 S/W를 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W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S/W 하나하나가 안 사용하고는 못배길 멋진 ITEM이 되도록
희망을 가져봅니다.(결국 잡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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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