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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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지 모르게 되는 일이 없다.

남들 다 잘 번다는 주식과 코인도 전부 손해, 로또는 사는 족족 다 빗나가고 회사 업무도 그다지 잘 풀리는 것 같지도 않고 코로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놀고 술 마시고 좀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불만만 가득 쌓이게 되고 원래도 안되던 것이 더 잘 안 되는 느낌을 받는다. 악순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악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보니 실제로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이게 뭔가 대체?? 언제부터인가 운을 다 써버린 듯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속이 탄다.

 

서문의 '당신은 틀림없이 운이 좋은 사람이다' 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가 나 자신을 운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연 운이 올까? 아니다. 일단 운이 좋다고 믿어야 운이 좋아진다. 처음에는 일단 운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야 하고 그저 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운에 해당하는 장벽을 찾아서 하나씩 없애야 한다. 주식과 코인이면 배분을 다시 해 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잠시 현금화해서 기다림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모든 자산이 하늘로만 가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행운은 무언가 사람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행운이 좋아할 만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 자체를 구체화해서 행운이 아니 성공이 딱 눈앞에 있을 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 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습관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하겠다.

처음에도 적었듯 항상 불만과 투정을 하는 습관을 기르면 행운이 오다가도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행운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일단 행운이 내 옆으로 올 수 있도록 작은 행운에도 큰 감사를 느껴야 한다. 마치 아침에 출근할 때 신호등이 딱 알맞게 켜지는 상황이 와도 행운은 나에게 오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고(어쩌면 이것 때문에 머피의 법칙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내가 행운이 올 수 있게 가장 적절하고 직감을 믿는 그런 장소에서 기다려 보도록 해야 한다. 그게 어디냐고? 당신의 직감을 믿어라. 책에서는 전쟁 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행운을 가져다준 내용도 나오는데 뭔가 반복적으로 하다가 직감적으로 다른 것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딱 그대로 행하면 행운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전 시크릿과 같은 의미의 내용이 많이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은 온 우주의 기운이 나를 돕는다는 미명 아래 당시 좌절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는 책이었다. 긍정의 힘이 어떤 것보다 더 크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제 그 책의 약발(?)이 다 될 때쯤 이런 책을 읽어보면 그 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이 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돈 때문에 더 빠르고 급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여기서 그것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의 힘을 받지 못하면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최악의 상황만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의외로 우리가 걱정한 상황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책에서 나온 내용과 같이 긍정의 힘으로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운을 부르는 습관' 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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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