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이후로 너무나 크게 바뀐 것?
먼저 화폐 가치의 하락을 볼 수 있겠다. 부동산도 주식도 가상화폐도 물가도 생각한 것보다 너무 올라서 노동을 더 열심히 해서 그것을 극복해야겠다는 의지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각 회사의 사장님들은 환장할 일이지만 오죽하면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은 그냥 서브일 뿐이고 프로 겜블러(주식, 코인 등)가 되어서 회사를 다닌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겜블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분명 전체적으로 해당 자산의 가치는 오르고 있기 때문에 시류를 잘 타면 분명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회사의 다니는 이유가 돈이라면 분명 먼저 빨리 버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 1년 내내 일을 하더라도 정말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보상보다야 한 달 내외에도 충분히 벌 수 있다면 당연히 전자를 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실은 그전에도 있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고 꼭 다른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라는 전제를 깨버리고 나니 볼 수 있던 내용들이다.
나의 잡은 하나가 아니다?
직업은 무조건 하나여야하고 그 하나에 영향을 주는 모든 직업은 안된다는 것이 과거의 정석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너무나 달라지고 있다. 회사가 끝나고 쿠팡이나 배민 배달을 다니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 책을 쓰는 사람도 유투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 했기 때문에 회사의 법규라던가 회사 내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제재를 하였으나 이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하고 있고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점차 떨어져 가기 때문이다. 앉아있는 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시대는 지났는데 사람들의 시선은 아직도 과거를 바라보고 있다고 본다. 그런 것을 실제로 재택근무 등을 하면서 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아웃풋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동일 시간에 다른 것을 하더라도 업무적인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회사가 이러한 흐름을 막을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안 된다고 본다.
결국 회사는 삶의 터전이 아니고 계약 관계일 뿐이다.
회사와 사랑을 할 필요도 목숨을 걸 필요도 없다는 의미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내가 필요없어지면 바로 내칠 텐데 내가 왜 그래야 하는가? 과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보면 놀라 기절할 이야기지만 이제는 정말 안 그래도 된다. 지금 50대는 알 것이다. 본인들이 점차 이 회사에서 그다지 필요 없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도 말이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등을 준비하곤 한다. 그런데 50대에 준비하면 늦는다. 적어도 30대 중반부터는 자신의 업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다음 업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 계약을 어기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적절하게 말이다. 지금의 나라면 글쓰기와 투자라고 할까?
자신의 능력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부동산도 주식도 코인도 좋다. 적어도 돈을 잃더라도 확실하게 공부를 하고 그 분야에서는 탁월하게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보자. 직업이 꼭 하나일 필요도 없다. 그리고 오히려 여러 업을 찾아서 탐구하는 과정이 생기면 회사를 다닐 맛이 나기도 한다. 이 회사가 나를 버리더라도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이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집으면서 사람들은 위와 같이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분야에서 그래도 성공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책도 쓴 것이니 그의 지혜를 조금 빌려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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