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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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페이지에 있는 이 의미심장한 말...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책임이다."

솔직히 틀린 말 같지는 않은게 거지로 태어나서 부자가 될 확률 자체는 적지만 노력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최근 최순실 사태로 인한 사회 지도층들의 비리들을 보면서 분개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래서 '나는 무슨 노력을 해서 저길 올라가려고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 다시 해보게 됩니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물질이 필요없다고 하는 것은 발개벗고 뛰어다니고 아무것도 안 먹겠다는 의미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지요.

 

재테크 서적들의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두 가지로 길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빚을 없애는 것이 낫냐, 아니면 그 빚을 활용해서 최대치로 더 벌어들이는 것이 맞냐'

사실 어느것도 정답이 없긴 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단순히 글을 쓰기 위해 그렇게 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어느 한 쪽을 해보니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표현했을 뿐이겠지요. 이 책은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전자입니다. 사실 의지가 부족하거나 마음 졸이는 것이 싫은 사람들은 이 쪽이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빚을 줄이는 것을 최대한 집중해서 하면 되니 말이지요.

 

어쩌면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돈을 어떻게 벌어?'

그런데, 뒤돌아 생각해 보면 정말 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벌었나요? 한두번 정도는 경험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합니다. 심지어 이 책에서는 그냥 주식 등은 아예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투자 부분에 있어서는 인색합니다. 그런데 답답한 그런 재테크가 사실 주변에 그대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딱히 가난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안전합니다. 어쩌면 투자는 그 안전함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을 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는 부분은 '친구를 잘 만나라!' 부분 입니다.

중고등학교 떄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주위 환경' 입니다. 왜 강남에 8학군이 유명하고 대치동 학원가가 유명하며 특목고의 인기가 많냐고 하면, 확률 상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주변에 포진해 있으면 스스로 위기감을 느끼고라도 공부를 하게 되어 있고,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흔히 말하는 '모범생' 스타일의 친구들이 많이지고 주변환경이 풍족한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속물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것이 세계 어느곳이든 통용된다고 하면, 부모의 자식 사랑은 어딜가나 똑같나 봅니다. 나중에는 가장 좋은 친구들은 다른 친구에게 손 벌리지 않고, 돈에 있어서는 맺고 끊음이 정확한 사람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항상 돈 문제 때문에 갈라서게 되기 때문이지요.

 

모든 재테크의 특징은 바로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어도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책들과 여러 내용들이 겹쳐져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실행을 해야 합니다. 어쩌면 복잡한 투자 방법이나 어려운 내용의 것보다는 '부자수업' 이라는 제목 아래 간결하고 와 닿는 내용들로 설명된 이 책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 봅니다. 뭐든 시작이 간편해야 의지를 갖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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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6. 8.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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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관련된 서적은 진짜 많이 읽어보았다.

그런데, 솔직히 모르겠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있는데 이거 내가 선택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선택이 항상 틀리다(젠장...ㅠ.ㅠ) 그래서 항상 이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 줄어들지 않는 통장 마이너스 잔고와 뭔가 생활은 되는 거 같은데 좀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런데 책을 읽어봐도 도통 뭔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부자는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이 책에서는 말한다. 꼭 그렇지는 않다고.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우스갯 소리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내 꿈은 재벌 2세인데 부모님이 노력은 안해요."

슬픈 자화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부의 대물림이 없다면 지금 사회에서 과연 돈 버는 방법만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일단 먼저 부자가 되는 방밥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도 대물림이 되는 것이겠지만 이 책은 그 성공을 이끌고 난 이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는 지를 묻는 책이다. 그렇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고 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책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뭐, 읽다보니까 항상 내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

난 항상 가방이 무겁다. 회사가 멀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이 올지 몰라 여러 잡동사니와 책, 배터리 등등을 몽땅 넣고 다닌다. 단순히 몸만 힘든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방이 커져서 어디 앉기도 굉장히 애매한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을 칭찬해 주는 것이 아니라, '미련하다' 라고 표현을 한다. 왜냐하면 당장 그 날 필요한 것과 필요치 않은 것을 구분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기 때문에 아예 몽땅 들고 다니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되고 나 스스로도 이것이 오늘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는 필요할 것 같아서 넣어 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것에 힘을 뺴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았다.

 

또한 집을 교외의 큰 집을 살까, 아니면 도심의 주택을 살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면, 다른 것은 필요없고 직장과 가장 가까운 집을 구하라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나의 경우 집안 문제로 인해 직장과 가까운 곳을 멀리하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지만 그 덕에 내 삶은 좀 많이 팍팍해 지는 경우가 생겼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동시간이 길어지니 쉴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고 몸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가까운 곳으로 회사를 옮기고 싶으나 회사를 현재 옮길 능력이 안되는 것이 더 마음이 아픈 것이다. 여건이 되었다면 회사 근처에 살아을까? 아니면 회사를 옮겼을까? 궁금한 내용이긴 하다.

 

이 책에서의 방식이 항상 맞고 좋은 결과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은 무엇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였고 우리가 생각하기에 아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시간낭비가 심하다고 하면 과감하게 돈으로 메꿔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옳은 판단이었는지는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거라 믿는다. 어쩌면 돈을 벌고 싶다면 부를 이룩한 사람을 찾아가 그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갈등상황에서는 당연히 부를 이룩한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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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6. 6.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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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게 뭘까?

돈이야 어차피 넘치게 있으니, 여자?(아니면 남자?) 그것도 아니면 사랑? 보살핌?

다름 아니라 바로 '시간' 이라고 한다.

일례로 회사 앞의 커피점에서 어떤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먹어야 일이 잘 풀린다고 할 때, 부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 안에 그 커피점을 내점시키는 방법이다. 돈이 많아서 돈G랄 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시간 자체가 바로 자신에게 돈으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이다.

 

한국의 부자와 일본의 부자는 어쩌면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서양의 부자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특정 영역에서 굉장한 두각을 나타내어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면 한국/일본의 부자들은 대체적으로 어느 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하여 성공한 경우가 많다(아니 , 사실 그런 것만 듣고 자라서 그런 사람만 있는 줄 아는지도 모르겠다)

흔히들 동양에서는 졸부라고 하는 (마치 벼락부자를 지칭하는 말인) 것을 매우 불경히 여기기 때문에 어떤 역경을 딛고 일어나서 성공하는 것을 선호한다. 어찌보면 지금 사회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지만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부자들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취한 방법은 '그저 꾸준한..' 방법이다. 뭐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니...

 

부자의 집사라고 하는 것은 저자가 집사를 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사실 말이 좋아 집사지 그냥 잡부에 가까운 듯 하다. 사실 웃긴게 최근 한국에도 있는 여러 재무 컨설팅 서비스 등의 경우 몇 십억 이상을 번 부자에게 연봉 1억도 안되는 사람이 재무적으로 컨설팅을 해준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는 부분이고, 이미 충분히 그들보다 많은 경험을 했기에 그들이 필요한 것은 '돈을 더 확실하게 불릴 수 있는 방법' 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돈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들의 생각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그런 책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는 굉장히 배워야 할 습관들이 많다.

나역시 지금 집을 구하고 있는 상태인데,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집의 연식과 교통이다. 교통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나, 무조건 새 아파트가 좋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어쩌면 어느정도 당연한 것인데, 실제로 평생 그곳에 살 것이 아니라면(누가 아파트에서 평생 살 수 있을까요?0 당연히 투자를 생각을 안 할 수 없고, 그렇다면 어느정도 연식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무엇을 사더라도 겉모습에 심취되지 않는 것은 실용적인 것을 철저하게 지키는 멋진 모습이 아닌가 생각되는 대목이다.

 

그들의 습관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나에게는 크게 해당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무엇이든 시간을 우선 시 하고(난 가진게 시간 밖에 없는데!) 가치있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손쉽게 투자를 실행하며, 인간관계가 무조건 넓은 것이 아니라 좁고 깊은 면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이 성공할 때 가지고 있는 습관들이 생각 외로 무조건 자린고비에 악독하고 넓은 인맥으로만 승부한다고 생각하는 기존의 고정 관념을 벗어나 있는 듯 하다. 사실 일단 배우는 게 맞다. 그들이 맞던 틀리던 일단 성공을 맛 본 사람이고 적어도 나보다는 '성공' 이라는 것에 더 가깝게 간 사람이기 때문이다.(적어도 돈에 있어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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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6. 5.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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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을 꾼다.

아니 말은 바로 하자, 꿈만 꾼다.

내 나이쯤 되면 건물사서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할꺼다.(.....나만 그런가?)

그런데,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 생각하는 것은 겨우 로또 당첨과 같은 되도 않는 이야기이다. 한심한가? 나만의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이야기이다. 꿈은 꾸는데 그 꿈을 한 번도 실현하고자 하려고 하지 않는다. 왜? 지금이 너무 안정적이어서?

 

세상에 안정적인 것은 없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자칭(?) 초일류 회사다. 솔직히 한심스럽기도 한데, 너무 기업이 커져서 그런지 심각한 관료현상을 겪고 있기도 하다. 하긴 관료제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관리 위주로만 움직이는 현상이 있어 하는 말이다. 예전에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저 안주하려고만 하는 것, 당신은 그렇지 않은가? 나이가 들면서 어느덧 걱정거리는 늘어나는데 지금 상태에서 더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실 이렇게 월세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월세가 나오는 물건' 을 사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 책은 일단 꿈과 희망을 노래한 책이다. 읽다보면 자연스레

'아 나도 좀 투자 좀 해야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들긴한다.

그런데 막상 현실로 돌아오면

'아 돈이 없네'

라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이 책을 끝낸다.

이런 반복이 계속되니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생각을 좀 바꿔서 내가 매매가 가능한 집을 이 책을 보면서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진짜 동네 알아봤는데, 어차피 돈 버는 방법은 두 가지 중 하나다.

1. 매매차익이 발생되거나

2. 임대수입이 꾸준히 발생되거나

그런데 그런 곳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그렇게들 원하지만 시작자체를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대로 끝내야만 하는 것일까? 책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정독을 해본다.

 

다시 한 번 꿈과 희망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6월달에는 동네 혹은 회사 주변의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기로 했다. 단순히 '구경한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진짜 내가 집을 구해서 임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려고, 책이 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혹시 아나?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내 첫번째 고객이 될지도?

이 글을 봤다고 하면 월세 10만원 DisCount 해 드리리다. 말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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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6. 3. 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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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돈 관리법?

그런게 있으면 나나 진작 가르쳐 주지!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으면서도 절대 실천하지 않는 것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점차 모든 것이 대중화되고 비법이라고 알고 있는 방법들이 이미 많이 나온 시점에서 기존의 부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절대 놓치지 않는 것이라도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픈 면은 있습니다만 적어도 상위 1% 부자들에게는 우리와 다른 무언가를 지키고 있는 것이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는 그런 면을 짚어보고자 한답니다.

 

책에서 말하는 부자는 소위 금수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자수성가한 부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그린라인' 이라고 불리는 자신만의 선을 절대 지킨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슷하지만 부자들이 엄청나게 사치를 하고 다닐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데, 의외로 그들은 자신을 내보이는데 그리 많은 돈을 쏟지 않습니다. 어차피 치장을 하지 않아도 그들이 부자라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게 되는데요, 소위 벼락부자가 절대 가질 수 없는 어쩌면 '귀족' 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와 같은 모습이지요. 이 책의 절반 이상이 바로 이런 봉사와 선행을 통해 스스로가 부자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을 본다면 한국은 정말 서양문화 중에서 가장 많이 배워야 하는 부분을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부유한 사람은 차가 망가지면 바로 폐차하고 다른 차로 살까요?

사실 그렇게 해도 돈이 남을텐데, 그들은, 특히 상위 1%의 부자들은 돈을 쓰는데 있어서 굉장히 인색하리만치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돈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몸소 베어있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들에게서 있는 그린라인은 돈을 그저 모으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아끼고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일정선 그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저역시 그것을 배워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기분이 나쁘면 쓰고, 기분이 좋아도 쓰는 기분파가 된 것을 보게 된다면 돈을 관리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 봅니다.

 

'진짜 부를 끌어당기는 그린라인 위에 올라서라'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는 뭔가 색다른 것에 도전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하는 등의 도전 정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것' 을 제대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실제로 집을 매매할 때도 정말 철저하게 주변 모든 것을 알아보고 자금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지요? 단순히 기간에 맞춰 급하게 매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은지요? 일생에서 가장 큰 돈을 활용함에 있어서도 그러는데,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아끼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이 책에서 제 자신을 다시 반성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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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6. 2. 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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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부자가 되길 기원(?) 합니다. 예전에는 속물이다 뭐다하여 하예 생각조차 하지 않던 시절이 많았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부자학 같은 강의도 늘어나서 부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많은 부자는 없는 것을 본다면 과연 부자가 되는 것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부자는 단순히 어디서 뚝 떨어지거나 복권같은 것에 당첨되어야만 나올 수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은 어쩌면 그동안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던 부자에 대한 기본 상식을 무너뜨리는 책입니다. 한푼 두푼 계속 아껴서 엄청나게 모아 부자가 되었다라는 옛날옛적 이야기가 아니라 외적으로 많은 금액을 사용할 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황당한 경우가 어디있겠습니까?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그랬겠지만 우리들이 보았을 때 부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대부분 엄청나게 일을 하더라도 그 성과만큼의 보답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저자의 부모님도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신 것 같은데 남은 것은 초라한 집과 얼마 남지 않은 돈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실 법도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내려오던 말이 그저 부지런하면 된다는 이야기라서 그렇게 따르곤 했다는 것이 그들의 항변이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원 때도 바빴고 대리 때도 바빴지만 내년에 과장 진급을 눈 앞에 두고 머리는 아프지만 몸은 좀 편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사원 때는 그저 대리나 과장의 직급 자체가 부러웠고 그 사람들이 그냥 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실제로 그 자리에 와 보니, 생각 외로 폭 넓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만 바쁨의 정도는 훨씬 적어지는 것이겠지요. 저희 회사는 약간 예외로 생각이 되긴 합니다만(상무는 18시간씩 일을 하고 있으니...) 일반적으로 직급이 올라갈 수록 일이 편해지는 것은 감당할 책임이 늘어남에 따라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시스템 속에서 일을 하고 있어 잘 모르지만 결국 그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내가 일을 하지 않더라도 시스템이 움직여서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 말이지요. 예를 들면 저자와 같이 책을 만들어 받게 되는 인세를 생각하면 빠르겠습니다. 책을 한 권 저술하였을 때 많이 팔릴지 여부는 어쩌면 대중의 선택이겠지만 팔리기 시작하면 내가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더라도 그 시스템을 구축하였기 때문에 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런 시스템을 늘려 나간다면 다른 일을 하는데도 굉장한 도움이 되겠지요, 어쩌면 국내에서는 안 좋은 방향으로 인식이 박히긴 했지만 네트워크 마케팅의 경우도 이런 경우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무시하던 컨텐츠 생산자들이(흔히 만화가나 소설가라 불리우는...) 억대 이상의 연봉을 받게되거나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나 문화가 발달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돈이 없어 개업도 못하는 변호사나 의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는 예전의 영광만을 바라보고 그들 직업을 택해야 할 지, 아니면 세상의 변화에 따라 능수능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지는 선택일 것입니다.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여 이제는 성공하는 게 맞다라는 조금은 단순한 논리 보다는, '그들도 결국 출발선이 거의 비슷해 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어쩌면 예전하고는 달라졌다는 점만 잊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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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3. 9. 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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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의 가계부를 볼 수 있다?

최근 부자들의 가계부와 같은 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다 비슷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 책은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의 절반이 실제 가계부라는 점, 어떻게 보면 책을 왜 샀을까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정도로 책의 내용보다는 가계부 자체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며, 다 읽는데 정말 마음만 먹으면 1시간 안에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자체는 없습니다. 책으로서는 낙제점에 가깝긴 한데, 어떻게 보면 가계부를 전혀 써 보지 않고 실제로 써야 할 사람들 입장에 있어서는 억지로라도 쓸 수 있도록 강제한 점은 칭찬할 만 합니다.

 

하지만 먼저 너무 가계부에 집중을 한 나머지 다른 내용들이 부실한 점은 조금 걸고 넘어져야 겠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도 부자들의 가계부를 엿볼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매를 하지 '내가 직접 가계부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구매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듯 후자를 택한 책이었으며 사실 판매면에서는 조금 뒤쳐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꿔말하자면 금융컨설턴트나 혹은 강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분께 선물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상대방이 내 말을 다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 책을 선사한다면 적어도 읽어보고 본인이 필요한 부분은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실습에 정말 뛰어난 책이기에 그런 것도 가능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이 책의 수요층은 재테크의 문외한 보다는 당장 재태크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의미겠지요. 그것도 귀찮아 하지않고 진득하게 책을 바라볼 수 있는 독자층이 말이지요.

 

사실 너무 공란이 많아서 이렇다 할 서평을 적기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만, 저자의 말은 결국 하나로 요약됩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단순히 1억을 모으자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 당장 10만원이라도 저축하지 않으면 1억은 절대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눈 앞의 거대한 의미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기에 부자가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푼돈 모아봐야 얼마나 모으겠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바꿔 말하자면 그렇게 모았던 사람이 투자의 기회를 잡아 적절하게 투자해서 성공하는 것이 바로 재태크의 지름길입니다. 그 지름길을 놔두고 돌아가는 것이 어찌보면 더 힘든 선택이 아닐까요? 이 책을 보면서 스스로의 가계부를 조금 현실적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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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3. 7. 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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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재벌 회장 중 감방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아니, 정정합니다. 범죄라고 통칭되는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 없습니다. 한국만큼 재벌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은 나라가 없다고 하지만 그만큼 범법을 잘 일으키는 것이 한국 부자들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회사에 다니면서도 Complience니 규정을 잘 지키느니 라는 말을 하는 것도 우습습니다. 당장 제일 위에 있는 사람들이 지키지도 않는 것을 부하직원들에게 지키라고 하니 정말 우스을 따름입니다. 결국 나쁜 놈(년)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과연 이렇게 나쁜 사람들만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의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나쁘지 않으면 성공하기 조차 힘든 사회가 바로 한국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탈세, 최근 박근혜 정부가 가장 문제 삼고 있는 문제 중에 하나지요.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금이 필요한데 증세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직접세가 아닌 간접세를 늘리던가 아니면 원래부터 받지 못한 세금을 파헤쳐야 하는데, 간접세는 주변 눈 때문에 올리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남은 방법은 세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받는 것인데, 최근 조세회피 지역의 인원 명단을 발표한 것도 하나의 역활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찔러서 피 안나오는 사람 없듯, 재벌을 찔러서 돈 한 푼 안나올리가 없거든요. 아무리 건전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석에 따라 범법이 될수도 있는 것이고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이전부터 행해진 범법행위가 워낙 많아서 하나씩 찔러서 받으면 되는 것도 있겠지요. 사실 이러다가 결국 어느정도의 돈으로 마무리가 되곤 하지만서도 이렇게 얻는 금액이 국민 100명이 10년 이상 세금을 낸 금액보다 더 많다고 하니 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다만 이렇게 재벌들을 찌른다면 결국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업장을 아예 외국에 세운다던가, 국내에서 고용을 하지 않는 부작용을 가져오게 됩니다. 지금과 같이 통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무작정 찔러서 고용창출을 막는다면 그 또한 통계치에서 보이듯 실업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무엇이든 강하게 밀어붙이면 그에 따른 반대 급부가 생기기 때문에, 사실 그동안의 대통령들도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그런 면이 있었습니다. 이번 CJ 부터 해서 과연 얼마나 뒤에 재벌들이 조금씩 뜯길지는 모르겠으나, 용두사미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합니다. 재벌들도 조금은 더 투명한 경영에 힘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겠구요.

 

사실 부자들의 99%가 나쁘다는 것은 거짓이 아닙니다. 적어도 일반 사람이 보기에는 저 사람들의 탐욕이 정말 무섭기 까지 하지요. 하지만 그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던 것은 그만큼 탐욕을 사업으로 일궈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나쁘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능력에 대해서는 정말 크게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도 이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고 이제는 투명하지 못한 회계와 같이 범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하지 않는 경영이 되어야 합니다. '착한 기업' 이라는 칭호는 받지 못하더라도 '깔끔한 경영을 하는 기업' 이라는 이미지는 심어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 총수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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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3. 6.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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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네비게이션은 바로 경부고속도로를 택하라고 하지만 저는 그곳을 지나 청담대교로 가는 것을 좋아 합니다. 흔히 알다시피 강남의 청담동과 대치동 쪽을 지나는 대교인데요, 가다보면 삐까번쩍한 아파트들이 강가를 따라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곤 생각을 하게 되지요.

'아, 나는 언제 저런 곳에 살아보나?'

사실 생각을 하고 네이버부동산 앱을 열어 그곳의 가격을 보고는 그냥 접게 됩니다. 평생 벌어도 벌지 못할 것 같은 금액의 아파트들이 떡하니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예전에 그 쪽으로 가게 되었을 때 내부를 보면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도 꽤나 많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거기 있었을까요? 물론 부모의 덕을 많이 본 사람이 더 많이 있겠지만 다른 연유로 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자와 우리는 다를 것이 없는 동일한 사람이지만 분명 어딘가 다른 것이 있기에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받아들이는 것의 차이' 라고 보여집니다. 상대방이 말하든, 다른 이유가 있던 간에 모든 내용을 어느정도는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외계인이 있다던가 하는 내용들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한다는 이야기지요. 흔히 이런 일화에서 나오는 미국의 영화배우 짐 캐리의 경우 스스로에게 월급을 주어 자신감을 찾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가 성공한 것은 단순히 꿈을 크게 가졌다기 보다는 그 꿈을 향해 전속력으로 뛰어갔다는 것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주변만 바라보면서 늦게 가면 뛰어가는 사람을 쫓아갈 수 없다는 의미겠지요.

 

진짜 부자와 아시나요?

단순히 부자인 척만 하는 졸부말고 실제로 부자인 사람과 친분이 있는지요? 사실 이게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부자를 쫓아 뛰어가는 것 보다 실제 Role Model을 따라서 쫓아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부자되기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자도 미국에 있는 멘토를 따라 해보니 성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주변에 진짜 부자를 제대로 만나본 적은 없지만, 부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 위해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부자가 하는 것을 한 번 쯤 그대로 해 볼까?

평생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다니다 보면, 정작 돈을 벌더라도 사용할 줄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1년에 1회정도는 퍼스트 클래스에서 부자들의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책에는 vip 라운지라던가 하는 곳도 좋은 장소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부유한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하고 시간을 떼우기 위해 서로 간의 대화도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이 때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기도 하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단지 돈이 많이 든다고 회피하지 말고 부자가 하는 것을 한 번 쯤 겪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그 부류의 생활을 자세히 알 수 있을테니 말이지요.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부자는 한정적으로 밖에 될 수 없습니다. 경쟁 때문도 있겠지만 그대로 실천하기까지 그리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부자가 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책이 투자를 위한 책이 아닌 것처럼, 이 책으로 많은 돈은 벌 수 없겠지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줄 책이라 생각됩니다. 읽어보시고 하나라도 충실히 시행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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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3. 5. 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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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큼 있어야 부자라는 표현이 가능할까요? 사실 예전에는 1억만 있어도 굉장한 사람으로 보였겠지만 지금은 책의 제목과 같이 100억 쯤은 있어야 부자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간의 인플레이션도 있겠지만 적어도 부자라면 집 한 채쯤은 무리없이 살 수 있을 정도여야 하는데, 강남의 아파트 중 태반이 10억을 넘는 것을 본다면 10억이 있는 것은(사실 그것도 엄청 부럽지만...ㅠ) 부자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무일푼으로 100억까지 벌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연봉이 1억이라고 해도(세금 계산을 전혀 안한다고 해도) 50년 이상 벌어도 안되는 판인데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 100억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한 번쯤 멘토로 모셔볼 필요성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대신해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100억 이상의 부자 100명을 심층적으로 인터뷰 한 것이지요. 사실 익히 알다시피 대부분의 부자들이 부동산으로 많은 이득을 얻은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불로소득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세상의 돌아가는 방향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1~2억이 아닌 100억까지 벌 수 있는 능력이라면 자기 자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고 자산의 소중함을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100억이상을 가진 사람의 투자 범위는 20억을 넘지 않는데, 흔히 적은 금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몽땅 털어서 주식 혹은 부동산에 투자해서 한 번에 날려 망가지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잃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만큼만 투자한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지요.

 

특히 이런 부자들은 스스로를 위해 공부를 하고는 합니다. 대한민국과 같이 돈에 대해서 멀리하라는 풍조가 있는 나라는 드무나 돈으로 해결하지 못할 부분이 없을만큼 돈에 중독되어 있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정보가 있고 그 정보 속에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힌트가 있습니다. 100억 이상의 부자들은 바로 이 힌트를 남보다 더 빠르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미확인 정보 활용과 같이 조금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불공평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하나 분명 그만큼의 정보와 인맥을 갖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성공은 사실 어느정도 보장된 부분이나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런 정보는 저한테도 좀 주면 안됩니까?ㅠㅠ)

 

2013년에는 어떤 재태크가 유리하게 될까요? 사실 가장 좋은 재태크는 부자가 하는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남에게 재태크 방법을 쉬이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최근 한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의 증시가 상승되고 있는 것을 본다면 하락이 아닌 상승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해도 되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분명 저평가 된 한국의 증시 혹은 부동산이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고 생각이 되며, 적어도 작년이나 재작년보다는 수익률이 좋을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무작정 투자하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기회가 될 때 투자하는 것이 금년의 투자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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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