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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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책 아시지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나와서 꽤나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 그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저술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류의 책을 꽤나 좋아하는데요. 단순히 재테크에 대한 책이 아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 형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던 돈에 대한 기본 상식은 간단합니다.
'돈은 저축한다'
'부채는 되도록 적게, 없으면 가장 좋다'
'부동산은 내 집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하다'
라는 것들이지요. 최근 한국에서는 부동산의 가격이 폭락해서 이러한 내용들이 더 와닿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 생각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었고 무엇보다 부채를 갚기 위해서 아둥바둥 살고 있는 저에게는 어떤 철칙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생각을 뒤집어 본다면 내가 갚고 있는 부채 때문에 은행이 먹고 살고 있고 나의 저축으로 인해 은행에서는 더 많은 대출을 하여 돈을 벌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무위험 수익' 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더군다나 저런 철칙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주위에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은 땅장사, 돈장사로 수익을 얻었습니다. 어찌보면 무척 황당한 일이지요? 모두 다 동일한 시간에 똑같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당혹스럽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빗대어 이렇게 말합니다.
"금융 지식이 부족하다"
라고 말이지요. 사실 대학교, 아니 대학원 과정에서도 금융지식에 대해서 배우는 곳은 없습니다. 가르쳐 주기도 애매하거니와 몸소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체득을 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것이 있고 없고는 점차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저자가 바라는 수익 방식은 '무위험,무한대 수익' 입니다. 그것은 금융지식 없이는 힘들지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에서 벗어나 저자는 100%대출로(이건 미국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서도...) 아파트를 100채 이상 구매하여 임대업을 시작하였습니다. 30채일 때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은행이 100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대출을 해주었다는 것을 본다면 '규모의 경제' 를 활용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은 본인 돈은 하나도 들지 않았지만 수입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저자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없으면 안되기 때문' 입니다. 주식이나 채권의 경우 변동성이 강하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나(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망하거나 없어지면 결국 종이쪼가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다르지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부동산 신봉자들이 많은가 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을 기회로 삼는 사람들, 흔히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 간이 나온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가 아닐까요? 안정성을 위주로 한다고 하지만 물가 상승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이자와 너무나 높아보이는 집값 등을 생각한다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질질 끄는 우리가 더 못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자와 같이 한다면 망할 수 있는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생각은 됩니다. 경제 상황은 어떻게 바뀔지 학자들도 판단을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하나는 확실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고정관념은 꼭 버려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그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지금에서 변할 수 없다는 것, 저는 그것을 강조해 보고 싶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보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늘 금융에 대한 공부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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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2. 1.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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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지갑을 쓰고 계시는지요?
저는 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지는 않습니다만 편의성을 위해서 접는지갑(?)을 가지고 다닙니다. 단지갑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사실 악세사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지라, 그저 지갑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제목이 참 도발적입니다.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주위에 부자가 별로 없는지 장지갑을 가지고 다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기도 하지만 별로 쓰는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는 시기라 좀 더 작은 것을 원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책의 제목을 이렇게 정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장지갑을 위한 내용은 아닙니다(글쓴이가 장지갑 제작 업체 사장이 아닌 것처럼요) 앞의 '지갑 가격 X 200 = 내 연봉' 이라는 것은 돈을 신을 받들듯 모시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돈 하나하나에 감사한 마음이 없어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돈을 모시는 곳이 저렴한 것이라면 결국 저렴한 금액밖에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황당무계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마음으로 벌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본인들이 쓰는 전형적인 자기개발서의 특징은 정말 꼼꼼히 하나하나를 관리하자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 그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데요, 와이프가 지갑에 관심이 있어서 읽어보다가 중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돈이 중요한 것은 알겠지만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니냐?' , 그렇습니다. 이 분의 돈 사랑은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 입니다. 10엔 짜리가 불량한 것을 찾는 것이나 정렬을 해서 새 지폐만 지불하고 헌 지폐를 지불하면 점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것까지...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만^^;;; 이 분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성공하셨다고 하니 그 또한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사실, 그리고 누구나 지키면 좋은 사실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살 때 이왕이면 좋고 비싼 것을 사라' 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더 싼거, 더 싼거를 찾다보니 구매를 하고 난 이후에 후회를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왕 사는 거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야만 나중에도 아끼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자꾸 싼 것만 찾는 부류에 속하는 지라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지갑 가격 x 200 = 내 연봉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지갑만 사면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돈에 대해서 존경하고 아껴서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화폐 단위가 조금 헷갈리기도 하고 기본적인 성향이 맞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돈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은 배워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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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2.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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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물론 아주머니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고 그 다음에는 필요는 하지만 내가 원해서 드는 경우는 별로 없는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설계사 분들의 기본 목표가 지인(특히 최고 가까이에 존재하는...) 이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거의 강매식으로 진행한 경우가 많아서 안 좋은 이미지가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건재하고 살아있는 것이겠지요?

지금의 회사를 들어가기 전에 xx생명사에서 인턴쉽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공과대학을 다니면서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되어 시작한 것이었는데, 한 달 이상 보험 이야기만 듣다보니 어느새 제가 친구들에게 보험 이야기를 하고 다니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제 인턴을 이어서 받았던 친구가 보험 설계사가 되었다는;;;(지금은 다른 일을 한대요^^) 아무튼 누구든 교육을 받다보면 보험의 장점을 많이 바라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꽤나 많은 금액이 들어가고 중간에 해약하는 것이 큰 손해로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권유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가입하기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왕 해야할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스스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험을 드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냐?' 라고 한다면 금융상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활용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흔히 유대인들이 부자가 된 것은 거액의 보험을 들어놓고 사망하여 그게 대대손손 커져서 부를 이룩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물론 요즘같으면 세금이 어마어마 했겠지요?^^) 하지만 그 역활을 요즘에는 연금보험이 해주고 있지요. 돈만 많으면야 저도 하나 들어놓고 아들 주고 싶습니다...........................(제가 쓸 돈도 없어요...ㅠ.ㅠ)

책을 읽다보면 정말 당연한 이야기,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만, 그것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많이 없기에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명/손해/자동차 보험 등과 같이 여러 보험들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그리고 꽤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각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가 나와 있습니다. 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신다면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 쪽에 소개된 보험 재태크라는 개념은 약간 거리가 먼 내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돈' 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책을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정말 위급한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보험이 중요합니다. 저도 평생 보험금을 받을 일이 생길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실제로 받는 경우가 생겼었습니다. 그 때가 되니까 생각이 조금 바뀌더라구요. 아마 많은 설계사 분들이 이런 일이 있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만 사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지라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먼저 공부를 하고 설계사 분의 말에 대해서도 고민한 다음 가입을 하는게 어떨지요? 결국 공부하는 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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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1. 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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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읽어보셨습니까?
매우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까? 자동으로 부자되는 시스템이라니요^^ 너무나 솔깃한 내용입니다. 다만 그 길이 요령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돈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라면 그만한 대가가 있어야 합니다. 책은 보조적인 역활이지 중추적인 역활은 아니거든요^^

덤으로 CD까지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돈 없는 분이 가장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산 회전을 되돌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거창하게 재무회계 같은 것들이 아니라 스스로 적을 수 있는 가계부입니다. 바로 그 돈 관리 프로그램이 들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할테니까요.

그러면 다들 원하고 있는 부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30억 쯤은 있어야 하는 사람?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 주위 시선에서 본다면 이들이 다들 부자라고 생각되겠지만 좋은 부모 만난 덕에 호강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실 그 돈을 벌기 위해서 매일 같이 돈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웠으며 소비에 있어서는 절대 주먹구구 식이 아닌 원칙을 가지고 사용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그런 사람들을 부자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예전 하버드 대학에서 조사한 것과 같이 미래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험결과이니 믿을만 하겠지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의 경우 단순한 생각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정할 수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인드 아래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며 뜻한 대로 이루려는 이행력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동봉된 CD에 들어있는 SYSTEM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는다면 다소 지루한 부분일 수도 있으나 그대로 이행만 한다면 누구보다도 본인의 재산에 대해서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소비벽을 조금 이나마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책을 읽고 반드시 SYSTEM에 따라 이행하세요. 저는 현재 이행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따라하세요. 이 부자의 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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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4. 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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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잘사는 동네라고 소문이 나 있는 강남! 그곳은 여러가지 유흥 문화도 존재하는 곳이지만 무엇보다도 부동산투자를 통해서 단시간에 부자가 된 '졸부' 라는 이미지가 크게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많은 엄마들의 교육 중심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구요.

이전에는 저도 그냥 살 수 있는 집 하나면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그냥 살아갈 수 있는 집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왜 그리 다들 욕심을 부릴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구요. 근데, 실제로 독립을 하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막상 집을 구하러 다니고, 머리 속에서 수많은 계산을 하지만 괜히 강남이 좋다는 게 아니었습니다. 일단 도로가 넓고, 여러 문화 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상권이 잘 발달되어 없는 게 없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주거환경만큼은 어딜가도 뒤지지 않는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 알토란 같은 강남에서 살고 있거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갖게 되었을까요? 단지 부모님이 돈이 많아서, 천운으로 그곳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전에는 단지 운이 좋아서 성공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지금처럼 부분적인 개발이 아닌 대단위 개발이기 때문에 이득을 본 사람도 무척 많았고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책을 덮는 순간 그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부모에게 받았던 사람도 있겠지만,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곳에 먼저 선점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졌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목은 '강남 부자들' 이지만 원론적으로는 부동산 투자에 의해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1960~70 년 대에는 변동성이 너무 넓었던 주식보다는 부동산 쪽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훨씬 많고 그것에 대한 학습효과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폐 경제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실물 자산은 눈 앞에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수요 자체는 늘 꾸준하다고 볼 수 있고 가격이 너무 심하게 떨어져도 결국은 다시 원복이 되는 것이 그동안의 학습효과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런 점에서 볼 때 책에서 나온 사람들은 기본적인 경제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던 것이 확실합니다.

책을 전부 읽고 나서 새벽에 실제로 'Naxxx부동산' 사이트를 열어서 지도를 검색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값이 올라버린 강남지역 땅들을 보면서, 2가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이제는 이 책과 같은 기회가 다시 오지 않는 걸까?'
'그래도 어느 한 쪽에는 길이 보이지 않을까?'
누구나 다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88만원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 20대(전 마지막.ㅋㅋㅋ)에게는 아직은 멀어보이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멀다고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젊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많다는 것이고 그들이 성공했던 것보다 더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그랬겠지만 앞으로도 남과 똑같은 생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똑같이 답습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성공이란 선물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에서 추구하는 바는, 똑같이 하라는 것이 아닌 직접 부딫히고 공부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다면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요? 저 역시 책에 나오는 사람만큼 부자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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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3.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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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펴면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뭔가 좀 더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은가?
지금의 빚만 많은 상황을 어떻게든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을요.
하지만 역시 돈을 불리는 방법에는 지름길이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책은 돈을 뻥튀기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안전하고 길게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니까요.

어제도 예전 인턴했던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원으로는 평생 벌어도
힘들 것 같다고.
실제로 회사원의 최고 장점인 월급은 희안하게 모아도모아도 모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5년 만에 1억을 모았다고 해도 제가 원하는 집은 10억을 호가하고 있으니 30년 모아서 그 집 하나 사는 것은
너무 인생이 허무하지 않겠습니까?

궁극적으로 책에서 소개하는 부자라는 개념은 돈을 왕창 벌어서 펑펑 쓰고 다니는 졸부가 아닌,
돈에 대해 스스로 Control이 가능한 사람, 즉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가는 돈에 대해서 항상 다시 되집어보고 쓸데없는 부분을 줄이고 벌어들이는 수입을 최대화 하기
위해서 재태크에만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만들자는 것이 책의 취지 입니다.

늘 주식, 부동산 등 여러 재태크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또 공부해 봅니다만, 실제로 정도에서 벗어난 것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어야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아주 Smooth하고 Safety
하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저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 이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1. 경제신문, 주간지 읽기
2. 가계부 쓰기
3. 집안 재무설계 스스로 해보기

실제로 늘 하고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되집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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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