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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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세상이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돈으로 많은 것을 살 수 있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돈돈돈 하는데요, 솔직히 속물이라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돈이 많은 것이 적은 것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랑도 결국 돈 앞에서 많은 부분 무릎을 끓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면 내가 지금 돈이 없다고 울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젊을 때부터 돈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젊은 부자' 라는 책은 어린 부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젊을 때부터 만들 수 있는 부자의 습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중 어떤 습관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최근 유행하는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 덕에 이해하기가 굉장히 쉬운 편인데요. 매번 외근만 나가고 이상한 말만 하는 부장님이 알고 보니 인생 제 2막의 설계를 완료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이 회사에서 과연 좋은 사람일까 생각을 하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는 굉장히 부러운 케이스 이지요. 책에서 소개되는 그의 방법은 바로 부동산 입니다. 쉽게 말해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1000만원이 들어올 수 있도록 월세를 받는 것이지요. 물론 단순히 땅이나 집을 사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전의 부동산 상승세 때 얻은 방법이겠지요. 지금은 점차 장사가 된다고 생각되는 지역에는 미친듯이 도시형 생활주택과 원룸, 오피스텔이 생기는 것을 본다면 앞으로는 특별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월세를 많이 받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가?에 대해서는 바로 '습관 변경'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00만원의 월급을 받아 50만원 저축하고 100만원 생활비에 50만원 용돈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면 가계부를 써서 중요도를 표시하여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차월에 감소하는 방향으로 자금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는 가계부를 단순히 기록하는 의미가 아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분명 굉장히 필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에 목숨걸고 막상 취업이 된 이후를 고민할 수 없을만큼 바쁜 2030세대에게는 말이지요.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은 회사 생활을 3년 이상 해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을 줄이는 것이 더 빨리 모이는 지름길이지요.

 

최근 금융관련 서적 중 드물게 은행과 부동산에 약간 편파된 내용으로 진행이 됩니다. 사실 은행의 경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금액을 마이너스 하는 경우는 드물 뿐더러 부동산의 경우 적어도 실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만, 주식이나 채권을 조금 멀리하는 분위기의 책 분위기상 방법으로서는 조금 한정적인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 부분을 염두해 두고 읽으면 더 좋을듯 보입니다. 그래도 어찌보면 쥐꼬리 월급이라고 불리우는 월급쟁이가 가장 많아지는 2030세대에게는 저축만한 것이 따로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주식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많은 금액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습관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그 돈을 쉽게 허비할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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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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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배우자? 부모님? 자식들? 뭐, 결국은 '가족' 이겠지요. 점차 핵가족화 되면서 오히려 자신의 가족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싱글로 사는 사람이 많다지만 결국은 가족을 꾸리면서 사는 것이 아직은 일반적인 것이니 말이지요. 하지만 그 가족에서 기존에 보여줬던 기준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족을 이루는 돈 벌어오는 아버지, 살림하는 어머니, 자식 둘의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일반 서민들의 모습인데, 이전에는 이런 구조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금리가 높아 사업 시작이나 창업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을지 모르나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저축만으로도 재태크의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한 저축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시기이지요.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배우는 시기가 조금 늦습니다(여타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 비해서) 흔히 유교문화 때문에 돈에 대해서 천대하는 것이 남아 있는데, 유교 문화의 근원지인 중국을 바라본다면 단순히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유대인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는 화교들은 본다면 사상이 문제가 아닌 교육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늦게 배운 만큼 그동안의 실수를 한 방에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미리 준비하는 것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무작정 소비 위주로만 가는 사람하며, 그저 묻어두기는 하는 사람까지, 어떤 재태크가 정답이다라는 말은 하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그런 재태크 방법으로는 자신의 돈이 줄어두는 것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저자가 추천하는 재태크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른 책처럼 무식하게 카드란 카드를 몽땅 잘라버려라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카드도 정말 필요한 시기가 있고 혜택이 있는데 그것을 무조건 등한시 하기에는 조금은 미련한 부분이 있지요. 그러니 체크카드도 신용카드도 하나를 정해서 꾸준히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전 4장인데...ㅠ) 그리고 투자면에 있어서는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펀드, 리츠)로 시작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수수료를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점이 많겠지만 우리같은 직장생활자에게는 주식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시간에 본인의 업무를 더 성실히 하는 것이 재태크에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근본적으로 가장 재태크에 입문을 할 때 필요한 것은 스스로가 자신의 자산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집이 있다고 해서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혹여 전부 대출로 볼 수도 있으므로 스스로에게 순자산이 얼마인지, 앞으로의 계획들은 어떤 것이 있는 지를 자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향후 소비계획을 짤 수 있으며, 특히 사랑하는 가족에게 어떤 도움을 받거나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어르신들처럼 돈에 대해서 아이에게는 전혀 말하지 않는 것 보다 어떤 상황인지를 공유할 수 있어야 자녀들도 그것에 대해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자가족 프로젝트' 에 핵심인 가족 주식회사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이지요.

 

여러 가지 내용이 담겨있지만 이것은 어쩌면 재태크에 대해 조금은 문외한 이신 분이 읽기에 정말 최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기초적인 부분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까지 담겨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나 자신만이 아닌 가족의 미래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은 부자가 아니지만 나중에는 평생 돈 걱정 없는 '우리 가족 주식회사' 를 만들어야 하시는 분들! 읽고 한 번 고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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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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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을 가면 단순히 민박에서 머무는 것보다는 조금 더 돈을 들여서 펜션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민박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경과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돈 더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은데요, 실제로 펜션 시장은 점점 커져서 어느덧 2000개가 넘어갈 정도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사실 '놀러가서 잠을 자는 곳' 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던 시기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여러 조건을 따지게 되니 사람이 얼마나 변하는가가 궁금할 정도인데요, 여기 이 책에는 펜션으로 성공하신 분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 분들은 과연 어떻게 해서 펜션으로 성공을 할 수 있었을까요?

 

먼저 펜션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대충 사람이 자고 가고 그것으로 돈을 번다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는 버려야 할 것입니다. 결국은 어느정도의 돈이 있다면 진입이 원활한 사업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어느 한 곳이 좋다고 소문이 나면 펜션 10~20개 생기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변화라는 것은 어쩌면 홍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전 홍보가 단순 TV/신문으로 대변되는 것이라면 그 이전부터 유명한 구전효과가 이제는 SNS의 발달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대부분 구전효과와 더불어 인터넷 광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효과는 구전효과만 못하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특히 처음에 보여지는 인테리어를 홍보하는 데 있어서 사진의 중요성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그래서 성공한 펜션 사장님 중에는 인테리어 관련된 업종이나 미술 업종에서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적인 부분과 빛을 효과를 가장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니 말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펜션 사장이 펜션을 사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그 지역을 전혀 모르는데 단순히 유명하다고 해서 시작을 한다면 소비자의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할 펜션 주인의 역활을 하나 버린 것과 같게 되어 버리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너무 돈을 생각하다 보면 투자를 주저하게 됩니다.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이만 저만 생기는 것이 아니지요. 돈이 많아서 부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펜션은 수익금에 50%정도는 다시 투자를 해야할 생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몸이 먼저 상하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쉬운 일례로 청소부를 쓰냐 안쓰냐의 차이인데 한달에 120~150만원을 아끼려다가 손님을 몽땅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 점은 펜션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도 명심해야 할 대목이지요.

 

책의 뒷부분에는 단순한 성공에 대한 내용이 아닌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처음에 토지를 선정하는 것부터 해서 공사비용 공사방식, 등과 같이 각종 정보들이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단지 펜션 사업에 대한 동경만 있다고 한다면 이 책을 보고 현실을 바로 알아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손이 많이가고 어려운 사업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책의 제목 밑에는 '1억으로 평생월급을 보장받는 펜션이 답이다' 라는 문구가 있지만 1억을 받기 위해서 하는 노력은 결코 다른 사업 1억 벌기보다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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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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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상대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당장 100만원을 벌어도 주변에서 80만원 밖에 못버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면 내가 부자로 느껴질 수도 있고 그에 반대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면 내가 가난하다는 느낌을 받겠지요. 다만 이제는 당장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재산 가치가 나오게 되니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두 분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어떻게 보면, 선택받은 부유한 사람 축에 속합니다(물론 부양가족 수가 많아서 조금 반감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서도 말이지요^^;;;) 처음에는 이런 분들이 무슨 좌담일까 싶었는데 이런 좌담식이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동산, 사실 현재 부유한 사람치고 부동산에 손을 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1970년대부터 이어지는 호황기에 소위 땅사고 집사면 저절로 올라가는 형태의 경제구조 때문에 지금까지도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전세라는 임대가 존재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도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 집 값이 상승하기에는 인구구조도 그렇고 인식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1인 세대가 증가하는 것도 있겠지만 지금의 50~60대가 올려놓은 집값은 이제 20~30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먼 집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식에게도 많은 것을 물려주었기에 자식은 더 이상 목숨걸고 집을 사지 않아도 되는 입장에 놓여있구요. 큰 아파트를 위해 위로위로 올라가려고 했던 예전 세대와는 다르게 소위 '잠만 자면 되는 곳' 이라는 인식에 의해서 부동산은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오르기 힘들 것이라 합니다.

 

주식은 사실 호재도 존재하겠지만 악재가 더 많이 나도는 시장입니다. 호재의 경우 한 순간에 올랐다가 점차 하향 평준화되지만 악재의 경우 정말 끝모르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전에는 주식에 투자하면 망한다는 낭설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투자자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만 부동산과는 다르게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가 가능하다보니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재테크를 성공하고 싶다면 주변 환경의 변화라던가 기업에 대한 공부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것에만 매달리기에는 우리는 전문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에 저자는 직접투자를 하되 여러 주식을 두루 공부해보고 넣어놓고 조금은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뒤에는 글로벌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고 하니... 사실 말이 쉽지 조금 투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저는 지금 돈이 없어 당장 투자할 돈이 없어요...ㅠ)

 

그 외에 채권과 예금, 파생상품과 같은 것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두 사람이 이런저런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책이라는 생각보다는 포장마차에서 옆 사람의 말을 엿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두 분 다 경제 쪽에는 정통하신 분들이기에 이런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겠지만 저는 다른 사람과 이런 대화를 하고 싶어도 머리 아프다고 시작도 안할 법 합니다^^;; 사실 이 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들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슈퍼 리치, 빌딩 부자, 주식 부자와 같은 너무 높은 타켓을 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 앞의 동산을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는 것입니다. 워렌 버핏이 좋다고 그 사람을 따라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는 것처럼 눈 앞의 동산도 올라가지 못하는 데 에베레스트를 올라갈 수 있을리 만무합니다.

 

돈, 특히 금융의 경우 실제로는 우리를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발달된 것입니다. 더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더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뭔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불안정한 시대에는(예전에도 그랬겠지만서도요^^;;) 스스로의 공부와 지식이 다른 유명한 사람들의 조언보다 중요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큰 부자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그마한 부자라도 좋으니 마음의 부자가 되어 돈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그래서 더 많이 벌고 싶어요!ㅋ) 여러분은 어떠세요? 작은 부자 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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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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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셨나요? 저는 결혼한지 이제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사실 결혼이라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돈도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중간에 혼수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도 허다하고 상대방에 이끌려 보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 보게 되면 엄청난 실망을 가져오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련의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 결혼 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합쳐진 만큼 서로의 의견차이 그리고 다툼은 있겠지만 두 명이 따로 생활하는 것보다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생활을 하는 것이 자금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효율적이지요. 그래서 어른들이 '돈을 많이 모으고 싶으면 결혼을 일찍해라' 라는 것도 거짓말이 아닌듯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소비성향이 강해진 세대로 오히려 결혼 후 돈을 더 많이 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냥 평생 혼자 사실 것이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혼자 살 때야 자기 몸 하나만 간수 잘하면 되니 특별히 걱정할 부분이 많이 없겠지만 이왕 결혼을 시작한 것이라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나 하나만 간수하면 되는 시기가 지나기 때문이지요. 특히 성향이 전혀 다른 사람이 결혼을 하게되는 경우 경제권을 가지고도 싸움이 나지만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해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기존의 소비패턴을 전혀 바꾸지 않으려고 하면 이렇게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부분이 존재해야 하는데 겉멋에만 휘둘려 소비패턴의 변화가 전혀 없다고 한다면 둘 다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겠지요.

 

이 책에서 보여주는 3가지 커플의 모습 중 하나는 바로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부모님이 돈이 너무 많아 내가 앞으로 평생 써도 남는다라고 하셔도 이 책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이런 분들은 뭐하러 재무설계를 하겠어요..ㅋㅋ) 돈을 꾸준히 열심히는 벌지만 이것저것 저축하다보면 남는게 없는 커플, 기존의 소비패턴을 벗어나지 못해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는 커플, 그리고 알뜰살뜰하게 돈을 모아 이제는 남부럽지 않게 부를 축적하여 결혼하려는 커플, 이렇게 말이지요(저 같은 경우는 거의 돈 없이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만 요런 케이스는 드물겠지요? 부모님의 지원보다는 은행의 많은 지원 속에 결혼을 했다는..^^;;) 각 커플별로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앞의 두 커플은 조금 한심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요령을 전혀 모르는 것도 낙관주의 성향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앞으로 부의 축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결혼을 하게되어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자기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3개월간은 싫어도 가계부를 적으라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본인의 소비 습관을 숫자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분명 본인이 생각해도 소비패턴의 슬림화가 필요한 것을 알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과도하게 가입했던 보험이나 펀드도 본인의 주관과 필요에 따라 리모델링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인의 권유로 시작된 것도 분명 잘못된 것은 고쳐야 되니까요. 특히 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중도 해지 시 꽤나 많은 손해를 보니 때문에 보험류의 경우 배우자의 의견과 더불어 향후 자금 순환여부에 따라 고민을 해야될 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험 쪽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둘이서 하나가 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더 커갈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겠지요. 지금 결혼을 했든 하지 않았든 그동안의 소비패턴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다시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돈도 필수불가결의 존재이니까요. 커플이 모두 부를 향한 하나의 마음가짐을 갖는다고 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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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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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부머가 무엇일까요?

뭐, 부머 다음이 포스트부머겠지요 뭐...ㅋㅋㅋ 맞습니다. 베이비부머 다음 세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지금의 40대를 지칭하는 말이지요. 어떻게 보면 최근 추세로 봐서는 가장 불쌍한 세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을 모시자니 부모님이 너무 오래 사시고, 자식 덕을 보자니 자식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를 않고... 진퇴양난의 세대라고 볼 수 있는데요. 베이비부머 시대의 은퇴를 바라보면서 포스트부머들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말이지요.

 

저는 30대입니다. 30대 중 가장 어리지요(으흐흐흐흐흐) 하지만 벌써부터 여기저기 몸이 아파오기 시작하는 것을 본다면 병원비도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도 피부과에서 돈 150만원이 공중으로 사라진 것을 보면 말이지요. 관리가 필요한 시기지만 관리보다는 처자식 먹여 살리기에 급급한 세대가 아닐까요? 흔히 50대는 50%가 병원비, 60대는 60%가 병원비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 포스트부머 세대는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국민연금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직장인이야 어쩔 수 없지 들지만은 굳이 들지 않아도 되는 가정주부들이 드는 것을 본다면 뭔가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안정성' 이지요. 안정성이야 말로 국민연금을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 없는 듯 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나이가 연금받을 시기에 가까운 주부야 말로 금상첨화이지요. 그래서 40~50대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국민연금이 나올 때에 금액으로는 20%정도 밖에 채워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금이나 펀드 등을 추천하고 있지만 과연 그것을 넣을 돈은 있는 것일까요?

 

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항상 뒷 날을 생각한다' 는 것입니다. 일 때문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조금 멈춰서 뒤도 돌아봐야 합니다. 은퇴해서 매일 고스톱만 칠 수 없을테고 매일 산에 오를 수도 없는 노릇일테니까요. 앞으로는 스스로의 취미를 갖고 있는 많은 노인들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무엇보다 발전되고 있는 실버 산업을 본다면 정말 '노인들이 어떻게 이런 것을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사실 60대는 이제 노인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80대까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도 존재한다고 하니 이제 노동력의 폭을 좀 더 넓혀야 하지 않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금전적인 자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족과 즐겁게 일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집안의 반목이 생기기 시작하면 마음의 병도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가족 내의 교육과 더불어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지낼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고 도와주며 이해해 줘야 하겠습니다. 흔히 친구는 배신할 수 있어도 피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또 내리사랑이라고 하여 나의 부모는 내가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가슴으로 품어줄 수 있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위기 사이에 낀 포스트 부머는 평생 할 수 있는 일과 더불어 자신만의 취미,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나랑 감싸 앉아 줄 수 있는 가족을 갖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PS: 저는 일단 제 살 집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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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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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책 아시지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나와서 꽤나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 그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저술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류의 책을 꽤나 좋아하는데요. 단순히 재테크에 대한 책이 아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 형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던 돈에 대한 기본 상식은 간단합니다.
'돈은 저축한다'
'부채는 되도록 적게, 없으면 가장 좋다'
'부동산은 내 집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하다'
라는 것들이지요. 최근 한국에서는 부동산의 가격이 폭락해서 이러한 내용들이 더 와닿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 생각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었고 무엇보다 부채를 갚기 위해서 아둥바둥 살고 있는 저에게는 어떤 철칙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생각을 뒤집어 본다면 내가 갚고 있는 부채 때문에 은행이 먹고 살고 있고 나의 저축으로 인해 은행에서는 더 많은 대출을 하여 돈을 벌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무위험 수익' 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더군다나 저런 철칙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주위에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은 땅장사, 돈장사로 수익을 얻었습니다. 어찌보면 무척 황당한 일이지요? 모두 다 동일한 시간에 똑같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당혹스럽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빗대어 이렇게 말합니다.
"금융 지식이 부족하다"
라고 말이지요. 사실 대학교, 아니 대학원 과정에서도 금융지식에 대해서 배우는 곳은 없습니다. 가르쳐 주기도 애매하거니와 몸소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체득을 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것이 있고 없고는 점차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저자가 바라는 수익 방식은 '무위험,무한대 수익' 입니다. 그것은 금융지식 없이는 힘들지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에서 벗어나 저자는 100%대출로(이건 미국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서도...) 아파트를 100채 이상 구매하여 임대업을 시작하였습니다. 30채일 때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은행이 100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대출을 해주었다는 것을 본다면 '규모의 경제' 를 활용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은 본인 돈은 하나도 들지 않았지만 수입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저자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없으면 안되기 때문' 입니다. 주식이나 채권의 경우 변동성이 강하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나(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망하거나 없어지면 결국 종이쪼가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다르지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부동산 신봉자들이 많은가 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을 기회로 삼는 사람들, 흔히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 간이 나온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가 아닐까요? 안정성을 위주로 한다고 하지만 물가 상승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이자와 너무나 높아보이는 집값 등을 생각한다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질질 끄는 우리가 더 못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자와 같이 한다면 망할 수 있는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생각은 됩니다. 경제 상황은 어떻게 바뀔지 학자들도 판단을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하나는 확실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고정관념은 꼭 버려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그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지금에서 변할 수 없다는 것, 저는 그것을 강조해 보고 싶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보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늘 금융에 대한 공부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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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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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지갑을 쓰고 계시는지요?
저는 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지는 않습니다만 편의성을 위해서 접는지갑(?)을 가지고 다닙니다. 단지갑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사실 악세사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지라, 그저 지갑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제목이 참 도발적입니다.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주위에 부자가 별로 없는지 장지갑을 가지고 다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기도 하지만 별로 쓰는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는 시기라 좀 더 작은 것을 원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책의 제목을 이렇게 정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장지갑을 위한 내용은 아닙니다(글쓴이가 장지갑 제작 업체 사장이 아닌 것처럼요) 앞의 '지갑 가격 X 200 = 내 연봉' 이라는 것은 돈을 신을 받들듯 모시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돈 하나하나에 감사한 마음이 없어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돈을 모시는 곳이 저렴한 것이라면 결국 저렴한 금액밖에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황당무계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마음으로 벌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본인들이 쓰는 전형적인 자기개발서의 특징은 정말 꼼꼼히 하나하나를 관리하자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 그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데요, 와이프가 지갑에 관심이 있어서 읽어보다가 중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돈이 중요한 것은 알겠지만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니냐?' , 그렇습니다. 이 분의 돈 사랑은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 입니다. 10엔 짜리가 불량한 것을 찾는 것이나 정렬을 해서 새 지폐만 지불하고 헌 지폐를 지불하면 점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것까지...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만^^;;; 이 분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성공하셨다고 하니 그 또한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사실, 그리고 누구나 지키면 좋은 사실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살 때 이왕이면 좋고 비싼 것을 사라' 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더 싼거, 더 싼거를 찾다보니 구매를 하고 난 이후에 후회를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왕 사는 거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야만 나중에도 아끼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자꾸 싼 것만 찾는 부류에 속하는 지라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지갑 가격 x 200 = 내 연봉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지갑만 사면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돈에 대해서 존경하고 아껴서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화폐 단위가 조금 헷갈리기도 하고 기본적인 성향이 맞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돈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은 배워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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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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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물론 아주머니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고 그 다음에는 필요는 하지만 내가 원해서 드는 경우는 별로 없는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설계사 분들의 기본 목표가 지인(특히 최고 가까이에 존재하는...) 이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거의 강매식으로 진행한 경우가 많아서 안 좋은 이미지가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건재하고 살아있는 것이겠지요?

지금의 회사를 들어가기 전에 xx생명사에서 인턴쉽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공과대학을 다니면서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되어 시작한 것이었는데, 한 달 이상 보험 이야기만 듣다보니 어느새 제가 친구들에게 보험 이야기를 하고 다니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제 인턴을 이어서 받았던 친구가 보험 설계사가 되었다는;;;(지금은 다른 일을 한대요^^) 아무튼 누구든 교육을 받다보면 보험의 장점을 많이 바라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꽤나 많은 금액이 들어가고 중간에 해약하는 것이 큰 손해로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권유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가입하기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왕 해야할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스스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험을 드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냐?' 라고 한다면 금융상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활용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흔히 유대인들이 부자가 된 것은 거액의 보험을 들어놓고 사망하여 그게 대대손손 커져서 부를 이룩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물론 요즘같으면 세금이 어마어마 했겠지요?^^) 하지만 그 역활을 요즘에는 연금보험이 해주고 있지요. 돈만 많으면야 저도 하나 들어놓고 아들 주고 싶습니다...........................(제가 쓸 돈도 없어요...ㅠ.ㅠ)

책을 읽다보면 정말 당연한 이야기,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만, 그것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많이 없기에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명/손해/자동차 보험 등과 같이 여러 보험들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그리고 꽤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각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가 나와 있습니다. 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신다면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 쪽에 소개된 보험 재태크라는 개념은 약간 거리가 먼 내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돈' 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책을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정말 위급한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보험이 중요합니다. 저도 평생 보험금을 받을 일이 생길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실제로 받는 경우가 생겼었습니다. 그 때가 되니까 생각이 조금 바뀌더라구요. 아마 많은 설계사 분들이 이런 일이 있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만 사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지라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먼저 공부를 하고 설계사 분의 말에 대해서도 고민한 다음 가입을 하는게 어떨지요? 결국 공부하는 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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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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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읽어보셨습니까?
매우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까? 자동으로 부자되는 시스템이라니요^^ 너무나 솔깃한 내용입니다. 다만 그 길이 요령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돈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라면 그만한 대가가 있어야 합니다. 책은 보조적인 역활이지 중추적인 역활은 아니거든요^^

덤으로 CD까지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돈 없는 분이 가장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산 회전을 되돌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거창하게 재무회계 같은 것들이 아니라 스스로 적을 수 있는 가계부입니다. 바로 그 돈 관리 프로그램이 들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할테니까요.

그러면 다들 원하고 있는 부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30억 쯤은 있어야 하는 사람?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 주위 시선에서 본다면 이들이 다들 부자라고 생각되겠지만 좋은 부모 만난 덕에 호강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실 그 돈을 벌기 위해서 매일 같이 돈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웠으며 소비에 있어서는 절대 주먹구구 식이 아닌 원칙을 가지고 사용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그런 사람들을 부자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예전 하버드 대학에서 조사한 것과 같이 미래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험결과이니 믿을만 하겠지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의 경우 단순한 생각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정할 수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인드 아래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며 뜻한 대로 이루려는 이행력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동봉된 CD에 들어있는 SYSTEM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는다면 다소 지루한 부분일 수도 있으나 그대로 이행만 한다면 누구보다도 본인의 재산에 대해서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소비벽을 조금 이나마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책을 읽고 반드시 SYSTEM에 따라 이행하세요. 저는 현재 이행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따라하세요. 이 부자의 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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