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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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가 많이 증가되는 시대, 과연 좋으신가요?

사실 부자들도 걱정을 하고 있지만 일반 서민들도 걱정을 하는 부분은 바로 증세입니다. 세금이 늘어나면 그만큼 복지가 늘어난 것에 대한 상쇄가 되기 때문이지요. 저 조차도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복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불만이 많습니다. 당장 내가 얻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얻기 힘든 부분이 많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시장자유주의 경제를 지향하기 때문에 뭐든 경쟁을 통해 얻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서론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뭐, 결론적으로 세금이 늘어나는 게 싫다는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부자분들이 세금을 가장 무서워 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사실 세금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히 납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수익률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하나의 제도이기 때문이지요. 자신이 원해서 내는 것은 아니니 말이지요. 저같은 월급쟁이들이야 어차피 세금이 알아서 나가버리니 큰 문제가 없겠지만 스스로 신고해서 납부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부자들은 세금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무진장 괘씸하지만, 이들의 노력을 알고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 우리도 정작 나중에 부자가 되었을 때 잘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세금을 정직하게 내면 그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겠지만 개인주의 사회에 당연히 가장 공정하고 저렴하게 내는 것이 좋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부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상속과 증여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사실 읽다보면 지금의 나와는 그리 상관없을 것 같은 내용들이 많기는 합니다. 10년씩 나눠서 증여를 한다면 일정금액은 세금 없이 가능하다는 점과 집 구매시 등기를 할 때 부부 공동 등기 시 두 명 다 일을 하고 있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까지, 사실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몇 가지는 알고 있던 것이긴 해도, 솔직히 내가 그걸 활용할 날이 올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작 저 시기가 왔을 때 알지 못한다면 큰코 다칠 내용들입니다.

 

사실 이걸보고 과연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상속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ㅋㅋㅋㅋ 어딜봐도 상속세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없던 것 같습니다. 이거 원 세금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 구조라 오히려 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책은 돈이 좀 있으신 분이 읽는다면 정말 효과적인 책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세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정말 현실적인 내용들이 담겨있으니 추천할만 합니다. 곧이 곧대로 내는 것보다는 현실적인 절세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저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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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