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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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세상이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돈으로 많은 것을 살 수 있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돈돈돈 하는데요, 솔직히 속물이라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돈이 많은 것이 적은 것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랑도 결국 돈 앞에서 많은 부분 무릎을 끓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면 내가 지금 돈이 없다고 울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젊을 때부터 돈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젊은 부자' 라는 책은 어린 부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젊을 때부터 만들 수 있는 부자의 습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중 어떤 습관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최근 유행하는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 덕에 이해하기가 굉장히 쉬운 편인데요. 매번 외근만 나가고 이상한 말만 하는 부장님이 알고 보니 인생 제 2막의 설계를 완료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이 회사에서 과연 좋은 사람일까 생각을 하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는 굉장히 부러운 케이스 이지요. 책에서 소개되는 그의 방법은 바로 부동산 입니다. 쉽게 말해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1000만원이 들어올 수 있도록 월세를 받는 것이지요. 물론 단순히 땅이나 집을 사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전의 부동산 상승세 때 얻은 방법이겠지요. 지금은 점차 장사가 된다고 생각되는 지역에는 미친듯이 도시형 생활주택과 원룸, 오피스텔이 생기는 것을 본다면 앞으로는 특별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월세를 많이 받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가?에 대해서는 바로 '습관 변경'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00만원의 월급을 받아 50만원 저축하고 100만원 생활비에 50만원 용돈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면 가계부를 써서 중요도를 표시하여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차월에 감소하는 방향으로 자금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는 가계부를 단순히 기록하는 의미가 아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분명 굉장히 필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에 목숨걸고 막상 취업이 된 이후를 고민할 수 없을만큼 바쁜 2030세대에게는 말이지요.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은 회사 생활을 3년 이상 해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을 줄이는 것이 더 빨리 모이는 지름길이지요.

 

최근 금융관련 서적 중 드물게 은행과 부동산에 약간 편파된 내용으로 진행이 됩니다. 사실 은행의 경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금액을 마이너스 하는 경우는 드물 뿐더러 부동산의 경우 적어도 실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만, 주식이나 채권을 조금 멀리하는 분위기의 책 분위기상 방법으로서는 조금 한정적인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 부분을 염두해 두고 읽으면 더 좋을듯 보입니다. 그래도 어찌보면 쥐꼬리 월급이라고 불리우는 월급쟁이가 가장 많아지는 2030세대에게는 저축만한 것이 따로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주식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많은 금액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습관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그 돈을 쉽게 허비할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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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