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래없는 저금리 시대에 우리 돈은 안전할까요?
이자가 줄어들면서 대출이 있는 사람은 어느정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오히려 팍팍하게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금융소득의 세금 부과 기준을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변경하면서 단순히 은행에 돈을 넣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던 부류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자만으로 살아가려고 했으나 세금 때문에 다 없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조금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기존에 있던 습관을 변화시켜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지요. 자산이 엄청나게 쌓이진 않아도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은 남겨놔야 하지 않을까요?
기본적인 습관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빚' 에 대한 공포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예전과 같이 엄청난 고이율의 대부업이 많이 없어지긴 하였으나 빚은 사실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나 현금서비스의 등장으로 빚 지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 집값은 너무 많이 올라서 빚없이는 절대 집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빚이라는 것은 당연히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결국은 갚아야 할 부분이며(물론 몇 년에 한 번정도 정부에서 탕감책을 내놓긴 합니다만, 그정도로 갚지 못할 정도면 탕감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상황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 빚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돈을 쉽게 여겨 빚을 쉽게 지는 것의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현금서비스나 카드 할부가 같은 경우는 아예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카드사의 빚은 최우선으로 갚는 것이 좋습니다. 연체 시 급격한 금리 상승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각 통장의 이름을 붙여 가지고 있어라.
우리는 살다보면 계획대로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다치고 하는 것은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대학원이나 자식의 유학, 혹은 여행과 같이 생각 외의 거대한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여타 다른 책에서도 나온 내용이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 달에 단돈 만원이라도 이름을 붙여(목적을 가지고) 모으고 있다면 분명 목적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청약저축과 같이 목적을 가지는 통장을 만기가 되기 전까지(청약저축은 따로 만기가 없긴 합니다만...)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하겠지요.
보험은 사실 저는 저자와 다른 생각입니다만, 저자는 사회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종신보험 하나씩은 가입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기보험이 80세까지만 보장을 하는 것을 본다면 100세 시대에 종신보험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최근 종신보험을 해지하면서 확인한 부분은 대부분 80세가 만기고 종신이 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약관상) 물론 제가 종신보험을 전부 본 것은 아니나 분명 보험사에서 밑지고 파는 것과 같은 부분은 없으므로 스스로 보험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만 이런 것에 당하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험으로 얻는 혜택은 딱 정기보험 수준이면 된다는 생각이 되네요. 자식에게 보험으로 부를 물려줄 생각은 추오도 없으니 말이지요.
우리는 지금 재정적인 교육부터 잘못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미 중고등학교 때부터 경제 교육을 받는 미국과 같은 나라와 돈에 대해 전혀 무지한 수준인 한국과의 금융경쟁에서 이기기 바라는 것은 바위로 계란치기와 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돈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 더 넓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며 빚은 절대 갚아야 하는 것인 점, 그리고 돈의 무서움에 대해서도 교육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돈이 많다면 당연히 흥청망청 쓰는 것이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결국 경제는 돌아가기 때문이니까요. 무조건적인 절약보다는 100을 투자하면 120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현명한 소비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습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시는 분은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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