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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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을 꾼다.

아니 말은 바로 하자, 꿈만 꾼다.

내 나이쯤 되면 건물사서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할꺼다.(.....나만 그런가?)

그런데,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 생각하는 것은 겨우 로또 당첨과 같은 되도 않는 이야기이다. 한심한가? 나만의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이야기이다. 꿈은 꾸는데 그 꿈을 한 번도 실현하고자 하려고 하지 않는다. 왜? 지금이 너무 안정적이어서?

 

세상에 안정적인 것은 없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자칭(?) 초일류 회사다. 솔직히 한심스럽기도 한데, 너무 기업이 커져서 그런지 심각한 관료현상을 겪고 있기도 하다. 하긴 관료제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관리 위주로만 움직이는 현상이 있어 하는 말이다. 예전에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저 안주하려고만 하는 것, 당신은 그렇지 않은가? 나이가 들면서 어느덧 걱정거리는 늘어나는데 지금 상태에서 더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실 이렇게 월세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월세가 나오는 물건' 을 사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 책은 일단 꿈과 희망을 노래한 책이다. 읽다보면 자연스레

'아 나도 좀 투자 좀 해야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들긴한다.

그런데 막상 현실로 돌아오면

'아 돈이 없네'

라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이 책을 끝낸다.

이런 반복이 계속되니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생각을 좀 바꿔서 내가 매매가 가능한 집을 이 책을 보면서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진짜 동네 알아봤는데, 어차피 돈 버는 방법은 두 가지 중 하나다.

1. 매매차익이 발생되거나

2. 임대수입이 꾸준히 발생되거나

그런데 그런 곳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그렇게들 원하지만 시작자체를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대로 끝내야만 하는 것일까? 책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정독을 해본다.

 

다시 한 번 꿈과 희망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6월달에는 동네 혹은 회사 주변의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기로 했다. 단순히 '구경한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진짜 내가 집을 구해서 임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려고, 책이 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혹시 아나?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내 첫번째 고객이 될지도?

이 글을 봤다고 하면 월세 10만원 DisCount 해 드리리다. 말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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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