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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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식스 해빗
오프라 윈프리, 파울로 코엘료, 래리 킹 등 세계적 인사들이 인정한 세계 최고의 성과 코치이자 《백만장자 메신저》로 수많은 자기계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렌든 버처드(Brendon Burchard)가 전 세계 195개국 16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한 끝에 밝혀낸 초격차 인생을 사는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들의 성공 비밀을 여섯 가지 습관, 즉 식스 해빗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장기간에 걸쳐 계속해서 성공하는 초격차 인생들인 하이퍼포머는 어떻게 늘 명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할까? 그들은 어떻게, 왜 번아웃을 겪지 않을까?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일을 해낼 수 있는 그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그들은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까지 받을 수 있는 걸까? 불리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어떻게 용기를 내 도전할 수 있을까? 브렌든 버처드는 자신의 최신작 《그레이트 식스 해빗》에서 이와 같은 성공과 행복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 답이 ‘식스 해빗’이다. 저자는 수많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식스 해빗을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실행전략도 함께 알려준다. ‘1만 시간의 법칙’이나 ‘강점혁명’ 같은 개념을 뛰어넘는,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성공학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감당하겠다는 태도를 갖는 순단, 우리는 다음 단계로 성장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다. 마크 트웨인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두려움에 저항하며 행동을 취하는 것이 용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용기의 목표는 ‘성장’이다.
저자
브렌든 버처드
출판
월요일의 꿈
출판일
2024.08.30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우리는 이 속담을 익히 알고 있다. 거기다가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더듬어 보면 이렇게 버릇이 굉장히 오래가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 등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런데 우리는 항상 더 나은 삶을 바라고 있다. 더 많은 돈과 행복한 인생, 그런 것들 말이다. 그런데 버릇이 그러한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인생 습관은 사실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대로 행하지는 못하고 있다. 과연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 습관은 어떻게 될까? 우리의 삶에서 어떤 것을 바꿔주면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고민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먼저 명확히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삶에서 사실 내가 원하던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가끔 목표를 향하다가도 그 마지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가끔은 그냥 지나쳐 가기도, 아니면 갑자기 멈춰서서 우왕좌왕하기도 한다. 그만큼 목표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힘들다는 의미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단순하게 버릇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하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그냥 단순한 버릇에 멈추게 된다. 특히 버릇에서도 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어쩌면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다. 무기력하게 같은 것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목적을 가져보는 것이 하나의 해빗이다.

 

끝내주는 실력을 갖추는 것?

우리가 일을 하면서 최근에 많이 무뎌지고 있는 항목 중 하나가 아닐까? 언제부터인가, 특히 한국에서는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돈을 버는 것이 정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한편으로는 노동 시장의 경직성 때문에 해고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라고도 생각이 되지만 굳이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해빗이 이 책에서 다룰 필요가 없다. 당연하기데 그 분야에 끝내주는 실력을 갖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그 방향은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에 투자한 만큼 성장하는 것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는 공식이 있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비록 회사에 바쳐지는(?) 상황이라도 분명 남는 것이 있다. 그리고 끝내주는 실력을 갖는 만큼 나의 행보도 자유로워지게 된다.

 

사람들은 의외로 선하다?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믿기는 한다. 그런데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내가 먼저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도와줄 수 있는 만큼 나역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로또를 사지 않으면 로또에 당첨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궁예가 아닌 이상 내 마음을 속속들이 알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우리는 도움을 달라고 요청할 줄 알아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질문의 예시인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일화에서 보면 뭔가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인색하다. 하지만 묻고 요청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시도해 보자.

 

여섯 가지 이야기는 참 흥미롭다.

모두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이며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다. 그런데 막상 지키려고 하면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괜히 성공한 사람의 습관이겠는가? 뭐든 습관은 처음에는 귀찮고 힘들기 마련이다. 내가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운동 자체를 취미로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2개월이다. 어떤 습관이든 새롭게 한다는 것은 지금의 생활과 역행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거기다가 이미 저자가 충분히 검증된 성공습관에 대해서 적어주는 것은 꼭 익혀볼 만하다(물론 쉽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도 한 번 노력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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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9.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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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침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유를 들어보면 간단하다. 늦게 자니까 일어나기 힘든 것이다. OTT가 발달되고 밤에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거기다가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가 자고 나서의 생활이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래서 최근 많은 어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가지고 조그마한 혜택을 주어서 습관을 만들고자 하게 하는 것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새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나오는 방식은 바로 그 새벽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새벽은 행복한 쉬는 시간?

쉬는 시간이라는 것을 방해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새벽의 경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일단 주변이 조용하기 때문에 무엇인가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라는 것이고 아침부터 있을 전쟁터(회사일수도 있고 자영업일 수도 있으며 본인의 일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에서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각종 시험 등을 준비하는 시간으로도 활용을 할 수 있지만 저자는 그렇게 하는 방식보다는 몸을 릴랙스 하고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보내는 편이 더 좋다고 했다. 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한다. 일어나자마자 뭔가 바로 하기에는 잠이 좀 덜 깨기고 하니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천천히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리듬을 맞춰가는 시간으로 하면 얼마나 안성맞춤이겠는가?

 

하루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검(SWORD)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Stretching : 일어나자마자 뻣뻣한 몸을 늘려주고

Workout : 운동을 통해 땀을 내어 활기를 불어넣어 주며

Oasis :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Reading & Reflection : 책과 함께 나 자신을 돌아보며

Design : 오늘과 미래를 디자인하는

1시간 정도의 시간에 이것을 다하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벅찰 수 있지만 하게 된다면 얼마나 의미있는 시간이 될지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기.

우리는 사실 굉장히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공부를 잘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제조업 시절의 마인드에서 이제는 바뀌어야 하는데 막상 요즘 세대들은 뭔가 다른 사람이 닦아 놓은 길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 중에 있다. 길이 필요 없다고 말을 하고 싶지만 그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이렇게 슈퍼모닝이라는 것도 한 때 미라클모닝이라고 하여 유행을 했었으나 힘이 든 나머지 꾸준하게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든 상황이 되긴 했다. 개인적으로 슈퍼모닝은 하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다면 다른 루틴을 만드는 것은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한다. 물론 나의 경우 원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이렇게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책에 나와 있는 SWORD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필요가 있는 생각이 들었다. 지속적인 성장이 되지 않으면 나 역시도 이후 세대에게 도태당하는 상황이 되는데 과연 나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지 않았냐며 투덜거릴 수 있겠지만 내 삶을 매일 리부팅하면서 이러한 시간을 갖는 사람이라면 불평보다는 자신을 더 갈고닦을 수 있는 시간을 늘려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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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7.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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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습관은 사실 만들어진 것이다.

신입사원을 위해서 만든 강의안 내용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우리의 생활에 거의 절반 이상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기보다는 너무나 당연하게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많다. 어릴 적에 재미있게 하던 게임도 사실 어느 시점이 지나가다 보면 게임이 즐거워서 한다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그러한 게임이 습관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반복을 하다 보니 '당연히 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우리 습관의 다 그렇게 생겼던 것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습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어릴 적에 만들어졌던 습관은 사실 나이가 들면서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 은 순전히 초등학교 때부터 만들어졌다. 당시 상황이 초등학교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당시에 그런 상황에 불만을 갖기보다는 그저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했었다. 불만을 갖지 않고 그대로 시작을 했더니 또 나름의 매력도 찾을 수 있어서 나중에는 학교를 그냥 걸어가 보는 행위도 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을 해 보면 참 좋은 습관으로 남아있다. 지금도 새벽 5시만 되면 눈이 떠지니 말이다. 아침 시간에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무엇인가 더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지 않았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에서 습관을 길러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과거 '마시멜로 이야기' 와 같은 내용에 나올 법한 내용도 많이 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유사하다. 최근 사용하고 있는 어플 중 하나인 챌린저스와 같은 각종 습관 기르기에 게임적인 요소를 넣어서 경쟁을 하거나 금전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생각보다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인내심'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 이러한 요소가 없다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설명을 하고 있다. 공부로서는 충분한 습관이 있었지만 그 외에의 습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의 수준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하루 5분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한다는 것이 생각 외로 어려웠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다.

 

꾸준한 것인 그만큼 힘들다.

나름대로 스스로는 꾸준함이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다이어리를 펴서 매일 하는 간단한 운동조차도 술을 마시거나 너무 퇴근이 늦어지면 하지 않게 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의 탄력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습관의 관점에서 계속 유지가 될 수 있는데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해서 다음 날부터 안 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마치 우리가 하는 다이어트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그런지 꾸준한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는 것은 스스로 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습관이 중요하고 이것을 극복하는 사람은 '그릿'이 있다고 말을 할 수 있다. 바로 의지의 문제다.

 

습관이 필요하다면 그대로 따라하라.

생각보다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것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럼에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진행되는 것이 없다. 실패해도 좋으니 또 하고, 또 하고 그렇게 하면 된다. 어쩌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한 두 번 실패한다고 해서 그대로 멈추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책에 나온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간단해 보이는 습관을 만드는데 많은 실패를 겪는다. 과연 우리들은 그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 강력한 습관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에 나는 한 표를 던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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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6. 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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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다.

이미 이 책의 저자인 호리에 다카후미의 책들 속에 '습관'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나와 있다. 사실 뭐 자기 계발서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대로' 하지 않는 것에 있다. 현실적으로 지키기가 어렵거나 나와는 너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좀 '간단한' 방법으로 습관을 만들 수는 없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좋고 새벽형 인간이 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게 매일 어떻게 습관으로 다 만들어지겠는가? 작심삼일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도 그것이 바로 나에게 딱 해당된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아마 간단하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저자는 조금 생각이 다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라고 하는 것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명상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CEO인 빌게이츠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여름에 2주 이상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독서의 시간을 갖는) 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명상의 시간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그런데 저자는 완전히 다르다. 그런 것을 하게 되면 페이스가 어긋나게 되고 항상 바쁜 게 더 속편 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거기다가 음식도 재미있다.

우리는 보통 채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라고 하던가, 아니면 음식을 골고루 먹어서 영양분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말을 한다(정말 너무나 많이 들었다) 그런데 현대인의 병들 중에는 사실 밸런스가 깨져서라기 보다는 먹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줘서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똑같은 것을 매일 과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일본인 특유의 '소식' 형태로 자신이 원하는 것만 먹게 되면 그 나름대로 장수의 비결이라고 한다(90대 예시가 나온 것을 보면 말이다) 사실 나이 들어서 까지 누군가가 음식에 대해 지적을 하면 그것만큼 불쾌한 것도 없다. 내 맘대로 먹고 싶다.

 

스마트폰을 적극 사용하라?

아이에게도 그렇지만 어른에게도 사실 충동적으로 계속 하는 것에 대한 멈출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책들이 추천하지 않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업무도 스마트하게 할 수 있도록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있는데 단지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무작정 멀리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특히 저자와 같은 CEO의 경우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짬나는 시간에 데이트를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어라? 스마트폰이 나쁜 게 아니었지. 암 그렇지.

 

성공한 사람들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 같은데 일본의 라이브도어라고 하는 기업을 창업한 사람이다. 이미 시작부터 CEO였고 이제는 이렇게 자유롭게 살아도 아무도 이상하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들 존경하지. 배경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나올수록 국가의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읽으면서 나와 맞는 것도 맞지 않는 것도 분명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거창한 노하우 대신 간단한 습관을 가지라고 하는 그의 의견에 매우 동감하는 바이다. 어차피 거창한 습관은 3일쯤 지나면 안 할 거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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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12. 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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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매일 하면 뭐가 바뀔까?

개인적으로 '습관'이란 것에 대해서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가 나다. 물론 지금도 하다가 마는 작심삼일 시리즈가 몇 십 개가 될 정도로 많이 시도는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신문 읽기와 독서라고 생각이 된다. 이 습관을 들이는 데 걸린 시간이 거의 2년 가까이가 되는데 지금은 소위 '활자 변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눈으로 읽는 것을 좋아한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눈이 나빠지는 게 가장 걱정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만큼 책을 읽고 신문을 읽는 것이 너무 좋다. 매일 하게 되면 이렇게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습관 덕택에 알았다.

 

깜지 쓰기의 숨은 뜻?

최근 아이들은 거의 하지 않는 벌(?)이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만 해도 틀린 것을 한 페이지 가득 채워서 써오라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가끔 있었다. 사실 그것을 하면서도 손만 아픈데 대체 이런 짓을 왜 하고 있는 것이지라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어떻게 해서든 꼼수(글자 크기를 늘린다던가? 띄어쓰기를 많이 한다던가?)를 써서 넘어가려고 했던 적이 많았는데 정작 시험을 보거나 갑자기 물어볼 때는 그때 그렇게 힘들게 했던 깜지 쓰기의 내용이 기억이 나서 신기했던 적이 있다. 책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에게 결국 '질도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깜지 쓰기의 숨은 뜻을 예전 선생님들은 이미 알고 계셨을까?

 

오늘 2022년이 끝난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항상 12월에 송년회를 하면서 듣는 가장 흔한 이야기는 '내가 이번 해에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이야기를 과거에는 자주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이번 1년 동안 과거와는 다르게 뭔가, 정말 1이라도 다른 무엇인가를 이룩해냈고 성공을 했을 것이다. 그것이 너무 소소해서 기억이 나지 않을 뿐이지 없는 것이 아니란 의미이다. 그저 후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조그마한(혹은 큰) 무엇인가를 성공했고 그리고 2023년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오늘 한 번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나이가 들어가나보다.

나중에 내가 죽었을 때 어떤 말을 할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것은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한 번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임종 직전에 과연 '내가 일을 덜해서 아쉬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다. 단연코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아쉬웠던 것 등이 있겠지만 아마도 좀 더 즐겁고 재미있게, 더 신나는 것을 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을 할 것이다. 안 그런가?

 

이 책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하루에 하나씩 '인생 문장'을 읽다 보면 뭔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른 것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가 보면 나오는 책들을 전부 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물론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러한 책에 있는 문구만 봐도 그 책의 완성도와 깊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의 겉페이지에 있는 내용과 마찬가지로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분명하다. 짧지만 하루에 하나씩 문구를 읽고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책으로도 한 번 쭉 읽어본다면 내 인생이 바뀌는 것도 한 번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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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8.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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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꼰대의 책?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Z세대들은 '이런 것을 하나하나 다 지키고 살면 얼마나 답답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할 텐데 나 역시도 이렇게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하고 있다. 회사 생활이 벌써 15년째인데 말이다. 그럼에도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체득한 것이 많기도 하고 상사들에게 이쁨을 받는 사람들이 취하는 제스처들이 사실 이런 책의 내용 하나하나에 나와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굽히고 들어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배려라고 보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센스가 좋은 사람?

사실 센스라는 표현을 쓰기 이전에 쓰였던 말은 '눈치' 라는 의미였다. 나쁘게 생각하면 상사의 의중만 계속 쳐다보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눈치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한 힘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의 내용과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고 차를 탈 때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 '암기'를 하면 가능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을까를 조금 고민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익혀지는 것이 '센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했다.

최근에 우리 부서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이유도 있고 MZ세대의 어색함을 위한 이유도 있어서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밝게 인사를 하는 사람에게 '넌 왜 인사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인사를 해서 짜증나게 하니?'라고 말을 하는 사람은 전혀 없다. 인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한 번이라도 그 사람이 누군지 쳐다보게 된다. 거기다가 희한하게도 선배들은 내가 인사를 했는지 여부도 기가 막히게 알아낸다. 인사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어도 습관이 되면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일단 해라. 하면 다 길이 열린다.

 

근데 이렇게 지켜야 할 것이 많은 곳이었나?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대다수는 한 번 이상은 겪는 내용이긴 하다. 이렇게 책으로 하나하나 케이스마다 보고 있으니 왜 이렇게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 두번 해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몸에 체득이 되어 누가 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행동을 하게 된다. 책으로 알려주는 습관이라고 할까? 지금의 Z세대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꼰대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 꼰대가 아직은 우리들의 상사이다. 과연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안 그럴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익혀두면 좋은 것, 적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방정식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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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8.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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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N잡이 더 개수가 많아서 이런 차이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투잡의 경우 내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잡에서 나오는 수입원이 다소 부족해서 전혀 다른 업을 하는 것을 투잡을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이고 N잡의 경우 하나의 업을 파생하여 다양한 업을 가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N잡이 더 어려운 것이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자면 내 업을 주도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 점에서 투잡보다 더 쉬울 수가 있다. 이 책은 낮에는 회사 다니고 밤에는 배달을 하는 전형적인 투잡이 아니라 강의를 하기도 저자이기도 유투버이기도 한 정말 다양한 업에서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시간은 누구나 공평하지만 사용하는 것은 다르다.

세계 최고의 부자와 길거리에 거지도 모두 동일한 시간을 가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차이가 있고 부자들은 이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사는 차이가 있다. 그럼 당장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는 어떨까? 누군가는 시간을 그저 휴식으로만 활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업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누가 더 확률적으로 유리할까 생각을 해 보자면 시간 활용을 잘하는 사람이 더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저자들이 그냥 갑자기 유명해지고 그런 것이 아니라 분명 어떤 역경과 간절함 때문에 시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그 결과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강의' 카테고리가 많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많은 강의를 해 보았다. 강의는 글쓰기와 말하기를 모두 혼합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된다.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내용의 이해도가 높다는 것인데 그것에서 파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업이 많이 있다. 특히 출판과 유투브는 빠질 수 없는 최근 트렌드인데 저자들이 모두 이렇게 비슷한 것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착'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수적인 것은 바로 화술도 있겠지만 독서가 필요하다. 상식이 풍부할 필요도 있지만 말을 조리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모든 저자들이 책과 멘토는 필수라고 한다.

독서의 경우 이미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멘토의 경우 단순히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고 롤모델을 통해서 그 사람과 같아지고 싶은 의지가 생기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많은 여성 N 잡러들이 MKYU를 이끌고 있는 김미경 님을 롤모델로 삼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책도 읽어보고 강의도 들어보았는데 강의도 잘하실뿐더러 '세븐 테크'라는 책에서 자신이 몰랐던 분야를 학습해서 책으로 낼 정도이니 대단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표를 잡으려면 진짜 이런 분을 멘토로 삼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결국 습관이 필요하다.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기 위해서는 걷기부터 시작해서 체력을 키우고 꾸준하게 달릴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유는 습관의 힘이 그만큼 엄청난 결과를 내 주기 때문이다. 저자분들은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성공을 했고 우리는 그런 과정을 책으로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을까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N 잡러 가 되어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난 어떻게 해야 할까? 그저 평범한 회사원 A로 살고 싶지 않다면 진지하게 읽어보면서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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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6.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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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무서움을 아는가?

누구나 동일하겠지만 나는 특히 잠자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잠도 일찍 드는 편이고 일단 모든 고민은 잠을 잘 때는 하지 않는 편이라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런데 회사가 워낙 멀리 있다가 보니까 보통 새벽에 일어나는데 거의 매일 새벽에 일어나다 보니까 알람을 맞춰놓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보면 그 시간인 경우가 많다. 억지로 잠을 더 자야 하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동일한 일이 반복해서 발생된다. 이런 것을 보면 습관은 몸에 새겨놓은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고 어쩌면 세상을 변화시켰던 많은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익힐 수 있다면 나 역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데일리 해빗

뭐 중복어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매일매일 반복하는 습관에 대한 것을 적은 내용이다. 적어도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 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변화가 되고 그런 것이 아니라 꾸준한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 과거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나 거대 SNS 기업인 메타의 마크 주커버그가 매 번 동일한 옷을 입는 이유는 그들이 결코 돈이 없거나 그 제품만 좋아서 입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 앞에 펼쳐진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자신이 옷 입는 것조차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쩌면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런 큰 성공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했던 것, 바로 '마인드 컨트롤' 

적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정말 많은 위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은 할 수 없다라고 말을 하는 포기나 자책보다는 '이렇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와 같은 마인드 컨트롤 방식이다. 과거 유명했던 책 중 하나인 '시크릿'에서 정말 원하고 또 원하면 하늘이 도와준다는 말이 있듯 그들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그리고 꾸준히 반복하는 습관을 가졌던 것이다.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마인드 컨트롤 하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몇 년 전 펜싱의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통해 결국 해 낸 것은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이 평소에 많이 작용했던 결과지 않을까.

 

의외로 주변도 다 챙긴 사람이 많았다.

잠을 하나도 안자고 연구를 했다던가 주변을 모두 팽개치고 일에만 열중했다는 한국의 여느 CEO들의 모습에서만 볼 수 있던 것 같다. 찰리 채플린은 항상 가족들과 지내는 것을 의무와 같이 했다고 하고 아인슈타인은 의외로 잠을 많이 잤다고 한다(심지어 낮잠도) 미국의 3M과 같은 회사에서 회사 업무에는 필요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일부러 주기 시작한 것도 어쩌면 그 휴식과도 같은 시간에 정말 많은 상상력과 창조물이 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무조건 일만 많이 하고 가족도 보지 않고 달려 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주변을 살피면서 본인의 몸도 챙겨가면서 세상을 사는 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야 한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습관은 무엇인가? 나는 책을 읽는 것이 내 취미이자 습관이다. 물론 약간 편식(매 번 비슷한 류의 책을 읽으니)을 하긴 하지만 나에게 책을 읽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지금 머리 속에 '내 습관이 뭐일까?'라는 질문에 딱 떠오르지 않으면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나 자신에게 맞아 보이는 습관을 하나 길러 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그 사소한 습관이 나의 성공의 길을 열어줄 열쇠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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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1. 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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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는 묘한 매력이 있나 보다?

얼마 전에 읽었던 책 중 하나는 하버드 새벽 4시 반이었던 것 같은데 6시는 뭔가 새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3시는 뭔가 너무 이른 시간인 듯하다. 새벽 4시는 뭔가 사람을 이끌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나는 새벽 5시에 출근을 위해 일어난다. 사실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굉장히 힘든데 저자는 새벽 4시를 타깃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오직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이 시간대를 선택한 것이다. 실제로 새벽 4시에 일어나 보면 알지만 눈을 비비고 나서 잠이 깨기 시작하면 뭔가 넉넉한 시간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아침에 가족들이 일어나기 전에 할 수 있는 오직 혼자만의 시간. 잠을 조금 줄이면 할 수 있는 보석 같은 시간이다.

 

엄마니까 포기해?

사실 한국에서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 흔히 여자로서 가장 좋은 직종이라고 하는 공무원이나 교사 등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각종 복지 혜택을 모두 활용하더라도 그리 큰 손해가 없다는 점이다(물론 전혀 없다고 말은 못 하겠다) 일반 사기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엄마가 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잃기 마련인데 당장 나의 와이프도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른 세상인 것 같다. 엄마니까 포기하라고? 천만에 저자처럼 해보지 않았다면 포기란 말은 시도도 하지 말아라. 적어도 뭔가 하나라도 이루기 위해서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뀌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미친듯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만의 습관이 필요하다. 평소 공부를 즐겨하지 않았거나 책을 즐겨하지 않았다면 자신만의 취미를 그 시간에 접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요가도 좋고 러닝머신을 뛰는 것도 좋고 말이다. 영어 공부조차도 아쉬웠다면 하루에 1분, 2분 점차 늘려나가면 할 수 있는 영어도 굉장히 많이 늘어난다. 우리는 습관의 힘을 믿을만하다. 적어도 내가 밥을 먹는 시간은 진짜 정확하게 기억해 내지 않던가? 바로 습관의 힘이다. 나중에는 본능적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게 되는 그런 습관 말이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은 동일하다.

어쩌면 부자와 나, 성공한 사람과 나와의 공통점을 질문한다면 바로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는 것이다. 누구나 사람은 죽는다라는 전제와 동일하게 누구나 24시간은 동일하게 흘러간다. 물론 하루에 3~4시간만 자고 평생 생활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게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의외로 5~6시간만 자고도 생활은 가능한 것 같고(현재 해보니까) 조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생활화가 되면 그것보다 더 좋은 습관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밤에는 사실 묘하게 유혹거리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다. 그런데 새벽의 행복을 알게 되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일단 해 보면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 보면 '함께 해야 멀리 간다'라는 내용이 있다.

혼자만 해서는 어느 시점에 한계가 찾아온다. 그리고 이런 기회에 자신이 모임을 하나 만들어서 리더 역할을 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굳이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고 상대방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다. 목적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만나서 같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바라보면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지 않겠는가? 단순히 아침에 일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 신문 모임, 독서 모임 등 어쩌면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얻을 수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이렇게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면서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을 배우는 것이 이 책에서 배워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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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4.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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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는 저녁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회사원이라면  아침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옷 입고 씻고 회사를 나갈 것이고 자영업자라면 그 자영업에 맞춰서 시간을 투자할 것이다. 과거 같으면 유흥업소나 주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밤새도록 일을 하겠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10시를 기준으로 맞춰야 하니 알아서 밤에는 잠자는 것만 할 수 있다. 저녁 시간은 우리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기도 하고 즐거움의 시간을 주기도 하며 누군가와 만남의 시간을 주기도 한다. 어쩌면 오전, 오후를 모두 바친 대신에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 시간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나 할까?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 기다릴 수밖에 없는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 다음날에 대한 스트레스가 작용을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던 적도 있었고 한 때는 술에 빠져서 매일 술을 먹었던 기억도 있다. 그것도 혼자서! 지금 생각을 해 보면 왜 그렇게 했을까 생각도 하지만 당시에는 분명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저녁 시간을 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스트레스 문제도 있지만 결국 스트레스에서 회복도 안될 뿐더러 오히려 다음 날에 영향이 가는 것이 되어버리니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 최근 우울증이나 자살 사고와 같은 것들이 이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도 있을 테니 말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일본식인 이야기이지만...

우리보다 10년 정도 앞서서 계속 발전되어 온 일본의 경우 최근에는 일할 사람이 모자라서 난리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었다. 그런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서 술자리가 정말 잦았던 적도 있었는데 얼마 전까지의 한국과 마찬가지로 그 술자리가 도리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서(코로나 감사??) 이제는 온전히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는데 너무 다른 것에 의존을 하다가 막상 혼자 무엇인가 하려고 하니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잠자는 것조차 책으로 배우는 상황이 왔다(빛이 계속 비추게 되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등!!) 일본 사람이 책을 썼다고 딱 느껴지는 것이 이런 대목인데 정말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저녁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가가 자세히 적혀있으니 말이다(이 정도면 궁금하죠?)

 

나를 아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많은 책들이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런데 그냥 가만히 앉아서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 속에서 무언가 정리도 해보고 규칙적인 호흡을 통해서 몸을 정갈하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만히 멍 때리고 있는 것은 명상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명상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때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불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니면 어차피 내가 고민을 하더라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면 머릿속에서 지우는 게 더 좋을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도 많이 필요 없다. 딱 5분만 할애해 보자. 어떤 습관이든 적어도 두 달 이상 반복이 되어야 하니 꼭 반복 또 반복을 한 번 해보자.

 

우리는 항상 시간에 한탄스러워 한다.

정말 너무나 바쁘게 생활을 한 것 같고 힘들게 지나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 때, 특히 회사원이라면 내 인생이 출퇴근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면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5분, 아니 1분이라도 잠시 멈춰서 반복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기적의 저녁 1분 루틴'이라고 명명하였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듯 명상과 독서는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무기력하다면 이 책을 하루에 딱 5분씩만 읽어보면서 따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단 뭘 해도 즐거워야 인생을 살아갈 맛이 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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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