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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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무서움을 아는가?

누구나 동일하겠지만 나는 특히 잠자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잠도 일찍 드는 편이고 일단 모든 고민은 잠을 잘 때는 하지 않는 편이라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런데 회사가 워낙 멀리 있다가 보니까 보통 새벽에 일어나는데 거의 매일 새벽에 일어나다 보니까 알람을 맞춰놓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보면 그 시간인 경우가 많다. 억지로 잠을 더 자야 하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동일한 일이 반복해서 발생된다. 이런 것을 보면 습관은 몸에 새겨놓은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고 어쩌면 세상을 변화시켰던 많은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익힐 수 있다면 나 역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데일리 해빗

뭐 중복어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매일매일 반복하는 습관에 대한 것을 적은 내용이다. 적어도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 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변화가 되고 그런 것이 아니라 꾸준한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 과거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나 거대 SNS 기업인 메타의 마크 주커버그가 매 번 동일한 옷을 입는 이유는 그들이 결코 돈이 없거나 그 제품만 좋아서 입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 앞에 펼쳐진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자신이 옷 입는 것조차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쩌면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런 큰 성공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했던 것, 바로 '마인드 컨트롤' 

적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정말 많은 위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은 할 수 없다라고 말을 하는 포기나 자책보다는 '이렇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와 같은 마인드 컨트롤 방식이다. 과거 유명했던 책 중 하나인 '시크릿'에서 정말 원하고 또 원하면 하늘이 도와준다는 말이 있듯 그들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그리고 꾸준히 반복하는 습관을 가졌던 것이다.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마인드 컨트롤 하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몇 년 전 펜싱의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통해 결국 해 낸 것은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이 평소에 많이 작용했던 결과지 않을까.

 

의외로 주변도 다 챙긴 사람이 많았다.

잠을 하나도 안자고 연구를 했다던가 주변을 모두 팽개치고 일에만 열중했다는 한국의 여느 CEO들의 모습에서만 볼 수 있던 것 같다. 찰리 채플린은 항상 가족들과 지내는 것을 의무와 같이 했다고 하고 아인슈타인은 의외로 잠을 많이 잤다고 한다(심지어 낮잠도) 미국의 3M과 같은 회사에서 회사 업무에는 필요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일부러 주기 시작한 것도 어쩌면 그 휴식과도 같은 시간에 정말 많은 상상력과 창조물이 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무조건 일만 많이 하고 가족도 보지 않고 달려 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주변을 살피면서 본인의 몸도 챙겨가면서 세상을 사는 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야 한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습관은 무엇인가? 나는 책을 읽는 것이 내 취미이자 습관이다. 물론 약간 편식(매 번 비슷한 류의 책을 읽으니)을 하긴 하지만 나에게 책을 읽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지금 머리 속에 '내 습관이 뭐일까?'라는 질문에 딱 떠오르지 않으면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나 자신에게 맞아 보이는 습관을 하나 길러 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그 사소한 습관이 나의 성공의 길을 열어줄 열쇠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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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