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힘든가?
사실 삶이라는 것은 뭔가 해결해야 하는 것들의 투성이다. 어떤 가정이든 문제라는 것이 도사리고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물심양면 노력한다. 그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좌절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해결이 되면 또 기쁨이라는 좋은 선물을 선사받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행동에서 좀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우리는 돈에 있어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듣기를 원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이나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이야기를 듣기도 하며 스스로의 마인드를 가다듬기 위해서 자기 계발 서적 등을 구매해서 진행하기도 한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쉽지 않고 삶이 힘들어진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것이다. 왜 그럴까? 결국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지 내가 바뀔 생각은 그리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내가 바뀌려면?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야 한다.
사실 생각보다 우리는 대단한 사람이다.
동네에 있는 어떤 헬스장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사실 당신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다' '그러니 무게를 쳐라' 이런 문구가 있었는데 그냥 웃어넘길 수도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제대로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한다. 가끔 '내가 이런 일도 할 수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그저 믿음으로만 '될 거야, 될 거야'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노력 끝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생각 외로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나 역시도 과거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었는데 회사에서 전임교수라는 직책을 들고 하기 시작하니 서서히 적응이 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Step by step. 바로 하나씩 밟아나가야 한다. 나는 워런 버핏과 같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오늘 마음 먹고 당장 내일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그 사람이 나에게 갑자기 기부를 하지 않는 이상...) 일단 그러한 마음 가짐이 계속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마음 훈련 10일'부터 시작하라고 되어 있다. 목적을 가지고 시간적 순서를 나워서 진행을 한다면 100점은 되지 못하더라도 80점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에 지쳐서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그래서 자기 계발서가 매 년 그렇게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다) 가치관을 바꾸는 것부터 목표를 설정하는 것까지 모두 진행이 되어야 성장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삶을 바꾸는 7일 훈련은...
정말 따라하면 좋은 방식이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스스로 앞으로 있을 규칙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참여를 하였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흔히 주식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어기면서 투자한 경우 성공했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실패를 했을 때는 돌아오는 충격이 더 큰 경우가 많다. 원칙이라는 것은 물론 어느 정도 변화를 줄 수는 있지만 대원칙이 어긋나서는 안된다. 일주일은 바로 이런 과정을 만드는 시간이고 그 원칙이 생겨나면 향후 어떤 어려움에도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다. 나에겐 원칙이 있으니 말이다. 마지막 일주일 차에는 휴식도 있다. 무조건 달려갈 수 없으니 휴식도 있어야 한다. '원칙대로'
엄청난 두께의 책이다.
책이 두꺼우면 잘 읽지 않으려는 분들도 있지만 이 책은 사실 하루 이틀만에 읽을 책은 아니고 꾸준하게 읽으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책이다. 사실 누구에게나 성공이라는 것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는 존재한다. 단지 그 기회를 갖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이런 책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딱 하나가 있다. '게으른 사람은 뭘 해도 성공할 수 없겠다'라는 것이다. 비록 지금 가는 길이 좀 잘못되더라도 계속 무엇인가 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다면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시작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뭘 해도 어려운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 당신은 어떤 상황인가? 전자일까, 후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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