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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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뭐가 다른 거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으로 접근을 하게 된다.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었다고도 말을 하고 그저 부모가 잘났기 때문에 부자를 이어받아서 부자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부모가 부자인 것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번외로 둔다고 하지만(확률적으로 부모가 부자인 경우 그대로 물려 내려올 확률이 꽤나 높긴 하다. 말아먹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자수성가를 한 사람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그 많은 경쟁을 뚫고 사업에 성공을 하였으며(개인적으로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곤 회사원이 부자가 되는 일은 없다)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해 낼 수 있는 위치에 왔다. 부럽다. 그렇지 않은가?

 

저자는 세일즈맨이다.

우리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생산이나 서비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영업을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요와 공급이 완전히 동일하거나 수요가 훨씬 많은 경우에는 굳이 경쟁을 할 필요가 없으니 그냥 찍어내든지 하면 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거기다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부존자원이 없기 때문에 아예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손흥민이나 김민재가 특별해서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이 아니고 BTS가 우연히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도 아니다.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고 광고를 잘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영업이다.

 

영업의 매력은 결국 말이다.

상대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 그리고 주변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고 내가 파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높은가가 성패를 결정하게 된다. 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영업 사원들을 만나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자신의 제품에 대해서도 정확히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알았다고 해도 그저 파는데 급급한 나머지 본인의 이야기만 할 뿐 나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대부분 거절을 할 수밖에 없었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이었다. 마치 매일 오고 있는 스팸메일과 같다고 할까? 하지만 제대로 된 영업 사원을 만나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나를 생각하고 있고 제품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다는 것만 알아도 바로 구매로 이어진다. 그것이 어떤 것으로 되느냐면 바로 말이다. 그 말의 매력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바로 영업왕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애플의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와서 '제발 이 제품을 사주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는가? 제품을 선보이면서 그저 주머니에서 꺼내고 시연 한 번 해보고 그런 것만으로도 세상을 열광시키게 하였다. 애플의 광고 역시 어디에도 '이거 안사면 지금 매진입니다'라는 말은 없다. 심지어 애플 로고를 때면 그게 광고인지도 모르게 만들어 놓았다. 이미 유명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실질적으로 판매량으로는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광고는 비슷하긴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제품의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사실 영업은 나의 호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세계 1위와 2위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지금 당장 누구에게 물어봐도 세계 1위는 애플이라고 말을 한다. 이러한 것이 바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성공하는 방법이 아닐까?

 

우리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이렇게 세일즈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당장 눈앞에 떨어진 물건을 팔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일이라도 자신을 팔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일을 할 때도 자신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하면 기회 자체를 잃어버릴 수 있다. 나 자신도 세일즈의 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수 있을 때 좋은 평가도 따라오게 되는데 세일즈 능력이 그런 부분을 뒷받침해 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냐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해결해 갈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하였으며 사정없이 돌진하여 이뤄냈다. 이건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명제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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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