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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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가상화폐 투자 시그널
이변 빈도수와 지진 등 격동의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진보는 중산층의 붕괴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직장은 점차 사라지고 자영업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순이익률이 급감합니다. 더구나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당선되었습니다. 이는 국제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당선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기존의 경제 질서를 뒤흔들어 다극체제를 더욱 강화할
저자
찰리브라웅
출판
경향BP
출판일
2024.11.27

 

트럼프가 뭐길래?

현존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서 3번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2번이나 당선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참 뽑을 사람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떤 방식이 든 간에 선거에 나와서 승리를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긴 하다. 그리고 그의 정책이 참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과거 1기 때는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던 가상화폐에 대해서 이제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도지의 아버지(라고 불리는)인 일론 머스크도 그의 편이 되어서 파격적인 정책을 펴는데 어느 누구도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뭔가 계속 부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일까? 왜 갑자기 태도가 변하게 되었을까?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제 바뀌었다.

과거 압도적인 1위 국가에서 중국 등의 다극 체제로 바뀌게 되면서 미국의 달러화를 필두로 하는 방식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서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고 그는 미국 우선주의를 취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어느 나라나 동일하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해 보면 외교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것이다. 그런데 그가 그런 정책이 가능한 것은 아직도 미국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세계 1위가 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에게 어느 정도 퍼주고 교육하고 소위 '가스라이팅'을 했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점점 잊혀 가는 것 같다. 그것을 눈여겨보았던 중국이나 러시아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교묘하게 바꾸어 사용 중이다.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근데 가상화폐는 왜 갑자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지?

달러로 패권을 쥐락펴락 하는 입장이지만 결국 트럼프가 하고자 하는 것은 돈풀기(감세+감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는 것은 계속 미국은 손해가 나는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채권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그 채권을 누가 사는가 하면 바로 미국 연준이나 일본/중국/러시아 등의 나라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도 자국의 사정 때문에 무한정 구매를 할 수 없으니 그러한 부분을 어느 정도 상쇄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화폐 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특히 지금은 화폐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변동이 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바꿔 생각해 보면 오히려 화폐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변화의 시점에 과연 현금이 최고라고 쥐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그런데 우리는 어떤 가상화폐가 좋을지는 알 수가 없다.

달러, 엔화, 유로화 등과 같이 이미 좋다고 알려진 것을 매수해 놓으면 본전 이상은 찾는다(사실 미친듯한 변화는 많이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익히 알려진 시장이긴 하나, 언제든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지금의 비트코인을 넘볼 수 있는 가상화폐는 보이지 않는다. 국가적으로 가상화폐를 활용하는 나라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으니 이것이 단순히 '가상' 이라는 단어로만 표현될 수 있을까? 느려서 안될 것이라고 했지만 많은 Dapp들이 나오면서 그것을 극복하고 있다. 기술의 변화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활용하기 나름이라고 할까?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살고 있는 시기에 내가 익숙했던 것들이 너무나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것도 두렵기도 하다.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가상화폐는 무엇일까?

아마 이 책을 들면서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것일 것이다. 다양한 가상화폐의 내용이 나와있고 이제는 어느덧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것들도 등장하고 있다. 지금 내가 서평을 쓰는 이 시간에도 비트코인은 초고속으로 상승 후 조금씩 더 오르고 있으며 절대 오지않을 것 같은 리플의 전고점을 돌파하여 위로위로 더 올라가는 중이다. 이것은 다 사기고 잘못된 것이다라고 했던 이야기는 이제 쏙 들어가고 각 나라에서도 금과 같은 전략적 무기로 활용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이 가상화폐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그저 방어적인 자세에서 이제는 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 책을 읽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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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4.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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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 아웃
공급사슬(공급망)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반도체, 에너지, 배터리부터 선반 위 식료품까지 ‘솔드 아웃’되며 물가가 폭등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냉철한 시장 분석과 경제 예측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신 대공황》 저자 제임스 리카즈는 이러한 공급사슬 문제와 다양한 리스크가 합쳐진 작금의 상황이 향후 경기 침체라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제임스 리카즈의 신간 《솔드 아웃》은 최근 몇 년간 끊이지 않은 글로벌 공급 위기의 원인과 사례를 최초로 종합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거대한 공급사슬 위기에 도달했는지 탐구하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제안한다. 그는 공급사슬이 경제의 일부분이 아닌 경제 그 자체라고 말한다. 또한 인플레이션 이후 닥칠지 모를 경기 침체에 방어할 투자 포트폴리오 방향을 공유한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경계에서 국가와 개인이 취해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세계 경제는 지금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희망을 잃긴 이르다. 다가올 경기 침체에 대비해 무엇을 준비할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저자
제임스 리카즈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3.04.12



공급망 이슈가 발생했다?!
항상 경제가 중요하다고는 말을 하지만 엄밀히 보자면 경제 위에 정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정치적인 판단에 의해서 경제에 대한 부분을 배제하거나 더 뛰어넘는 결정을 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사실 향후 후손들이 그 결정에 대한 판정을 해 줄 수 있지만 당장 그 결정에 의해서 변화가 시작이 되면 굉장히 큰 혼란이 오게 된다. 요 몇 년간이 딱 그 상태이다. 왜 그런 것이냐고?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러한 공급망 이슈에 대해서 너무나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둘이 사이가 너무 급격하게 나빠지게 되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글로벌을 외치던 미국이 변했다?
미국은 이러한 글로벌 무역으로 가장 크게 이득을 얻은 나라이다. 2차 세계대전 때 무기 판매로 크게 성공을 하였고 이후 각 나라의 정치적인 문제를 나름 슬기롭게 해결하면서 1970년 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소위 '페트로달러' 라고 불리는 석유의 달러 결재망을 구축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최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경쟁자였던 소련은 결국 1990년대 무너지게 되었고 중국이라는 나라에 자본주의라는 것을 서서히 심어서 변화하게 하려는 노력과 함께(물론 지금 봐서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값싼 노동력을 200% 활용하는 방향으로 무역을 하여 미국 내 인플레이션을 극도로 줄이게 되는 하나의 공식화를 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미국이 갑자기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고 하는 신기한 제도를 들고 나왔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대체 뭔데?
그간 글로벌 무역으로 성공한 미국은 사실 패권국가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강력한 군대와 더불어 항상 무역적자를 감수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달러를 화폐로 활용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적인 이슈가 진행이 된 것은 이전 대통령인 트럼프 때부터이다. 미국 내 노동 시장의 경우 고소득자의 경우 항상 필요한 상황이지만 저소득자를 위한 일자리의 경우 이민자나 혹은 외국으로 공장이 옮겨지게 되면서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되게 되었다. 특히 기존 제조업 공장들이 전부 외국으로 이동을 하면서 해당 지역의 노쇠화가 진행되니 표가 점점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결국 나갔던 것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법이 바로 그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다. 과거 글로벌을 외치던 미국은 변하기 시작했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 하라고 보조금을 지급한다. 미국이 생각하던 공정무역이라는 방식에서 너무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닐까? 문제는 이제 모든 나라가 그러한 방식으로 법을 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이 아니라 로컬로 다시 회귀 중에 있는 상황이다.

솔드 아웃!
결국 공급망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면 제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함을 겪게 된다. 우리는 코로나 사태 때 이미 차량용 반도체가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서 차량 자체가 공급이 안되는 현상을 충분히 경험하였다(사실 그 덕에 차량 제조회사는 더 큰 이득을 거둔 것 같다) 어느 공급망 하나가 불안해지면 다양한 공급망을 통해서 대체를 하게 되는데 공급망 전체가 흔들거리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공급망을 미국과 같이 다시 재편을 하는 과정에서 또 문제 발생의 요소가 있다는 점이다. 보조금 때문에 옮겼는데 또 보조금 지급을 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장이 이동식이 아니기도 하거니와 그렇게 쉽게 옮길 수 있는 문제도 아니어서 최고 경영자들은 아마도 이래저래 고민 요소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생각보다 세상은 이성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는 경찰도 있고 검찰도 있는데 왜 범죄가 더 많이 일어나는지 이상해하기도 하며 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인간의 본성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아직 공산주의 국가는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성적으로는 아닌 것을 알지만 감성적으로 보자면 그 상황이 공감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성적으로만 돌아갔다면 아무도 굶어 죽는 사람 없고 욕심이 없는 아름다운 삶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앞으로도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 책은 지금 당장의 정세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다양한 예시와 과거의 사건을 들어 비교를 하였으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항상 나비효과 같이 세상은 의외의 상황에서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예측이 참 쉽지 않고 너무나 어려운 것이 지금의 세상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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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3. 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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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성공에 지름길이 있을까? 시대의 요구에 따라 우리는 점점 ‘성격 급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사랑도 빨리빨리, 일도 빨리빨리, 성공도 빨리빨리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상황은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성급하게 행동했다가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거나, 빠르게 성공한 만큼 빠르게 망하거나, 충동적으로 결정했다가 크게 후회하기도 한다. 하루빨리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인생의 진리’를 놓치기 때문이다.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는 그 ‘인생의 진리’를 세계 일류 기업가들의 성공 스토리와 평범한 일반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저자 장샤오헝은 '행복한 성공'을 이루는 삶의 태도에 관해 연구와 강연을 하며 큰 방향을 일으켜온 중국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이 책을 통해 성격 급한 사람들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그들을 실수 없이 제대로 성공하는 길로 이끈다.
저자
장샤오헝
출판
토마토출판사
출판일
2023.03.31

 

책의 제목이 무척 길다. 그런데 뭔가 궁금하게 만든 제목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아침 출근 시간이 굉장히 빠르기도 하지만, 혼자 걸어갈 때는 조금 천천히 걸어 다니는 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곁에서 먼저 지나가도록 말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꼭 목적지만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좀 살펴보고자 하는 개인적인 마음에서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뭔가 좀 나만의 여유를 갖는 것 같고 말이다. 그런데 실제 출근 시간이 되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급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변을 살펴보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그저 앞만 보고 달려야만 한다. 주변의 사람들은 다 장애물에 불과한 그런 시간이다.

 

먼저, 빠르게, 급하게 하고 나면 속이 다 시원하다.

미리 해 놓는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누구나 24시간을 공평하게 가지고 있다면 같은 일을 했을 때 당연히 먼저 끝내는 쪽이 더 많은 휴식을 취하 수 있다. 누구나 하는 일이 동일하다면 당연하게 적용될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의 일은 그렇지 않다. 특히 회사에서는 나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할 수 없는 일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그런데 막상 일을 하다 보면 먼저 하는 사람은 나중에 일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의사결정이 번복되어 바뀌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먼저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얼마나 손해인가?

 

성격이 급해도 손해가 막심해진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던가? 사실 이런 말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다. 예전에 성인들이 생각했던 내용들일텐데 우리는 이런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렇게 성격 급하게 해서 실수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 만회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음에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 이어서일까, 또다시 그런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답답한 일이지만 우리가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다시 리마인드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성격이 급할수록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가 없게 되고 성급한 판단을 하게 된다.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라고 했던가? 이러한 결정이 자꾸 틀리면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내가 될 수밖에 없다.

 

연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서 가장 호기심 넘치고 재미있지만 복잡한 관계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케이스가 있고 정형화되지 못하는 결말이 있는 것이 연인 관계이다. 그런데 하나 확실한 것은 이 관계에서도 성급한 나머지 화가 날 때마다 헤어지자고 한다던가 쉽게 화를 먼저 내는 등의 자신의 밑바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쉽게 금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혼이 많아지는 것도 결국 배우자를 만남에 있어서 결국 선택을 잘못했기 때문에 그 선택을 바꾸기 위해 또 다른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이 되는 것이다. 왜 굳이 급하게 이래야 하는가? 

 

왜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을까?

일을 할 때 초기에 학습을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지만 장기적으로 가게 되면 좀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더 중요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장 내가 일을 할 때도 나중에는 무조건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요령과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나중에는 개선을 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때는 무작정 빨리 걷는 사람보다는 천천히, 그렇지만 꼼꼼하게 같이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필요한 것이다. 너무나 빠른 인생이라고 무작정 뛰어다닐 수만은 없다. 조금은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봐야 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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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1.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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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뉴스를 수놓는 단어는 단연코 '금리'이다.

미국에서 금리를 올릴 때마다 주식도 채권도 들썩거린다. 아니 정확하게는 국가 경제 전체가 들썩 거린다. 인플레이션은 몸으로 와닿는 것이 많아서 높아진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거보다 더 와 닿는 것은 바로 내가 대출한 대출 금리의 상승 폭이다. 요 몇 년간 정말 보지 못한 속도로 올라가는데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금리가 올라가서 생돈을 날리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금리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 예측한 사람과 책도 있었고 심지어 작년부터는 경고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체 뭐를 근거로 경고를 했을까? 흔한 경제 유튜버들처럼 앵무새처럼 '떨어진다, 떨어진다'를 반복해서 우연히 맞춘 것은 아닐까?

 

내가 대학원을 다니는 동안 경제학 내용은...

'저금리 시대에 살아남는 법'에 대한 내용이다. 저금리가 사실 뭔가 투자를 하거나 내가 급전이 필요할 때는 엄청나게 유리한 부분이긴 하다. 애초에 남의 돈을 빌리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이 많으니 국가적으로 부동산에 돈이 쭉쭉 들어가게 된 것은 사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 누더기 같은 법들을 계속 만들어서 막았는데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금리 인상'이었던 것 같다. 몇 년 동안 하더라도 티도 안다던 상황이 단 1년 만에 이렇게 바뀌게 될 줄이야. 작년 같았으면 상상도 못 할 상황이 이제는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금리는 무서운 존재였다.

 

사실 저금리도 너무 오래되면 좋지 않다고 한다.

저금리 시절에 생각을 해 보면 주변에서도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한 탕(?) 하고 다시 나와서 또 한 탕하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눈먼 돈이 너무 많이 생기기도 했고 소위 '버블'이라는 것이 잔뜩 들어갔다는 생각이 나같이 무지한 사람들에게도 보일 정도니 말 다했을 것이다. IPO 뿐만 아니라 ICO에서도 대량의 돈이 몰렸던 것을 보면 '돈이 너무 많이 남아도는데 이걸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많았다. 이 시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바보였고 무엇인가 투자를(혹은 투기를) 하거나 부동산과 같은 현물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하는 시기였다. 그것도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이나 그런 현상이 지속되어 영원하게 올라갈 것만 같았다.

 

떨어질 때는 마치 네덜란드 튤립파동과 같은 현상이 발생되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보면 진짜 풍선 터지듯 떨어진 것이 많았는데 제일 가슴 아픈 것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제일 먼저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이 그 슬픈 일이다(ㅠ.ㅠ) 사실 지금 금리가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의 금리를 생각해 보면 크게 높은 것이 아닌데도 흔들흔들한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경험을 해 본 지가 오래되기도 했고 이미 저금리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돈을 풀면 결국은 이렇게 인플레이션은 따라오게 되어 있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금리를 상승시키는 것은 어쩌면 조금 덜 아프기 위한 하나의 방책이다. 물론 이럴 때도 더 아픈 것은 돈이 없는 사람들이다. 현실적으로는 말이다.

 

지금이 또 하나의 기회일까?

향후 몇 년이 지나면 그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이 버블이 없어지고 있는 중인지, 아니면 살짝 걷어내고 건전하게 다시 발전을 할 수 있을지는 미래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경제학에서 이론을 많이 배우지만 실제 세상은 그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배우고 있으며 이렇게 오르다가도 다시 문제가 생기면 내리거나 올리는 것을 정지해야 하는 시점에는 다시 조금씩 버블이 낄 것이라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해결은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다. 국가 간의 생각도 다르고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너무나 달라서 과연 미래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런 책이 나중에는 어떻게 쓰일지 굉장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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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1. 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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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패권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문득 생각해 보았다. 2050년에는 내가 나이가 몇이나 되지? 생각을 해보니 거진 70이다. 그때면 속세의 많은 욕심과 그런 것들이 사라질까? 아마도 아닐 것 같다. 지금과 같이 그때도 돈에 대해서 굉장히 목숨 걸고 할 것 같고 비록 몸은 망가지고 눈도 지금처럼 볼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책을 계속 보지 않을까 싶다. 이게 평생 가지고 있는 행복인데 과연 그것을 포기할 수 있을까?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의 패권은 누가 뭐라 해도 미국이다. 그런데 벌써 반세기 이상 패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유지했으니 이제 남에게 주어야겠다고 패권을 가진 나라가 생각을 할까? 아니다. 절대 그럴 리가 없다. 그러니 지금도 중국과 대치 중이고 '미국을 더 강하게'와 같은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과연 2050년의 패권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패권을 가진 나라의 인구는 꽤 중요한듯 하다.

과거 영국이 패권을 가지고 있을 때 영국 자체의 인구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식민지의 인구를 합하면 어마어마했다. 지금의 영연방이 전부 식민지였던 것인데 신기한 것은 한국과 일본 사이와는 다르게 영국의 식민지들은 아직까지도 '영연방'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 별 싸움 없이 잘 지내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너무 민족주의에 찌들어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오히려 영국의 지배를 받던 시절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에서 보았을 때는 '자존심도 없냐?'라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그들 나라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문호를 개방하고 신문물을 이식해 준' 나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여러 면에서 '누가 꼭 옳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는 애매한 듯 하다.

 

미국은 2050년에도 패권을 가지고 있을까?

책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던지지만 아마도 계속 유지는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치고 올라올 수 있지만 미국이 뻗어놓은 문화적 유산들은 계속 미국을 패권 국가로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가서 교육을 받는다? 사실 이건 아직도 의문이다. 미국보다 교육이 더 뛰어난 나라가 딱히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다. 각 나라의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것이 바로 이런 대목이 아닌가 싶다. 교육을 받으면 그 나라의 문물도 익히고 그 나라의 관습과 생각을 가져가게 된다. 미국으로 모여드는 각종 인재들이 바로 미국을 더 크게 만들어 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중동은 어떨까?

석유로 쌓아 올린 산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미국은 석유를 적절히 통제해서 중동에서의 패권을 차지했다. 그런데 이제 미국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중동 국가들도 어느 정도 자신들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시아파와 수니파는 사실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봉합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이스라엘 역시 중동 국가들과 '굳이' 친하게 지낼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쩌면 진짜 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중동이나 러시아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항상 긴장감이 있는데 경제적인 부분마저 석유가 아닌 전기로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곳은 어떻게 될까? 물론 석유는 내가 생각하기에 적어도 내가 죽기 전까지는 펑펑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한국은 그리 크게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이라는 존재는 계속 디스카운트의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된다. 한편으로는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점점 옅어지고 있는 마당에 과연 우리는 통일이라는 것을 택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같은 언어를 쓰는 정도의 옆 나라'로 끝나야 하는지 이제는 우리 다음 세대에서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북한에 대한 국방비만 어느 정도 감소시켜도 국가 발전에 굉장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은 되며(그렇다고 국방비를 줄이자거나 북한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치적인 부분이 해결이 된다면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뭐니 뭐니 해도 정치가 문제가 아닌가 싶다. 패권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더 부유한 국가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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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12.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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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AI에 지배가 될 것인가?

나는 이 AI라는 단어를 보면 과거 '터미네이터 2'라는 영화가 기억이 난다. 이제는 나보다 앞선 세대에게는 구시대의 유물 정도로 생각이 될 수 있는 영화지만 당시 영화를 보면 '기계가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현재의 드론 등이 공격을 하거나 전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각종 기계들을 보면서 사람을 분명 위협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AI 발달은 과연 우리에겐 축복이 될까? 아니면 악몽이 될까?

 

AI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기계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가만히 있는데 AI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H/W와 S/W가 모두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미국만큼 그 두 개가 잘 성립이 되는 나라는 없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AI 지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거의 모든 새로운 기술들이 미국에서 파생될 만큼 미국은 굉장한 국가로 성장이 되고 있다. 특히 탄탄한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돈으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미래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가공할 줄 아는 많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도책에서 미국을 빼놓고는 AI를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항상 이슈가 되는 테슬라를 보자면...

내연기관으로 유명한 나라는 독일과 일본이다. 두 나라의 자동차가 거의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사이에 미국은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데, ESG를 바탕으로 하여 환경을 생각하자고 하는 구호와 함께 내연기관을 뒤집는 변화를 갖게 된다. 사실 전기차가 정말 환경적으로 엄청난 이익이 있는지는 모르겠다(왜냐하면 전기를 만드는 것은 결국 탄소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니 말이다) 그런데 세상의 분위기와 법을 미국에서 주도를 하다 보니 전기차가 세상을 지배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과연 이건 올바른 선택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전기차의 상승을 지켜보는 와중에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된다. 테슬라는 전기차 특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데이터를 취득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 '자율주행'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이다. 이제는 현존하는 모든 회사 중 테슬라만큼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회사가 없다. 바로 AI기반을 주력 무기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전기차의 부상으로 인해서 석유보다 더 소중해진 물질이 있다.

바로 리튬이다. 조그마한 배터리에서나 사용을 하던 물질이 이제는 석유만큼이나 중요해졌다. 특히나 반도체가 귀해지기 시작하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물질이 다변화 되기 시작하면서 희토류 금속들도 굉장히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1900년대 후반을 석유가 이끌어 갔다면 이제는 희토류 금속들이 세상을 변화할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과연 기술도 자원도 부족한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 사실 하나라도 유리해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둘 다 유리하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국내에서는 현기차가 이러한 부분을 틈타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어쩌면 우리에게도 유리한 상황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AI는 국가를 뛰어넘을 수 있는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면 뛰어날 수록 사람들은 AI에게 많은 것을 맡기게 될 것이다. 나중에는 판사도 AI로 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변호사나 검사가 AI판사를 공부해야 하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이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중국의 케이스와 같이 CCTV로도 모든 사람들을 검열할 수 있는 상황이 되거나 초국가적인 단체가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절대'라고 하는 것은 이제 없다. 앞으로 우리는 기술 발전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것에 따라 변화에도 적응을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면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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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4. 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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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진짜 이게 프랑스만의 생각인가? 사실 이게 프랑스에서 나와야 하는 책이 아니고 한국에서 나와야 하는 책이 아닌가 눈을 의심했다. 어쩌면 프랑스보다 한국이 더 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대체 그 먼 나라인 프랑스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차라리 미국이라면 중국과 등을 지고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는데 프랑스는 조금 의외였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프랑스의 경우 제품 대부분이 중국에서는 환장을 하고 사는 품목들이라서 우호적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자국 위주의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다.

 

해커

사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단순히 미국 중국과의 두뇌 싸움의 의미가 아니라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해킹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결국 인터넷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나 특정 누군가를 타깃으로 하여 해킹을 감행하여 고위 기술을 탈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 많이 대비를 하더라도 언젠가 노출이 될 수밖에 없다. 단순히 우리 회사만 하더라도 매 월 바이러스 메일을 보내면서 환기를 시키는데 10년 이상 했음에도 '0명'으로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불특정 다수를 교육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다. 특히 해킹 사건의 경우 중국이 대표적으로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항상 정부 자체에서 발뺌을 하거나 역으로 '너네도 했는데?'라는 식의 답변만 하기 때문에 뭔가 보상을 받거나 사과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 더 큰 문제인 듯하다.

 

미인계

사실 어쩌면 이 쪽이 더 큰 문제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중국식 미인은 나에게 그리 맞는 않는 것 같은데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분명 걔 중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미녀들이 몰려와서 고위급 간부들에게 계속 미인계를 사용한다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삼국지에서도 초선의 미인계로 세계관 최강자였던 여포가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과연 어느 시대에 누가 이길 수 있을까? 거기다가 철저한 사상 교육을 받고 오는 그녀들에게 프랑스는 속수무책으로 빼앗기고 있다고 한다. 자유주의가 너무 강한 나머지 연애에 대해서도 굉장히 자유적이라서 이런 것을 일일이 막을 수 없다는 사회 분위기도 수반된다.

 

친중 인사들을 포진하는 것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나라에 더 우호적인 정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게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일이라면 좀 이야기가 다르다. 뇌물이든 뭐든 간에 무차별적으로 자국에 유리한 사람으로 만들게 한다면 이것은 원론적인 문제로 바뀌게 된다. 프랑스의 많은 정치인들이 친중정 책을 피게 되면서 프랑스 내의 많은 기술탈취와 더불어 축구단과 같은 것들이 중국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끝이 그리 좋지 않다. 차라리 러시아나 중동 국가들은 돈이 많아서 그런가 그냥 돈을 퍼부어서 좋게 만들기라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항상 뭔가 다 빼먹고 나면 버리는 이상한 왕서방 형태의 경제 논리를 펴곤 한다. 점점 곪아 간다고 할까? 한국의 쌍용차도 어쩌면 타타 이전의 중국 기업에게 많이 당하고 이제는 제대로 남은 게 없는 회사가 된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중국을 정말 싫어한다.

일단 국가주의 원칙과 더불어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몰랐겠지만 밖에서 보면 저렇게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너무나 '당연하듯' 끌려다니는 사람을 보면서 한심하기 이를 데가 없다. 어쩌면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한편으로는 한국의 많은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이 중국이라는 나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는 것을 보면서 그저 금전적인 이득만 생각하고 봐야 할 나라가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멀리해야 할 나라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한다. 가까이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긴 했지만 결국 언젠가 비수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지금이라도 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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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6. 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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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굴기가 한창이다.

미중 전쟁 속에 한국과 대만이 포진되어 있다. 정말 몇 안 되는 세계 1위에 있는 업종인 반도체는 벌써 10년 가까이 한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업종이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잘한다고 하는 낸드 플래시와 디램의 경우 CPU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같이 들어가는 항목이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원격 시스템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이르러서는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 등극을 했다. 그 순위에 삼성과 하이닉스가 나란히 1,2위를 다투며 계속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미국과 중국의 사이 때문에 상황이 좀 묘해지기 시작했다. 

 

삼성에서도 보통 마지막 패키징은 중국에서 마무리를 한다.

국내에도 있고 중국에도 있긴한데 중국이 단가가 월등히 싸고 디램의 경우에도 한 세대 전이지만 중국 시안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계속 팔리고 있다. 아직도 없어서 못 판다는 수준이니 정말 다행이지만 미국에서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게 되면서 이미 유럽이나 대만 등에서는 중국에 제품을 팔지 않거나 라이선스를 연장하지 않으면서 중국으로서는 이 반도체 시장에서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중국 입장에서는 화웨이와 하이실리콘을 통해서 반도체 굴기를 이루어 나가는 듯했으나 2020년부터 시작된 제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수직 낙하 중에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지 않는 회사였다면 이미 부도가 나도 훨씬 빨리 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중국에서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디램이나 낸드 플래시의 경우 사실 많은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따라갈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기술 자체가 엄청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상대적인 것이다. S.LSI보다는 확실히 쉽다)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로 인해서 현재 한국과 중국은 한두세대 정도의 차이만 있다고 한다. 그런데 파운드리의 경우 정말 5~6년 이상 차이가 벌어져 있을 정도로 많은 격차가 벌어져 있다. 특히 소위 기술을 많이 축적하고 있다는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TSMC와 격차가 2~3년 정도 있다고 말할 정도인데 전반적으로 나노 수준은 경쟁이 가능하나 수율 부분에 있어서는 월등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문제를 알고 있지만 따로 적지는 않겠다... 하아...)

 

미국 입장은 단호하다.

미국에서는 너무나 단호하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한다. 일단 중국이 시장경제 체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꾸 기술적인 부분을 훔쳐가는 형태로 규모를 키워간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자유경쟁시장 체제에서는 사실 미국과 중국은 대등한 관계가 될 수 없지만 국가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있는 한 미국에서는 공정한 경쟁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자체 판단이다. 더군다나 해당 기술이 군사적인 이슈에도 들어가는 문제가 있어서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다. 적어도 당장의 상황에서는 미국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향후 중국의 기술 치팅이나 여러 우회 방식이 성공할 경우 중국에게도 분명 기회가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된다.

 

지금 어디를 투자하느냐고 묻는다면.......

사실 파운드리의 가장 핵심 기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PHOTO 공정의 EUV 기술을 가지고 있는 ASML이라고 할 수 있다.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지 재고가 쌓이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의 렌즈 기술을 가지고 있던 NIKON이나 CANON의 몰락으로 인해서 거의 독점에 가까운 기술력을 구가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기술도 미국 회사의 기술을 차용하는 부분이 있어서 중국 RISK는 존재한다(근데 딱히 관계없다) 그리고 KLA나 AMAT, TEL과 같이 글로벌 장비 회사들은 암암리에 큰 이득을 이미 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SEMES가 초임계 장비를 통해서 가장 큰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다만 비상장 회사라서 장외에서나 구매 가능하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 않지만 반도체 기업들은 나름 알짜(?)라는 평가가 많이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회사가 많이 있으니 찾아보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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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1.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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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is not a Four-Letter Word'

처음 책을 보면 써 있는 내용이다. 처음엔 뭔가 했는데 단순히 '트레이드' 라고 하는 것이 단어의 전부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특히 세계화라는 것이 바로 무역 때문에 생기기 시작했고 세계가 서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을 하고 그리고 그것을 많은 살마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무역의 힘이라는 것이다. 자급자족 시대에서 서로 간에 부족한 면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 바로 그것이 무역의 힘이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생각했던 바로 이런 무역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실은 굉장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미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그동안 세계화를 부르짖었던 미국이 갑자기 보호무역 주의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사실 위에 나온 듯, 무역을 통해서 자국이 약한 부분을 다른 나라의 제품으로 채울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 있지만 분명 헛점이 존재를 한다.

불공정 무역이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석유나 천연가스와 같이 무기화되어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이 있는가 하면 그냥 쌀과 같이 어느 나라에서나 기본적으로 다 만들어 내는 제품인데 특수 케이스가 아니면 별 영향을 주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런데 무기화가 가능한 나라가 그것을 무기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분명 다른 나라에 굉장한 문제로 작용을 하게 된다. 우리는 석유파동 때 겪어보았던 일이고 일본의 반도체 소재재료 판매 금지에 대한 부분에서도 충분히 겪어 본 내용이다. 그만큼 무역은 어쩌면 정치적으로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

 

이 책은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일관한다.

미국 내 제조업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고 특히 세계 최고의 판매량(단일 제품)과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 아이폰 등과 같은 제품들이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것이 미국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무역업으로 성공하신 분이 아니고 부동산업을 했기 때문에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런 부분을 전부 정치적인 표에 의거하여 진행을 하다보니 굉장한 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러스트벨트를 위해서 정치적으로 관세를 무기로 활용하고 있는데 결국 치고박고 하다보면 점차 철강 제품이 가격 상승이 되어 최종적으로는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된다. 물론 소비자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까지 바라볼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런 무역을 바로 미국이든 중국이든 간에 무기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와중에 한국은 사실 뭔가 혜택을 보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미국도 중국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고 거기다가 한 쪽 편을 들 수도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미적지근한 형태의 협력을 하곤 하는데 사실 우리 입장에서 어느 쪽이 더 현명할 지는 결과를 예측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제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조 바이든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또 다른 전략으로 넘어가겠지만 사실 미국의 중국 때리기의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기본 베이스이다. 결국 미국은 이 책과는 다르게 중국을 제 2의 강대국으로서 발돋움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이고 중국은 그런 공격을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과거 일본의 플라자 합의와 같이 쉽게(?) 포기할 리는 없겠지만 한동안 우리는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전략을 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상황 자체는 재미있지만 결코 한국에는 행복한 고민은 아니다.

일본과 대만은 미국으로 중국은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계속 포섭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수출이 메인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는 상태이다. 과연 한국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선택을 하고 나서 과연 후회하지 않을까? 미국의 무역에 대한 역사와 더불어 왜 미국이 이런 모습으로 나오게 되는지 무역은 결국 정치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왜 항상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게 되는지가 나와 있다. 무역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은 한 번 읽어보면 현재 세계 최고 강대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고 과연 무역전쟁은 어떻게 흘러갈 지 한 번 예측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꼭 읽어보고 생각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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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7.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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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만족하는가?

개인적으로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볼 때 잘 안보는 부분이 '정치' 부분이다. 이 작은 나라에 정치가 왜 이렇게 어지러운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나오는 국가들이 있다. 중국 일본 미국, 이 세 나라는 뉴스에 안 나와본 적이 없다. 유럽에서는 전쟁을 그렇게 많이 해도 EU가 생성될 정도로 단합을 보여주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같은 아시아 국가인 중국과 일본과 한국은 절대 뭉쳐지지 않는 그런 사이인 것처럼 보인다. 서로 섞여들어가는 듯하다가도 어느새 날을 갈고 싸우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얕잡아 보는 희안한 형태로 바뀌게 된다. 역사를 알면 어떻게 친해질 수 있냐고 물어본다면 답을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항상 과거만을 보고 미래는 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되묻고 싶다.

 

그런 상황에서 G2의 힘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한국이 되어 버렸다. 모두들 알고 있는 북핵으로 인해 일희일비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왜 저렇게 멍청하게 정치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또 그 상황이 되면 나도 그러한 상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어찌됐건 국가가 자립하기는 어렵고 부존자원은 없으며 인구 밀집도는 세계 최고 수준인지라 사람을 활용하는 노동집약적 공업이 발전될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폐해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같은 노동집약적 사업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긴하나 나라 규모가 한국보다 월등히 크고 내수시장도 잘 돌아가고 있는 상태이며 정치적으로도 한국보다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경제 대전망이지만 정치 이야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보인다.

 

결국 미국과 중국의 정치 대결이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그로 인해 수출 제 1,2위의 나라와 서로 척을 지고 지낼 수 없는 입장에서는 어느 한 쪽 편을 들 수가 없다. 국내의 여론 조차 분열되기 마련인데, 한국의 정치인 중 잘했다고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고 역대 대통령들도 뻑하면 잡혀가는 것을 본다면 국내의 정치는 정말 세게 최하위 수준임에 틀림없다. 그런 와중에 정치적으로 서로 간의 이해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평행줄 타기를 하고 있는데, 그 상황에 매우 어려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사드 문제 때도 제대로 된 방책하나 내 놓지 못했고 이번 트럼프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그저 자그마한 반사이익만을 노리고 있지, 어떤 중재를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그만큼 한국 경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상태여서 불안하다.

 

현재의 G2는 말이 좋아 G2이지 경제력이나 군사력 모두 미국이 압도적인 상태이다. 물론 향후 20~30년 뒤에는 바뀔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으나 지금 당장 중국이 모든 나라의 경찰이 될 수 없는 상태이니만큼 힘을 더 키워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행태만을 보자면 주변국을 동등한 위치가 아닌 속국으로 생각하는 기본 틀로 인해서 많은 반발이 있는 상태이고 모든 것을 돈으로 매수해 보려는 희안한 형태의 외교로 인해 조금이라도 깨어 있는 지도자가 있는 나라에서는 오히려 중국을 배척하는 형태로 정치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그래서는 안될 뿐더러 어쩌면 그 빈틈을 찾아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북핵 자체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것은 일단 맡겨두고(어차피 주도적으로 못할 것이라면) 다른 경제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지금 당장 최저임금 및 각종 세금 증대와 더불어 높은 임대료로 인한 자영업 파탄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상태인데, 국내에서 이 인구를 모두 CARE할 수 없다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열어주고 해외에서 다시 본국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도(이스라엘과 같이) 열어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큰 나라들 사이에 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것이며, 노동집약적인 사업만을 하게 될 것인가? 이미 G2는 소프트 산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변화하고 있으며 하드웨어는 우리가 이룩해 놓은 것이 정말 눈 녹듯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상태이니 심각성을 느끼고 정치권에서는 정쟁이 아닌 협치를 통해 경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런 책과 같이 정치 아니면 한국 경제를 아예 말할 수 없는 상태인 책이 나오기 전에 말이다(이 책이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정치 이야기가 없으면 경제 문제를 아예 논할 수 조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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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