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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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
주식 투자가, 멘탈 전문가, 기업 경영자로 활동 중인 일본 비즈니스계 능력자가 주식 부자들에게서 찾아낸 투자 성공의 열쇠! “주식 부자에게는 슈퍼 멘탈이 있다”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의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한국에서 전작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을 통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졌으나, 일본 비즈니스계에서 실제 그의 활약과 명성은 훨씬 대단하다. 그는 서브프라임 쇼크, 리먼 쇼크, 동일본대지진 등이 일어났던 주가 대폭락 시기에 바닥까지 추락했다가 기사회생하여 15,0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한 ‘주식 투자가’이자, 행동 심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일본행동경제학회와 일본사회심리학회 등에서 활동 중인 ‘멘탈 전문가’며, 소니그룹·미쓰이물산 등 1천여 기업에 브랜딩과 신사업 컨설팅을 제공해온 컨설팅 기업의 ‘경영자’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소개된 책 외에도 《이기는 투자가는 이것밖에 안 한다》, 《돈의 불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돈 버는 법》 등을 집필했는데, 이 작품들은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출간되어 현재까지 총 55만 부가 팔렸다. 이토록 능력 있는 멀티플레이어인 저자가 이번에는 주식 부자들로부터 찾아낸 투자 성공의 열쇠를 공개한다. 바로 ‘슈퍼 멘탈’이다. 더불어 주식 부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다양한 투자 성공 요인, 그리고 이를 개인 투자가가 투자할 때 활용하는 방법을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에 담아냈다. 이것들은 저자가 MBA를 취득하는 한편, 행동 심리를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직접 개발한 것이다.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
출판
허들링북스
출판일
2023.04.01

 

주식을 하다가 손해를 보기 시작하면?

나는 일단 물을 탄다. 물을 타다가 타다가 돈도 떨어질 때가 될 때까지도 이상하게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나름의 손절이라는 평가를 하고 손절을 하는데 기가 막히게 손절을 하자마자 막 오른다. 이게 뭔 일이지? 오르기는 했으니 종목을 잘못 본 것은 아닌 거 같은데 결과론 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으니 나의 매매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럴 때 정말 멘털이 많이 흔들린다. 내가 잃었다는 것보다 내가 팔자마자 올랐다는 것에 대해서 내 멘털이 더 크게 흔들리는 그런 느낌 말이다. 다들 경험해 본 적이 있지 않은가?

 

매수부터가 문제이다.

근본적으로 주식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귀가 얇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항상 정해져 있는데 결국 다른 사람들의 의견 때문에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사실 내 문제다. 내가  매수한 주식에 대한 믿음이 없다. 회사원이기 때문에 매일 단타를 할 수 없음을 아는데도 뉴스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자면 사실 끝도 없다. 그러니 종목을 선택할 때마다 투자 원칙대로 진행을 하고 되도록이면 떨어지든 오르든 일단 천천히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할 듯하다. 이 방식이 그나마 가장 '안전' 하다고 알려진 방법이니 말이다.

 

계획적인 분할 매수가 필요하다.

이건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급격하게 떨어지면서(혹은 계속 떨어지기만 하니까) 분에 못이겨서 계속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책에도 나오는 준거 의존성 편향이 딱 나에게 맞는 내용인데, 방향성이라는 것이 내가 예측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쉽게 바뀌지도 않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내려가는 것에 투자를 하게 되면 소위 '떨어지는 칼날에 손을 대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실제 지금도 그렇게 칼날을 잡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 아쉬워하고 있기도 한데, 이러한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칙을 세우고 일정한 분할 매수를 해야 한다.

 

주식과 사랑하지 말라?

내가 찜했던 주식을 매일 보고 있으면 떨어지더라도 절대 떨어지는 이유가 마땅치 않고 앞으로 오를 일만 남아 있어야 하는 것만 같다. 이 주식을 보고 있으면 계속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까지 한다면 내가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않았는가를 고민해 봐야 한다. 주식의 큰 의미를 보자면 해당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회사와 내가 서로 교감을 가질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내가 경영권을 뺏어올 생각이 아니라면 그 주식을 통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사는 것뿐이다. 원칙 안에서 이득을 보았다면 팔고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손절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해야 한다.

내가 가진 주식이 언젠가 항상 오르면 좋겠지만 당장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도 계속 마이너스라면 결국 그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팔게 되면 굳이 그것을 계속 쳐다보면서 오르면 화를 내는 나와 같은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손절의 경우 '어차피 손절하니까 한 번에 다 털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말고 매수의 역순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지금 잠깐의 화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에 나와 있는 것들을 모두 다 하면 그래도 '나 주식 어느 정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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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