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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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의 혁명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습니다. 단순히 아이폰의 크기만 키워놓은 것이 아니라 그 나름대로의 영역을 만들어 주변 회사들에게 태블릿PC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제품입니다. 이후 나온 아이패드2와 뉴 아이패드의 경우 다른 제품들이 아직까지는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지요. 또렷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부드러운 터치감, 많은 어플리케이션 등은 아직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따라올 수 없는 아이패드만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뉴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가 쉬워지는 착한 책'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존에 있던 아이패드1/2의 책이 있으셨던 분은 굳이 두 번 구매하지 않아도 될만큼 비슷합니다만 아이패드를 새로 구매하신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런 전자기기류에 민감한 10~20대에서는 굳이 이런 것을 읽지 않더라도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습득이 가능하겠지만 반응이 느리거나 시행착오 자체를 원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되는 것을 억지로 붙잡고 시도하는 것만큼 답답할 때가 없기 때문이지요. 3번째 책까지 오면서 내용이 한결 간결해져서 읽기가 무척 편해졌습니다.

 

대상은 제가 보기에는 정말 초보자로 한정지은 것 같습니다. 뭐, 책 제목이 정말 쉬워진다는 의미이니까, 100% 활용의 의미가 담겨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기술적인 면에서 본다면 조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내용 자체만 본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사용하는 방법과 방식이 너무 똑같아서 굳이 아이패드만의 장점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을 좀 더 추가하자면 태블릿PC만의 장점이나 활용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사의 제품을 쓰면서 이제 음악 하나 넣는 것도 모르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지요. 좀 더 기술적인 내용들도 담겨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정말 간결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의 TIP들은 작은 글씨이긴 하나 그냥 넘겨서 볼 내용이 하나도 없고 정말 필요한 TIP만 담겨있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3번째 시리즈로 나온 책으로서 기본적은 틀이 전혀 변화가 없고 내용도 그전과 거의 변화가 없던 것을 비추어 볼 때 책 내용의 변화라던가 방향 전환 같은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초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아이패드와 어떤 점이 차별화 되는지, 아니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성껏 쓰인 메뉴얼은 보기 드무니 모르는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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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2.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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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었던 책들에서도 들어났지만 이제는 고인이 되어서 역사 속의 영웅으로 남아있는 IT계의 전설이 있습니다. 하긴 아직은 전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따끈따끈한 사람이네요. 1980년대부터 2010대까지 IT계의 중심인물이라고 하면 이 분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스티브 잡스' 이 분은 죽어서도 여러 가지 화제를 남기고 갑니다. 너무나 굉장한 인물이라서 사망 소식이후 자신이 경영했던 회사 자체가 흔들거리는 사태도 있었지요. 뭐 여전히 수익률이 좋다고 하지만 미래에 과연 그만한 IT기기가 나올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혹자는 이미 죽기 전에 4년 치의 먹거리를 준비해 놓았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가 하는 경영부분은 정말 독단적이고 강압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모시기 싫은 상사' 의 대표적인 표본에 속하는데요. 만약 한국에 있었다면 부하직원들에게 한 대 맞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내 더러워서 회사 때려친다! 이런식?ㅋ) 흔히 서양의 회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동양의 회사들이 위계 질서가 정확하다고 하지만 과연 이 사람을 본다면 그러한 일반적인 공식에서는 많이 벗어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이론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내가 아닌 니가 해라' 라는 형식이니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사실 이런 사람이 상사라면 정말 싫을 것 같습니다! 그냥 무작정이라니요!!!!ㅋㅋ)

하지만 완전히 불가능 한 것을 가능하다고 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미적감각에 대해서 늘 주장을 굽히지 않았지만 그것이 결국은 시장에서 옳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불가능할 것 같았던 것들이 늘 이루어졌으니 경영자 입장에서는 '안될 것이 없네' 라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성공 뒤에는 기한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압박과 노력 그리고 그것을 포장하기 위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스티브 잡스는 직접 만들어 낸 것이 없지만 그것을 포장하고 마케팅하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제작에 큰 틀은 그가 아니면 누구도 생각하기 힘든 일인지라 그의 역활은 무엇보다 CCO (Chief Creative Operator)에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여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여러가지 책을 읽었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사실은 제품 개발의 우선 순위가 '아이폰' 이 아니라 '아이패드' 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이팟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도중 태블릿PC로 제품 개발을 모색하고 있을 때 좀 더 작은 부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휴대 전화 시장을 노렸다는 것입니다. 다들 아이폰을 확대하여 개발한 것이 아이패드라고 하지만 개발 당시에는 아이패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 아이폰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단히 단순한 사실이지만 생각의 관점을 자신의 강점부분에 맞추어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큰 장점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그의 사후 애플은 아직 견실하지만 미래 열매를 딸 수 있을지는 의문이 가는 기업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일본 출장에서도 확인되었듯 아이폰의 인기는 다른 어떤 휴대 전화가 따라올 수 없는 문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는 앤드투앤드 시스템을 고집하던 그가 보여준 여러 기기들의 완벽함은 약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미 몇 년 째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아이클라우드 이후의 애플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Siri를 활용한 새로운 System? 아니면 뭔가 또 다른 소프트웨어? 예전에도 기대했지만 앞으로의 발전과정이 더 기대됩니다. 그는 이렇게 갔지만 애플은 여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PS: 아이폰5!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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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1. 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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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들고 참 기뻤습니다. 사실 해당 출판사에서 책 표지의 3가지 시안에 대해서 문의가 온 적이 있었는데 제가 선정했던 것이 당첨되었던 것이지요^^ 예지 능력이 뛰어난가 봅니다.(그래서 로또는 1개도 안 맞았나 봅니다ㅠㅠ) 어쨌든 시안이 제목과 딱 어울리는 모습인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내용도 기존에 경영학적인 상식을 많이 벗어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리 경영이란 무엇일까요? 1년을 관리하고 미래를 관리하고 사람을 관리하고 돈을 관리하고 세상의 기업들은 온통 관리하는 것 투성입니다. 실제로 관리하는 것 자체는 돈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판매를 해야할 제품에 대해서 관리를 하기 위해 돈이 더 들어가기 마련이고 돈을 아끼려고 모이는 재무팀의 경우 그만큼의 인건비를 더 들여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관리를 하는 것은 과연 좋은 것일까요?

책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관리' 라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상식을 많이 파괴하여 줍니다. 사실 시대가 기존의 공장 위주의 생산형 시대에서 창의성이 돈이 되는 시기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만큼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바뀌어야 하는 것이 옳겠지만 기존의 기득권 층에서 가지고 있는 권력을 쉽게 내려놓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임원이 되면 '리더십' 이라는 명분 아래 더 많은 사람을 부리려고 하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살아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 많은 자금을 수혈하여 관리하기를 원합니다. 결국 위계질서라는 것이 발생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관리자는 '관리' 이외에는 다른 것은 아예 할 줄 모르는 바보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씁쓸한 현실이겠지요.

'낡은 시대의 리더십은 끝났다' 고 합니다. 그만큼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몇 년 전까지 혁신 기업의 선두주자로 꼽히던 노키아는 이빨 빠진 늙은 호랑이로 전락할 만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창의성' 이 보이지 않으면 쉽게 도태됩니다. 최근 한국의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정말 창의적이지 않은가?' 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금은 가슴 아픈 것은 그것이 'Frontier'가 아니고 'Fast Follower' 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곧 선두주자가 된다면 시장을 개척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 때는 지금과 같은 고리타분한 모습의 기업이 아닌 책에 있는 '베타 기업' 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베타 기업은 어떤 기업이길래 강조를 하는 것일까요? 쉽게 말해서 '관리' 라는 항목 자체에 돈을 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팟' 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시장조사를 하고 출시했다면 과연 출시할 마음이 들기나 했을까요? 그것은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치도 못한 제품에 대해서 쉽게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은 고정관념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권한자의 권력 이양이라고 할까요? 개개인의 권력을 동등하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일을 하는데 있어서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너스와 인센티브를 가지고 TEST를 한다면 모두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OVER TIME에 관련된 금액을 지불한다는 것은 기업입장에서 '회사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오래 천천히 하는 것을 미덕으로 하는 것은 좀 웃기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베타 기업의 경우 아직 한국에서는 꿈에나 나올 법한 일입니다. 몇몇 기업들이 조그마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난관이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아직 우리는 공장형 경영에 더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런 서적이 많이 나오는 만큼 우리는 좀 더 변화할 것이고 알파기업에서 베타기업으로의 변신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시도하면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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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9.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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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발행된 시점이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이 책을 완전히 읽고 나니 그 분(스티브 잡스)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용퇴가 된 상태라^^;;; 조금 소개하기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의 업적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적어봅니다.

몇 년간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IT가 굴러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심적인 인물이었습니다.  혁신적인 기기, 새로운 사업 창조, 현란한 말솜씨 등등, 그의 머리 속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과연 그가 그 많은 것을 창조하기까지 어떤 마술을 부린 것일까? 더군다나 엔지니어들도 스티브 잡스 밑에서 일하는 것을 매우 힘들지만 영광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조직 안에서 어떤 방법을 활용하면 한국의 엔지니어들도 그런 식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온지가 좀 되었지만 예전에 스티브 잡스를 모토로 한 'icon' 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이 책보다 좀 더 두껍고 재미있던 것 같은데, 스티브 잡스의 어두운 단면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생성한 제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엔지니어들로 하여금 '독촉' 하여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고 마음에 드는 기술이 보이면 잽싸게 탈취하거나 거액의 돈을 들여 구매를 해버리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현재 혁신적이라고 평가받는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모두 기존의 특허나 제품들을 '애플' 이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리뉴얼하여 판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즈니스 업계에서 보자면 '굉장한 탈취자' 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평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렇게 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혁신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스스로가 '우리는 착한 기업입니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것이 선한 이유이건 악한 이유이건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았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사업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에서 바라보는 면도 스티브 잡스가 '신이다' 라는 것을 의미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조직을 '휘어잡을 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서 시작하기도 하니까요.

애플이 지금까지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혁신적이고 고도의 기술은 본사에서 그리고 제품 생산에 관련된 것은 철저하게 타국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너도나도 싸게 만들어 준다는 회사가 넘쳐나기 때문이지요. 순수하게 소프트웨어적이 아닌 하드웨어적인 완성도에 있어서는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그것도 리퍼라는 교환system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아니지만, 적어도 A/S를 했을 때 새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꽤나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이것은 한국과 같이 제조 쪽과 연구 쪽이 싸우거나 처우에 대한 갈등, 업무시간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입니다. 제조의 경우 한국에서는 연구나 마케팅 보다는 낮은 위치에 있다는 인식이 많기 때문에 같은 회사 소속이라도 심한 질투를 느낄 수 있는 소지가 있으나 철저하게 집중된 業만 하는 애플과 같은 회사에서는 경영자의 카리스마에 따라 많은 부분이 결정될 수 있는 요지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 부분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은퇴를 했지만 애플은 당분간 건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보다 더 뛰어난 마케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신' 과 같은 인물을 새로 만들어 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냥 잠깐 반짝했던 회사로만 기억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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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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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매가 시작된 아이패드2에서도 역시나 스티브 잡스의 힘(애플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이미 아이패드1 제품이 다량 판매되어 1년 만에 누가 그걸 또 사나 싶었지만 이미 아이패드1을 가지고 있는 제게도 구매의욕을 불타오르게 할만큼 아름답게(?) 생겼습니다. 오늘 밤에 홈플x스에 갔다가 Sample로 놓여져 있는 아이패드2를 보고 왔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멋집니다. 1하고 크게 차이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두께와 카메라, 그리고 속도는 상당히 부러웠습니다.(하지만 돈이 없습니다.ㅠ.ㅠ)


어제 아침에 출근을 헐레벌떡 하면서 북까페에 뛰어갔다가 잽싸게 집어온 책입니다만, 생각 외로 알짜 내용들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이미 누구나 알 법한 내용이 들어있기도 합니다만, 이 책은 스티브 잡스를 찬양하기 위한(즉 영웅 일대기를 그린) 책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의 말과 행동에서 어떻게 배워야 할 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평소 스티브 잡스의 능력을 배우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필독해야할 도서 입니다.

'혁신' 이라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사실 어렵습니다.ㅠ.ㅠ) 다만 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하느냐가 큰 차이인데, 회사라는 조직에 둘러쌓여 있으면 자기 부서의 이득이나, 효과를 내기 위한 대외용 방법에만 몰두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소비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스티브 잡스는 소비자를 위해 어떤 일을 했을가요?

정말 당황스럽게도 마케팅 전략이나 혹은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매우 기본적인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큰 틀' 에서만 생각을 하고 나머지는 개발을 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제작자가 아닌 소비자라는 개념을 가지고 진행을 한 것이지요. 쉽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으나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많은 부분을 타협하기 마련입니다. 그 타협을 확 줄이고 '어떻게든 만들자' 라는 정신으로 제작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 때문에 애플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몇 가지 있긴합니다만 그 단점을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애플 생태계' 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내가 스티브 잡스라면 어떤 생각을 할까?' 주위의 많은 경영자들이 혁신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서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작가도 스티브 잡스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는 없겠지만 만약 그 였다면 이렇게 답을 할 것 같습니다.

1. 즐거운 일을 해라, 즐겁지 않거나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이제 다른 일을 할 때이다.
2. 귀를 닫아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듣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3. 늘 창조적이여라. 새롭지 않다면 이미 썩은 제품이다.
4. 스토리를 만들어라, 그리고 간결하게 우아하게 만들어라.

요약을 하자면 이렇게 되겠지만 저희는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요^^; 도전적이라고 하기에는 세상의 짐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왕 한 번 태어난 거 창조적으로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저도 스티브 잡스처럼 제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고 싶습니다.(그럼 퇴사인가?ㅋㅋ), 이제 13년 안에 완성해 보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열정이 남아있다면 실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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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4.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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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글은 그저 제가 추측하는 내용만을 생각한 것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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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art TV 기술

한국에서는 어차피 Tablet Pc가 되었건 Smart Phone가 되었건 간에 DMB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최근에는 Hoppin으로도 기술을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Smart TV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이 기술을 Galaxy Tap에다가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지상파DMB의 경우 수익이 나지 않아서 유료화를 검토 중이라고 하였으나 Smart TV 기술로 전환 될
경우 드라마 중간의 상품판매(수수료 이득), 의견제시(마케팅)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삼성으로서는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핵심 기기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방송사의 시청률 점검의 경우 모두 Digital화 됨으로 따로 패널을 둘 필요가 없는 장점이 생기며,
OPEN Market의 경우 즉석 구매 가능으로 인해(개개인의 Phone이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없이 구매 가능)
새로운 시장이 펼쳐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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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X 기능의 DIGITAL 화

이 기능은 혹시나 이미 실현되고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최근에 모회사의 통신상품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FAX로 보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안에 복합기가 있긴 하지만 FAX 기능은 없는지라(요즘 FAX들
거의 없지 않나요?ㅠ.ㅠ) 상당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이러면 어떨까요? 일단 현재 Galaxy Tab의 통화기능이 있다는 전제하에 생각하는 것입니다만, 한 번호로
FAX 수신도 가능
하고(바로 그림 FILE 형식으로 보여주면 되니까요...) 발신도 가능하게 하는(발신 시에
상대방의 FAX 성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카메라가 존재하니, 카메라로 찍으면 FAX로도 보낼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Hardware적이 아닌 App. 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기능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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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OCKING SYSTEM 구축
 
해당 SYSTEM은 회사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인데요, 사실 간단한 인터넷 검색 같은 것은
가능할지라도 자판을 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키보드의 촉감과
같은 느낌은 날리가 없으니 치는 맛(?)도 나지 않구요(그럼에도 잘 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헐...)
위의 사진은 현존하는 DOCKING SYSTEM입니다만,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Tablet PC와 차별화
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해당 SYSTEM을 쫙~ 구축해 놓는 것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만으로 해당 DOCKING
SYSTEM을 구축해 놓는다면 Galaxy Tab 사용자들은 길을 가다가도 자연스레 휴식, 혹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며, 홍보효과
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커피 전문점이나 Anycall Plaza와 같은 곳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현재 버려지고 있는 전화BOX를 리모델링
하여 활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키보드/마우스/DOCKING된 전화, 이렇게 있으면 그 안에서
인터넷/전화/화상통화가 모두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바램들이지만 여러 사람들은 이것말고도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차후에 나올 신제품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구요, 여러 회사들과 경쟁을 하면서 삼성에서도 더 좋은
그리고 앞서가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아이패드도 한 번 생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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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4.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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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ablet Pc가 유행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저도 작년 7월 경에 구매하여 받았었습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빠르게 사용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정말...
'고가의 게임기' 역할 밖에는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해서
절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지 못하는 주인이
무능한 것이겠지요^^;;;

사실 기능면에서는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무궁무진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결코 적은 것도
아니고 정말 신기하고 멋진 것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안드로이드 보다는 뛰어나더군요.

다만, 이것이 아이패드1이 되었건 2가 되었건,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디를 다니면 책 한 권정도만 넣고 다니는 정도라, 책 무게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무거운 Tablet PC의 경우 불편한 것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를
너무너무 자주 이용한다면 모를까, 집 앞에 회사가 있으니 계속 가지고 다니기에는 어깨가
좀 아플정도 입니다.(제가 약한 건가요?ㅠ.ㅠ)

제것이 WIFI Ver.이라서 그럴까요? 지역이 촌(?, 나름 신도시인데..ㅠ.ㅠ)이라서 그런지 나가서는
사용할 곳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WIFI라고 해서 결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은
커피점 같은 곳에 가서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인 로망은 커피점에서는 신문/책에 맛있는
그린티 프라푸치노..(스타벅X,ㅋㅋㅋㅋ)를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에서 떨어지네요.
인터넷이 없으면 살긴 힘들 것 같지만 밖에서도 인터넷만 하기에는 좀 답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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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극적인 원인은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게임 개발업체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뭘?) 돈 주고도 몇 개 사 본 게임들이 있지만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엄청 오래하게 되더군요.
최근에는 와이프와 WE Rule!을 계속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매일 눈뜨면 찾아서 농작물 키우고
세금 회수하고 하는 행동이 정형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3시간에 한 번은 꼭 Click을 하거든요...
아무튼, 너무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다른 것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잡설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정말 Tablet Pc와 같은 용도로 활용을 하고
계신가요? 나름 얼리 어답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 아닐지? 모든 회사들은 앞으로 이런 사용자의 마음을 가지고 S/W를 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W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S/W 하나하나가 안 사용하고는 못배길 멋진 ITEM이 되도록
희망을 가져봅니다.(결국 잡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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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0. 7.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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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블로그에 남겼듯, 아이패드가 집에온지가 일주일이 다 되었습니다.
초기에 두근 거림과 함께 개봉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입니다.(얼마 차이 안나네.ㅡ.ㅡ;)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폰은 Sky의 시리우스 입니다만, 아이폰과 어떤 것을 고를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래도 최신폰을 사는 거야!'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별 불만없이 잘 사용은 하고 있지만 최근 7월 말에 시리우스 알파가 나온다는 소문이......ㅠ.ㅠ

아이튠즈 같은 경우야 일전에 사용했던 아이팟 나노나 셔플에서 사용을 해보았기 때문에 별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아이튠즈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더군다나 탈옥을 하지
않고서는 내부에 파일을 제대로 옮기기 조차 힘든 실정이니...(결국 탈옥했다는 말인가...ㅋ)
생각해 보면 아이튠즈는 필요악인듯 싶습니다. 애플로서는 강력한 툴임과 동시에 현금을 창출해 주고
인지도를 높여주는 노다지와 같은 존재이니까요.(왜 우리나라는 이 생각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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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하는 Angry Bird>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패드를 사용했었으면 별로 신기해 하지 않았을 것도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첫째로 터치감에 대해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합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은 패널이 모두 Touch Screen이라 touch하는 방식이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에 대해 생각을 해볼때 회사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전부 감압식을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게 원래는 손으로 Click하는 것이 아니라 Touch Pen을 가지고 Click
을 하는 것이니 당연히 감압식이 더 낫겠지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리우스폰도(감압식이지만서도...)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면
'Touch감이 아이폰 3GS의 90%정도이다.'
라고 극찬을 하고 있지만 역시나... 상대가 안되더라구요.(게임류 해보면 정말 알기 쉬워요!)

둘째로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CPU가 더 나은데도 스크롤은
약간 버벅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기본 Program들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죠.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도 저에게는 하나의 행복이었습니다.

셋째로 정말 많은 App. 입니다.
많다,많다,정말 많다. 라고만 들었지 어떻게 많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점에 적어놨지만 단점에도 속하는 게, 너무 많아서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를 검색해도 비슷한 프로그램에 5~6개 씩 나오는 형국이니 입맛에 맞게 고를 수도 있지만
돈을 주고 사는 것이라 밑에 있는 댓글들에 많은 영향을 받긴 합니다.(별표도요!ㅋ)
어마어마한 알바를 동원하면 단숨에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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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 들기에는 좀 많이 무겁습니다>

장점만 조금 열거한 면, 거기다가 이미 다 익히 알고 있는 장점만을 열거한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하나가 있다면... 의외로 무겁다는 점이 있습니다. 노트북과 달리 결국은 약간 들고서 해야하는 면이
없지않기 때문에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하는데 10분 이상 들고 있기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내가 부실?)
다음 세대가 내년 쯤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무게가 좀 더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과 일주일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좀 더 유용하게 써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플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 때가 되면 글을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정발은 되긴할까요? 물품을 안만드는 건지 진짜 많이 팔려서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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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0. 6. 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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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된 일에 쪄들어 있다가 오랫만에 연락이 된 처남(사실 부인과는 많이 통화합니다만...)
연락이 되자 하는 이야기가! 캐나다에서 아이패드를 구매해 준다는 솔깃한 이야기!!!!!
사실 처음에는 살 생각 조차 하고 있지 못하다가... 이런 천운이 있나 싶어서... 바로! 구매를 요청^^;;
이미 16GB의 경우 매진... 거기다가 32GB의 경우 캐나다 내에 3개 밖에 남아 있지 않은 행운
감지하여 바로 구매되었고... EMS로 한국으로 고고!
여기까지는 아름다운 스토리의 한 면이었으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우리 아이패드는 회사에서 겁나 힘들게 일하고 있을 때 와이프 님으로 부터
"국제 우편이 왔데!" 라는 문자와 함께 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버려두고(회사따위 중요치 않아!) 단숨에 집에 왔는데, 경비실에 맡겨져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경비 아저씨 Clocking중...... 1시간 동안 도통 어딜 갔는지 알 수가 없었고 이후 발견을
하고 경비아저씨께 과감히 손을 내밀며

"저의 국제 우편물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자, 왠 편지 하나를 덩그러니 주시더만요...

이런 젠장 세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관 따위는 없어져야 해! 라고 혼자 외치면서 뜯었는데...
오라는 아이패드는 안오고 돈 내라고 친절하게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쩝.
결국... 3일 뒤에 돈 7만 6천원 가량을 내고 받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세관 직원이 아이패드 32GB의 가격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첫 개봉 시의 떨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엥? 안켜집니다... 왜왜왜왜... 오른쪽 위에는 100%라고 Charge가 되어 있는데 왜 동작이...
이거 원, 고장난 거 보낸거 아냐? 오다가 망가졌나..? 라고 생각할 무렵...
그냥 Itunes 를 깔고 Cable을 연결했더니 동기화 되면서 됩디다=_=;;; (멍청함을 탓해야겠지요...)


뭐, 다 그렇듯 아직은 횡~한 화면이었지만, 두근두근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동작시켜 보고 글을 남겨보도록 할께요^^
이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우리 잡스 형님이 그렇게 극찬하시던 아이패드^^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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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