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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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아이들이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Game이 점차 세상을 바꾸는 Icon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0대부터 Game을 해 왔던 세대이기에 기존의 세대들보다 Game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Game 회사들의 매출액은 점차 더 커져가는 것에 비추어 볼 때 향후 S/W 시장의 중심은 Game이 될 것이라는 판단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본 공모 분야와 발맞추어 게임을 실제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 Game Money

 

일반적으로 App.의 수익 창출원은 두 가지로 초기 App을 유료로 판매하는 방식과 App.자체는 무료로 제공하되 Game 내부에 있는 여러 Item이나 강화 방법 등과 같은 것을 판매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후자의 경우를 더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유료' 라는 것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기본적으로 실행하지 않고는 구매하기를 주저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해당 Game Money를 현금으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 공익단체의 활동에 따라 부여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면

1 coin = 1 천원

Game Money로

환전 가능

공익단체

봉사시간 적립

1시간에 1 coin

 

 

 

 

위와 같은 방식으로 환산이 가능하겠지요. 순수한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비판이 일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나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서 부가적인 Bonus 개념으로 판단한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단 삼성에서만 만든 Game 뿐만 아니라 여타 Game과 협력하여 아래와 같은 Logo를 넣은 모든 Game Money가 통일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하게 해당 Logo가 들어간 공익단체에게도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2. Sports Game Festival

 

사회 공헌적 Game이라고 해서 재미가 없다고 한다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국내 Sports 경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을 따지자면 축구/농구/야구가 있을 텐데요, Game을 통한 친목도모 뿐 아니라 매년 1회 정도 Festival을 열어 Gamer끼리 경쟁을 하면서 모인 상금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이상 기부할 수 있는 %(퍼센테이지)를 만들어 놓아서 기부 문화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농구 Game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1 vs 1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3 vs 3 경기가 가능하도록(단, 통신사 성능을 고려하여 1 vs 1 이외에는 WI-FI 기능에서 가능하도록 함) 설정하여 Off-line 형식의 경기를 갖을 수 있게 하며, 해당 경쟁을 통한 상금의 일부분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농구 코트를 지어주는 일과 같이 하나의 사업에 일부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Game에 대한 홍보를 일반 연예인과 같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Festival에 참여한 사람들로 구성한다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일반인으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모인 성금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다는 점도 영상화하여 보내 준다면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 증폭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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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