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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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
약한 돈에서 강한 돈으로, 약한 자산에서 강한 자산으로! 미래의 부를 쌓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자산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돈과 부의 개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줄 책,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이 필요한 이유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장우 대표가 첫 번째 책인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로 디지털 자산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 두 번째 책인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으로는 비트코인의 역사와 원리, 그 희소성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독자들이 금융의 미래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통계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자산의 본질적 의미를 꿰뚫어 보는 것이 투자의 첫걸음이다. 새롭게 열린 부의 길을 누구보다 빠르게 걷고, 이로 인해 더 높이 오르고 싶다면 블록체인과 핀테크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를 자세히 살펴본다면 디지털 자산 시대에 실패 없이 투자에 성공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장우
출판
허들링북스
출판일
2024.10.01

 

아직도 가상화폐는 다 거짓 같은가?

이 책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경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원한 화폐 같은 존재인 달러 등은 사실 이렇게 일상화된 것이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우리 삶이 100년도 안된다고 하지만 세상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아서 계속 변화가 있었다. 어느 누가 가상화폐 같은 것이 나올 줄 알았으며, 거기다가 그것을 국가 공인 화폐로 사용하는 나라가 나올 줄 알았겠는가? 그리고 이제는 어느덧 익숙한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보면서 이제는 이것이 거짓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온라인 황금이라고 일컫는 이 가상화폐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바로 비트코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비트코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대체 비트코인은 무엇인가?

아직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토시 나카모토. 이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케이스의 사람들 중에 과연 진짜가 있을까? 사실 이제는 진짜가 누구이든 상관이 없다. 이미 시장은 어느 정도 성장을 했고 미국에서는 ETF로도 활용이 되기 시작하면서 그전에는 개인 투자자만 가능했던 시장에서 이제 기관 투자자도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 물론 이렇게 ETF로 상장이 되면서 오히려 전체적인 규모가 줄어드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어쩌면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위인 이더리움도 ETF화 되면서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굳이 멀리할 필요가 없으며, 한편으로는 헷지 형태로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채권이나 주식은 믿을만한데 이것은 못 믿겠다고?

회사의 영속성은 얼마나 될까? 평균적으로 볼 때 회사의 존속 기간보다 가상화폐의 존속기간이 긴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어떠한 부정적인 분위기에서도 적어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건재했다. 오히려 헷지가 가능하도록 거꾸로 움직이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았는데, 지금까지 보자면 변동폭은 상당했으나 꾸준히 오르는 방향으로 올라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보았을 때 1억이 넘던 시기에서 7천만 원이 되었다가 다시 상승 중이다. 너무 변동성이 심한 것이 아니냐고? 한국 화폐를 기준으로 보자면 20% 이상 변동이 있었다. 과연 단순하게 그것만 보자면 원화도 그리 믿을만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거기다가 채권이나 주식 변동성은 더 심했다. 거기다가 경제 위기 때마다 도산되는 회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변동성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그럼 언제까지 모아야 하지?

결국 화폐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사용을 하긴 해야 한다. 2140년까지 공급이 된다고 하는데 점차 줄어들고 있고 그만큼 값어치는 더 상승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떤 것이든 희소성이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되기 마련이다. 저자의 입장에서는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만큼 모으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생각이 되지만 결국은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환금을 하거나 해야 한다(물론 그러는 사이에 비트코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엄청 늘어날 수도 있다) 때가 되면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우리는 계속 모으되 필요할 때는 사용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현금보다는 포트폴리오에 넣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비트코인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금의 경우 결국 어느 나라나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달러라도 말이다.

 

비트코인을 정말 꾸준히 모아야겠다.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바로 이것이다. 비트코인의 역사나 사용처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도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단지 신기루가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는 화폐이며 그 화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금이나 다이아가 계속 유통이 가능한 것은 희소성도 있겠지만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과 물건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가상화폐 역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점점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하나의 포트폴리오 속에 이 비트코인을 반드시 넣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이러한 것을 앞으로는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매수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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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4. 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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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고엄마의 돈 공부
금융기관에서 16년간 종사하며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전파해온 크리에이터 ‘금고엄마’. 금고엄마의 노하우를 담은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재테크,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 금융이해력이 부족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금융 지침서다. 금융지능(FQ; Financial Quotient)이란 금융(Financial)과 지수(Quotient)의 합성어로 ‘금융이해력지수’라고도 한다. 쉽게 말해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성, 실제 활용능력 수준을 일컫는 말이다. 국제신용평가사 S&P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중 금융이해력을 갖춘 비율은 단 33%에 불과했다. 세부 항목별 결과를 보면 특히 2030세대의 금융지능은 심각한 수준이다. 몸은 어른인데 금융지능은 아이인 상황이다 보니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 청년 세대의 소위 ‘묻지마 투자’ ‘영끌’ ‘빚투’가 만연해진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 4~5명 중 1명은 연소득 3배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대비 부채비(DTI)를 따져보면 청년가구주 가구 중 DIT가 300%를 넘는 경우는 21.75%로 이는 10년 새 2.6배 급증한 수치다. 청년 세대의 빚이 빠르게 늘어난 이유는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조바심의 여파로 해석된다. 금융지능을 키우고, 날로 변해가는 금융 정보와 난도 높은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정도(正道)로 돌아가 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뒤집어야 한다. 지금과 같이 불확실한 시대에 돈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자는 지난 7년간 꼭 필요한 생존형 금융 지식만 선별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소개했다. 그 고민과 실천의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저자
심명희
출판
원앤원북스
출판일
2024.03.20

 

우리 부모님은 왜 나한테 이런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아마 답은 간단하다. 부모님 조차도 제대로 모르고 계시기 때문이다(여기서 우리는 부모님이 만능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나의 부모님도 지금 와서 보면 모르시는 것이 너무 많아서 거꾸로 나에게 이게 어떤 금융상품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나 역시도 그때마다 다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알아보곤 한다. 이렇게 보면 금융지수가 우리는 너무 낮은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금융상품들이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이다. 단순히 예적금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풍차돌리기 등은 이미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것들이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으나 정기 적금을 1~6, 7~12로 나눠서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듣긴 했지만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을 해 놓고 보니 막상 내가 그 기간에 맞춰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긴 했다(이런 귀차니즘 봤나...)  그럼에도 너무나 매력적인 것은 결국 금융이라는 것이 돈과 시간 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 안전한데 수익률까지 높아진다고 하면 지금 내 주식 계좌와 같이 퍼러딩딩한 모습을 굳이 볼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는 수많은 은행이 있다.

물론 나는 대부분 1금융권만 활용한다. 그런데 가끔 저축은행과 같은 2 금융권에서 특판 예적금이 나올 때가 있다. 일말에 불안함이 있지만 매력적인 금리를 보고서 혹하지 않을 수가 없다(심지어 달리기 같은 거랑 연동되면 10%가 넘는 적금도 있기도 하다) 물론 실제로 이런 것들이 나에게 분명 이득이긴 하지만 귀찮음을 담보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이 많다. 그리고 과거 상호신용금고 사태와 마찬가지로 은행 자체가 어려워져서 발생될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바로 받기 어렵지 않을까? 그런 부분조차도 이 책에서는 하나씩 짚어준다. 2천만 원까지는 정말 바로 혹은 다음날 출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처음 알았는데, 이러한 정보가 있었다면 마냥 두려워하지 않지 않았을까?

 

홍콩 ELS 사태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그것을 판매한 사람도 제대로 모르고 팔긴 했지만 그것을 산 소비자 역시도 너무나 무지하지 않았나 싶다. 세상에는 '절대 그럴 일이 없어'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미련한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아니겠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생각도 된다. 무려 10억이 넘게 투자한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뭔가 매력적이거나 맹신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던 것 같은데 내용을 아무리 읽어봐도 딱히 좋아 보이진 않는다(개인적으로 ELS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투자라는 것이 어느 정도 능동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뭔가 너무 시스템과 운에 맡기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구조를 보면서 이해할 필요도 있겠지만 투자는 시간이 생명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적어도 돈을 맡기면서 이런 내용은 이해해야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알아야 하는 것이 많아?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나는 '적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 정도는 모두 숙지를 하고 있어셔야 합니다.' 라고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련된 것을 귀찮은 나머지 누구에게 맡기기만 한다? 운이 좋으면야 많이 벌 수도 있겠지만 깎아먹거나 제자리걸음만 하게 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생각이 된다. 한편으로는 '누가 천박하게 돈 공부를 하고 있어?'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글쎄... 어떤 공부보다 이게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좋은 직업을 갖거나 사업을 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망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정말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겠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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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 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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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이커
평범한 직장인에서 3개 사업체 운영자로, 부와 행복을 만드는 인생으로 바뀐 머니테이커의 압도적 성공의 비밀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돈은 매우 중요하다. 돈은 소비와 생산의 주요 도구로,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마디로 우리는 돈 없이 살 수 없으며, 대부분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심지어 주변에서 큰돈을 번 사람을 보며 부러움마저 느낀다. 그래서 돈을 벌려고 투자 공부나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다양한 투자를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벌고 행복해지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손실을 본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게 현실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애초 금수저만 돈을 버는 시대인가? 평범한 사람은 결코 부와 행복을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평범한 사람이 가장 성공하기 쉬운 시대”이며 “평범한 사람도 성과를 올리고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저자 역시 평범한 사람이었다. 오히려 남들보다 10년 늦게 시작한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가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공 시스템’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37살의 나이에 퇴사한 저자가 무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개의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까지의 모든 방법이 담겨있다. 저자 스스로 깨달은 ‘돈 버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평범한 사람도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머니테이커는 우리에게 단언한다. “돈 버는 데는 학벌이 필요 없으며, 나이도 의미 없다. 중요한 건 돈을 버는 방법이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안전하게 도전하는 방법과 누구나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머니테이커의 ‘부’의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거나, 무엇부터 시작할지 모른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평범하든, 평범 이하든 상관없다.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정승요
출판
떠오름(RISE)
출판일
2023.12.22

 

월 180 직장인이 상위 1% 경제적 자유로 가는 여정?

책의 첫 페이지에 이런 글이 있다. 최근 많은 서적들이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를 들고 나와서 설명을 많이 한다. 다만 그러한 내용들이 대부분 유튜브의 성공이나 물건 판매의 성공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유튜브 등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 수 있고 초기에는 큰 자본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저자 역시도 유튜브를 당연하게 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보는 유튜브에서 성공한 케이스는 정말 상위 1% 정도 수준이고 거기다가 트렌드도 금세 바뀌는 편이라 롱런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경제적 자유를 논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유튜버가 되라는 책이 아니다.

사실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다. 확률이 적은 것 보다도 이미 유튜버로 성공했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은 길에 한가득인데 굳이 그런 내용을 또 읽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러면 어떤 것을 해야 하냐고? 바로 마케팅이다. 마케팅이라는것은 기업에서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는데, 영업과 마케팅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것일 계속해 왔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각종 시험을 보고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동일하게 자소서를 쓰고 시험도 보았으며 면접도 보았다. 룰은 그들이 정했지만 그 룰 안에서 각종 마케팅 과정을 거친 것은 바로 우리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저자는 '검색' 을 마케팅했다.

흔히 각종 메일이나 쪽지로 여러 가지 블로그를 산다느니, 내가 자영업을 하고 있으면 순위를 올려준다고 하는 이야기의 메일과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온다. 특히 네이버 검색 창에서 바로 검색이 되는 것에서는 돈을 들여서 위로 쭉쭉 올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돈으로 승부하는 검색은 사실 우리 같은 돈 없는 사람은 해당 사항이 없다. 저자가 생각했던 것은 블로그와 검색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방안, 바로 세부 검색 안이다. 그것을 통해서 '타기팅 가능한 인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돈가스가 아니라 연돈, 제주에 없다면 연돈과 가장 가까운 맛을 내는 혹은 어느 지역에서 인기 있는... 그런 내용의 카테고리 말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지는 못하는 분야이다.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에 돈을 더 넣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하게 한다면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이 된다. 우리가 배민에서 요식업체를 홍보할 때 돈을 더 내고 깃발을 꼽는 행위를 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돈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고객들에게 자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그것은 충분히 돈으로 환산될 수 있다. 저자는 바로 그런 부분을 노려서 창업을 했고 결국 이것이 더 커져서 퇴사를 하고 이것을 전업으로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광고대행사, 교육회사, 온라인쇼핑몰을 모두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강력한 무기가 있다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 모든 것을 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과 도전이겠지만 무엇보다도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기반이 되어야 다른 사람을 설득을 하던 판매를 하던 할 수 있다. 지금보다도 책을 더 많이 읽고 생각하고 써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간간하다.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저 남이 해 주는 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고 그것에 대해서 돈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그것을 통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그러니 꼭 글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것이 이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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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9. 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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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것이 참 묘하다.

없으면 힘들고 있으면 쓰고 싶고. 그래서 뭔가 어딘가에서 잘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느 나라든 디플레이션이 오지 않고서야 계속 화폐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당장 한국에서만 보아도 아이스크림 가격을 보면 엄청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내 월급과 나의 자녀의 성적만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결코 거짓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좀 생각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돈을 좀 더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서 돈이 일을 하게 해야 한다고 말이다. 우리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투잡, 쓰리잡을 뛴다고 해서 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진 않기 때문이다.

 

한국 주식은 참 답답하다.

최고 실적이 나와도 떨어진다. 심지어 오르는 것들은 왜 오르는지 모르겠고 각종 테마주만 판을 친다. 일단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일본 등보다 규모가 작다보니 조작이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이다. 그래서 그런가 돈을 제대로 벌었다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는다고 해서 세계 1~2위를 다툴 수 있는 능력이 되지 못하니 한국 주식으로 뭔가를 하기에는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참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은 조금 재미있게 느껴졌다. '미국주식으로 재테크의 잠을 깨워라'라고 표시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미국 주식은 이런 장점이 있다.

일단 세계 투자자들이 모두 투자를 하고 있다. 적어도 이 상황에서 자의적으로 주가 조작을 한다던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안정적이다. 그리고 회계 조작 같은 것을 하면 징역이 100년 이렇게 구형이 되니 애초에 경제범죄에 대해서 자비롭지 않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대단히 유리한 점이다. 거기다가 실적에 대해서 CEO 부터도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노력을 많이 한다. 한국과 같이 오너경영을 한답시고 자손들에게 넘겨줄 때 주가를 강제로 떨어뜨리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다간 배임혐의로 바로 잡혀간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미국 주식을 공부할 수 있게 섹터부터 준비했다.

한국에서도 존재하지만 미국 주식 역시 섹터들을 다 구분해 뒀다.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의 경우 특정 몇몇 산업만 잘나가는 형태를 보이지만 이곳은 심지어 해외에서도 미국에 상장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회사들이 너도나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삼성전자가 아무리 뛰어난 회사라고 해도 미국의 애플 하나만 있어도 삼성전자 10개를 사도 남는 돈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체급 차이가 크고 경쟁에 있어서 유리한 회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국내 1위 회사보다 세계 1위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성이라면 더 뛰어나지 않을까?

 

케이스 스터디

어쩌면 이 책에서 보여주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MBA 과정에서도 케이스 스터디가 굉장히 유용했었는데 여기서는 더 중요하게 진행이 된다. '삼성전자가 특허 소송을 받았다면?', '러시아가 천연가스 판매를 중단한다면?'과 같은 케이스에서 어느 회사를 눈여겨봐야 할지, 그리고 어떤 회사가 이득이 되고 손해가 될 지에 대해서 분석해 놓은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단순히 분석은 가능하겠지만 미국의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상당히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찾아봐도 되지만 항상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에 스스로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서 한 번 공부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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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9. 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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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통장 잔고를 본다.

잔고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왜 나는 이렇게 가난한가를 계속 되새김질해 본다. 주변에는 일확천금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수없이 있는 것 같은데 꼭 나만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주변에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도 분명 많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은 항상 위를 보고 살아가서 그런 것일까? 개인적으로 조금 더 부유했다면 조금 더 여유가 있었다면 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쩌면 그저 외치고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는 않지 않은가?

 

주인공인 하루의 삶은 정말 안타깝다.

뭐, 소설이지만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안타까운 일에 연속이다. 어떻게 이렇게 계속 운이 없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삶 자체를 포기한다던가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은 충분히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아쉽다. 변화가 필요하다, 멘토가 필요했고, 간절함이 더해졌다. 그리고 고통스러웠던 과거에서 이제는 탈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우연하게도 그 모든 타이밍이 맞춰진 이후 이레라는 신이 등장한다. 소설이지만 어떻게 하면 부와 행복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신은 항상 옆에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다소 와닿지는 않는 내용이지만 항상 종교적으로 접근을 하면 신은 내 주변에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데 신은 도와주는 것을 완전히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신호로만 표시해 준다고 한다(이왕 옆에 있으면 좀 많이 좀 도와주지 그러냐!)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 신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한다. 왜냐고? 익숙하지 않으니까. 사실 익숙한 것을 탈피하지 못하면 현 상황이 바뀌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단순히 소설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말이다.

 

흔히 돈을 탐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 부모님도 나에게 돈을 쫓아가지 말고 돈이 나에게 오게 하라는 말을 하셨다(물론 그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사실 돈을 스크루지처럼 아낀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 많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도 않는다. 다만 사람에게 다가오는 기회가 있는데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어쩌면 '마음가짐'이었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 행복을 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해야 하나? 행복하고, 행복해야 하고, 행복하자. 와 같은 나 자신의 주문 같은 것 말이다.

 

책의 마지막을 덮으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마음이 좀 편해진다는 느낌이 있다. 경쟁 사회에 살다가 보니 오직 앞만 보고 뛰다 보면 뒤를 보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신발을 벗고 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내 옷이 찢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있다면 뒤에서 누군가가 쫓아올까봐 너무나 걱정을 하게 될 텐데, 쫓아와도 자연스레 같이 뛸 수도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돈을 보고 이 책을 집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 궁금했다면 충분한 해답이 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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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5. 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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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지?

이렇게 시작하는 이유는 일단 책을 고를 때 내부를 한 번 쓰윽 살펴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듬성듬성 비어있는 구간이 많이 있어서이다. 사실 가계부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뭔가 써야 하는 것이 많이 있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가계부는 아니었다.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자면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책이라고 할까? 

 

일단 재테크도 목적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서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물론 이런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 정확한 목적이 있어야 도움이 된다. 마치 부동산 임장을 다닐 때도 그냥 다니는 것보다 진짜 내가 사야 하는 것에 조금씩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더 도움이 되니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가계부를 써 보라고 권유를 많이 하는데 일단 가계부를 쓰라는 의미보다는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 더 중점을 두는 내용이다. 솔직하게 적어보면 의외로 내가 허튼데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게 된다.

 

파킹 통장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최근 은행들이 금리를 조금씩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통장에는 거의 금리를 제공하지 않는 편이다. 언제 변동될지도 모르고 투자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가 말 그대로 예적금과 같은 것으로만 유혹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편견을 깨는 통장들이 나타나고 있다. 현 상황에서 최고의 '파킹 통장(그냥 조건 없이 넣어두는 통장)' 은 토스이다. 카카오도 비슷한 것이 있고 K뱅크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스가 단연 최고 금리를 부여한다. 거기다가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파킹 통장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정책을 굉장히 잘 짠 것이라 생각이 된다(경쟁사에서 끌어온다는 측면에서는 말이다)

 

그리고 돈을 공부하는 방법은?

역시 글이다. 글로서 많은 것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직접적인 실험을 했을 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 돈 문제의 경우 책으로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제 서적과 더불어 꼭 경제 신문을 추천하곤 하는데 처음에는 보기가 힘들더라도 나중에는 하나씩 이해가 가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것을 모두 습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이번에 몇 번 해보고 말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책을 읽고 돈을 아껴보고 신문을 읽는 것이 점차 습관처럼 되어서 자연스럽게 되어야 한다.

 

월 30만원을 더 버는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파이프 라인을 위해서 책을 쓰고 있고, 앱테크도 하고 있으며 각종 조각 투자 등에도 노력 중에 있다. 물론 다양한 투자가 모두 돈을 벌어다가 주진 못했지만 그런 것으로 인해서 다양한 경제 지식도 쌓이고 실패에 대한 여러 지식도 쌓여가고 있으며 쉬는 돈이 없이 모두 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돈을 보게 된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된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 내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일하지 않아도 내가 굶어 죽지 않게 하는 것이 지금 사회의 숙명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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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1. 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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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사실 일반 사람이라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돈이다. 로또를 못해도 5번은 맞아야 가능한 금액인데 최근에는 물가가 많이 상승했는지 이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자면 정말 하늘이 점지해 준 사람만 가능한 것 같은 느낌인데 그렇게 돈을 버는 사람은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부모를 잘 만나서라고 하기에는 스스로 일어난 사람도 분명 있으니 그들에게 뭔가 배울 것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100억 머니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매사에 감사하라.

몇몇 책에서도 분명히 언급된 내용이다. 과거 유행했던 베스트셀러인 '시크릿' 에서도 이렇게 자신을 믿고 매사에 감사하라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고 그 이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암도 치료된 사람이 있다고 한다(물론 개인적으로는 이것만 했다고 해서 치료가 되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이것이 효과가 있던 없든 간에 사실 감사함을 표현하거나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은 분명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 역시도 몇 년 전까지 내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비관적인 생각을 가진 적이 많은데 지금은 그런 생각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해봤자 나한테 독이 될 테니 말이다.

 

부자가 된 모습을 상상하라

부자는 꼭 되어야 하는 사람만 될까? 우리는 공산국가에도 왕정국가에도 살고있지 않다. 그렇다면 분명 빈익빈 부익부는 존재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는 미리 부자가 된 모습을 상상하라고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짐 캐리의 이야기나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윈스턴 처칠, 링컨과 같이 내가 되어야 할, 혹은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미리부터 상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흔히 회사를 다니면서 사장의 마인드로 일을 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원 입장에서는 그게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막상 진짜 조그마한 곳의 사장이 되어보니 연습이 되어있지 않아서 고생을 하기도 했고 사장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정말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사실 상상하지 않으면 세상에 이루어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부자의 느낌을 느껴본다

스크루지는 성공했을까? 동화에서도 실제로도 성공하지 못한다. 왜 그러냐고? 돈을 버는 이유 자체가 불분명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차를 사거나 집을 사거나 혹은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돈을 모은다.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해서 모으는 경우는 없다는 의미이다(돈 수집가가 아니면 말이다) 소비도 할 줄 아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다. 한 번도 제대로 소비를 해 보지 않았다면 소비를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 여자들이 명품백에 열광을 하는지 왜 남자들이 시계와 자동차에 열광을 하는지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무리한 과소비가 아니라면 이렇게 다 누려볼 필요는 있다. 그렇지 않다면 돈을 모으는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될 테니 말이다.

 

돈을 사랑하자

돈을 멀리한다고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 있을까? 가난이라는 단어만큼 다른 것이 침투하기 좋은 것이 없다고 한다. 우리는 돈을 사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것이 속물이라고 말을 할 지라도 사실 뭐 어떤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세상의 거의 대부분인데 말이다. 돈을 공부하고 돈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것이 단순히 유교사상에 찌들어서 속물이라고 바라볼 것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돈을 사랑하자는 내용이 당연하면서도 어색한 것은 어릴 적 받은 교육 때문이라 생각도 된다. 나는 나의 아이들에게 반드시 이런 공부를 하게 하고 돈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여러분도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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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10. 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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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돈, 정말 세상에 돈이 원수다.

돈이 있으면 해결되지 않을 일이 없고 그 돈 때문에 전쟁도 쉽게 일어난다. 지금 와서 측정하는 선진국들의 평가는 순전히 '경제력'으로만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국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도 '가장 빠르게 경제력을 축적한 나라'로 유명해진 것이다. 아직도 분단국가이고 전쟁의 위험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인정받고 있는 것은 '오직 돈' 때문이라는 의미이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돈은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도하다. 그럼 과거에는 돈보다는 명예나 사랑 혹은 종교 등을 원하는 낭만적인 사회가 되었을까? 아니다. 과거에도 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기도 하고 역사가 뒤집히기도 하며 그러한 이유 때문에 사회 발전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그 모든 것이 바로 '돈' 때문이었다는 의미이다.

 

유대인은 왜 핍박받았는가?

사실 종교적으로 타 종교에 비해서 다소 폐쇄적인 부분도 있고 나라도 통으로 잃어버린 과거기 있는 나라이기도하며 지금에 와서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결국은 다시 세운 어쩌면 대단한 나라이기도 한 민족? 국가?인데, 핍박을 받았던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그들이 처한 상황이 당시 금기시되던 '고리대금업'을 많이 해서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한국에서 러시 앤 캐시를 해서 핍박을 받았다는 의미인데 좋은 이미지는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뭐가 문제가 되었을까? 유대인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어릴 적 교육에서 경제관념이 철저하게 들어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고리대금업이 아닌 사업을 늘려 나가는 수완이 엄청 좋았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사업적으로도 점점 스며들어가고 돈이 많아지게 된다. 그런데 전쟁이라는 것이 치르거나 귀족들이 돈을 쓰다가 보니 결국 자본적으로 종속이 되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가장 손쉽게 하는 것이 '마녀사냥' 이 된다. 그 마녀사냥에 피해를 가장 크게 본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항상 승자에게만 유리하지 않다.

과거 스페인에서 있던 유대인들이 이런 방식으로 쫓겨나게 되면서 신교도들의 나라라고 일컫어지는 네덜란드가 그들을 수용하게 되면서 상업이 번창하게 된다. 특히 유럽인들이 즐겨하는 청어가 발트해에서 점차 넘어오게 되면서 청어 잡이와 더불어 그것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금을 유대인들이 확보하게 되면서 엄청난 부를 쌓게 된다. 지금은 국가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 네덜란드가 대항해시대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유대인들의 상업적인 노력에 의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후 미국에서의 JP모건이나 세계적인 은행이나 기업들에서 유대인들의 성공이 돋보일 수 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선조들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된다.

 

유럽의 아시아 공습(!?)은 가슴 아픈 이야기다.

과거 아시아 전반을 호령하던 인도나 중국이 유럽의 국가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게 되는 것은 어쩌면 왕권 주의 국가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밤낮으로 치고받고 싸우던 상황에서 발전을 했어야 했는데 점차 나라가 하나로 통일이 되고 몽고 이후로 그리 많은 싸움을 하지 않게 되면서 무관들을 무시하게 되는 풍조가 계속 진행이 되며 결국 유럽 국가들에게 복속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정말 유럽 국가에게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을 정도로 무참하게 깨지는 상황에서 과연 금수강산이 어떻고 문화가 어떻고 하는 타령이 과연 쓸모 있었는지는 의문이 든다. 문화가 중요하지만 그 문화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아무런 발전이 없던 조선시대, 청나라 시대가 과연 우리가 자랑스러워할 시기였는지 의문이다.

 

당시의 명화들은 바로 욕망을 나타냈다.

유럽의 명화들이 중세시대에는 교회만을 위한 그림이 그려졌다면 점점 인간 내면의 욕구와 욕망을 그려내기 시작하면서 각종 누드화도 많이 나오게 되고 돈과 관련되어 그려지는 것들도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정보를 먼저 선취하고 반대의 소문을 퍼트려서 돈을 얻게 된 영국 메디치 가문 등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어쩌면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욕망'에 의해서 진행이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이것을 도덕적인 잣대로 보았을 때 나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역사는 실제 욕망이 있는 사람들이 가져가는 스토리가 되어 가고 있다. 어떤가?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근거로 우리도 욕망을 조금은 가져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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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 3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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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정에서 돈에 관련된 교육을 받고 자란 적이 있는가?

각 가장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일단 나는 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자라지는 않았다. 사실 그냥 근검절약을 하면 좋은 것이고 돈을 모아서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친구들과 지내면서 보면 나는 항상 돈이 없었고 친구들은 항상 돈이 많이 있었다. 내가 이상한 것일까 친구들이 이상한 것일까? 내가 왜 그랬던 상황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에 대해서 질문해 보지도 배우지도 못한 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대학교를 가면서 내가 '돈을 벌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하게 되는데 그전에 배웠던 것이 없어서 돈에 굉장히 무지하다는 생각을 계속 곱씹게 된다. 이상한 곳에 투자해서 날려버리거나 돈을 제대로 배분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왕왕 생기게 되는데 과연 어떤가? 비단 나만 그런 것이었을까?

 

당장 내 주변에도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집안 사정을 전혀 몰라서(심지어 아버지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정확히 몰라서) 유산을 상속을 받아야 할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아니라면 한정상속과 같은 방법도 있는데 누구한테 물어보질 못했다. 왜? 전혀 모르니까, 뭘 알아야 물어보지) 매우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다. 사실 유산 상속이라는 것이 항상 있는 일도 아니고 뭔가 누군가 돌아가셔야 진행되는 사항이다 보니 가르쳐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도 다소 껄끄러운 면이 없다고 하진 못하겠다. 그런데 언젠가는 진행이 되어야 하고 사전에 지식이 있어야 갑작스런 변화에도 대응을 할 수 있다. 어쩌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렇게 돈에 관련된 것을 많이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은 본인도 교육을 받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굉장히 어색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결국 살다보면 금전적인 문제가 닥치는 경우가 왕왕있고 그때마다 새롭게 알게되는 법이나 상식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사실 회사가 나름 탄탄했던 관계로 돈이 부족하거나 한 적은 없었는데 금리적인 부분이 매우 취약했던 것 같다. 어느 날, 통장을 정리하다가 각 대출마다의 금리 차이를 보았는데, 보다보니 같은 대출인 것 같은데 금리가 무려 0.5%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확인 해 보니 진급하기 이전의 대출이었고 '내가 한 번도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에' 금리가 계속 그 상태로 유지되어 있던 것을 알게 되었다. 하긴 생각해 보면 은행에서 유리한 것을 왜 굳이 나한테 알아서 해줄까라는 생각을 해 보며 뭔가 특별한 것이 없더라도 꼬박꼬박 찾아가서 이것저것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재무에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용적인' 내용에 집중을 하고 있다. 단순히 예금 적금 이런 것이 아니라 서민 금융이나 대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합법적인 채무방향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다. 생각해 보면 그런 상황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가 없으니 먼저 기초적인 것들을 미리 알아놔야 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스스로의 재무를 스스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지금 세상에는 이것을 의존하는 것 조차 다 돈이다) 지식이 많이 있어야 하고 그 지식에 맞춰서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바로 움직여야 한다. 특히 이 책에 나와 있는 각종 금융 지식들은 여타 다른 책들이 다뤄본 적이 별로 없는 내용으로 시간 날 때마다 읽어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쓸 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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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3. 3. 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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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 세대가 걱정이 단순히 나중이 두려워서 걱정해야 할 세대는 아닙니다. 나라의 중심이 되어 커 나가야 할 세대입니다만 주변에서도 당장 내 눈 앞에서도 너무나 걱정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이전 세대가 너무나 크게 부풀려 놓은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이제는 집을 사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월세로도 힘든 세대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선호하는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자체에서 살기가 힘들어 점차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으니까요. 그런 세대에게 많은 것을 하라고 강요하는 이전 세대들이 더 이상하게 생각되어 지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이 책도 전에 읽었던 책과 같이 픽션입니다. 다만 바로 전에 읽었던 책과는 다르게 조금은 딱딱한 대학교수와의 대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미를 추구하기 보다는 시대 상황에 맞는 알맞은 재태크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정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은 투박한 내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내가 놓치고 있던 재태크 방법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도표에 의한 내용들은 알기 쉽게 도와주고 있는 부분으로서 저자의 지식이 상당하다는 생각(정보력?)이 듭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와서 우리 세대가 과연 빚 걱정 없이 사는 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당연히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실 저만 해도 주변에 누가 차를 사거나 스마트 폰을 샀다고 하면 집에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부터 해 보곤 합니다. 사고 싶거든요. 여러 광고와 마케팅들은 정말 사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좋은 신용카드가 나오기도 했지요. 신용카드만 있으면 당장에 돈이 없어도 구매가 가능하니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 다음 달에는 다시 거지가 되어서 신용카드를 긁게 되는 바보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말해 '일단 질러' 가 매우 쉬운 세대라고나 할까요?

 

결국은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하는 방법을 모르니 이런 책이 존재하는 것이겠구요. 이 책에서는 보험,증권,예금과 같이 각 분야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해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본다면 어디서 어떤게 중요한지는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보험의 경우 다시 돈을 돌려 받는 것보다 순수 보장하는 쪽이 더 좋구요, 증권의 경우 ETF 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수수료) 예금의 경우 금리에 조금 더 민감해 질 필요도 있고, 혜택을 꼼꼼히 챙겨보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사실 진정한 재태크는 결국 본업에 충실한 것입니다. 본업이 없다면 재태크를 업으로 삼아야 하는데 워렌 버핏이 재태크로 성공한 사람 같아도 그 사람의 본업은 투자입니다. 투자가가 투자를 해서 성공한 것은 재태크로 인한 성공이 아닌 본업을 열심히 해서 성공한 것과 같지요. 절대 착각하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2030 세대 여러분, 사실 여러 가지 이유에서건 힘든 것이 사실 입니다만 그건 단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가 동일한 현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편하고 즐거운 일을 원하고 있고 그런 일은 한정되어 있으며 부를 상속하지 않는다면 월급으로는 어림도 없는 부동산... 너무나 많은 것들이 괴롭히고 있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재태크도 중요하지만 본업과 기본에 충실한 그러면서도 여러가지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당장 재태크의 기본을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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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