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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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이든 어디든 가장 많이 팔리는(최근입니다 최근..ㅋㅋㅋ) 모바일폰 중 하나인 갤럭시 S2, 과거 S1의 후광을 받고 있다고는 하나 정말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20일도 채 되지 않아서 50만대가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정받고 있기도 하고 유용하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이전부터 Using Bible 시리즈를 출간하던 황금부엉이에서 하나 더 출시를 했습니다.(찾아보내 갤탭도 있었다는...ㅋㅋ)

원래 스마트폰에 익숙하거나 어느정도 어린 나이이신 분들은 사실 이 책이 필요가 없습니다. 장난감에 나와있는 설명서와 같다고 할까요? 차근차근 많은 것이 설명되어 있지만 대부분이 아는 내용입니다. (제가 이렇게 똑똑했나 싶습니다. 너무 많이 알아서..ㅋㅋ) 하다못해 문자 보내는 것까지 상세히 적혀 있는 것을 본다면 정말 꼼꼼하게 책을 썼구나 라는 생각은 안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일전에 아이폰에 대해서 썼을 때는 솔직히 애플이라는 회사가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갤럭시S에 대한 책을 보다보니 한국이 정말 많이 따라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조보다는 모방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점점 창조를 향한 몸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S/W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다만 최근 인터넷에서 자주 이야기가 되는 Bugs 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스마트폰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주장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사의 모바일폰보다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제품 출시가 급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겠지요.

iOS에서 파생된 모바일 운영체제 경쟁은 '개방'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미 애플의 점유율보다 1.5배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각 모바일폰마다 최적화를 하는 방식이 다르고 너무 제품이 많다보니 희소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들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데 갤럭시S2는 적어도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자부심이 있어보이는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이래저래 갤럭시 S2에 대한 자랑만 했는데, 앞으로의 최신 모바일 폰들이 배워야 할 점은 삼성의 기술이 아니라 S/W적인 능력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Kies 프로그램과 여러 응용프로그램들이 날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후발주자들은 그 모습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결코 삼성의 s/w능력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욕을 먹더라도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책이 나올 정도면 갤럭시s2는 이미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번 기회에서 부장님이 갤럭시S2를 마련하면 하나 선물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 스마트폰 사서 단순히 문자 전화만 할 수는 없잖아요?^^ 점수 따고 우대 받고...ㅋ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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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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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주식투자라고 하면 요새는 많이 인식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고위험' 이라는 생각을 버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다못해 오늘 회사에서 조직력강화 행사라고 하여 놀러가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시간이 남아서 잠깐 주식 시세를 보고 있으니 옆에서 선배가 '주식하지마라, 인생 망친다.' 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 위험하긴 위험한가 봅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그리 쉽진 않을 것이라 생각은 됩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주식투자 30일만에 따라잡기는 주식투자를 '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초보설명서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원칙에 따라 기초를 차근차근 설명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결국 초보자들에게는 한탕 벌 수 있는 꼼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주식투자의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돈 버는 방법이 적혀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다른 투자서를 읽어보는 편이 낫습니다.)

흔히 대학생들이 많이 따는 '증권투자상담사' 에 나오는 기본적/기술적 분석에 대한 내용은 정말 완전히 흡사합니다. 뭐, 내용 설명하는데 교과서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알고 있다면 나쁠 것은 없는(나쁠 수도 있겠지요...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모든 투자서의 내용과 같이 데이트레이딩 보다는 회사를 보거나 기술적인 면을 보아 길게 보라는 내용도 섞여 있습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닌 이상 데이트레이딩은 수수료가 더 많이 나가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니까요. 매우 정석적인 내용들입니다.

단지 기본적인 내용만 있다면 이 책을 애초에 읽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전업투자자이신 책의 저자께서 십 년이상 보아온 주식의 투자 방법이 가장 마지막에 적혀 있습니다. 소위 '신가치투자법' 이라는 것인데요, 워렌 버핏과 같은 장기투자자의 묘미와 단기적인 부분을 종합하여 '중기적 투자법' 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투자 방법으로 저자가 많은 성공을 거둔바 있고, 어마어마하 돈을 버는 것보다 Risk를 점차 줄여나가는 방안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주식을 하나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전부다 적어서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맞는 것이 보이고 있으며 제 투자 방법도 책의 내용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결론은 믿는 회사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지만 그만큼 주위 환경에도 민감해 지자는 것이 내용의 골자인 것 같습니다. 읽어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것입니다.

뭐,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전 요즘 SK텔레콤 주식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PER/PBR도 상당히 좋은 수준으로 들어왔고 통신업체가 힘들다고 하나 기간산업이고, 없어지기 힘들고, 독점성이 강하고, 새로운 모바일폰은 결국 통신사의 수익원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좀 더 지켜보고 매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다들 보시고 마음에 드는 주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자유니까요..... 돈이 없어서 그렇지..ㅋㅋ^^

PS: 혹시 주식 추천해 주실 분? 근거 자료가 있으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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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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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보면 어딜가나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대처를 하기가 너무 어렵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아! 이건 내 상황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개개인의 성향이 다릅니다. 같은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도 커 가다보면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니게 되는데, 아무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서로 꿍짝이 잘 맞기는 하늘에 별따기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것에 내가 아프거나 상대방이 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시간이 모든 것을 치료해 줄 것이라는 막막한 기대감에 계속 기다리기만 합니다. 그런 기다림이 싫다면 내가 그런 사람의 한 부류가 되어 상대방을 휘어잡아야 하겠지요.

어릴 적 부모님께서는 어떤 사람과도 융화되라고 말씀하셨고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대한 싸우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나에게 불리하고 모욕적인 일이 발생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겠지라는 작은 기대감에 그냥 넘기기 일수였고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방의 눈치에 맞춰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정답이 아닙니다.
정답이라는 것은 따로 없지만 굳이 '대화의 정답' 이라고 한다면 내가 가장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듣기 싫고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떠맡거나 들어야 하는 것은 정말 고역일 것입니다. 그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은 자기에게만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얘한테는 이렇게 해도 되는 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애초에 차단을 해버리던가, 나의 잘못이 아닌 상대방의 잘못으로 돌려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책을 읽어보시라니깐요...ㅋㅋㅋ)

Case By case로 이루어진 여러 내용들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나와 있으며, 약간 서양식 패턴이긴 합니다만 유머로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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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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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TV에서도 하도 자주 나와서 뭐하는 분인지는 알겠다는 '워렌 버핏', 그리고 펀드 때문에 데이신 분들이라면 절대 잊지 못할 그 이름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등등, 이름만 들어도 돈 버는 데에는 귀신이라는 생각이 드시지요? 이 분도 그런 분들 못지 않게 돈 버는 데에는 귀신인 분입니다. 1~2년이 아니라 10년을 꾸준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연평균 수익률은 29.2%!!!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었겠지만 정말 놀랍습니다.

이 책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내용은 투자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잘 짜여진 역사 책처럼 미국 투자의 역사와 방법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뭐, 투자하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투자 자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역사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책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정치가, 미술가, 음악가 등등은 정규과정에서도 훌륭한 사람으로 인식되며 배우려고 노력을 하는데 왜 기업가들은 배우려고 하는 것을 하지 않는가에 대한 비판입니다. 세계 최고의 거부인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경우 세계 어느 나라의 교과서에서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정치가나 미술가, 음악가들 보다 세상을 더 크게 변화시킨 사람일텐데 말이지요. 특히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경제에 대한 것을 아직 어느 나라도 선뜻 내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은 현실을 외면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저자의 투자 방법은 '단순함' 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잦은 매매와 신경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서 성공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이와 같은 방법은 누구나 추구하고는 있지만 사람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공부는 당연히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1등 IT 기업으로 남을 것 같던 IBM에 그렇게 순식간에 몰락 할 지는 몰랐을 것이며 거대 사진 시장의 중심이었던 코닥이 이제는 특허로만 먹고 사는 기업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기업이 성장을 하면서 많은 경쟁과 합병 그리고 파산 같은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됩니다. 그것은 곧 투자자로 하여금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큰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그 흐름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알았으면 난 이렇게 안 살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그 흐름 자체는 전혀 새로운 것이 될 수도, 역사적으로 있었던 일이 다시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사생결단을 내야될 정도로 큰 일이겠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서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테니 그것에 부합되는 기업만 찾으면 될 듯 싶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채권관련 책과 정말 크게 대비되는 주식 옹호 책 중에 하나입니다만, 틀린 말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주식으로 성공을 하였고 그것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는 입장에서 당연히 주식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할 뿐더러, 실제로 미국에서는 부동산보다 채권보다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이 더 비율적으로 많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한국에서는 통용될 지, 향후 10년 간의 모습을 지켜보면 알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이 20여년 전의 미국 부흥기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지요(많은 부분이 다를 수는 있지만요^^;;)

그나 저나 제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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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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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2라고도 불리는 중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공산주의 국가로 오랫동안 지내오다 보니(현재도 공산당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서도...ㅋ) 중국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땅도 넓으니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 지 다른 나라와 다르게 메뉴얼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요. '관시' 라 하여 사람 간의 유대관계를 중요시 한다고는 알고 있으나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되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사실... 전 홍콩 말고는 중국에 가본 적이 없어용.ㅋ

이러한 류의 책들은 한국CEO들도 많습니다만 책을 읽다보니 '비즈니스' 의 세계란 정말 신기한 곳에서 많이 발견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동차, 문학사이트 등등, 한국에서는 특별히 생각하지도 못하였던 것들이 꽤나 많이 비즈니스로 성공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전까지는 중국에 미래를 보여주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중국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큰 이유는 민족의 복제화(COPY)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무척 빠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업의 시작은 모방에서 비롯됩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운 사업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간 새로운 것에 대한 것을 빠르게 따라가는 나라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중국 역시 동일한 나라이구요. 하지만 이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되는 입장에 놓인 한국이나 중국의 경우 이 책에 서술되어 있는 CEO보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경영이라는 것은 아기를 다루듯이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외국과 같은 듯한 비즈니스를 하였어도 그것을 중국이라는 나라에 맞게 특색화 하여 나아가는 중국을 보면서 우리도 자존심 같은 것은 이제 버리고 그들에게 배워야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편한 것만 찾고 안정적인 직장만을 원하는 우리 세대에서 과연 20년 30년 뒤의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요? 저는 한국의 CEO가 중국을 호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사업아이템을 이래저래 생각해 보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아갈 방향을 조금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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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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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에서 저의 부주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여 곤란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어차피 뻔한 패턴으로 돌아올텐데, 기분은 나빠지고 짜증나고 괜히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문제가 발생된 때에 제가 교육으로 빠져있었기 때문에 사내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정확히 모르기도 했지요.(유선상으로만 이야기 하면 더 불안하지 않던가요? 저만 그러나?ㅋ)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직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을 뿐더러, 말로 혹은 글로 지시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100%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빠르게 요구하기 때문에 잘 안되는 것일 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계급장 띄고 한 판 붙을까요? 이것이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긴 합니다만^^;;;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 이겠지요..ㅋ

사람이 걱정하는 일에 95%는 실제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4%는 생각보다 좋은 형태로 나타나며 나머지 1%가 걱정한 그대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그 1% 때문에 걱정을 계속하는 것일까요? 오히려 그 걱정 시간에 다른 것을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어떤 이유든 화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꼭 화를 내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요? 화를 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그 시간을 저자는 '3초간' 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화가 났을 때 1~2초 정도 생각을 잠시 했더니 화가 금방 풀리던 적이 있었습니다. 또는 화가 나더라도 '지금 표현할 필요가 없다' 는 식으로 바뀐 경우도 많습니다.

정상적인 비판과 훈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날 위한 것인지 본인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늘 그렇더라' 라는 고정관념에 빠지게 되지요. 저자가 설명하는 직장인 스트레스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답은 '인내' 입니다. 무조건 참다가는 화병이 나겠지만 그냥 무작정 기다리라는 의미가 아니라 화를 다른 방향으로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자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던가, 잘못된 부분은 차근차근 다시 글로서 나타내 보자면, 내가 화를 내려고 했던 것보다 훨씬 객관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계발도서의 특징인 '성인군자' 형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말 책 말대로 하면 싸우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내가 먼저 그렇게 시작하지 않으면 누구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읽다보니 스스로에 대한 반성도 갖게 됩니다.(슬프지만 3초간만.ㅋㅋㅋㅋ) 스트레스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한 번 쯤 읽어보시고 본인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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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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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예금보다 이율이 조금 더 높고 주식보다는 안전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지난 20년간 평균 수익률을 따져보면 주식은 426%, 채권은 773%를 기록하였습니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냐면...... 흔히 말하는 '복리마술' 이라는 것의 대표적인 예이기 때문입니다. 이표채로 불리는 3개월 단위 이자지급과 같이 이자의 회전 주기가 일반 금리에 비해 짧기 때문에 복리투자 방법에 대표적인 예로서, 회사가 홀랑 망해서 채권을 전혀 갚을 능력이 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보장되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수익률도 좋은 채권은 그렇다면 쉽게 투자할 수 있는가?
이론상은 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돈' 만 있으면 말이지요. 국고채/통안채의 경우 100억 단위 이상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가들이 선뜻 나서서 거래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주식에 비해 유동성이라는 측면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계속 가지고 있어도 배당 이외에는 딱히 도움되는 것이 없는 주식보다는(주주총회 참석도 있겠지만 지분율 0.000001%를 가지고 참석해 봤자 시간 낭비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만기 전에도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일단 만기까지 기다리기만 해도 원금+이자가 보장되는 System이니까 말이지요.

책을 읽어보면서 조금 실망한 적도 있습니다. 너무나 원론적인 내용, 이전에 증권투자 상담사를 공부할 때 알던 내용들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뻔한 내용을 또 적어놨네.' 싶어서 넘어갔었지만 2번째 읽을 때 생각을 해보니 그런 기초적인 내용을 알아야 채권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지, 어떻게 유통이 되는지, 수익률 계산 방법 등에 대해서 매우 간결하고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채권은 파생상품과 결합이 된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와 같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채권의 기능을 할 수도 있고 원한다면 주식으로 전환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사정을 완전히는 모른다고 하더라도  안정적인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상품의 경우 말그대로 '권한' 의 의미이기 때문에 행사 권한은 본인의 의지대로 할 수 있으며 BW의 경우 신주인수권만을 따로 떼어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성에 있어서도 매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장점만 줄줄이 있어보이는 채권이지만, 주식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인에게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는 힘들며, 많이 가까워 졌다고 하더라도 분명 소액으로는 투자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재 소액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ETF나 혹은 펀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책을 읽자마자 채권관련 펀드를 알아보고 있으며 항목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 지를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식에만 몰두하지 마시고 채권도 한 번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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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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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첫 느낌은..."우와 사전이다, 이걸 언제 다 읽냐?" 라는 생각이었지만 결국은 일주일만에 독파한^^; 물론 다른 책보다 늦은 감은 있지만요, 책이 700페이지가 넘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일반 책 3권을 읽은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뭔 내용이 700페이지가 넘게 있냐구요? 그건 책을 읽다가 보면 자연히 알게 될 것입니다.^^

주위에 아는 회계사 분들도 있지만 그 어려운 것을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면 '공부는 다 하게 되고, 궁하면 합격하더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 궁하지 않아서 매번 시도하다가 포기했지만 그렇게 뛰어난 인재들이 회계법인에 취직을 하게되면 하는 것은 '영업'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은 회계법인 내에서는 누구나 다 비슷한 수준의 회계 지식/방법을 가지고 있고(노력과 경험도 필요하겠지요) 결국은 어떤 파트너의 감사를 맡느냐에 따라서 회계법인의 매출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검은 Connection이 들어갈 요지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사실 이런 부분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 회사들의 나름대로 사정이 들어가 있겠지요. 결국은 영업을 잘하는 법인이 더 크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겠구요^^;

시작을 조금 삐딱하게 했는데, 회계사 분들이 맨날 영업만 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감독할 시간이 짧고 일반 회사들은 점점 더 교묘하게 장부를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과연 회계사 분들은 다 알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작정하고 계속 분식회계를 한다면 과연 어떻게 알아맞출 수 있을까요? (이 분을 영입해서 찾으라고 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ㅋ) 마치 해커와 보안 업체 간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보안이 철통같이 되어 있지만 그 사이를 해커들은 큰 구멍이라고 판단하고 비집고 들어옵니다. 많은 욕을 먹지만 보안 업체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하지만 근본적으로 막기는 어려운 존재가 회계 쪽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인 회계관련 서적에서도 많이 나오는 재무재표 보는 방법이나, 어떤 지수가 어떤 의미를 뜻한다라는 기본적인 내용 이외에도 흥미로운 분식회계 방법이나(따라하지는 맙시다.ㅋㅋ) 개미 투자자들이 지향해야 하는 방안(지양해야 하는 방안도 포함)에 대해서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700페이지 입니다. 무엇을 뜻하시는 지 알겠지요?^^ 단지 페이지 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저자의 여러 상황과 회계 상식에 대해서 무척이나 놀라게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이 책에 대한 서평에 '소설처럼 후루룩 읽고 책장에 꼽혀 있는 책이 아니라 계속해서 꺼내 보는 책' 이라고 써 놓은 것이 있습니다. 정말 정확한 지적인 것 같습니다. 처음 읽을 때는 흥미 위주로 어떤 분식회계 사례들이 있는지 읽어보고 진정 회계 쪽에 공부가 필요하다면 내부에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내용들을 읽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그래도 다 읽었어유.^^;;;) 근래 들어 보았던 회계 관련 서적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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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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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매가 시작된 아이패드2에서도 역시나 스티브 잡스의 힘(애플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이미 아이패드1 제품이 다량 판매되어 1년 만에 누가 그걸 또 사나 싶었지만 이미 아이패드1을 가지고 있는 제게도 구매의욕을 불타오르게 할만큼 아름답게(?) 생겼습니다. 오늘 밤에 홈플x스에 갔다가 Sample로 놓여져 있는 아이패드2를 보고 왔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멋집니다. 1하고 크게 차이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두께와 카메라, 그리고 속도는 상당히 부러웠습니다.(하지만 돈이 없습니다.ㅠ.ㅠ)


어제 아침에 출근을 헐레벌떡 하면서 북까페에 뛰어갔다가 잽싸게 집어온 책입니다만, 생각 외로 알짜 내용들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이미 누구나 알 법한 내용이 들어있기도 합니다만, 이 책은 스티브 잡스를 찬양하기 위한(즉 영웅 일대기를 그린) 책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의 말과 행동에서 어떻게 배워야 할 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평소 스티브 잡스의 능력을 배우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필독해야할 도서 입니다.

'혁신' 이라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사실 어렵습니다.ㅠ.ㅠ) 다만 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하느냐가 큰 차이인데, 회사라는 조직에 둘러쌓여 있으면 자기 부서의 이득이나, 효과를 내기 위한 대외용 방법에만 몰두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소비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스티브 잡스는 소비자를 위해 어떤 일을 했을가요?

정말 당황스럽게도 마케팅 전략이나 혹은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매우 기본적인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큰 틀' 에서만 생각을 하고 나머지는 개발을 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제작자가 아닌 소비자라는 개념을 가지고 진행을 한 것이지요. 쉽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으나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많은 부분을 타협하기 마련입니다. 그 타협을 확 줄이고 '어떻게든 만들자' 라는 정신으로 제작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 때문에 애플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몇 가지 있긴합니다만 그 단점을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애플 생태계' 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내가 스티브 잡스라면 어떤 생각을 할까?' 주위의 많은 경영자들이 혁신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서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작가도 스티브 잡스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는 없겠지만 만약 그 였다면 이렇게 답을 할 것 같습니다.

1. 즐거운 일을 해라, 즐겁지 않거나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이제 다른 일을 할 때이다.
2. 귀를 닫아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듣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3. 늘 창조적이여라. 새롭지 않다면 이미 썩은 제품이다.
4. 스토리를 만들어라, 그리고 간결하게 우아하게 만들어라.

요약을 하자면 이렇게 되겠지만 저희는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요^^; 도전적이라고 하기에는 세상의 짐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왕 한 번 태어난 거 창조적으로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저도 스티브 잡스처럼 제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고 싶습니다.(그럼 퇴사인가?ㅋㅋ), 이제 13년 안에 완성해 보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열정이 남아있다면 실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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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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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작년이었지요? 베스트셀러로 꽤나 유명했던 책입니다. 이제서야 읽는 것은...... '돈이 없어서' 라고 밖에 변명할 것이 없네요. 계속 빌려볼려고 시도를 했지만 역시... 우리 마나님께서 가실 때마다 없다고 판명이 되어서...ㅋ 어찌됐건, 그렇게 유명하다는 것은 분명, 다른 누가 읽더라도 많은 정보를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선입견인가요!!ㅋ) 읽기 시작했습니다..... 혼창통이 뭐임?ㅡ.ㅡ?

먼저 혼은, '열정' 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의미가 약간은 다를 수 있겠지만 '혼' 을 담은 행동이라고 할까요? 쉽게 말해서 목적이 오직 '돈' 에만 있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식에 의해서 스스로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실 책에서 말하는 혼이 있는 사람은 회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요. 창업자 이외에는 말그대로 '월급쟁이' 일 뿐이니까요.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혼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예시의 경우 사람들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전혀 처음들어 본 내용도 있지만 물 흐르듯 내용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역시 편집장님' 이라는 찬사가 나옵니다.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익숙하게 하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간다고 할까요? 사실 창조라는 것에 대해서 정의 내리기가 매우 힘듭니다. 우리가 창조적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결국 모방으로 이루어져서 먼저 '마케팅화' 에 성공한 것이 많거든요. 아이폰, 아이패드, Windows 등등, 결국은 모방으로 이루어 진 것들이 '창조' 라는 미명아래 존재하고 있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뭐, 책에서 이런 부분을 다뤄버리면 내용이 희안해지겠지만요...) 결론적으로 창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구시대적인 것을 파괴하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지 않는다면 결국 도태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누구나 새로운 것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 된다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나도 힘내자!ㅋㅋㅋ)

통은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즉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내 주장만이 정답이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제조업은 흔히들 '군대식 문화' 가 대부분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생활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앞으로는 그 군대식 문화가 결코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의 세대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혼,창,통 모두가 가져야 하겠지만 특히 '통' 의 경우 기업가가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향후에는 기계로 할 수 있는 것에서 결정이 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사람들끼리의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를 좀 뽑아 주시기는 것이...ㅋ)

어쩌면 이 모든 것이 꿈과 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이상과는 다르게 생각 외로 안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누군가 먼저 시작하지 않는다면 이뤄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 혼자만 편하고 나 혼자만 쉬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만 버리고 이 혼,창,통에 대해서 다가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 전에 먼저 읽어보세요. 그리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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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