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3. 11:28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제가 제목에 우는 표시를 넣은 것은... 제 커리어는 바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ㅠ.ㅠ
사실 책을 구매를 하면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MBA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지원서도 낼 궁리를 해 보면서 '가능한' MBA도 정해져 있다는 현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도 뭐가 그렇게 들어가기가 힘든지 원... 어쨌든 현실에 어느정도 타협을 한다면 소위 명문대MBA
과정은 조금 힘든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책의 저자 때문인지 몰라도... 대부분 KAIST MBA과정에
있던 분들에 대한 내용만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위 PKSKY를 나오신 분들이 원래도 다른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을 하다가
'아! 이건 내가 갈 길이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경력 전환을 한 경우가 많아서, '엄친아' 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할까요...
일반적인(저처럼...) 사람은 나오질 않는 것 같습니다...

원래 MBA과정은 경영자가 되는 과정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경력전환도
있겠지만 창업을 하여 새로운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이 많아야 善순환이 된다고나 할까요? 아직 국내에서는
그런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고위 교육을 받더라도 회사라는 곳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합니다.(사실 저역시 그걸 바라고 MBA과정을 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타 국내MBA과정을 소개한 책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개개인의 인터뷰 내용들은 정말 현실적인
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각 학교의 입장이 아닌 본인의 입장을 기술해 놓은 면이며, '사실 MBA
과정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아니지만 경력전환에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 같이 직설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 딱 한 명 있더라구요...)

저도 언젠가는 MBA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고 회사를 등지게 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일개 회사원이 아닌 한 회사의 CEO가 되고 싶기 때문이지요. 꿈 때문에 현실을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시기에 시도하지 못하면 평생을 후회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게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인적네트워크와 함께 제 꿈을 더 단단하게 채워줄 기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사실 그 전에 회사에 취직한 사람 말고 창업을 성공한 분들의 Story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31. 20:36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과대학을 나와서 숫자와는 어느정도 친하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교양과목으로 듣던 회계원리를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ㅠ.ㅠ
학점은 결국 좋게 나오긴 했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
거기다가 모르면 문제 전체를 통째로 외워서 썼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사실 다시는 회계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이 없었는데, 언젠가 회사 CEO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개월 전에 휴넷에서 MBA Basic과정을 이수했었습니다. 경영에 관련된 총 5과목 중에 회계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80~90점 대를 유지하였으나 회계과목은 간신히 70점으로 통과했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회계라는 것이 매우 어렵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회계의 지식은 꼭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IFRS라는 것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K-GAAP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 식으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회계자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그닥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원래 회계를 알고 있던 분들이 IFRS가 어떤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필독할만 합니다.

요즘의 모든 책들은 하나의 이야기 형식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몰입도를 증가시키기도 하고
딱딱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을 설명하기에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는 듯 싶은데 이 책도 그와같은 FLO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참 인상적이네요. 김회계, 한인물 등등....ㅋ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알고 있으나 그것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읽기가 편합니다.

이전에 읽었던 회계 관련 서적과 다른 점은, 예시가 비교적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회계책의 문제는
너무나 예시가 많아서 머리 속에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점인데, 한 CHAPTER당 하나의 예시를
가지고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해하기 쉽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자체가
알차다 보니 각 LESSON 별 내용을 잊어버렸을 때 찾아보아도 매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제가 아직 보지 못해서 정확히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향후 책과 같이 활용한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제가 아직 회계 쪽은 잼병이라 늘 공부를 다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으로 하나둘 씩 익혀가고
난다면 저에게도 마음 속에 회계라는 친구가 자리 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ㅋ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31. 19:57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조금 주춤하긴 하지만 작년까지 거의 모든 CF를 휩쓸고 다녔던 CF퀸,
거기다가 세계선수권/올림픽까지 제패한 명실상부한 피겨여왕인 Yuna-Kim,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올림픽이 있기 전에 발간한 책을 읽어봤습니다.(ㅋㅋㅋ)

책을 기본적으로 평하자면... 일단 쬐금 산만합니다.ㅋㅋㅋ 마치 제가 쓰는 글처럼 말이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용이 일기형식이라고 할까요? 본인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김연아가 아닌 다른 사람이 썼다면 '뭐야 이거, 그냥 일기잖아?' 라고 생각했을 정도의 내용입니다.
그만큼 가볍기 때문에 읽기에도 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피겨에서 이만한 선수가 나왔다는 것이 한국인이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성장과정에서 본다면 부모의 많은 희생이 필요했으며,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뛰어넘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했던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본다면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꾼다.' 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천재가 바꾼 것이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을 읽다보면서 '김연아 선수는 천성이 스포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 어느 한 구석에도 Short/Free가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이야기가 전혀 없기 때문이지요. 스스로에 만족 못하고 더욱 노력한다는 것은
스포츠에 정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7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그 시간에 어떤 동작과 생각이 오가는 지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이해가 될 듯 싶습니다.
그 날의 컨디션과 마음가짐에 따라 성적이 변화되는 험한 곳에서 늘 한결같은 표정으로 앉아있던 김연아
선수가 마음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제 와이프가 더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 지금은 이제 이룰 것을 다 이뤄서 어떤 것을 이뤄야 할 지,
조금은 애매할 시기이지만 아직 더 목마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뜻을 이룰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27. 10:21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책을 펴면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뭔가 좀 더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은가?
지금의 빚만 많은 상황을 어떻게든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을요.
하지만 역시 돈을 불리는 방법에는 지름길이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책은 돈을 뻥튀기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안전하고 길게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니까요.

어제도 예전 인턴했던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원으로는 평생 벌어도
힘들 것 같다고.
실제로 회사원의 최고 장점인 월급은 희안하게 모아도모아도 모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5년 만에 1억을 모았다고 해도 제가 원하는 집은 10억을 호가하고 있으니 30년 모아서 그 집 하나 사는 것은
너무 인생이 허무하지 않겠습니까?

궁극적으로 책에서 소개하는 부자라는 개념은 돈을 왕창 벌어서 펑펑 쓰고 다니는 졸부가 아닌,
돈에 대해 스스로 Control이 가능한 사람, 즉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가는 돈에 대해서 항상 다시 되집어보고 쓸데없는 부분을 줄이고 벌어들이는 수입을 최대화 하기
위해서 재태크에만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만들자는 것이 책의 취지 입니다.

늘 주식, 부동산 등 여러 재태크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또 공부해 봅니다만, 실제로 정도에서 벗어난 것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어야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아주 Smooth하고 Safety
하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저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 이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1. 경제신문, 주간지 읽기
2. 가계부 쓰기
3. 집안 재무설계 스스로 해보기

실제로 늘 하고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되집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21. 21:25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원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한다면 맛있겠지요?
제목을 보고 대충은 예상을 했었지만 바비큐라는 말에 군침이 돋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회사에서 작년인가? 한 번 바비큐 파티를 한 기억은 있습니다만, 정말 순수한 술자리여서
책에서 의도한 내용과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듭니다.

사실 책을 절반쯤 읽은 시점에서 금일 매일경제신문의 사설을 읽었었습니다. 거기에는 온전히
다 기억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인은 메뉴얼화 되어 있어서 창의성이 떨어질 수 있다' 라는
내용입니다. 너무나 메뉴얼에 정형화된 나머지 그것을 파괴해야 하는 시점에서 까지도 메뉴얼화
에 목숨을 건다는 의미겠지요. 그 부분을 읽고 이 책을 읽자, 실제로 그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비큐 파티를 한다는 것 자체는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업무 시간 중에 한다는 것은
회사원으로서는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그것이 '업무에 연장선'이 아니라면요.
CEO께서는 많은 생각을 갖으시고 시작한 일이겠지만 '진짜 사원들이 그 자리를 즐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솔직히 듭니다. 위계질서가 철저한 일본에서 과연 그 자리가 '즐거운 식사' 가 아닌
'업무의 연장선' 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신입사원이든 대리든 과장이든 누구나 먼저 나서서 준비할 수 있지만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시간을 낭비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도와주어 진행한다면 모를까
과연 부장님이 사원들 하는 것을 도와주긴 할까요?(어디부터가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나, 서로가
해야할 일을 너무나 선을 긋고 있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매년 2배씩 성장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30명 정도의 회사에서는 이런 파티가 가능
하겠지만 나중에는 결국 다같이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그 때는 과연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저자 분의 생각이 궁금해 집니다. 다음 편이 나올지는 아마 판매 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금의 회사가 더 성장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대해서도 기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뭔가... 특이한 서평?ㅋ)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20. 17:54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은 책의 저자이신 성선화님과 그의 모친 되시겠습니다.. 문득 책에 대한 어떤 자료가
있을까 찾아보다가..ㅋ 출판사 블로그에서 찾아냈습니다. (강제 탈취?ㅋ)
신문사 다니느라 바쁜실텐데 책까지!!!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책을 하나 쓰고 싶거든요.ㅠ.ㅠ
그런데 아무도 안사면 어쩌지요?ㅋ 제가 다 살까요?

개인적으로 책을 볼 때 저는  '제목' 에 많은 부분을 투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하겠지만
책의 제목에서 나오는 느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역시 그 기대를 하고 있었지요.
부동산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강남거리를 지나다니다가 '도대체 저 빌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있구요.

과연 그런 빌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저 대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실제로 만나 본(제가 만난건 아니지만...ㅋ) 결과는 의외로 중형정도의 빌딩은 개인 소유의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레버리지든 자수형이든간에 몇 백억인 빌딩이 개인 소유라는 사실은 충격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원으로는 평생가도 10억 만지기도 힘들기 때문이지요.

제가 회사원이긴 하지만 '안정적' 이라는 것은 회사원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느끼는 점은 안정적이라는 점에 대해서 재해석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욕심이 전혀없고
그저 먹고 자는 것에 충분히 만족한다면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겠지만 정말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것입니다. 한 달에 2~3백만원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족함을 안 느낄 수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부동산의 최고 장점인 '실물자산' 이라는 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금융자산보다는 더욱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부자였던 사람보다는 가난했던 사람이 성공하는 부분이 당연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어떤 노력과 대가를 치뤄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걱정이 먼저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고통과 시련이 지나가야 그 뒤를 보며 웃을 수 있듯, 앞으로 그 빌딩에 주인이 되어 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습니다. 실제로 경매 쪽에 대한 책을 하나 더 구매해서 볼까도 고민중...
입니다^^;;

안정적이고도 멋있게 빌딩을 관리하면서 남은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는 노후에 대해서 한 번
도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전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 책에 나온대로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16. 00:10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정말 매력적인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야 취미 반, 독서 반으로 시작한 거지만, 그래도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다니,
정말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저자분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몸소 많은 수익을 얻고 계신 분이라
그 분은 어떤 Know-how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작성을 하고 계신지
알고 싶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결론은 절대 겸업으로는 책에서 말하는 일곱자리 수 수익이 나오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수익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뛰어난 솜씨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을 하면서도 블로그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블로그의 경우 인기를 많이 얻는 주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갈 수 밖에 없는 점도 크게 존재합니다.

제가 하는 일과 블로그와의 동행이 이루어 진다면 정말 금상 첨화겠지만 다들 블로그의 경우
'취미생활' 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 동일한 상태에 있고 그 블로그를
좀 더 효율적인 방안으로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신다면 책에 나와 있는데로 따라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굳이 일곱자리 수의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블로그라는 생태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생태계 안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문득 저는 블로그를 하면서 광고 수익을 보니(받아본적은 없지만...) 한 천원정도
적립이 되어 있더군요..ㅋ 하루에 몇 명 오지 않는 블로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업적인
쪽에는 조금 자신이 없는지라, 저의 만족을 위해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을 기다립니다.
사실 댓글도 거의 없어서 좀 슬프기는 해요ㅠ 그게 파워블로거나 수익형블로거에게는 얼마나
소중할까요? 그래서 다들 더 갈구하고 요청하는 듯 합니다.

얼굴책(Facebook)과 지저귐(Twitter)등과 같은 SNS가 점점 진화를 한다면 현재의 Blog와의 조화와
여러 상업적인 모습이 동화되는 것
이 있을 것입니다. 점점 더 진화를 하겠지만 초기의 그 모습을
잃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상업화 되는 것은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되니까요.
저는 일곱자리는 무리고 다섯자리라도...ㅋㅋㅋ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3. 2. 23:31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은 투자로 인해 손해를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꼭 읽어보세요!

처음 시작을 조금 거창하게 했던 것 같은데, 제목도 매우 공격적이고 무자비한 사람을 의미하는 '핏불'
내용은 마치 소설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이 됩니다. 처음에 증권분석사부터 시작을 해서 10만 달러를 모아
나와서 선물 옵션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까지의 여정을요.

140.85가 어떻고 140 1/2....... 복잡한 용어가 없지 않아 나오긴 합니다만 그것은 접어두시고
중간중간에 굵은 글씨로 나와 있는 내용에 대해서 심도있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투자(혹은 투기)를 할 때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나는 다르다, 나는 딴다'

이러한 마인드는 나중에 되어서는 잃어버린 것을 한 번에 찾기 위해서 많은 것을 쏟아 붇고는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무조건 투자하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칙이 없는 것은 둘째 문제이고 투자에 대해서 너무 긴박하게(돈이 걸려있으니 당연한가요?)
그리고 즐기지를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급박한 상황을 즐기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저자는 '트레이더' 입니다.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급박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느끼고
그리고 후퇴하는 것에 대해서 파악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리 밑에서 깡통이나 쳐다보고 있어야지요.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정말 '긴박하게' 서술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 상황이 머리 속에
담겨있을 정도로 긴박하게 느껴지며, 이는 독자로 하여금 '나도 이런 세계에 발 담궈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저는.......... 자신이 없어요,.ㅠ.ㅠ)

마지막으로 정말정말 필요한 것은 배우자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그리고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투자에만 매달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배우자의 이해를 받기란 정말 힘들겠지만, 동종업종 종사자나
혹은 스스로의 자주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 배우자라면 응원에 힘입어 정말 열심히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멋집니다. 오드리양..ㅋㅋ) 트레이더가 꿈이시라면 한 번 어때요?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2. 28. 00:26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스무살을 넘어, 서른살로 가는 마지막 길목 앞에 서 있습니다.(슬픕니다ㅠ.ㅠ)
사실 이 작가 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이벤트 당시 너도나도 안다는 사람이
많기에 한 번 찾아봤습니다. 헉, 굉장하더군요. 교사 신분을 버리고 글쓰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자기 꿈에 대해서 굉장한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하나 더 알아낸 것은 저자분이 남자라는 사실!ㅋ 보통 20대 여성이 열광하는
작가들은 여성 작가들이 많았던 지라 조금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arget도 정말 20대
여성만을 위한 책으로 판단되기도 하구요^^; 전.... 20대 남성....ㅡ.ㅡ?

책의 원론적인 내용은 '부정' 입니다. 지금 당연스럽게 이루어 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부정하고
그 부정한 내용의 이유를 나열하는 방식입니다. 부정이라고 해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사실은 '만들어진' 것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더라도 결국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안정적인 것'에만 목을 매다는
현실에서는 창조성이 없어져 간다는 것, 그것에 작가의 취지인 듯 싶습니다.(아닌가요?)

저는 '꿈이 없는 사람' 은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꿈을 키워가고 꿈을 이뤄가기
위해서 좀 더 뛰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부딫히면서 겪어보니
꿈은 조금씩 수정되어가고 그 꿈이 제 꿈인지 다른 사람 꿈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이루고 나서도 뭔가 가슴 한 편이 허전한 그런 느낌을 이해하실 수 있으신지요?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은 힘이 듭니다. 하지만 힘이 든 만큼 얻는 것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그런 충동과 결심을 다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가 바라는 20대의 눈부신 열정에 대해 보답해 봅시다^^
728x90
Posted by 오르뎅
2011. 2. 27. 23:49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릴 때는 단지 '나는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꺼야' 라는 생각을 했었으나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하고 싶은 것' 은 많은데 '돈을 많이 벌어서'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단지 운만 믿기에는 세상은 너무 빠르고 무섭게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최근에 주식투자에서는 같은 업종의 다른 주식들은 모두 오르는데 유독 제가 산 것만 오르지 않는
완전 짜증나는 현상이 있었지요(ㅠ.ㅠ)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주식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혹자는 추세와 반대로 매매를 해야한다. 혹은 오를 때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는 하지만
그 이야기들은 모두 결과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의 저자에게도 연평균 50%의 수익률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어떻게 하라~' 라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겠지요.

책은 기술적 분석을 기초로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책이 매우 따분하게 느껴지겠지요. 기술적 분석의 일면을 보여준 후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이 담겨있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알맞게 적혀진 내용들을 본다면 '맞아, 그게
맞아'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와닿는 것은 '쉴 때를 알아야 한다' 는 점입니다. 흔히 트레이드를 하다보면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남에게 뒤쳐지는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괜한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장이 좋더라도 스스로의 심리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오전에 얻었던 금액을 고스란히 날려먹고 나아가
더 크게 잃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스트레스를 트레이드로 푸신다면 할말이 없겠지만요...)
시간이 약이 될 수는 없겠지만 시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내용에는 여러가지 법칙들이 있습니다. 그 법칙들 중에는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 이해가 가지 않는 것,
내가 앞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과 같은 여러 과실들이 담겨있습니다. 그 과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본인 몫이지만 늘 투자에는 스스로의 원칙이 담겨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어느 책이나 동일한 듯 싶습니다.
책에 담겨 있는 법칙들을 읽어보시고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