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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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돌아온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36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들 아시는 36계 줄행랑은, 저는 사실 36가지의 계책 중에 하나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책을 읽어보니 원작이 누군지 알 수 없는 그런 내용이더군요...;;
뭐 어쨌든 실제로 36가지의 계책에 대해서 나오기는 했으니... 제가 맞는 것일까요?^^

지난번의 책과 마찬가지로 삼국지에 대한 인용이 많이 나옵니다. 어떤 부분은 중첩적으로
계속 반복이 되어서 잊어버릴 수 없을정도구요^^(적벽대전 시기의 내용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사실 적벽대전 시기에 내용이 삼국지 내용상 가장 중심적이어서 계략이 많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
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연환계를 사용하던, 미인계를 사용하던 적절한 방법이
있을테니까요. 특히 회사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 1부와 마찬가지로 전부 다 중국-일본-미국의 기업들만 소개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기업에 대해서 자세히 보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도 이 세 나라
못지 않은 여러 가지 기업들이 있을텐데, 한국을 왜 소개를 시켜주지 않을까 라는 작은 불만을
갖기도 하였습니다.(불만이면 제가 책을 써야겠지요.ㅋㅋㅋ)

1부와 구성이 비슷하며(앞쪽 서평 참고해 주세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아서 예시를 하고
있는 것을 보자면 할머니가 동화들려주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옛 이야기들은 왜이리 재미있을까요?
크게 고민할 것 없이 누워서 읽다보면 머리 속에 남는듯한 기분, 읽어보시면 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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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