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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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보면 어딜가나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대처를 하기가 너무 어렵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아! 이건 내 상황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개개인의 성향이 다릅니다. 같은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도 커 가다보면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니게 되는데, 아무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서로 꿍짝이 잘 맞기는 하늘에 별따기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것에 내가 아프거나 상대방이 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시간이 모든 것을 치료해 줄 것이라는 막막한 기대감에 계속 기다리기만 합니다. 그런 기다림이 싫다면 내가 그런 사람의 한 부류가 되어 상대방을 휘어잡아야 하겠지요.

어릴 적 부모님께서는 어떤 사람과도 융화되라고 말씀하셨고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대한 싸우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나에게 불리하고 모욕적인 일이 발생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겠지라는 작은 기대감에 그냥 넘기기 일수였고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방의 눈치에 맞춰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정답이 아닙니다.
정답이라는 것은 따로 없지만 굳이 '대화의 정답' 이라고 한다면 내가 가장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듣기 싫고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떠맡거나 들어야 하는 것은 정말 고역일 것입니다. 그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은 자기에게만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얘한테는 이렇게 해도 되는 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애초에 차단을 해버리던가, 나의 잘못이 아닌 상대방의 잘못으로 돌려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책을 읽어보시라니깐요...ㅋㅋㅋ)

Case By case로 이루어진 여러 내용들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나와 있으며, 약간 서양식 패턴이긴 합니다만 유머로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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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