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7. 20:39
728x90

지금 혹시 주식투자 중 이십니까? 그러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세요.
책 살 돈조차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면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전업 투자가의 길을 걷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책 파는 사람이냐구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읽었던 책 중에는 정말 '정석 중에 정석' 으로 쓰여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박' 혹은 '나는 남과 다르다' 라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 큰 실패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기회를 갖는 사람은 더욱 자신감이 붙고 큰 실패를 가진 사람은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요. 무엇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마인드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돈을 가진 자들이 그렇게 쉽게 내줄 리가 없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정말 합법적인 '도박판' 에서 말이지요.

책의 구성은 대한민국에서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원리, 시장을 이기는 투자 원리, 수익을 내는 투자 원리 순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주제만 본다면 여타 다른 주식투자 책들과 큰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만, 저자는 단 한 번도 '이렇게 하면 반드시 돈을 딴다' 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반드시 잃는다 라는 내용은 있더라구요.ㅡ.ㅡ;' 그리고 제가 보았던 책의 개인저자 중에 기술적/기본적 분석을 둘 다 중요시 하는 분이었습니다. 둘 중 하나를 몰라도 된다는 책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둘 다 이해를 하는 편이 좋다는 분은 참 오랫만에 본 것 같습니다. 중요하지요 둘 다 어려워서 그렇지^^;;;;(이론은 쉽지요!ㅋ)

결론적으로는 어떤 책이나 마찬가지로 손절매와 절제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식투자의 대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분명 어렵거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조급함에 의해서 많은 손해를 보았을 경우가 많았거든요^^;;;;;;(다들?ㅋ)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이득을 보고 돌아간다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증시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개미' 라고 불리우는 개인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나라도 주식투자에 대해서 고민하고 신중해지면 작전주와 풍문과 같은 것이 쉽게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며, 앞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자료들을 믿을 수 있도록 여러 제도들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회계사처럼 분기별로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ㅋ) 그러니까~ 읽어보시고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728x90
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