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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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수많은 실무자들이 깨지고 부서지면서 완성한 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의 핵심을 담았다! 첫 사회생활을 150만 원 계약직 인턴으로 시작한 사람이 지금은 대기업 마케팅 직군으로 몸값을 올려 이직에 성공한 사연이 있다. 이는 어느 경제적 자유가 꿈인 직장인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누구보다 평범했던 저연차 직장인이 글쓰기라는 비장의 무기로 거둬들인 스토리다. 어떻게 글쓰기는 직장인 성장의 발판이 되었을까? 회사의 시작과 끝은 글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저자
송프로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4.12.20

 

글쓰기를 해서 몸값이 올라간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동의하는 내용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이 규모가 매우 작거나 해서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별도의 보고나 그런 것을 하지 않더라도 말로만 해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어차피 사장과 직원이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규모가 조금씩 커지게 되면 대면이 아닌 비대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글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매 번 전화를 해서 설명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니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 내가 했던 것을 전달할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당연하게도 높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아무리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요즘 목표라고 하지만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은 선택 아닐까?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실 먼저 글을 읽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린다. 요즘 우리집 아이들도 문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대화를 할 때마다 '아, 우리 애들이 이렇게 아무것도 몰랐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답답한 경우가 많이 있다. 애초에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영상을 먼저 보는 아이들이니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적어도 본 것에 대한 이해도가 낮지는 않다. 하지만 흥미 위주의 영상만을 보다 보니 사용하는 단어가 한정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점점 화법이 단출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적어도 회사를 다니는 데 있어서 이런 문제는 해결이 필요하다. 간단한 것은 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 것이다. 처음에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을 하더라도 차츰 나아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개인적으로 책을 참 많이 읽는 축에 속한다. 1년에 서평으로 만도 100개 이상을 쓰니 어디 가서 책을 읽지 않는다는 타박은 듣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 이렇게 책을 읽고서 서평을 쓰다 보니 늘어난 것은 '축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글을 읽고 짧게 줄이거나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사내의 각종 회의 '간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러한 부분이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발언자들이 논점을 흐리는 말을 하면 다시 되새김을 해 줄 수 있고 내용을 간결하게 축약해서 해야 하는 것만 정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여느 회의든 내가 가면 빠르고 정확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런 부분에서만도 상당한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글쓰기를 계속하다가 보면...

책을 직접 내 본 입장으로 분명 글쓰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나 역시 편집자에게 정말 많은 수정을 요청받곤 했는데, 한 번 수정을 할 때마다 놀랍게 좋아진 문장을 볼 수 있었다. 회사에서의 보고서 역시도 동일하다 초안과 실제 마지만 부분의 차이는 생각보다 꽤나 크다. 그리고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보고를 듣는 사람 입장에서 글을 작성하는 방법도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자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요령과 능력이 생기다 보면 소위 '믿고 맡기는 사람'으로 표현이 될 수 있다.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장점 하나가 더 생기는 것이다.

 

내가 좀 더 빠르게 이러한 글쓰기를 잘했더라면...

좀 더 효율적인 업무, 그리고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직장에서 술술 풀리는 사람은 글쓰기와 말하기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흔히 신입사원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나에게 취업에 관한(혹은 업무에 관한) 질문을 할 때, 뭐를 하면 회사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책 읽고 글을 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건 나중에 해도 되지 않냐고 반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지금 당장 하더라도 절대 손해 볼 것이 없는 강력한 무기라고 다시 말을 해 주고 싶다. 그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연봉을 올리고 싶다고? 이 책에서 그 힌트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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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2.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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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의 정석
왜 배당주 투자인가? 그동안 한국 증시에서 배당주는 테마주에 비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테마주 투자로 돈을 번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는 매매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손실을 입곤 한다. 반면에 배당주 투자는 한결같고 예측 가능해서 긴 시간을 투자하기에 적격이다. 특히 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는데 잃을까 봐 걱정이 많은 사람이 마음 편하게 재산을 불리기에는 배당투자만한 것이 없다. 배당주식은 단기 성과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굴러 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목돈 만들기에 알맞은 투자 방법이다. 배당투자는 다른 어떤 형태의 주식 투자보다 이길 확률이 높다. 주가가 오른 뒤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도 은행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올렸다. 최근 정부가 ‘이사의 모든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확실히 하는 방향으로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배당주 투자가 투자의 기본으로 자리 잡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이 책은 배당수익률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종목 리서치 시각에서 벗어나서 배당‘주식’의 관점에서 배당주 투자를 다루고 있다. 배당투자의 개념과 용어를 비롯하여 실제 배당투자 사례 등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 준다. 주식 투자에서 배당이 왜 중요한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 어떤 주식은 배당투자로 적합하지 않은지를 비롯하여 KT&G, 고려아연, 리노공업, 현대차, POSCO홀딩스 등 실제 종목의 사례를 들어 배당주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배당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에 대한 대가들의 조언을 통해 배당투자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들을 짚었다. 20여 년 간 배당주 관련한 일만 해 온 배당 찐 전문가가 그동안 직접 경험해 온 배당주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방법을 어렵지 않게 기술하고 있어 배당주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김지영
출판
경향BP
출판일
2024.01.31

 

주식 잘 되고 있는가?

주변에 이렇게 물어보면 다양한 영웅담이 나온다. 그런데 주변에 물어봐도 의외로 중간중간 분명히 벌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0에 수렴하거나 심지어는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는 바로 '꾸준한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주식 시장의 경우 항상 북한이라는 이슈와 함께 기업 역시도 배당에 긍정적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디스카운트가 발생이 된다. 거기다가 때가 되면 나타나는 테마주 이슈 때문에 소위 '물려서' 주식에 대한 긍정적이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일상 다반사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에도 항상 코스피 지수는 2000대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간 디스카운트 되던 이유 중 하나인 배당 부분이 정말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국내 최고 대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가 언제부터인가 연간 배당에서 분기 배당으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시황에 따라서 크게 움직이는 산업임에도 배당성향은 3년간 계속 유지를 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주주 입장에서는 최소한 얼마 이상의 배당을 통해서 주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배당성향이 일정하고 높아지고 있다면 많은 기업들은 세계적인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가지게 된다(이율 때문에) 이제 국내에도 5% 이상의 배당주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그래도 배당주 투자를 할만한 토양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그러면 어떤 주에 투자를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무조건 배당주에 막 투자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 정책을 펴고 있고 그에 따라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는 배당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1:1 비율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얼마나 꾸준하게 배당을 하는지, 그리고 배당성향은 몇 %나 되는지, 그리고 국내 기업에서 가장 심도 있게 보아야 할(?) 최대 주주의 나이와 자녀의 승계 사항에 대해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저자도 이야기를 했지만 국내 주식 투자자들을 굉장히 무시하는 듯한 인적/물적 분할의 경우 누가 보더라도 회사가 아닌 오너의 승계를 위한 방식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비난은 할 수 있지만 현실이 그러니 자녀 승계의 상황을 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알짜 배당주를 찾아보았는가?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방식의 접근법은 꼭 여기에 설명되어 있는 우량주 뿐만 아니라 많은 배당주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다. 특히 '배당주는 대체 언제 매수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분분한데, 연말쯤 되면 항상 뉴스에 나오면서 '이제는 배당주에 투자할 시간'이라고 나온다. 그게 맞다는 것이 아니다. 배당을 하게 되면 배당락이 생기는데 이제 법적으로 다소 바뀌겠지만 그전에는 배당이 얼마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배당락을 맞았기 때문에 배당보다 주식 하락이 더 큰 경우가 많이 있었다. 우량기업이라면 배당락 직후에 오히려 매수를 집중적으로 한 다음다음 해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돌아올 금액이니 말이다. 예를 들면 KT&G 같이 말이다.

 

나도 배당주에 투자해 볼까?

그런데 직접 투자의 최대 난점은 아마도 '나의 손가락' 일 것이다. 배당주에 투자한다고 분명히 투자를 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높지 않은 수익률을 보고 결국 매도하고 테마주로 넘어가는 일이 왕왕 있을 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배당주 펀드는 어떨까? 저자가 있었던 자산운용의 경우에도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으며, 이렇게 책을 쓰면서 접근법을 자세하게 아는 사람이 있는 곳의 펀드는 그래도 믿을만 하지 않을까? 정보와 시간이 부족한 우리 직장인들에게 오히려 '전문가에게 맡겨보자'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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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 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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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
우리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부와 성공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저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며, 성장과 실패를 반복한다. 그런데 성공적인 삶을 이룬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실패에 머물러 좌절하고 포기해 버린다. 자신의 열망이나 주변 사람의 권유로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다양한 투자나 부업과 창업을 하지만, 성공은커녕 오히려 손실을 본 사람들이 더 많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먼저 탄탄하게 기본을 다져서 실력을 쌓으면 지속적인 부와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 책은 직장인과 주부로서 분주한 삶을 살아가던 저자가 ‘성공의 원리’를 깨달은 후, 무자본 창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무자본 창업이 범람하는 요즘, 천편일률적인 콘텐츠나 억대 매출 성공담을 실은 책과는 다르게 ‘기본’과 ‘실전’에 충실하다. 누구나 당장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과 ‘실전 로드맵’ 등 다양한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블로그, 전자책, 온라인 강의, 다양한 챌린지 등을 통해서 1인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저자가 성공과 실패를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무자본 지식창업과 1인 기업의 성장, 커뮤니티를 활용한 수익 자동화 등 현실적인 ‘돈 버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쉽고 체계적인 구성과 설명으로 누구나 따라 하면 성장할 수 있으며,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거나, 무자본 창업을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할지 모른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평범한 직장인이든, 육아와 살림에 지친 주부든 상관이 없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돈 걱정 없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박소정, 박서인
출판
떠오름(RISE)
출판일
2024.01.19

 

최근 커뮤니티 관련된 책이 꽤나 많이 나오고 있다.

아마 SNS로 돈을 번 사람들의 책이 워낙 많이 나와서일까? 어느 정도 피로감이 쌓이는 시점에서 이제 많은 서적의 제목들이 SNS보다는 커뮤니티로 돈을 버는 케이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이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극단적으로 보자면 국내에 암모 사나 벨라모 사의 경우 다단계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국내에 정말 안정적으로 안착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제품의 퀄리티가 일정 이상이 보장된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방식은 재구매를 계속 진행하게 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은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저자는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꾸렸을까?

 

최근 오픈카톡 방이 꽤나 많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과거 1:1로만 대화가 가능했던 시절 이후 아는 사람이 아닌 모르는 사람과도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심지어 1000명 이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거대한 커뮤니티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커뮤니티에서 제대로 된 홍보를 하게 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부동산 관련 오픈카톡방이 정말 많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면이 있으며, 부동산만큼 정보가 폐쇄적인 곳도 없기 때문이다. 주식카톡방의 경우 항상 보면 쓰레기 같은 정보들만 넘쳐나는 경우가 많은데 부동산 방은 상대적으로 정보류가 꽤나 많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이러한 오픈카톡 커뮤니티를 활용했다.

 

많은 경험은 책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

아마도 이러한 책에서 말하는 거의 모든 돈 버는 방법에 '책 쓰기'가 안 들어가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글을 써서 다른 사람에게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만들어진 노하우와 함께 글을 책으로 만들 수 있는(꼭 종이로 된 책이 아니어도 된다. 최근 전자책이 널리 보급이 되면서 그러한 문턱이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 비용도 크지 않다!) 능력만 된다면 몸값 상승에 도움이 된다. 국내만큼 권위와 경험을 중요시하는 곳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 볼 때 출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보면 된다.

 

그다음은? 강연이다.

사실 강연이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쪽이 아닌가 싶다. 다만 경쟁자가 굉장히 많은 편이고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는 거의 고사 직전까지 갔었다) 상황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 것을 위의 커뮤니티나 책이 보완을 해 준다. 흔히 말하는 파이프라인 구축이라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회사까지 다니고 있다면 정말 몸은 바쁘겠지만 평생 굶어 죽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잘 나가는 만큼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이 있겠지만, 정말 정신없이 바뀌는 세상 속에서 이러한 능력을 최소 2~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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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8. 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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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기술
우리는 과연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목표로써 살아가야 할까? 이직이 필수인 시대, 과연 어떻게 이직을 하는 것이 현명한가? 그리고 어떤 목표로써 직장 생활을 해야 나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 속에서 집필되었으며, 이직을 통해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중심을 잡고 직장 생활에서 생존을 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직은 현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현실에서 우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생존해야 한다. 직장인으로서 독자들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자의 생존법칙이 사회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장에서는 현실을 직면하고 이직의 문을 열기 위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독자들이 각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장에서는 현 상태에서 이직을 위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현재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상적인 이직 활동을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3장에서는 이직 과정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경쟁력 강화, 멘탈 관리, 시간 관리, 체력 관리 등 개인적 차원의 관리 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4장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나의 경력 관리, 평판 관리, 주변의 상황과 분위기를 이직에 유리하게 최대한 활용하는 등 이직 네트워크의 관리 차원에서의 효율적인 이식 방법을 코칭한다. 5장에서 실제 이직 과정에서의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대한 가이드 및 연봉협상법, 헤드헌터 활용법, 구직사이트 활용법, 면접 시의 노하우 등 이직의 실전에 관한 정보를 저자의 실제 경험에 기반해 자세하게 공개했다.
저자
김대희
출판
라온북
출판일
2023.08.24



이직이 필요해?

지금 나와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있는 회사도 충분히 좋고 편한데 과연 이직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다. 그런데 나 역시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회사에서 날 당장 내보낸다고 하면 나는 어떤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물론 한국과 같이 정규직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 나라에서 쉽게 해고라는 것이 있기도 힘들다. 하지만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회사가 눈에 띄게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언젠가 정리해고 같은 것을 하게 될 텐데 내가 가진 무기가 대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과 함께 지금 새로 들어오는 친구들은 이직이라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나 스스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느 날, 링크드인을 열어서 내 경력사항에 대해서 기록을 해 보기 시작했다. 10년을 넘게 일을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없이 깨끗한 이력이 나올까? 나는 대체 회사에서 어떤 업적을 이룬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분명 회사에서 하라고 지시한 일이지만 나 스스로의 성과로 포장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간을 힘들게 일을 하더라도 결국 그것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지 못하거나 포장을 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성과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제는 내가 그것을 제어하고 포장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 필요했다. 나 자신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청사진이 필요해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변수를 모두 생각해서 행동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청사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당장 내일 일어날 일은 알 수 없지만 내 미래에 대한 로드맵은 지금도 충분히 그릴 수 있다. 나의 선배들이 있고 주변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의 길이 과연 나에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길을 택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10년 이상이 지나고 보니 그러한 청사진을 그렸던 사람들은 다 자신들이 원했던 것을 이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고민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며 술 마실 때마다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당장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많이 그러지 않는가?

 

나라는 브랜드에 투자하라

나는 주변에서 어떤 사람으로 불리고 있는가? 신입 사원 때는 잘 몰랐는데 이제는 평판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억지로 칭찬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느정도 알려지게 되면 당연하게도 평판이 따라붙게 되는데 이것이 한 번 굳어지기 시작하면 바꾸는데 굉장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재능이 있고 운이 닿아서 잠시간 좋은 평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평판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저 그런 회사원이 목적이라면 필요 없겠지만 스스로를 계속 좋게 이끌어 나기가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공부도, 다른 것도 말이다(하다 못해 골프라도 연습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언젠가 이직의 순간이 오면...

과연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아직 내가 있는 곳에서 한 번도 이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협상을 해야할 지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나에 대해서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 진짜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머릿속에 청사진이 그려지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직을 하기 위해서 일단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야 좀 더 쉽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누군가 나를 좋게 보고 한 번쯤은 이직이 아니라 그쪽에서 나를 너무 원해서 내가 마지못해 가야 하는 그런 상상,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좀 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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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3.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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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를 하는가?

나이의 앞자리가 4자가 비추기 시작하자 심각한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과연 내가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이 맞을까?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10여 년간 회사의 선배들을 유심히 봐온 결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은 어떻게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처한 상황에서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사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인데 생각만큼 그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여의치도 않을뿐더러(이건 순전히 개인 사정이니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겠다) 실제로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있는 직군 자체가 점점 문이 좁아지고 있는(나쁘게 말하자면 직군 자체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 큰 고민이 많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이직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사실 나와 같은 상황은 굉장히 좋지 못한 케이스라고 한다.

현 상황에서 직군을 바꾸고 싶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했던 거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인데 그렇게 하는 케이스는 보통 3년 내외의 업무 정도만 하고 바꾸는 경우이며 적어도 바로 업무 전환이 불가능해서 다른 곳에서 경력을 쌓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과장을 지나 차장정도가 된 상황인지라 과연 내 상황을 이해해 줄 회사가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그 전에는 이직을 해야겠다는 의지 정도는 있었는데 오히려 이 책에서 팩폭을 날리는 바람에 과연 의지 자체를 갖기나 해야 하는지가 더 의문이 되긴 하다.

 

하지만 적어도 난 아직 시작도 안한 것이다.

내 이력서를 제대로 수정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력서의 경우 우리는 이제 신입사원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에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식어' 로만 설명을 하는 것은 굉장히 자신의 능력을 깎아 먹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누구나 수용할 수 있고 모든 업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 지원자입니다'라는 내용만 보면 뭔가 멋진 비유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사람은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연차가 올라가면 적어도 자신이 했던 프로젝트라던가 제조업의 경우 자신이 이뤄낸 각종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전혀 없다면 솔직히 뭐라도 적긴 해야겠지만 그것을 만들어보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자소서 역시도 사실 길 필요가 없다고 한다.

신입사원 때나 글짓기 실력이나 보지 이제는 키워야 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장에 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니 실제 했다고 하는 업무가 맞는지 여부를 면접에서 확인을 하면 되고 현재 필요한 포지션의 업무와 가장 비슷한 상황의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 항상 그렇듯, 글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적어야 하는 것이 맞다.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가장 원하는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홧김에 이직해야겠다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회사를 다니면서 물론 화가 나는 일이 많이 생긴다. 그것이 업무든 상사든 간에 불만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좋좋소'와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감하는 일이 많은 이유는 바로 여느 회사나 이런 불만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 내가 이직을 하는 그 회사도 동일한 상황이나 동일한 수준의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단순히 이유가 '싫어서, 적어서'라고 한다면 그것은 이직 준비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이직도 이제는 전략이자 커리어 패스의 한 방향이다. 무조건 한 회사만 오래 있는 것이 미덕이 아니게 된 지가 오래된 만큼 이제는 이직하는 것도 하나씩 전략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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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9. 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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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을 나왔고 멋진 대기업 금융권에 취업했다.

장밋빛 미래 아닐까? 저자는 실제로 그러했다. 남들이 원하는 대학을 나왔고 남들이 가고 싶어 안달 난 기업에 취직했다. 앞으로 탄탄대로만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남들보다 좀 더 많이 버는' 조건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일을 더 많이 해야 하고 내 시간을 조금씩 빼앗기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어느샌가 많은 사람들이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고 조금 더 먼저 고생하고 시작했던 사람은 그 파이프 라인에서 신나게 물을 뽑아 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들을 부러워 하지만 따라가기에는 조금 무서운 상황. 그런 상황이 계속되었고 어쩌면 2019~2021년은 그런 혼돈의 카오스와 같은 형태로 지속된 것 같다.

 

그는 직장을 뛰쳐 나왔다.

향후 30년 다닐 회사의 월급보다 더 많이 벌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여 충분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나오게 되었다. 물론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이 책이 나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약 2~3년 전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돈이 풀리기 시작을 했고 자산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상승되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가장 수혜를 본 케이스는 '현금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이었는데 바로 이 시점에 금융권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그 정보를 활용할 수도 있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정말 큰 행운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정보가 있어도 활용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투자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

요즘 유행처럼 파이어족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얼마 전에 읽었던 책은 부동산 위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주식과 가상화폐 위주로 나와 있다. 특히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도 큰 수익을 얻은 내용이 같이 있어 정말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저자는 정말 천운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가상화폐 시장이 완성된 것이 몇 년 되지 않았고 정말 크게 성장한 시점은 작년(2020)인데 그럼에도 그것보다 몇 년 전에 접하고 그것에 대한 미래를 밝게 보고 투자를 선택하였다. 과연 나였으면 그렇게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솔직히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성공했고 이렇게 책도 냈다.

 

주식의 경우에는 사실 '믿음'이라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투자를 하고 노심초사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투자한 주식에 대해서 믿음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그 믿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 특히 돈을 그렇게 많이 움직이면서 어쩌다가 우연히 맞은 것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자부하거나 신격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리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면 폭락장에서는 팔고 폭등장에는 미처 다 오르기도 전에 털고 현금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내가 겪어봐서 느끼는 것인데 벌어도 기분이 나쁜 경우가 가끔씩 나온다. 하아...)

 

책 뒤에 보면 나오는 '세상이 만든 노예 제도에서 벗어나라!'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사실 우리가 배우는 것은 정말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내가 대학교 때 배웠던 내용이 지금도 대학교 때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 교수들이나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하나를 가르치기도 힘들다고 토로하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학문도 계속 바뀔 텐데 교육 제도는 정말 아기 걸음마보다도 느리게 변화가 되고 있다. 적어도 한국에서 지금 사회에서는 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는 핑계는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찾으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결국 돈에 있어서는 노예를 양산하고 있는 내용뿐이라는 느낌이 든다. 나도 파이어족이라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관심이 가고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묘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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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2. 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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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기준은 얼마입니까?
한 달에 1억? 이건 좀 너무 많나?^^;; 1년에 1억정도는 벌어야? 사실 1년에 1억은 일반적인 대기업 중견간부 이상이 되면 보너스까지 포함해서 받을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금액입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그렇겠지요?ㅠ.ㅠ) 30대에 연봉 3억을 받고 있으면 어떻습니까? 정말 부자인 것 같습니까? 3억이 딱 한 번도 아니고 매년 계속 나온다고 한다면 사실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살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저희 집 전세도 대출 안받고 가능하겠네요.ㅠ.ㅠ

저자는 일본인입니다. 일본의 책들이 흔히 그렇듯 매우 계산적이고 세세한 것까지 파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인데요. 책의 저자가 회사를 만들고 일을 하다가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리고 책을 지은 것처럼 대담하지만 세세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어찌보면 통계적인 DATA가 많이 첨부되어 있어서 하나의 보고서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까나요?

일본에서의 연봉 3억 부자들의 면모를 보자면 재벌 2세들도 많이 있지만 그 외에(그것은 특수한 경우라고 보고) 자수성가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영업직입니다. 영업이라는 것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인지라 그런 경우가 많이 나온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어찌보면 냉정하지만 가장 능력에 맞게 돈을 주는 것이 영업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외에는 대부분 전문직이 많았습니다.(요건 좀 씁쓸...)

300명을 통계를 내서 그럴까요? 내용의 대부분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라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많이 시청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식? %적으로는 조금은 차이가 나지만 거의 중립적인 %를 지키고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책을 읽는 사람입장으로는 어떻게 판단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생각은 거의 들어있지 않은 것 같은 내용들은 단순히 통계자료만 나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결국 이러한 결론으로 나타납니다. 관심있는 분야에서 3억이상 연봉을 받고 있는(또는 사장?)멘토를 찾아 일을 하면서 배워간다. 이 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 라는 단순한 결론이지요. 압니다. 누구는 몰라서 못했겠습니까. 다만 그 과정 자체는 쉬워보일 수 있었도 그것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책에 매달려 보는 것이겠지요. 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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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