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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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이 책은 대학생 때 꿈꾸던 신약 개발 연구원이 되었다가 현재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지은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16년간 연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지은이의 인간 성장 과정과 퇴사 후 현재까지의 경험과 깨달음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현재 연구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연구원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에게는 지은이의 경험담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과 실제 연구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지은이는 특히, 직장생활을 하면서 퇴사를 생각하는 자신과 비슷한 연령의 마흔 즈음 되는 이들에게 지금이 딱 성공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자기 계발에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매일 똑같은 현실을 마주해야 했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취업 준비나 제자리걸음인 직장생활로 지친 사람들, 퇴사 후 꿈 찾기에 나섰지만 불안을 감출 수 없는 사람들까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황지혜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3.20

 

직장인들의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다.

다들 정말 퇴사를 하고 싶어 미치겠어하면서도 정작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요새는 이러한 퇴사 자체도 거리낌 없이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나 같은 40대 아저씨가 퇴사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렇게 힘든 퇴사이지만 누구나 사표를 한 장씩은 가지고 다닌다는 말을 할 정도로 퇴사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 제목 좀 재미있지 않은가? '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라니. 퇴사를 하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어떻게 나를 찾을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아마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겨봐야 알 것이다.

 

저자는 재미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왜 긍정의 힘이 중요하다고 할까? 아마 저자가 '나는 이것을 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본다. 대학교에서 농대를 나온 사람이 갑자기 약학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석사부터는 약학으로 바꾸었고 그에 따라 연구원이 된 독특한 이력이다. 아마 주변에서 이런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을 텐데 그녀는 이렇게 긍정의 힘을 결국 노력을 통해 얻어냈다고 한다. 대단하다. 회사에 이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롤모델로 정말 생각해서 많이 물어보고 했을 텐데 왜 주변엔 그런 사람이 없을까?(물론 그게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나라고 그것을 못하겠는가? 단지 그저 게을러서 그렇다는 생각도 든다)

 

그녀는 연구원으로서는 만점은 아니었던 듯하다.

이건 사실 읽어보고 나서 개인적인 느낌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우리는 많은 불합리를 접하게 된다. 신입사원 때는 맨날 노는 것 같은 부서장이나 상사들이 미웠고 나이가 들어서 그 자리에서 바라보니 막상 노는 것이 아니라 막중한 책임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다시 신입사원으로 돌아가도 나의 상사를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이건 똑같다. 겪어보지 않은 것을 이해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마도 그녀가 팀장이나 더 위의 보직을 맡지 못했던 것은 책에서만 보자면 융통성이 부족하거나 뭔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시 생각해 보자면 연구원을 하고 싶었지만 오직 '연구원'이라는 것을 하고 싶었던 것이지 회사원으로서는 사실 아쉬운 점이 어느 정도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그녀는 퇴사를 결정하게 된다.

처음 퇴사는 본인의 자의로 퇴사한 것은 아니다. 15년간 일한 회사의 사업부가 줄어들면서 연구직을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어서 당차게 권고사직을 받고 나온다. 그리고 천운이 따라서 스타트업에 다시 연구원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의 긍정의 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결국 회사에 들어가서의 어려움은 누구나 다 있기 마련이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결국 퇴사를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이 있다면 이미 '퇴사할 준비를 모두 해 놓고 나온'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 덕에 재테크도, 이렇게 책도 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여러분은 과연 퇴사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나는 그녀를 존경한다.

나와 비슷한 나이대다. 그런데 나는 정작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된다. 나는 회사가 끝나고 난 시간에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우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지금 40대, 50대가 결코 늙었다고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이때 새로운 것을 하지 않으면 결국 가라앉는 배에서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 아버지 세대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것은 젊을 적에 이런 것을 준비할 여유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도 분명 시간은 존재한다. 우리는 적어도 이미 퇴사한 저자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만 퇴사를 할 수 있다. 퇴사가 지상과제는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많은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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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 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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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삼포세대’를 아는가? 2011년에 처음 생겨난 이 말은 연애, 결혼, 출산 등 3가지를 포기하는 청년들을 일컫는 것이다. 여기에 집과 경력을 포함해 ‘오포세대’, 거기에 희망이나 취미 그리고 인간관계를 더해 ‘칠포세대’, 거기에 건강과 외모가 더해져 ‘구포세대’라는 말이 생겼다. 2015년에는 ‘N포세대’라는 말이 생겨났다. 수없이 많은 것을 포기하는 N포세대는 수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이렇게 청년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취업난이다. 일하지 못하니, 돈이 없고, 돈이 없으니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된다. 하지만 취업에 성공했다고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당장 직장생활이 녹록지 않다. 그래서 다시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기도 하며, 반강제로 쉬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직장생활이 힘든 젊은 직장인들을 위한 것이다. 직장에서 살아남아서 하나라도 덜 포기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전하는 진심이 담긴 조언이다. 진정성을 담아 쓴 직장생활 지침서다. 해도 해도 쉽지 않은 직장생활이지만, 지은이는 20여 년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직장생활에서 최소한의 감정을 소비하며 최대한의 행복과 안도감을 얻는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다. 그 노하우를 담아 오늘은 내일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직장생활이 힘들어 한숨이 나오고 따뜻한 위로와 진정 어린 조언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좋은 처방전이 될 것이다.
저자
김보익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1.19

 

 

나는 가끔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취업 강의를 나간다.

이렇게 강의를 나가서 설명을 하다가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게 된다. 고등학교 때 대학교만 가면 모든 게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취업이라는 것에서도 대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벌써 회사에 온 지 어언 15년이 넘어가지만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그만큼 대학교 입학할 때와는 또 다른 것이 많이 있는데 아마도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회사라는 곳이 나를 위해 있는 곳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돈을 벌기 위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행복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은 아마 정말 극소수의 몇 명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취업이라는 타이틀에 목숨을 건다.

 

정작 취업 이후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누가 취업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줬으면 좋으련만 회사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팀에 따라 너무나 다른 것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가 정말 힘들다. 예전에 했던 드라마인 '미생'이 아마도 회사 생활을 가장 잘 나타낸 드라마라고 하지만 또 그 상황과는 너무 다른 상황도 꽤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채로 계속 지낼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책에서는 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안 행복하니까?) 그 안에서 결국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책이다. 에세이지만 뭔가 자기 개발서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한 두수 앞을 내다보는 생각을 해야 한다.

흔히 바둑이나 장기에서 이러한 방식을 많이 생각하는데 이동을 하더라도 그 다음수 이상을 생각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의 계획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정작 우리는 회사 안에서 일을 할 때 이러한 것을 그리 고민하지 않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당장 급하다고 해서 눈앞의 일을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런 경우 일을 하다 보면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질뿐더러 항상 상사의 눈치를 보거나 아니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한 두수 앞을 내다본다는 것은 그다음에 일어날 일도 미리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있지만 결국 상사와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도 있다. 말하지 않으면 무슨 조언을 받겠는가.

 

우리는 결국 계약관계이다.

가끔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과 엄청나게 끈끈한 관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서로의 모든 것을 알아야지 궁금증이 풀리는 느낌인데 우리는 친구로서 만난 사람들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회사라는 곳에서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친분관계가 좋아서 일도 잘 풀리면 그것만큼 금상첨화가 없다. 하지만 그 친분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공과 사가 애매해지는 순간 업무에 있어서 정말 불편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 너무 계약관계라고 선을 긋는 것도 이상하지만 일정한 간격을 두어야 하는 것은 이제 거의 국룰에 가깝다.

 

원래 회사는 공평하지 않다.

아니, 원래 인간은 공평하지 않다. 회사라는 곳에서 왜 공정과 평화 등을 찾는 사람들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 어디에서보다 경쟁이 일반화 되어 있는 곳이 바로 회사라는 곳이다. 사랑과 평화는 가정에서 찾고 이곳에서는 불필요한 감정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공평하다는 것에 너무 목숨을 걸지 말자. 기회는 누구한테나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 기회이다. 회사 생활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겠지만 뭐 어떤가, 결국 우리가 헤쳐나가야 하고 이 책과 같이 '적당한 선'에서 잘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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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11.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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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요?
‘직장 생활을 이대로 계속 해도 괜찮을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른데, 어떤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할까?’ 직장과 직업을 두고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문제다. 36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온 저자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기준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각자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의 기준도 그만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것만으로 자신은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편, 좋은 직장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좋은 직장의 기준을 ‘성장’에 두고, ‘성장의 즐거움’이 가져다주는 일의 의미에 가치를 느낀다면 더불어 잘하는 일이 된다고 말한다. 돈은 성장하면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굳이 기준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직장 생활이 힘들거나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 헤매고 있는 많은 직장인과 구직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데이브 신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3.11.23

 

요즘 개인적으로 직장생활에 위기인 듯하다.

기존에 하던 업무는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고 최근 들어온 MZ 세대와의 소통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항상 쳐다보고 있으면 너무나 이기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한데 모든 사람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니까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자주 든다. 그리고 40대가 되면서부터 생기는 '나는 이 회사에 계속 다닐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저 돈 많이 벌고 탄탄한 직종이어서 좋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꼭 그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있다. 이것이 내가 꿈꾸었던 미래였을까?

 

대학교 강의를 가끔 나간다.

취업 강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로 '가슴 뛰는 일'이 과연 무엇인지부터 정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학창 시절 게임이나 아이돌에 미친다고 해서 내가 게임이나 아이돌을 생업으로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공할 수 있는 분야인데 그것이 가슴은 뛸 수 있지만 생업으로 하기에는 재능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한국의 경우 학업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 가에 대해서 인지를 하는 시점이 너무 늦은 것도 사실이다. 나 같은 경우도 입사 직전까지도 내가 이 업종에 맞을까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사실 되돌리기 너무 어려운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나아진 부분은...

이직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관대해졌다고 할까? 그래서 20대에서 30대가 되는 과정에서 다소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기간이 좀 더 늘어났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처음에는 대부분 안정적이거나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가고 싶어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재수를 하는 이유도,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의대를 가려고 계속하는 것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결국 그 결과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다. 과연 그곳은 행복한 곳인가? 

 

그렇다고 지금 있는 곳에서 만족을 느끼라는 의미는 아니다.

최근에 든 생각은 정말 하기 싫고 발전이 없는 일을 마냥 붙잡고 있는 것은 인생의 큰 낭비라고 생각이 든다는 점이다. 인생은 한 번이고 직업이라는 것이 최소 10년 이상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인데 그것이 매일 스트레스고 힘들다고 하면 다른 것으로 바꾸기 위해 비록 힘들지만 더 큰 노력을 해야 한다. 저자의 이력만 보면 사실 그런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운(서울대- 와튼스쿨 박사-삼성-IBM임원-스타트업) 사람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상적인' 이야기가 많이 적혀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목표를 갖지 못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나는 지금 일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가에 대해서 반성을 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직장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

이 책을 집은 많은 사람들은 바로 그런 의문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을 것이다. 다소 꼰대스러운 이야기가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요즘 사람들처럼 워라밸만 따지고 편한 것만을 추구하면 나의 미래가 그리 밝지는 않다고 생각이 된다.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을 찾아야 하는 지금 세대에게 우리의 교육은 제대로 작동이 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성공의 기준이 돈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것을 이해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 이 책은 직장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뭔가 깊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묘한 책이다. 혹시 회사 잘리면 뭐 하지? 갑자기 그런 제목으로 책을 쓰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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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8.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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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꼰대의 책?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Z세대들은 '이런 것을 하나하나 다 지키고 살면 얼마나 답답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할 텐데 나 역시도 이렇게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하고 있다. 회사 생활이 벌써 15년째인데 말이다. 그럼에도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체득한 것이 많기도 하고 상사들에게 이쁨을 받는 사람들이 취하는 제스처들이 사실 이런 책의 내용 하나하나에 나와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굽히고 들어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배려라고 보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센스가 좋은 사람?

사실 센스라는 표현을 쓰기 이전에 쓰였던 말은 '눈치' 라는 의미였다. 나쁘게 생각하면 상사의 의중만 계속 쳐다보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눈치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한 힘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의 내용과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고 차를 탈 때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 '암기'를 하면 가능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을까를 조금 고민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익혀지는 것이 '센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했다.

최근에 우리 부서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이유도 있고 MZ세대의 어색함을 위한 이유도 있어서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밝게 인사를 하는 사람에게 '넌 왜 인사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인사를 해서 짜증나게 하니?'라고 말을 하는 사람은 전혀 없다. 인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한 번이라도 그 사람이 누군지 쳐다보게 된다. 거기다가 희한하게도 선배들은 내가 인사를 했는지 여부도 기가 막히게 알아낸다. 인사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어도 습관이 되면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일단 해라. 하면 다 길이 열린다.

 

근데 이렇게 지켜야 할 것이 많은 곳이었나?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대다수는 한 번 이상은 겪는 내용이긴 하다. 이렇게 책으로 하나하나 케이스마다 보고 있으니 왜 이렇게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 두번 해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몸에 체득이 되어 누가 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행동을 하게 된다. 책으로 알려주는 습관이라고 할까? 지금의 Z세대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꼰대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 꼰대가 아직은 우리들의 상사이다. 과연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안 그럴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익혀두면 좋은 것, 적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방정식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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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8.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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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SK에서 근무하는 아무개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만났을 때 이렇게 자신을 소개하곤 한다. 나 역시도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소개할 때 명함을 내밀면서 어느 회사 다니는 누구라고 설명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내용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안녕하세요. 아무개입니다. 최근에는 SK에 있습니다'

뭔가 다른게 없는 것 같다고? 주체가 다르다. SK가 나의 얼굴이 아니라 아무개라는 이름이 나의 얼굴이다. 회사라는 것은 나의 전부가 아니라 내가 몸을 담고 있는 하나의 존재라는 의미이다. 멋지지 않은가?

 

우리는 지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몇 년전부터 배웠던 단어지만 사실 머릿속에는 아직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60~70년대 새마을운동과 같이 '내'가 중심이 아니라 '우리'가 중심인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기도 하거니와 내가 소속되어 있는 곳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최근 소위 MZ세대들은 그런 세대가 아니다. 어릴 적에 그런 것을 겪어 본 적이 없었을뿐더러 부모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라'라는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이다. 거기다가 지식과 정보가 생산 수단으로 된 시대에 과거 제조업 위주의 사상과 생각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일의 태도가 중요하다.

평생 직장이라는 단어는 이제 없어졌다. 소위 철밥통이라고 하는 공무원도 점차 뽑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고 지금 들어가는 사람에게 과연 평생직장이 되어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더군다나 아무리 정년이 늘어난다고 해도 60대에서는 물러나야 하는 상황에서 회사가 아니라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재의 트렌드인 것 같다. 전혀 다른 이종 간의 업종에서도 인재가 있다면 넘어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 이상 회사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당 업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져야 나의 운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과연 나는 어떤 일을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LTM(Life Time Money)를 만드는 법?

약간은 재테크적인 면이 들어간 내용인데, 회사를 다니는 목적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던가 자아성찰을 하기 위한 내용이라면 넘어가도 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라고 생각하면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회사에 충성하고 운때도 맞아서 승승장구하여 임원에 사장까지 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겠지만 확률상 너무 낮은 확률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어느 시점에 은퇴를 하여 다른 것을 할 수 있을지를 미리 고민을 해야 하고 그저 회사가 주는 밥(월급)에서 멈추지 말고 추가적인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아니라면 회사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얻어서 밖으로 나와야 한다. 너무나 따뜻하고 안정적이어서 나오기 쉽지 않지만 우리는 사실 회사라는 곳에서 점점 끓고 있는 물속에 담겨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후회하고 있다.

지금도 아직은 대기업은 사람을 뽑음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다. 책에서도 성장율이 높은 기업에 다니는 것이 내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적혀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대기업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너무나 좁다. 거기다가 많은 상사들의 의견을 합쳐야만 내가 해 나갈 수 있다. 거기다가 다른 부서의 업무까지는 아예 넘어갈 수 조차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사 안에서는 업무가 편해지지만 점점 바보가 되어간다는 느낌이다. 지금 다시 어린 나이로 돌아가서 회사를 가라고 하면 나는 스타트업에서 한 번 모험을 해 보고 싶다. 그때 이런 책을 알았다면 무조건 대기업만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조금만 더 일찍 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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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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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로 너무나 크게 바뀐 것?

먼저 화폐 가치의 하락을 볼 수 있겠다. 부동산도 주식도 가상화폐도 물가도 생각한 것보다 너무 올라서 노동을 더 열심히 해서 그것을 극복해야겠다는 의지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각 회사의 사장님들은 환장할 일이지만 오죽하면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은 그냥 서브일 뿐이고 프로 겜블러(주식, 코인 등)가 되어서 회사를 다닌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겜블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분명 전체적으로 해당 자산의 가치는 오르고 있기 때문에 시류를 잘 타면 분명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회사의 다니는 이유가 돈이라면 분명 먼저 빨리 버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 1년 내내 일을 하더라도 정말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보상보다야 한 달 내외에도 충분히 벌 수 있다면 당연히 전자를 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실은 그전에도 있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고 꼭 다른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라는 전제를 깨버리고 나니 볼 수 있던 내용들이다. 

 

나의 잡은 하나가 아니다?

직업은 무조건 하나여야하고 그 하나에 영향을 주는 모든 직업은 안된다는 것이 과거의 정석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너무나 달라지고 있다. 회사가 끝나고 쿠팡이나 배민 배달을 다니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 책을 쓰는 사람도 유투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 했기 때문에 회사의 법규라던가 회사 내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제재를 하였으나 이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하고 있고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점차 떨어져 가기 때문이다. 앉아있는 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시대는 지났는데 사람들의 시선은 아직도 과거를 바라보고 있다고 본다. 그런 것을 실제로 재택근무 등을 하면서 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아웃풋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동일 시간에 다른 것을 하더라도 업무적인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회사가 이러한 흐름을 막을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안 된다고 본다.

 

결국 회사는 삶의 터전이 아니고 계약 관계일 뿐이다.

회사와 사랑을 할 필요도 목숨을 걸 필요도 없다는 의미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내가 필요없어지면 바로 내칠 텐데 내가 왜 그래야 하는가? 과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보면 놀라 기절할 이야기지만 이제는 정말 안 그래도 된다. 지금 50대는 알 것이다. 본인들이 점차 이 회사에서 그다지 필요 없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도 말이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등을 준비하곤 한다. 그런데 50대에 준비하면 늦는다. 적어도 30대 중반부터는 자신의 업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다음 업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 계약을 어기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적절하게 말이다. 지금의 나라면 글쓰기와 투자라고 할까?

 

자신의 능력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부동산도 주식도 코인도 좋다. 적어도 돈을 잃더라도 확실하게 공부를 하고 그 분야에서는 탁월하게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보자. 직업이 꼭 하나일 필요도 없다. 그리고 오히려 여러 업을 찾아서 탐구하는 과정이 생기면 회사를 다닐 맛이 나기도 한다. 이 회사가 나를 버리더라도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이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집으면서 사람들은 위와 같이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분야에서 그래도 성공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책도 쓴 것이니 그의 지혜를 조금 빌려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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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1. 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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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 17년째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겠지만 최근에는 이직이 너무 생활화되어 있는 세상이라 이렇게 17년이나 한 회사에 있는 경우도 많이 없는 듯하다(정확하게는 17년 동안 한 회사에 있으면서 이렇게 책을 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런데 누구나 이런 회사를 다니는데 항상 마음속에 사표 한 장 씩을 들고 다닌다. 퇴사할까? '존버'할까? 저자는 존버를 선택했고 어떤 사유에 있어서 존버를 하게 되었는지를 풀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실제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면 당장 퇴사해서 꿈을 찾아 떠나라라는 책과 아직은 존버 할 때다와 같은 책이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과연 버티는 것이 답인가, 아니면 꿈을 찾아야 하는가?

 

나도 13년째 같은 회사이다.

회사를 다니면 보통 3개월 3년 이렇게 3자 돌림으로 슬럼프가 온다고 한다. 처음에 오는 슬럼프는 내가 원하던 일이 아니라는 현실 때문에 그렇게 3년째는 이대로 살면 안될거 같다는 느낌이고 13년이 되니 대안은 없는데 정말 이 일이 너무너무 싫고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아마 30년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래에 대한 예상은 항상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30년을 채울지도? 하지만 항상 마음속에 퇴사를 하고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한다. 내 꿈을 무려 13년이나 처박아 두다니... 짧다면 짧은 인생인데 내가 나에게 너무 모진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결국은 돈의 노예라서 그런가?

내가 다니는 회사는 사실 여타 회사보다 더 많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굶어죽지 않을 만큼'은 주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월급을 받을 때마다 한 1% 정도의 충성심이 보너스 때는 10% 정도의 충성심이 생긴다(문제는 충성심이 0이라서 몇 프로가 증가하든 0이다) 회사원은 월급이 마약이라고 했던가? 다달이 나오는 이 월급 때문에 뭔가 그만두려고 해도 마약처럼 다시 일을 하게 된다. 퇴사할 이유는 천 가지도 넘지만 퇴사하지 말아야 할 이유 한 두 개 때문에 못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까? 아무튼 이 돈 때문에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꿈은 살짝 접어두고 있다. 근데 그 꿈도 생각해 보면 계속 바뀌고 있긴 하다. 그 꿈을 찾아 떠나면 나는 과연 행복할까?

 

그러면 버텨봐야지

그러면 무엇을 보고 버텨야 할까? 첫번째로는 바로 복지다. 회사가 조금씩 커지거나 애초에 대기업을 들어갔다면 월급 이외에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들이 있다(전혀 없다면... 지못미...ㅠ) 나 역시 그런 혜택을 받는 사람 중 하나인데 이게 은근히 쏠쏠하다. 그리고 최근 트렌드이긴 하지만 회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면 좀 버틸만하다. 인사고과에 목숨을 안 걸면 사실 저 사람이 뭐라고 하든 난 내 할 거 하고 그냥 가면 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다. 회사가 결국 내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인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나 할까? 결국 회사가 끝나고 나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 그것이 버티는 방법이다(너무 원론적인가?)

 

예전에 미생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회사가 살기 좋은 곳(?)이 되었다.

밖은 전쟁터가 맞긴하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무조건 회사에 남는다고 해서 바뀌는 게 많지는 않다. 스스로 판단을 해야 하고 '뭐뭐 때문에 못한다'라는 말은 사실 맞지 않는 것 같다. 결국은 스스로 판단하기에 최적의 상황으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와 닿고 공감이 되는 것은 분명 나도 같은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항상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 회사원들에게 가끔은 책과 함께 여유도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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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