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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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오늘도 거대한 태풍이 지나가서 폭락했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니 '검은 목요일' 이라는 평가를 하는데요. 사실 이렇게 거대한 태풍이 몇 번 지나가면 '다시 오를 것이다' 라는 마음가짐을 조금씩 버리게 됩니다. 어떻게 해도 안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생겨서 결국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팔아버리는 결과가 생기지요. 조금은 극단적인 이야기이지만 주식 비중을 줄여서 변동성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야 워낙 투자하는 금액이 적어서 따로 걱정할 것도 없어요^^;;;)

개인적으로 수익을 목표로 하는 책들을 많이 보았지만 별다른 소득을 보지 못하였는데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객관적'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System을 만들라는 것이지요. 아예 불안감 자체를 기계에 맡기라는 의미 입니다. 너무 기계적이라구요? 인덱스 펀드를 설명하면서 늘 비교하는 대상인 액티브 펀드의 80% 이상이 시장한테 이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기계적이라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그런데 사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왠지 변동성이 너무 줄어서 아쉽더라구요^^;;;)

책에서 설명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Simple!
전략을 복잡하게 하다보면 예외 상황이 생기게 되었을 때 자의적인 판단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ystem투자 자체는 기본적으로 일관된 전략으로 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되도록 간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echanical! 바로 이 책의 핵심인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매도, 일정 금액 이하가 되면 매수 등과 같이 기계적인 원리를 사용하는 것인데 전략 뿐만 아니라 하나의 System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남들이 하는 것으로 한다면 많은 성과는 없겠지요.

Advanced! 절대 '주식' 만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장이 하락하는 시점에는 파생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의 분산과 합성 투자를 통해 무위험 수익률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방법, 그것이 책 안에 있습니다...(?)

Risk Control! 투자도 중요하지만 결국 벌어들인 돈에 대해서 얼마만큼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는 가에 따라서 '프로'와 아마추어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돈을 관리하는 것은 누구나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일을 하든 재태크를 하든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비하는 것이며 그것에 대해 혜택을 잃어버린다면 오히려 더 큰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Trading Plan! 결국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찾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뛰어난 실력을 모방한다면 조금 따라할 수는 있겠지만 폭락의 시기가 왔을 때는 다른 사람 탓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나의 투자는 나의 의지를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중간에 보면 다른 책들과 중복되는 부분도 물론 존재합니다. 사실 그런 부분 자체가 없다면 책 내용이 썰렁해지겠지만서도 조금은 새로운 내용을 원했던 저에게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다만 다른 책과는 달리 컴퓨터를 적극 활용해 보겠다는 것은 신선했으며 실제로 개인적인 System을 만들어보려고 구상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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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0. 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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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복잡계 투자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요. 내용이 복잡한 관계로(ㅋㅋㅋㅋ) 정의 내리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가능한한 모든 변수에 대해서 판단한다' 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주식투자를 다룬 책에 따르면 기술적 분석이면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이면 기본적 분석에만 많은 투자를 한 책들이 많으나, 이 책은 복합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특별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제가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나비효과' 아시지요?
북경의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뉴욕에서는 거대한 태풍이 분다는...(맞나?ㅋ) 전혀 상관없게 생각되는 것도 내용을 파고 들자면 다 인과관계가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억지로라도 말이지요) 무엇보다도 복잡한 내용들 중에서 핵심을 뽑아내자는 것이 이 책의 내용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주가가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을 기술적 분석에 따라서 본다면 어떤 형태에 대해서만 변동이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 분석에만 충실한다면 수익이 증가해도 주식은 계속 횡보만 하는 경우도 보게 될 것이구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분을 이해하면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대주주의 횡보' 입니다. 대주주가 오너인 경우도 있지만 은행이나 투자기업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너가 아닌 경우에는 본인에게 이득이 된다면 계속 소유하고 있겠지만 그것이 아닐 경우 주주총회에서 항의를 하거나 차액으로 매매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가의 흐름에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일례로 SK의 경우 국내 4대 기업 중 하나로 여타 기업처럼 중간에 몇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SK글로벌 분식회계의 경우 분식회계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그로 인해서 경영권 위기 자체를 초래하였습니다. 대주주가 구속되고 어수선한 시점에서 해외 투자기업인 소버린에서 적대적 인수를 시도하였고 주가가 바닥으로 떨어진 SK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울산의 시민들이 SK주식을 사 주고 많은 우호세력의 결집으로 SK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결론적으로는 소버린은 어마어마한 차액을 받아서 돌아갔고 SK는 상처뿐인 영광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순히 이런 이야기로 끝이나면 이상하지요? 이 이야기에 담겨있는 것은 SK 최태원 회장이 이로 말미암아 경영권 강화에 계속 힘을 쓸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SK C&C가 상장되면서 (주)SK가 지주사냐 SK C&C가 지주사냐를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SK C&C가 그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특별히 회사가 엄청난 이익을 낸 것도 아닙니다만 주가는 초기보다 50% 이상 상승하였으며 주력 Cash Flow 기업인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보다 변동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삼성SDS의 경우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삼성 역시 SDS의 상장을 언젠가는 하게 될테고 그것은 기업지배 강화에 큰 일환이 될 것입니다. 왜 SI기업이 지배기업이 될 수 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책을 읽고 최근 주식투자 중에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부분은 최대 주주의 매매 시점입니다. 단순 루머 등은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귀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대주주의 매매는 한 순간에 일어나고 단순 공시로만 끝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공시가 얼마 지나지 않아 큰 태풍으로 돌아오는 것을 자주 본 저자에게는 결코 그냥 흘려 보낼 수 없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특히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국책은행과 정부기업의 움직임을 유심히 본다면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입니다.(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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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0.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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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절대적인 원리가 존재할까요?
책 제목의 번역이 약간 의아하긴 하지만(successful을 절대적으로 변형을 하면 되는 것일까요?) 일단 저자의 오랜 세월의 경험에 의해서 지어진 책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조금은 특이하지만 호주의 투자가에 의해서 쓰여졌습니다. 그 때문에 가끔씩 농담도 들어가고 이상한 이야기(나쁜게 아니라...ㅋ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이야기들 말이지요.ㅋ 혹시 다른 상상하신 분?ㅋㅋㅋ) 는 조금 배제되고 책 속에 자신의 과거 내용과 이론들 그것에 대한 해석 등으로 꽉꽉 채워넣었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우와, 왠만한 사람은 읽기 싫겠다.' 싶을 정도로 두꺼운 분량과 어두운 책감이었지요.(그만큼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는 겁니다^^;;)

어차피 주식투자를 가지고 설명한 책에서 나왔던 내용들은 모두 배제하더라도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주는 것은 '자금 관리' 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의 저서를 본다면 알다시피
1. 돈을 잃지 말라
2. 1번을 절대 잊지 말라
라는 내용 아래 현재 있는 자금을 어떻게 하면 파산율 0%에 가깝도록 관리를 하는가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뭐, 간단한 이야기 이지만서도 방법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여기에 방법을 다 써 놓으면 다들 읽다가 질리실 지도 모르니,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자금관리에 있어서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투자자로서의 자세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잃어보기도 하고 따 보기도 해야 도박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어쩌면 국가 공인 도박인 주식시장에서 본인의 능력으로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는 것은 같은 의미를 뜻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자금관리를 잘 할 수 있어야 나중에 상승 시에 '내가 어떤 시기에 나와야 겠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오는 것을 알아야 성공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이지요.

책에서는 단순히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선물/옵션/외환 거래 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파생상품 류에 대해서도 대단히 깊게 들어 갑니다. 사실 파생상품의 경우 주력 투자 종목이라기 보다는 헤지에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주식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종목에 대해서 고른 분배를 잘한다고 할까요? 그만큼 어떤 장에서나 성공할 수 있는 폭 넓은 지식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주식투자 절대지식' 일지도 모르지요.

직장인으로서 누구나 대박, 혹은 꾸준한 2차 수입원에 대해서 꿈을 꿉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도박 아닌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요? 그것을 주력 업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것만큼 소중하고 공들인 것도 없을텐데 말이지요. 이 책은 펀드의 수수료는 아깝고 주식투자는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읽고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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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8. 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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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개미' 라고 합니다. 열심히 사고팔고를 반복하지만 결국은 여왕개미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는 입장을 대변하는 말인데, 실제로 90%가까이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절제가 마음대로 되지 않고 눈앞의 숫자에 마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저 역시 똑같은 행동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주식이라는 재태크를 위한 실용서적이 아닌 소설책입니다. 어느정도의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중간에 유명했던 '장영자 주가조작 사건' 의 내용을 넣어주어, 실제감을 늘려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내용만 들어보았지, 그게 정확히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는 찾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책의 최고의 장점은 먼저 '소설' 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어떠어떠해서 어떠하게 하면 된다라고 가르쳐 주는 실용서적과는 다르게 여러 주인공들의 얽힌 내용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나도모르게 한 권을 다 읽고 다음 권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역시 2권을 다 읽는데에 불과 이틀이 걸리지 않았거든요. 그만큼 몰입도가 있고, 머리 속에서 정리가 잘 되었었습니다.(아니신 분들도 있나요?^^;;;;) 소설형식이 아닌 진짜 소설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도 책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삽입되어진 장영자 사건 내용과 투자 지침의 경우 그것만을 가지고 설명할 때보다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실제로 알고 있다고 해도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투기를 했다' 라는 것에 대해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라고 짚어주는 부분은 작가의 멋진 센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으니 뒷 내용이 궁금하시더라도 꼭 한 번 읽고 지나가는 편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조작을 하려면 먼저하고 빨리 빠져라?!'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지만서도, 책에서는 먼저 시작하다가 중간에 도망친 사람은 오히려 성공을 한 것으로 나와 있더군요(권선징악이 아닌가요?^^;ㅋㅋㅋㅋ) 물론 결국 나중에는 망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긴 하겠습니다만, 무슨 일이든 빠르게 진행하고 빠르게 끝내야만 뒤탈이 없다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인듯 합니다. (그것이 잘못된 일이라도 말이지요)

예전 사건의 전말을 알고 싶다던가, 주식에 대해서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단지 주식에 관심이 없다면 일반적인 소설보다는 훨씬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얽히기만 한 내용일 수도 있으니까요. 괜시리 제가 조작을 하고 싶어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돈없어서 안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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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7. 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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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대해서 얼마만큼이나 아시고 계십니까? 당장 오르면 내 빚이 올라가는 거? 아니면 금리가 높으면 내 이자수익이 증가한다는 거?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내 코가 석자인데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지요. 어떻게 보면 금융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왜왜왜? 금리가 중요하냐? 라고 설명을 하자면 모든 경제활동에 있어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최대로 가게 하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지요.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라고 하신다면, 예를 들어 제가 100만원이 있다고 합시다. 한국에 금리가 20%일 때 투자를 한다면 내년에는 120만원을 손에 쥐게 됩니다. 하지만 0%면? 극단적인 예이긴 합니다만 아무도 은행에 맡기질 않을 것입니다.(아닌 나라도 있지요... 일본..) 한국이 0%인 상황에서 미국이 10%의 금리를 취하고 있다면 또다시 미국으로 송금하여 투자, 그로서 환율은 변동이 되고 다시 투자수익이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하 수준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어떻게 보면 무한Loof에 빠진 것 같으나 이것이 경제를 지탱하는 하나의 원리인 듯 합니다.

금리라는 것을 놓고 보자면 기다리는 자에게 보상되는 하나의 인센티브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책에서 소개되었던 '마쉬멜로우 이야기' 를 보자면, 결국은 기다리는 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삶의 이치라고 할 수 있지만 경제라는 것이 마냥 기다린다고 그만큼의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니, 그만큼 공부를 해야겠지요.

마지막 부분에 읽었던 내용이 기억에 와 닿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기껏해야 몇 천만원 저축을 하기 때문에 금리가 0.25% 오르고 내린다고 해서 크게 변화되는 것이 없지만, 부자들은 이자 수익이 몇 천만원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실질 금리가 0% 미만이라면 채권/주식 등에 투자하기 마련입니다. 부자들의 자금이 움직인다는 것은 결국 활황을 불러오는 불씨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쫓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주위에 부자 분들을 찾아서 어떤 것을 투자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겠습니다.ㅋㅋ

회사 북까페에서 구석에 잠자고 있던 책을 살며시 꺼내 보았습니다. 저야 개인적으로 경제/경영 서적을 주로 읽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소설책을 위주로 보덥디다(소설책은 닳았어요 닳았어.ㅋㅋㅋ) 책을 읽는다고 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통달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좀 더 관심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금리가 어떤 식으로 활용이 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무엇보다 금리라는 미명아래 책을 어렵게 써놓은 것이 아닌 재미난 예시로 설명한 것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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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7. 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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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싫지요. 제가 남자인데, 주식 1주가 낫지, 어떻게 그걸 친구랑 비교하나요...ㅋㅋㅋㅋ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여성 분이 쓴 책이며, 여타 다른 주식관련 입문서와는 다르게 글들이 '이쁘게' 쓰여있다고나 할까요? 읽어보시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하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기계, 컴퓨터, 도박등을 즐겨하는 남성분과는 다르게 주식에 직접 투자하시는 여성분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여나 부모님께 증여받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외에는 주위에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주식으로 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알 수 없는 불신에 빠져있다고나 할까요? 펀드를 하시는 분은 꽤 있던 것 같습니다만.............(본인의지?인지?;;)

저자의 생각과 일치하느 것이 주식만한 재태크 방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정말 왠만큼 가지고 있지 않고서야 빚으로 연명하기 마련이고, 환금성도 주식보다는 월등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고, 은행의 예적금은 이미 다들 알다시피 은행 배만 채워주는 역활을 하는지라, 주식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변동성과 일희일비하는 것 때문에, 많은 잠재적 여성 투자자 분들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과연 내가 돈을 벌 수 있을까? 위험하지는 않을까?'

저자 분은 주식 매매를 10년 이상 하셨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판단과 같은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남자들이 더 유리할 수 있지만 기록하고 분석하는 부분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월등히 낫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분석을 한 다음 '이건 오를 수 밖에 없겠다' 라는 결론을 내린 주식은 매수이후에 1년 정도 잊어버리고 있는 편이 더 큰 수익률을 가지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여성 분들이 유리하다는 것이구요.

모든 주식입문서가 그렇겠지만 동일한 패턴의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패턴, HTS 활용방법 등등, 똑같다고 하면 같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여성 분이시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남성적인 대화체에 '지시' 를 내리는 것 같은 책보다는 하나 하나씩 사근사근 가르쳐 주는 책이 좀 더 읽기도 편하고 따라하기도 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PS: 그나저나 주식은 제가 합니다만, 종목은 와이프님이 더 잘 보시는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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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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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은 어떤가요? 명확한 정답은 없겠지만 '내 마음대로는 움직이지 않는 곳' 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될 것 같으면서도 잘 안되고, 전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한 곳에서 상한가가 나오기도 하는, 묘한 곳이지요. 책을 보니 이미 이전에 나왔던 책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2011년 형으로 개정한 내용인데요, 사실 이전에 책을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당시 분석할 때와 지금의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 기술해 놓았을 것이라는 추측만 해봅니다.(회사 도서관에 예전 책이 없어서요..ㅠ.ㅠ)

최근 주식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2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20%미만이라고 하는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당장 1억원만 투자해도 800억 이상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런 내용이 1~2만원하는 책에 담겨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한 것 같습니다.(저같으면 안가르쳐 줄꺼예요.ㅋㅋㅋ) 사실,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몇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책이 인기가 많기도 하겠지만, 계속 발간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잡설이 조금 길었지만, 단순히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 라는 원칙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자본이익률과 같은 현실적은 수치를 가지고 설명했다는 점이 여타 동일한 책들과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마법공식이라는 것은 매우 단순하기도 하고 여기서 설명을 해버리면 책을 읽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실제로 한국기업에 대입하였을 때 그동안의 추이를 보자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책들이 '분산투자'에 대해 노래를 부르지만 저는 소수의 주식을 담기를 추천합니다. 투자자의 경우에는 누구도 여러 기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없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이야 믿을 수 있는 애널리스트를 여러 명 동원해서 가능하겠지만 개인투자가의 경우 많아야 3~4개 정도만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최대 5개 이상은 안 넘기는 쪽이 오히려 투자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기업을 분석하지 않고 책에 나와 있는 마법공식에 의거하여 나열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마법공식에 따라 선택된 20가지 이상의 기업에서 평균적으로 더 많은 수익률을 안길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운이든 실력이든, 믿을만 하다는 점과 복잡한 분석에 대해서 시간절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장점이 되겠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묶여있다는 단점이 존재할 수 있겠지요.

투자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책 앞 쪽에 나오는 제이슨 껌 회사 설립의 예는 어려운 기업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그 회사의 주주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당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이 한국 기업에도 현실적인 내용이 되려면 다음의 것들이 필요합니다.

1. 분식회계가 없어야 한다.
2. 유보율 보다 배당성향이 높아져야 한다.
3. 기업 합병/인수가 좀 더 활발해 져야 한다.


다음 3가지의 경우가 있어야 마법공식에 의해 주주가 되어 배당 및 차익을 얻을 수 있겠으며, 단기 투자자가 아닌 장기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에 조그마한 것에 기뻐하기보다는 오랜 시간과 경험 끝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 투자의 묘미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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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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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TV에서도 하도 자주 나와서 뭐하는 분인지는 알겠다는 '워렌 버핏', 그리고 펀드 때문에 데이신 분들이라면 절대 잊지 못할 그 이름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등등, 이름만 들어도 돈 버는 데에는 귀신이라는 생각이 드시지요? 이 분도 그런 분들 못지 않게 돈 버는 데에는 귀신인 분입니다. 1~2년이 아니라 10년을 꾸준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연평균 수익률은 29.2%!!!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었겠지만 정말 놀랍습니다.

이 책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내용은 투자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잘 짜여진 역사 책처럼 미국 투자의 역사와 방법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뭐, 투자하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투자 자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역사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책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정치가, 미술가, 음악가 등등은 정규과정에서도 훌륭한 사람으로 인식되며 배우려고 노력을 하는데 왜 기업가들은 배우려고 하는 것을 하지 않는가에 대한 비판입니다. 세계 최고의 거부인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경우 세계 어느 나라의 교과서에서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정치가나 미술가, 음악가들 보다 세상을 더 크게 변화시킨 사람일텐데 말이지요. 특히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경제에 대한 것을 아직 어느 나라도 선뜻 내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은 현실을 외면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저자의 투자 방법은 '단순함' 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잦은 매매와 신경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서 성공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이와 같은 방법은 누구나 추구하고는 있지만 사람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공부는 당연히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1등 IT 기업으로 남을 것 같던 IBM에 그렇게 순식간에 몰락 할 지는 몰랐을 것이며 거대 사진 시장의 중심이었던 코닥이 이제는 특허로만 먹고 사는 기업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기업이 성장을 하면서 많은 경쟁과 합병 그리고 파산 같은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됩니다. 그것은 곧 투자자로 하여금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큰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그 흐름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알았으면 난 이렇게 안 살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그 흐름 자체는 전혀 새로운 것이 될 수도, 역사적으로 있었던 일이 다시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사생결단을 내야될 정도로 큰 일이겠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서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을 테니 그것에 부합되는 기업만 찾으면 될 듯 싶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채권관련 책과 정말 크게 대비되는 주식 옹호 책 중에 하나입니다만, 틀린 말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주식으로 성공을 하였고 그것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는 입장에서 당연히 주식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할 뿐더러, 실제로 미국에서는 부동산보다 채권보다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이 더 비율적으로 많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한국에서는 통용될 지, 향후 10년 간의 모습을 지켜보면 알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이 20여년 전의 미국 부흥기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지요(많은 부분이 다를 수는 있지만요^^;;)

그나 저나 제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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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6.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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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2라고도 불리는 중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공산주의 국가로 오랫동안 지내오다 보니(현재도 공산당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서도...ㅋ) 중국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땅도 넓으니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 지 다른 나라와 다르게 메뉴얼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요. '관시' 라 하여 사람 간의 유대관계를 중요시 한다고는 알고 있으나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되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사실... 전 홍콩 말고는 중국에 가본 적이 없어용.ㅋ

이러한 류의 책들은 한국CEO들도 많습니다만 책을 읽다보니 '비즈니스' 의 세계란 정말 신기한 곳에서 많이 발견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동차, 문학사이트 등등, 한국에서는 특별히 생각하지도 못하였던 것들이 꽤나 많이 비즈니스로 성공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전까지는 중국에 미래를 보여주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중국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큰 이유는 민족의 복제화(COPY)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무척 빠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업의 시작은 모방에서 비롯됩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운 사업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간 새로운 것에 대한 것을 빠르게 따라가는 나라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중국 역시 동일한 나라이구요. 하지만 이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되는 입장에 놓인 한국이나 중국의 경우 이 책에 서술되어 있는 CEO보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경영이라는 것은 아기를 다루듯이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외국과 같은 듯한 비즈니스를 하였어도 그것을 중국이라는 나라에 맞게 특색화 하여 나아가는 중국을 보면서 우리도 자존심 같은 것은 이제 버리고 그들에게 배워야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편한 것만 찾고 안정적인 직장만을 원하는 우리 세대에서 과연 20년 30년 뒤의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요? 저는 한국의 CEO가 중국을 호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사업아이템을 이래저래 생각해 보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아갈 방향을 조금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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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5.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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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예금보다 이율이 조금 더 높고 주식보다는 안전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지난 20년간 평균 수익률을 따져보면 주식은 426%, 채권은 773%를 기록하였습니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냐면...... 흔히 말하는 '복리마술' 이라는 것의 대표적인 예이기 때문입니다. 이표채로 불리는 3개월 단위 이자지급과 같이 이자의 회전 주기가 일반 금리에 비해 짧기 때문에 복리투자 방법에 대표적인 예로서, 회사가 홀랑 망해서 채권을 전혀 갚을 능력이 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보장되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수익률도 좋은 채권은 그렇다면 쉽게 투자할 수 있는가?
이론상은 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돈' 만 있으면 말이지요. 국고채/통안채의 경우 100억 단위 이상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가들이 선뜻 나서서 거래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주식에 비해 유동성이라는 측면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계속 가지고 있어도 배당 이외에는 딱히 도움되는 것이 없는 주식보다는(주주총회 참석도 있겠지만 지분율 0.000001%를 가지고 참석해 봤자 시간 낭비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만기 전에도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일단 만기까지 기다리기만 해도 원금+이자가 보장되는 System이니까 말이지요.

책을 읽어보면서 조금 실망한 적도 있습니다. 너무나 원론적인 내용, 이전에 증권투자 상담사를 공부할 때 알던 내용들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뻔한 내용을 또 적어놨네.' 싶어서 넘어갔었지만 2번째 읽을 때 생각을 해보니 그런 기초적인 내용을 알아야 채권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지, 어떻게 유통이 되는지, 수익률 계산 방법 등에 대해서 매우 간결하고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채권은 파생상품과 결합이 된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와 같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채권의 기능을 할 수도 있고 원한다면 주식으로 전환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사정을 완전히는 모른다고 하더라도  안정적인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상품의 경우 말그대로 '권한' 의 의미이기 때문에 행사 권한은 본인의 의지대로 할 수 있으며 BW의 경우 신주인수권만을 따로 떼어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성에 있어서도 매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장점만 줄줄이 있어보이는 채권이지만, 주식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인에게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는 힘들며, 많이 가까워 졌다고 하더라도 분명 소액으로는 투자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재 소액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ETF나 혹은 펀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책을 읽자마자 채권관련 펀드를 알아보고 있으며 항목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 지를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식에만 몰두하지 마시고 채권도 한 번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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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