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3.11.05 방구석 오페라
  2. 2022.06.01 경영학 교양입문서
  3. 2021.10.17 직장인의 교양 데이터 과학
  4. 2021.02.04 어른의 교양
2023. 11. 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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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페라를 보는가?

내가 생각하는 오페라나 뮤지컬의 이미지는 사실 가격만 비싸고 뭔가 내용은 좀 맹숭맹숭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실제로 오페라를 직접 본 적도 몇 번 없고 뮤지컬도 마찬가지다. 차라리 뮤지컬은 그래도 좀 요즘 음악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데 거부감이 없는데(내용도 아는 것이 많고) 그동안 오페라의 경우 정말 등한시했다고 표현이 될 정도로 제대로 본 것이 없다고 할까? 그런데 해외에서는 이러한 오페라를 보는 것이 '우아함, 지식인'에 대명사라고 표현을 할 정도라고 하니 한 번쯤은 고상하게 클래식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로 봐야겠다는 '의무감' 같은 것이 들긴 했다. 혹시 나만 이렇게 무식하게 살고 있던 것일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것 같다.

아마도 가격이 굉장히 비싸고(무료로 이런 것을 보여줄 수는 없으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왜 저런 캐릭터가 나왔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구석 시리즈가 한 번 더 준비를 했다. 바로 '방구석 오페라' 이다. 오페라의 내용은 대부분 '사랑의 노래'로 집중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리가 한국에서 소설책을 너무 많이 읽은 세대여서 그런가, 뭔가 여운이 남게 내용이 끝나버리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많은 오페라들이 마지막은 조금 '예상치 못한 결말'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방법' 포기와 베스의 이야기가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보인다.

사랑을 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덮어주고 다시 또 나타난 경쟁자와 적 때문에 다시 반대쪽에서 덮어주지만 결국 사랑을 이루지는 못하고 꼭 쟁취해야 겠다는 마무리로 결말이 난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지 않고 끝나버리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아쉬움이 남아서 오페라의 뒤편이 나오지 않을까 두근거리기도 했지만 그렇게 마무리만 되고 뒷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것 같았다(아... 아쉽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부분의 내용을 미리 인지하고 있다면 오페라를 보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과거 미술 작품 때도 그랬다.

미술 작품의 경우 단순히 그림만 가지고 판단을 하면 가장 사물에 가깝게 그린 그림이나 내가 알고 있는 화풍과 가장 가깝게 그런 그림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그 작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왜 그런 상황에서 이러한 작품이 나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 '방구석' 시리즈는 우리의 예술적 눈높이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는 엄청 좋은 책이다. 읽는 내내 뒤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한 번에 다 읽어 내려갔으며 이번 기회에 오페라에도 제대로 입문을 하기 위해서 표를 하나 끊어 두었다. 이 감흥이 가시지 않게 연속되게 진행을 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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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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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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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영학을 배워야 하는가?

나는 공과대학을 나왔고 경영대학원을 졸업을 했다. 나로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경영학이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도 했거니와 나중에 나 스스로 경영을 하는 자리에서 직접 경영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된 부분이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누군가 나에게 '나는 경영학에 특별히 관심이 없고 그냥 회사에서 하는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왜 이것을 배워야 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

 "안 배우면 결국 넌 도태된다"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평생 시키는 일만 할 수는 없어서이다.

과거 생산직 인력이라고 하면 40년간 오직 똑같은 일만 반복해서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조금씩 변화는 있겠지만 오직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정해준' 일만 묵묵히 그대로 하면 보장이 되었던 것이다. 그 땐 그랬고, 그것이 그들의 최고 단점이자 장점이었다. 그런데 지금 당장 생산직으로 입사를 하는 사람조차 그것에 해당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변화는 정말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경영적으로 불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 부분은 반드시 제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억울하다고? 그건 경영학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분명히 없어지려는 신호는 존재했고 그것을 알려주었지만 인지하지 못한 것일 뿐이다.

 

내가 배웠던 경영학 조차 이제는 OLD 한 내용이다.

책에서 나온 것들 중 몇몇은 사용은 되고 있으나 이제는 조금씩 변화가 필요한 내용도 있다. 특히 대규모 사업이거나 대기업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인 관료제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필수 불가결하다는 판단이 있기도 했지만 많은 기업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애자일이 바로 그런 변화의 축이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모든 케이스에 모두 맞는 것은 아니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답이 없는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러라고 그 비싼 돈 줘가면서 경영자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거대한 변화의 기류 속에서 경영학은 계속 같이 변화하고 답을 내려고 노력 중에 있다.

 

작은 곳에도 마찬가지다.

당장 업무를 하면서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직급이 상승되면서 관리직으로 변화를 하게 된다. 나 역시도 점차 관리직으로 변화가 되어 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관리직이 능통하지 못하기도 하고 해 본 적이 없어서 인력관리나 업무관리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는 '과거엔 유능했던'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회사 차원에서 억지로라도 경영학을 배울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두었다면 좋았겠지만 오직 '회사만을 위해 충성하던 그들'의 경우 이러한 여유를 찾지 못하고 지금도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계속 일을 하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들을 계속 놔둘 이유가 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상황에 따라 계속 변화해야 한다. 절대 불변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과거 세계를 호령했던 일본의 각종 기업들이.....

지금에 이르러서는 조롱거리로 몰락하고 있는 이유는 일본인 특유의 '변화에 대한 둔감' 도 있겠지만 경영자 역시도 오직 '과거의 영광'에만 빠져 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한국은 과연 다를까? 책을 읽으면서 사실 이정도 내용은 경영학 초반에 많이 나오는 내용이기도 한데 한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지는 정치인들은 이러한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본 사람들일까 의심이 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진 말들을 하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누구나 꼭 알아야 하는 필독 '교양' 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경영학이라고 생각을 하고 짧은 시간 안에 맛보기 정도는 할 수 있는 아주 간결한 책이라 추천을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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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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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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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매체나 데이터 사이언스가 난리다.

회사에서도 파이썬과 R을 배우라고들 난리를 피우고 있고 심지어 데이터 사이언스 시험도 관련 없는 부서에서 무조건 몇 명 이상 응시를 하고 합격을 하라고 압박을 하고 있다. 물론 관계가 없는 부서는 없을 것이다. 데이터는 어디에나 쌓여가고 있고 그것을 실질적으로 활용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을 거 같긴 한데 이제 와서 자꾸 중요하다고 배우라고 하니 처음에는 호기심이 생기더라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포기를 하게 되기 마련이다. 나 역시 동일한 상황이다. 그러면 조금 바꿔서 교양이라는 측면에서 데이터 과학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4차 산업 혁명은 무슨 의미를 뜻하는가?

단순히 데이터 과학으로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이건 심지어 책 제일 마지막 표지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데이터 과학이 유기적으로 흘러가게 되려면 데이터 과학자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만 한다. 아무리 좋은 툴을 만들더라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많은 툴들이 간단한 조작을 통해서도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할 수 있지만 애초에 과거의 모습에서 변하지 않으려는 문제 때문에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이러한 책을 읽음으로 인해 부담을 줄여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과학은 초기 구상이 중요하다.

어떠한 결과를 혹은 어떠한 과정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구상이 있어야 데이터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대학원에서 배웠던 각종 모델링 작업을 생각해 보면 단순하면서도 답이 여러 가지로 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다. 이후에는 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도록 PDCA 작업 등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과정에서 많이 지쳐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실제로 회사에서 10년 전부터 각종 모델링 작업(기억으로는 6 시그마도 비슷한 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행하였으나 현업에서 사용에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한 나머지 그냥 흐지부지 된 상태이다. 하지만 현업에서 이제 쌓여있는 데이터를 바로바로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점차 데이터 사이언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끔 생각과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머니볼' 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 영화가 바로 데이터 사이언스의 힘을 보여주는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슈퍼스타를 포섭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타율이 아니라 출루율, 그리고 팀이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때려낼 수 있는 타율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내용이다. 실제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까지 했으니 충분한 효과를 보지 않았던가? 실제로 생각했던 슈퍼스타들이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가장 적절한 위치에 맞는 인원이 필요했던 것이다.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 실제 데이터는 이렇게 맞지 않지만 그 간극을 줄여주는 것이 데이터 사이언스이다.

 

이제는 기계 스스로 학습까지 하는 세상이 되었다.

머신러닝이라고 하여 동일한 작업은 물론이거니와 번외로 할 수 있는 것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있다. 많은 기사들이 자동으로 쓰이고 있고 AI를 통한 각종 산업들도 발전이 되고 있다. 과거와 같이 주먹구구 식으로만 일을 하게 된다면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뒤쳐지게 될 수밖에 없다. 교양이지만 이제는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 데이터 과학이 필요하다면 한 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적어도 기본기는 충실해야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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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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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윤리 기억나는가?

그 시절 윤리는 사실 무한정 암기과목이고 오직 내신성적을 위한 한 과목에 불과했다. 철학이 뭔지 사상이 무엇인지 골치 아프게 알아야 하는 이유도 몰랐고 그걸 가르치는 선생님도 어쩌면 저렇게 재미없게 가르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 당연하게 대학교 철학과는 항상 인기가 없고 이미지는 딱딱한 이미지이며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다. 물론 실용학문이 대세인 세상에서 당연히 철학 쪽은 고개를 들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몇 년 전부터 조금씩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 애플의 전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 이런 교양 부분에서부터 이루어졌다는 것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도 이런 '교양'은 어느 정도 갖춰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알죠?

과거 아테네에서는 굉장히 논리적인 대화가 많이 흘렀던 것 같다. 동양과 같이 항상 절대 선을 추구하던 세상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토론의 장이 많이 펼쳐졌는데 아테네를 팔아 넘기더라도 그것이 잘못되었는지 잘한 것이었는지에 대해서 토의하는 장까지 있었다고 하니 사람들이 대화 내용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세계 대전 이후 이제는 칼과 총이 무기가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무기가 될 수 있는데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된 원동력 중 하나가 MBA나 로스쿨과 같은 실전 경험과 토론을 무기로 한 학문에 의해서 발전되어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스스로를 의심하라고 했던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자신이 절대 선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토론하는 문화가 발달된 것은 철학의 발전과 맞물려 있는 것은 아닐까?

평범함을 거부하라

우리 첫째애는 미술을 참 좋아한다. 매일 그림 그리는 것을 하고 있는데 희안한건 매일 동일한 캐릭터를 그린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그 캐릭터에 대한 이해라던가 다른 점이 생겨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맨날 똑같은 거만 하니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이 분 이야기를 잠시 꺼내 보았다. 클림트,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뛰어난 작품력을 가졌지만 당시 시대상에 다소 벗어나는 홀딱 벗은 사람들이 뒤엉켜 있는 그림들을 그렸다고 한다. 정작 이 작품들은 오스트리아 내부에선 굉장한 비난의 대상이 되었지만 파리 만국박람회에서는 1등을 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재미있지 않은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평범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그림의 값어치가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첫째에게 설명했었다(사실 전혀 듣지 않고 본인 그림 그리더라...)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의 창시자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의 내용은 이정도이다. 결국 이후 기독교가 신교와 구교로 분할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었는데 과거 유럽의 세계는 정말 종교를 빼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종교가 중요했던 모양이다. 그 종교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허다하였으니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이슬람 국가들과 다른 나라들 간의 사이는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이런 종교에 대한 갈등이 굉장히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개인적을는 자신이 어떤 종교를 믿던 그것을 왜 다른 사람에게 강요를 하거나 아니면 지도를 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 마르틴 루터도 사실 처음에 그렇게 시작했던 것이 아닐 텐데 왜 이제는 종교들이 그렇게 강요를 하게 된 것일까? 이런 부분에서 본다면 종교의 자유가 존재하는 한국이 참 좋은(?) 국가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이 책은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의 부분 30명의 삶 속에서 교양을 찾고 있다.

그들 한 명, 한 명의 일대기가 아예 책으로 있을 만큼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그것을 전부 알 수는 없고 우리 삶의 한줄기 빛이 될 내용들이 담겨 있다. 나는 교양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교양이 있도록 추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적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사람들의 내용 중 핵심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나중 문제지만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생각의 기술을 익히려고 한다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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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