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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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주식투자가?

사실 워런버핏이나 짐 로저스와 같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저자는 그들을 적절히 조합한 사람을 제시 리버모어라고 한다. 제시 리버모어가 누구냐고?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고전 형태로 된 책에서만 읽어봤지, 어떤 사람인지는 자세히 몰랐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주식 매매하는 방법보다는 인간적인 매력(?)에 조금 더 빠져들었다고나 할까? 5달러로 시작해서 1억 달러를 번 정말 몇 안되는 주식투자가인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왜 서두에 인간적인 매력이라고 이야기를 했냐하면 앞서 말한 워런버핏 같은 사람은 사실 실패를 했지만 그 실패 때문에 파산이나 심각한 문제로 번져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르다. 어쩌면 그가 정립해 놓은 공식과도 같은 방법이 후세에 이르러 완전히 파산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는 사실 쉽게 돈을 벌기도 쉽게 돈을 잃기도 했다. 그런데 잃더라도 절대 그 끈을 놓지 않았다. 전업투자가들이 항상 이런 부분에서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에 비해서 본다면 그는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포기할 줄 모르는 남자라고 보여진다.

 

기술적 분석가인 그에게 사실 특별히 지금의 투자가들보다 더 뛰어나고 한 것은 없다. 하지만 다르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업무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몇몇 증권사의 CEO가 그와 같이 하고 있는데 중심부(여기서는 월스트리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회사를 위치하고 적어도 일할 때는 주변의 어떤 소문도 들리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정보에 흔들리고 사적인 연락에 흔들릴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을 아예 원천봉쇄를 함으로서 오로지 자신만의 감과 기술로 성공을 할 수 있었다(물론 이 또한 실패했다면 아무짝에 쓸모없는 일이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면모를 보자면 대부분 자기 자신을 컨트롤을 잘 해서 성공한 경우가 많이 있지 않던가?

 

결국 투자자는 자신만의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 법이다. 그가 만들어 놓은 추세매매 형식의 방식은 사실 지금도 많이 회자되며 쓰여지고 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만이 그 정확한 타이밍을 알 수 있고 어쩌면 그의 동물같은 감각도 그 성공에 같이 활용된 것일수도 있다. 최근 읽었던 책들을 보자면 계속 학습을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 '아, 지금은 사야돼' 라는 시점이 있는데 이 때 사게되면 굉장한 이득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학습이 만들어 낸 것인지 행운이 만들어 낸 것인지는 모르나 그렇게 하기까지 사전 준비가 없었다면 시작조차 할 수 없지 않았을까?

 

신은 공평하다.

그가 많은 성공을 거두는 와중에서도 안타까운 건 결국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어느 한 분야의 천재가 모든 것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어쩌면 신은 시간에 대해서 누구나 평등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행운도 모든 것에 걸쳐서 할 수 없는만큼 그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어쩌면 가정이라는 희생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어쩌면 그의 말로는 굉장히 불운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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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3. 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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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부동산과 주식은 모두 불안한 상태이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상화폐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대체 투자처가 나타났나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속절없이 하락하기만 하고 있다. 각국의 강력한 정책에 의해서 사실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최근 부동산과 가상화폐를 보면 정부가 정말 병적으로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채권은 특별히 규제라고 할 만한 규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사실 변동폭이 앞서 제시한 많은 투자들보다는 적은데다가 오히려 주식보다 회사 운영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심한 규제를 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안정적' 이라는 것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불만족스러운 것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나같은 일반 회사원의 경우 어떤 투자처보다 안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채권은 사실 매우 기초적인 규칙에 의거한다. 경기가 하락하는 경우 국채나 국공채에 투자를 해서 안정성을 늘리고 경기 상승기에는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해서 수익률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라던가, 단기로 가져가는 것보다 장기로 가져가는 것이 수익률이 높다라던가(물론 반대 상황이 되는 콘탱고같은 경우가 있는데 결국 이것은 시장 원리에 의해서 바로잡혀지게 된다. 어쩌면 대부분 큰손들만 움직이기 때문에 시장 자정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상품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하는 기본적인 규칙을 알 수 있고 설사 그것을 모르더라고 해도 경기는 어느정도 순환이 되기 때문에 큰 손해를 보는 것은 대부분 아닐 것이다.

 

다만 이 채권의 큰 맹점은 투자 금액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부동산보다는 적지 않냐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동산의 경우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상품에 대해서는 값어치를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채권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결국 하나의 종이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선뜻 큰 금액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많은 개미들의 놀이터로 전락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개미들에게는 펀드 형태로 들어가는 것이 훨씬 안전한 선택은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채권 책은 사실 어렵게 적혀있다. 일단 듀레이션 부분에서 조금씩 어려워지면서 나중에는 어떤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주식의 기술적 분석만 나열한 책과 다름없이 그냥 어려워 지면 책을 덮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다르다. 철저하게 이해하기 쉽게 모든 부분을 2~3등분으로 나눠서 반대 상황을 설명하였고 그 와중에 어려운 용어는 솔직히 거의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내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정말 적다) 그 와중에 정말 채권투자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드는 부분이 '국내에서는 최고등급에 가까운 SK하아닉스의 채권은 해외에서는 간신히 적격이다' 라는 부분을 보고 SK하이닉스가 국내가 아닌 해외에 채권을 내놓으면 그걸 구매해서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말대로 쉽게 되진 않겠지만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방식을 한 번 추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식은 내가 산 주식만 신나게 오르락내리락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금 더 안정적으로 생각을 하기 위해서 채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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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3. 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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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항상 모든 증권 관련 책은 이런 전제를 가지고 만들어 진다. '미래는 예측할 수 있다' 그런데 멀리 바라보자면 완벽하게 맞출 수 있는 경우는 절대 없다. 하지만 비슷하게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바로 그것이 여러 분석들이다. 개인적으로 기본적 분석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고 했는데 최근 증시를 보자면 딱히 기본적 분석에 부합하는 회사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이제 올라갈 거 같은 주식을 선택하거나 그간 계속 오르는 차트를 보이는 주식을 찾게된다. 왜 이럴까? 결국 나도 본능적으로 차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증시는 결국 숫자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 이르러 그런 수치를 그래프화 하게 되어 보면 어떤 특별한 법칙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기술적 분석의 한 단면이다. 그 차트를 유심히 바라보다 보니 어떤 특별한 규칙을 나타내게 된다. 아니, 이후 사람들이 그런 규칙이 있다고 하게 되니 차트가 전체적으로 그런 규칙에 수렴하게 된다(매매를 사람들이 그렇게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런 차트 보는 법을 알게되면 사람들이 어떤 방향으로 매매를 하게될지도 사실 어느정도 알 수 있다. 그것이 이 책에서 나온 많은 차트들의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차트 분석하는 책은 정말 차고 넘친다. 그런데 읽다보면 그저 지루하다. 망치형이 어떻고 골든 크로스가 어떻고... 사실 증권투자상담사 공부를 하면서도 정말 많이 보아왔던 내용이고 다른 책에서도 상세히 나와있다. 물론 이 책도 기본에 굉장히 충실한 편이지만 그런 것만 보자고 책을 폈다면 사실 딱히 다른 책보다 더 낫다는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이 다른 점은 바로 그런 것을 가르쳐 주기 전에 나오는 서두에 있다. 이야기가 있어 더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사례를 재미있게 두어 차트를 보기 전에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책이 꽤 두껍다. 하지만 읽고 나면 차트만 기억나는 그런 책이 아닌 차트와 더불어 소소한 이야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이다. 저자가 많은 증권 경험을 통해 그것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은 어느 책에서도 보기 힘든 즐거움 중 하나이다. 단순히 차트공부만을 위한 것이면 이렇게 두껍고 오랜 시간 투자해야 하는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좀 더 차트에 대해서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면 이 책을 심도 있게 읽는 것을 추천한다. 적어도 중간에 지루해서 그만 둘 일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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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3. 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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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니 꽤 된 거 같다. 노후 자금 마련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이.

더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4대가 같이 살아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이다. 일하는 시간보다 노후 시간이 더 길어서 문제인 세대. 상당히 이질적이다. 예전에는 노후에 10~20년만 지나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 80세에 사망하면 호상이라는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고 요절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생명이 길어졌다. 그만큼 사용해야 할 돈은 늘어나고 있고 그것에 맞춰 사람들은 노후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하는 부담감이 늘어났다.

 

노후자금으로 10억이 필요하느니 하는 이야기는 사실 지금 사회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게는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당장 지금도 10억이 없는데 어떻게 노후자금으로 10억을 벌 수 있겠는가? 그래서 5년이라는 시간을 제시했고 나름대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 누구나 500만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그것이 생각보다 많은 급여 혹은 수익을 갖는 사람 이야기라는 것이 문제이긴 한데 그래도 체계적인 방법은 항상 필요한 법이다.

 

사실 노후자금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은 금융 서적과 크게 차이는 없다.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에 개인연금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매 해 준비를 하고(하지만 여긴 적어도 무한정 넣으라는 이야기는 안한다) 국내외 펀드를 통해 다소 높은 수익률을 준비하여 부족한 자금을 메꾸며 최근 정부의 강력한 아파트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이 책은 매우 긍정적이다. 결국 매 월 따박따박 받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월급생활자이지만 월급이라는 것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금전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노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나와 함께 걸어갈 동반자, 즉 배우자의 존재여부이다. 평생 혼자 살아서 필요없다고 하면 상관없겠지만 그런 케이스는 사실 드문 케이스이니 배우자가 먼저 사망하는 경우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혼자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 최근에는 부모와 같이 살려고 하는 자식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배제하고 생각해 본다면 자신만의 일이나 취미를 만들어서 여생을 즐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과거에는 그런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는 거의 무조건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그것도 늦게 시작하면 하기도 어려우니 조금은 일찍 시작해야 할 필요도 있다.

 

사실 자식들이 부모를 얼마나 찾아오느냐는 금전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와 비례한다고 한다. 내 주변에서도 많이 보았고, 아무리 효자효녀도 결국 돈 앞에서 무너지는 것을 무수히 많이 보아왔다. 나는 내 자식들과 같이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피해를 주고 싶은 생각도 없다. 교육도 다른 부모들처럼 많이 해 줄 생각도 없다. 그저 바램이 있다면 아이와 내가 부모자식이라는 관계보다는 항상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같은 관계로 계속 유지되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속물이라고 느껴져도 내가 적어도 한 달에 500만원은 들어와야 부담없이 나와 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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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2. 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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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계속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주변 친구들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다림을 잘 못한다'

라는 부분이다. 사실 전체적인 장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얻은 성적은 원금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볼 때 그 사이에 가상화폐나 다른 적금에 투자를 해도 더 많은 성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귀가 얇은 것인지 두꺼운 것인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고집(?)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사기 전까지는 너무나 많은 의심을 하다가 사고나면 주식과 결혼한 것과 같이 계속 믿음으로 갖고 있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갑자기 그 믿음을 잃고 팔아버리고 나면 항상 후회를 한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생각을 한다. 개별 종목으로 투자를 하느니 아예 펀드로 바꿔보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그런데 이것 또한 좀 어이가 없다.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펀딩을 해서 하는데 왜 저렇게 비실비실할까? 오를 때는 천천히 내려갈 때는 후두두둑인데 정작 내가 햇지 하고자 하는 시점에는 햇지를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펀드도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아닌데 그럼 어떤 것이 있을까?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ETF를 추천한다. 지금은 많이 활성화가 되어서 ETF도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많이 늘어났고 실제로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 간의 경쟁 시 결국은 인덱스 펀드가 대부분 이기는 결과를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충분히 신뢰할 만 하지 않은가?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ETF 쪽 창을 열었는데 당혹스러운 것이 있다. 유명한 ETF를 제외한 나머지는 솔직히 너무 거래량이 없다. 이것도 주식이라고 생각을 하면 거래량이 있어야 호가가 형성되고 오르락내리락 할텐데 내가 가진 돈이 2천만원인데 하루 거래량이 천만원이라고 하면 다 살 수도 없는 것이 아닌가?

물론 그렇지 않다. LP(유동성 제공자)라고 하여 해당 건에 대한 것을 사고파는 거래자가 있는데(ETF 제공 업체) 그들이 자선사업가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하게 되니 아예 유동성 자체가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유명한 혹은 검증된 주식만을 담아서 매수할 수 있는 것이고 어느 한 쪽이 무너진다 해도 어느정도는(시장 전체가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버텨줄 수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매일 투자 방식을 바꾸어도 수수료는 결국 주식 매매와 같은 수준이니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투자 방식들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꿔서 사용을 해도 충분히 습득할 때까지의 비용이 아마 다른 어떤 방법보다 적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사실 이러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와주어야 하는데, 국내의 ETF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유동성' 이다. 아무리 LP가 있다고 해도 적은 유동성이라고 하면 바로바로 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ETF를 멀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ETF 시장을 계속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 등에서 개별 주식 투자보다는 ETF 투자로 선회하여 진행을 해야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지 않을까? 그 펀드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꼭 설득히여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유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 부분만 해결된다면 개별투자보다는 월등히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자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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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1.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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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가상화폐 투자로 쓰디쓴 잔을 마시고...ㅠ.ㅠ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주식의 경우 투자하는 방식은 어떤 기술적인 분석보다는 기본적 분석에 의거하여 장기적으로 분석을 하여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는 경우 급등/급락주를 우선하기 보다는 대형주 혹은 유망주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수익률은 매우 더디게 변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하는 편이 마음이 편해서 진행을 하였는데, 이번 가상화폐 투자의 경우 정말 귀가 얇아져서 기술적인 투자를 하여 그래프와 호재 등을 보고 투자했는데 국가 한 마디에 정말 50% 이상씩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니 투자를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 하면 판단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 어떤 투자(혹은 투기?)를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텐데, 미래를 바라보는 것은 제 영역이 아닌 듯 합니다(신의 영역이겠지요?) 그러면 어떤 낌새를 보면 알 수 있을까를 조심스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친구가 보유하던 팀스가 정말 미친듯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도대체 어떤 시점에 이렇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에도 나와 있지만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점차 주가가 하락하다가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 급등을 하게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책에 나온 그대로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당시 호재가 엄청난(시디즈 합병) 것이라고는 하나 결국 그 Output은 바로 거래량으로 드러나게 되었다고 봅니다. 기다림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내용이 국내 주식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읽다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을 토대로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만들어 보는 것도 투자를 함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이정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런 수많은 지표들을 다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어쩌면 저와같은 회사원들에게는 다소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여러 경험에 따라서 자신 만의 룰을 정립하는 것이 꼭 필요하듯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시점에 손절을 해야 할 지 짚어줬던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S: 가상화폐에는 이것이 전혀 통용되지 않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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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12. 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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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라

항상 이맘때가 되면 예전에 1월에 했던 다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곤 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제대로 지킨게 하나도 없다. 작심 삼일이 정말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종목분석을 하고 여러가지 재무상태표를 보면서 나름대로 완벽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분석을 했는데, 어느덧 작전주나 테마주에 몸을 담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그럴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하자' 라는 것은 항상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은 어쩌면 증권분석이라는 것에 대해서 가장 초심으로 돌아가서 진행하는 것과 같다. 다만 내용 자체를 요약하다보니 왠지 '교과서' 적인 측면이 많이 있고 내용만 읽어서는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투자하는 것은 '보통주' 이다. 물론 채권이나 옵션, 선물등 다양하게 투자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많이 투자하는 것은 주식의 보통주라고 할 수 있는데(물론 최근 가상화폐의 거래량이 주식의 거래량을 돌파했다고 하나 언제까지 그렇게 올라갈 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그것은 예외라고 생각을 하겠다) 일반적으로 '장기투자' 를 염두해두고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런데 바꿔 생각해보면 내가 투자한 회사가 장기적으로 점차 이익을 줄어든다고 생각을 하면 이건 정말 미련한 짓 중에 하나일 뿐이다. 증권분석 상 장기투자라는 것은 종목을 한 번 매매하고 전혀 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종목을 선정하고 계속 '바라보는 것' 이 중요한 것이다.

 

또한 결국 회사라는 것은 '수익'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물론 초기 인터넷 업종이나 바이오 업종의 경우 항상 마이너스로 시작하는 것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런 업종에는 되도록 투자를 안하는 편이 좋겠다' 라는 것이다. 최근 코스닥 바이오 업종의 경우 순이익이 한 자리수의 억 단위 인데 시가 총액은 조 단위가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과연 미래를 바라본 모습일까 아니면 그냥 투기에 불과한 것일까? 물론 내 기우일수도 있으나 언젠가는 바이오 업종도 시기가 지나가게 될 것이고 그러면 실제 민낯이 드러날 때 발생될 폭락을 감당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솔직히 무섭다)

 

이 저서는 정말 '기초분석' 에 철저히 입각하여 만든 서적이다. 요약이 되어 있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면이 있다고 앞에서 소개한 부분이 있으나 오히려 그 떄문에 미사여구 등이 없어서 더 보기에는 편한 부분도 있다.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목차만 보고도 바로 찾을 수 있으며 적어도 '증권분석' 이라는 측면에서는 그 어떤 책을 가져와도 이것보다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기도 한다. 철저하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할 생각이 있다면 절대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며, 이해가 가지 않으면 두 번, 세 번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면 그 뜻을 조금씩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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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10. 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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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

중고생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건물임대업. 어쩌다가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름 이 분야는 정말 어려운 분야 중 하나이다. 이렇게 쉽게 '소액 투자로~~' 라고 책을 냈지만 사실 6억 이상은 있어야 빌딩 근처에 발이라도 담궈본다. 집 한 채 사는 개념과는 사뭇 다르지만 집 한 채를 온전히 내것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저금리 시대이며 어쩌면 주식보다는 조금은 안전한 방법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종로나 강남에 가보면 빌딩들이 즐비해 있다. 사실 도로가에 있는 빌딩들은 아무리 낡아도 100억을 호가하는 금액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중심권에 있는 빌딩이 아닌 이면도로의 골목 상권을 노려야 한다. 거기가다 서울 중심지면 정말 좋겠지만 서울 중심지는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비싼 경우가 많아 서울이 아닌 지역도 한 번은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나온 곳이 동탄1/2와 평택 쪽이다.

 

먼저 동탄의 경우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 바로 앞으로서 항상 가는 곳이기 때문에(심지어 거기 살기도 했으니 잘 알고 있지요) 어쩌면 가장 잘 아는 곳이기도 합니다. 항상 상가주택 근처에서 석식을 하곤 했는데, 그곳을 단순히 가게로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대상으로 보았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살았을 당시의 가격보다 거의 두 배로 뻥튀기가 되었으니 투자를 제대로 했다면 굉장히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지금은 동탄2신도시에 밀려 조금씩 가격이 하락되고 있습니다만, 동탄2의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상대적으로 동탄1의 상가주택이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내가 살 집 하나 이상은 남는 것이니 투자를 하더라도 무작정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니겠지요.

 

평택의 경우도 여기서는 빌딩 개념이 아닌 미군 렌탈하우스를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최근 신문에서 분양 공고가 너무 자주 나서 아예 머리 속에서 지우고 있던 방식인데, 의외로 굉장한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사실 그렇게 좋으면 분양하는 사람들이 하지...) 그런 곳의 장단점을 정확히 짚어주고 투자를 해야 할 곳을 다른 책과는 다르게 굉장히 명확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저자의 믿음을 가게 합니다. 또한 단순 투자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꼭 이야기 해 주는 것은 건물의 가치를 늘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파트 시장은 조금씩 얼어붙고 있는 상태에서 아직 빌딩 투자는 이렇다 할 정책이 나온 부분이 없습니다. 이미 기존에도 굉장히 높은 세율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만, 아파트보다는 필수재라고 하기엔 거리가 머니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나와 있는 여러가지 빌딩일 소유하는 방법과 투자하는 방법이 제 상황에 얼마나 잘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향후 꼭 필요할 때 다시 펴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모아 봅시다 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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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10. 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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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부동산에 부쩍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실제로 투자도 해보고 있는데, 얼마 전까지 그래도 손쉽게(?) 할 수 있었던 아파트 투자는 이제 좀 힘들어진 것 같다. 대출을 옥죄니 따로 돈이 나올 곳이 있어야 말이지. 그래도 생각을 해보면 이번 정부의 재제 방안은 정말 이상한 것 같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다른 곳에 하고 전체적으로 공급이 많이되었다'

라고 하는 것은 무슨 화법일까? ,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하는 방식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른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부동산을 버는 사람만 번다는 의미는 사실 이렇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국토가 작기 때문에 구조상 특정 지역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것이 바로 '공급'이라는 개념인데, 공급 자체가 더 되지 않는다고 하면 기존에 있던 지역은 수요가 넘칠 수 밖에 없어 계속적으로 상승될 수 밖에 없다. 공급을 늘리던가 하면 되는데 건설이라는 것이 지금 당장 딱 하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많이 타기 때문에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한다. 지금과 같이 아파트 호황이라고 한다면 밀어내기를 하더라도 짓는 것이 맞는데, 그걸 법적으로 막고 서서 돈 있는 사람만 사라고 한다. 부동산으로 인해 자금이 연체되어서 국가가 위기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

 

크게 보자면 국가의 정책 방향은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쥐었다라는 부분에서는 어쩌면 경기 하강을 우려한 전면적인 선택이었겠지만 그 대안이 없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국내에 다른 어느 곳과도 대체가 되지 않는 지역이 되었다. 경기도까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새 집을 원한다. 30년된 집에서 사는 것보다 당연히 새 집을 원하고 그 새 집을 위해서는 결국 허물고 다시 짓는 방법밖에 없다(이 이유는 사실 너무 날림으로 대충 지어놔서 외관도 그렇고 내관도 부실해서 그렇다...) 다들 아파트만 선호하니 그렇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수요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도 서울 시내의 부동산을 주의깊고 보라고 한다. 거제시나 군산과 같이 공업도시의 경우 해당 공업이 무너지는 경우 심각한 경제 난을 겪게 되는데, 서울이나 수도권의 경우 특정 공업에 치중되거나 특정 상업에 치중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엮여있기 떄문에 앞으로도 계속 상승 추세를 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다못해 짜장면 값도 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져야 한다는 이론은 도대체 누구의 이론일까? 이 책은 어쩌면 정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책을 자신있게 낸다는 것은 자신의 연구 결과가 맞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테니.

 

결국 사람의 의식주에 포함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계속 오르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다. 그런데 오르는 지역이 왜 오르는지를 한 번 고민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그만큼 그곳의 시설이 좋다는 의미를 반증한다. 그러니 그 시설을 다른 지역에도 같이 활용할 방법을 찾아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지, 그저 '하지마' 로 일관하는 지금 정부의 자세는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책을 읽으면 무슨 말을 할까? 이 책에 나온 내용은 'Fact' 이다. 사실을 자꾸 바꿀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큰 문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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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10. 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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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아도 모아도 모으는 것 같지 않을 때, 힌 번쯤 내가 정상적인 재테크를 하고 있는 가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돈을 버는 것은 사실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만 재테크의 경우 한계 그 이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들이 무궁무진하니 말이다. 하지만 도박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High Risk, High Return을 벗어날 수 없는데, 일단 돈이 걸린 문제다 보니 점점 조심성이 생기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재테크가 아닌 그냥 예금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그래서 저자가 나섰다. 이렇게 난생처음 재테크를 하는 사람에게 정말 쉽고 간결하게 재테크를 알려주겠다고.

 

최근 SNS나 일반 인터넷 블로그에서도 카드형식의 뉴스를 보여주곤 한다. 이것은 마치 발표할 때 PPT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여 책을 쉽고 재미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거기가다 올 컬러이니 화사하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책은 조금 두껍지만 읽는 시간은 일반 책에 절반도 되지 않는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저자의 상식이 매우 뛰어나서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에 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하여 설명하였다.

 

이런 종합적인 재테크 책은 사실 '모험을 해라' 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험을 하라고 하면 그에 대한 부연 설명과 자세한 주석을 달아야 하는데 다양하게 소개하는 자료에서 그렇게 세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재테크 책을 많이 읽은 독자에게는 정말 1시간도 안되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되버렸다. 책이 정말 '극초보' 를 위한 책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전혀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다만 예전의 다른 재테크 책과는 다르게 'A도 좋고 B도 좋다' 라는 식의 황희 정승 판단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라는 부분이 있어 정말 믿음직 하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거나 취업 준비 혹은 성공한 친구에게 꼭 한 번 선물해 줘야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전반적인 금융지식 없이 사회에 나가면 정말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비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이 사회가 소비에 정말 관대한 것도 문제이긴 하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잘 써야 하는지' 부분도 나와 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단언컨데 최근 재테크 서적 중 가장 알기쉽고 설명도 잘 되어 있다고 확신할 수 있으니 믿고 읽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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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