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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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꿈에 광적으로 집중할 때, 위기는 자산이 됩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적극 추천한 책! 블로그 600만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화제의 글. 중증 아토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수억 원대의 빚으로 뒤늦게 인생을 출발했지만, 그 어려움을 딛고 강남에서 교육 플랫폼 대표가 된 정회일 저자. 이 책은 돈도, 스펙도, 건강도, 자신감도 없던 그가 독서를 하면서 변화를 이루어낸 자전적 성장의 기록이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성장 마인드를 만들고 실천했다.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는 성장을 위한 배움의 자세,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기 위한 도전의 태도, 그리고 꿈을 꾸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실천의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동기부여의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남들보다 출발선이 뒤에 있어도, 시작이 한참 늦어도, 진정한 성장의 답은 자신에게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배우고 발견하고, 자유로워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성장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열정의 불을 당겨줄 책이다.
저자
정회일
출판
차이정원
출판일
2023.03.24

 

나는 지금 행복한가?

우리가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대부분 물질적인 것을 이야기한다. 돈이 많거나 집이 있거나 좋은 물건들이 많다 등등, 사실 속물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이런 것이 많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그렇게 다들 좋은 차와 좋은 집, 그리고 명품 등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니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러한 행복이라는 개념도 사람마다 다른데 하나의 잣대로 들이대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와 반대로 이런 것을 얻기 위해서 뭔가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냥 될 대로 되라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꽤나 늘어나고 있다. 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행복하다면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불만을 말을 할 때 다른 주변의 이유가 나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핑계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었다, 돈이 없었다, 부모를 잘못 만났다 등등... 사실 흔한 핑계 거리이긴 하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주 잘못된 핑계라는 생각도 든다. 시간은 만들면 된다. 돈이 없었다는 것은 지금 상황이지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한하게 많다. 다만 피곤하고 힘들고 어려울 뿐이다. 없을 수가 없다는 의미다. 부모 역시도 이미 태어났는데 그걸 바꿀 수 있을까? 그런 핑계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그러니 그런 핑계는 굳이 대지 않아도 된다. 그런 것을 할 시간에 차라리 다른 것을 더 준비하라는 의미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뭔가 바뀌는 것이 없지 않은가?

 

저자는 운이 좋아서, 능력이 좋아서 이런 작가가 되지 않았냐고?

사실 작가에 대해서는 내가 잘 모르지만, 사람이 아픈 것을 5년이나 겪으면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당장 코로나 걸려서 일주일만 아파도 죽네사네 이야기를 하는 마당에 작가는 그러한 경험을 하고도 이렇게 강렬한 글을 남기고 있다. 과연 우리는 그 사람보다도 더 심한 고통을 감내했는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모든 사람이 고통 속에서 성공을 경험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흉내는 낼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받았을 고통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면서 진짜 힘들었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구나,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오늘 꿈을 위해 무엇을 했을까?

누군가와 비교를 할 것은 아니고 순수하게 내 꿈은 무엇이고 그 꿈을 향해 무엇을 했을까?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면 더 많은 일을 했을까? 아니면 돈을 벌기 위한 또다른 업에 대해서 연구를 했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스마트폰의 노예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 역시도 항상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입장에서 이런 내용을 읽어보니 스스로 굉장히 반성을 하게 된다. 시간은 누구나 똑같은데 나는 그 시간을 너무나 쉽게 소비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소비도 해야 한다. 놀 줄도 알아야 하고, 그런데 의외로 노는 것은 너무 재미있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러면 될까? 아니겠지?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구슬이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어느정도는 계속 굴러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다이어트가, 외국어 공부가, 이직 준비가 필요하다면 Do it! 바로 실행하자. 자꾸 계획만 세우고 미루고 미루다 보면 절대 실행을 할 수 없다. 책에서 저자의 어투는 나긋나긋하고 '힘내~!' 이런 느낌이지만 의외로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지금 당장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었다. 해야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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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1. 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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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책의 제목을 보면서 조금 의아했다. 나는 사실 정확하게 알고 있다. 세상 어떤 것보다 힘든 것이 바로 '시작'이라는 것을 말이다. 특히 회사에 다니면서 뭐든 먼저 시작하는 것이 두려운 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항상 먼저 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이상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서 먼저 하면 '호구'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서 이렇게 아주 작다고 표현하는 것이 의아했다. 시작이 얼마나 힘든데 말이다.

 

그렇게 힘든 시작의 힘은 사실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예로 들자면 패스트 팔로워 정책으로 단숨에 업계 최상위까지 올라왔으나 그 이후로의 전략은 사실 그리 신통치 않아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뒤에서 쫓아갈 때는 앞만 보고 쫓아가면 되는 것이었는데 막상 눈 앞에 아무것도 없으니 뭐를 해야 할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시작을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인 것 같다. 앞에 아무도 없는데 먼저 뛰어야 하는 것 말이다. 방향도 속도도 잘 모르지만 일단 발을 딛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그런 미션이다. 그래서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게 바로 시작이다.

 

시작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책에서는 소위 '완벽주의' 때문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보자면 한국 사람들의 영어 울렁증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이 되는데 학교 다닐때 정규 교과목 중 국어와 마찬가지로 인정을 받으면서도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요새는 많이들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긴 하다. 근데 나 역시 한국 사람이라 겁나 못한다)이다. 말을 할 때 항상 완성형 문장으로 말을 해야 하고 상대방의 말을 전부 알아 들어야만 된다는 강박관념이다. 이런 건 고정관념 같지만 아랍계 사람들을 보면 정말 쉽게 익힌다. 뭔가 체면이라는 것이 우리랑은 다른 느낌이라 막 이것저것 단어를 조합해서 이야기를 하고 이해한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속도는 우리보다 훨씬 빠르다.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시작을 하고 나면 이제 시간 관리를 해 봐야 한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했지, 남은 절반은 스스로 채워야 한다. 우리가 워런버핏이나 일론 머스크와 전혀 차이가 없는 것은 바로 하루에 주어진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점이다. 물론 잠을 덜 자고 더 열중하여 일하고 운이 좋았기에 그들은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는데 운이 넝쿨째 들어온 것이 아니다. 노력과 더불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길에서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꾸준함이 그들을 만든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사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제가 피아노를 전혀 못치는데 치고 싶어 졌어요. 매일 8시간씩 3개월을 치면 뭐라도 잘 치겠죠.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저에게 '재능'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전혀 칠 줄 몰랐다니까요?"

재능은 그저 천운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것을 너무 쉽게 생각을 한다. 재능이 있다는 것은 적어도 시작을 먼저 했다는 것이고 자신만의 시간 관리가 철저했다는 의미다. 우리는 이러한 책을 보면서 과연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을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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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6.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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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마존, 구글 등등...

사실 지난 20년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굉장한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다. 과거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고 말을 하던 GE나 철도, 자동차 등 각국의 기간산업들은 점차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고 많은 나라에서는 또다시 새로운 기업들이 태어나고 있다. 앞으로 그런 기업들이 어디까지 성장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중 특히 1인 기업이라는 것은 정말 '작게' 시작함에 틀림없다. 자본이나 인재가 없어서 1인 기업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부러 모든 권한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서 1인 기업으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1인 기업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인터넷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혼자서 기업을 만들어도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1인 기업으로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모습이지만 제조 자체는 외주를 주고 자신은 설계나 디자인만 한다. 옷을 파는 쇼핑몰에서도 진행되는 방법이며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작사인 애플에서도 실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팹리스라고 하는 반도체 설계 업체들과 더불어 반대로 생산만 하는 파운드리 업체들도 뜨고 있는 것을 보면 점차 분업화가 되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 

 

1인 기업은 사업가적 마인드와 장사꾼 마인드를 모두 갖춰야 한다.

국내에서 벤처 캐피탈에 돈을 받으러 갈 때 사장의 학벌이나 경력을 굉장히 강조하는 이유도 사실은 자신을 잘 포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적어도 어느 일정 수준의 확률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잣대로 쓰이기 때문이다. 동일한 조건에서 굳이 다른 것이 부족한 사람을 쓸 이유가 없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객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달려들고 도전을 해야 한다. 다른 곳에서는 공평이나 평등을 외쳐볼 만 하지만 이곳은 아니다. 항상 기울어진 운동장 상태이고 그것을 어떻게 넘어설지를 고민해야지 다른 생각을 하는 순간 무너지게 된다. 여러 마인드를 한꺼번에 가져야 하는 것이 어쩌면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책에 나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빠르게 성장을 해버리면 1인 기업이 버틸만한 시간을 놓쳐서 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매출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여기에 나와 있는 성공 기업들의 특징 중 하나가 매출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기 보다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성장만 추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는 점이다. 마치 주식에서도 결국 중간에 이득을 보면 딱 멈추고 떠날 줄 아는 사람만 돈을 벌 수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다. 우리들이 얼마나 그런 상황에서 많이 잃었는가?

 

매우 현실적인 책이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이나 창업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항상 뭐가 매출이 크게 일어날 것만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초반에 매출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하면 굉장히 초조할 것이 사실이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더 큰 도박을 하게 되고 그것이 실패하면 그냥 손해를 보게 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런 과정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이 책을 쓴 것 같다. 괜히 아마존 베스트셀러겠는가? 읽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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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2. 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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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계속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주변 친구들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다림을 잘 못한다'

라는 부분이다. 사실 전체적인 장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얻은 성적은 원금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볼 때 그 사이에 가상화폐나 다른 적금에 투자를 해도 더 많은 성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귀가 얇은 것인지 두꺼운 것인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고집(?)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사기 전까지는 너무나 많은 의심을 하다가 사고나면 주식과 결혼한 것과 같이 계속 믿음으로 갖고 있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갑자기 그 믿음을 잃고 팔아버리고 나면 항상 후회를 한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생각을 한다. 개별 종목으로 투자를 하느니 아예 펀드로 바꿔보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그런데 이것 또한 좀 어이가 없다.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펀딩을 해서 하는데 왜 저렇게 비실비실할까? 오를 때는 천천히 내려갈 때는 후두두둑인데 정작 내가 햇지 하고자 하는 시점에는 햇지를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펀드도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아닌데 그럼 어떤 것이 있을까?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ETF를 추천한다. 지금은 많이 활성화가 되어서 ETF도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많이 늘어났고 실제로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 간의 경쟁 시 결국은 인덱스 펀드가 대부분 이기는 결과를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충분히 신뢰할 만 하지 않은가?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ETF 쪽 창을 열었는데 당혹스러운 것이 있다. 유명한 ETF를 제외한 나머지는 솔직히 너무 거래량이 없다. 이것도 주식이라고 생각을 하면 거래량이 있어야 호가가 형성되고 오르락내리락 할텐데 내가 가진 돈이 2천만원인데 하루 거래량이 천만원이라고 하면 다 살 수도 없는 것이 아닌가?

물론 그렇지 않다. LP(유동성 제공자)라고 하여 해당 건에 대한 것을 사고파는 거래자가 있는데(ETF 제공 업체) 그들이 자선사업가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하게 되니 아예 유동성 자체가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유명한 혹은 검증된 주식만을 담아서 매수할 수 있는 것이고 어느 한 쪽이 무너진다 해도 어느정도는(시장 전체가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버텨줄 수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매일 투자 방식을 바꾸어도 수수료는 결국 주식 매매와 같은 수준이니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투자 방식들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꿔서 사용을 해도 충분히 습득할 때까지의 비용이 아마 다른 어떤 방법보다 적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사실 이러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와주어야 하는데, 국내의 ETF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유동성' 이다. 아무리 LP가 있다고 해도 적은 유동성이라고 하면 바로바로 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ETF를 멀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ETF 시장을 계속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 등에서 개별 주식 투자보다는 ETF 투자로 선회하여 진행을 해야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지 않을까? 그 펀드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꼭 설득히여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유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 부분만 해결된다면 개별투자보다는 월등히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자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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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