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4.07.21 정부지원사업 합격 노하우
  2. 2023.04.22 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3. 2022.06.01 어른의 문해력
2024. 7.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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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합격 노하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많은 공공단체에서 (예비)창업을 포함해 개인에게 ‘정부지원사업’이라 불리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심사위원으로서 1,000여 개 이상의 (예비)창업을 포함해 정부지원을 신청한 기업들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해온 저자는 많은 (예비)창업자나 정부지원사업 지원자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열정과 절박함을 너무 자기 기준으로 일방적으로 풀어내거나,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정부지원사업의 1차 고객은 다름 아닌, 심사위원이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업계획서는 정부지원을 받을 확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업을 하면서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정부지원사업의 문턱을 지키고 있는 심사위원이라는 존재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자기 중심의 사업계획서를 준비해왔다. 이제는 이러한 자세를 반성해볼 시점이다. 뛰어난 탁월함은 없지만, 사업계획서 속에서 자신이 가진 열정과 절박함을 1차 고객인 심사위원이 감동할 만한 스토리로 풀어낸다면,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할 확률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높은 경륜과 지식 등을 보유한, 다방면에서 선발된 전문가들이다. 그들이 심사를 하는 시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심사위원이 갖고 있는 심사기준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타깃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준비하는 것과 같다.
저자
김형철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7.25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여라.

매해 정말 많은 지원 사업들이 있다. 중소기업의 CEO 분들께서는 별도의 영업을 하지 않고 정부지원사업 지원으로만 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물론 그만큼 혜택이 크다는 거지 진짜 영업 안 하면 망한다) 일반적으로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씩 보면 중복수혜를 받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물론 경쟁 사회에서 경쟁에 성공한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경쟁을 뚫고 될 정도라면 분명 어떤 노하우가 있을 텐데, 기업마다 성격이 다르니 그렇다면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여기 심사위원 분이 쓴 글이 있다.

심사위원 분들은 사실 여러 분야에서 일을 한 사람이지만 특정한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니기에 서로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기준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고 한다.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합격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주변의 사람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린다고 하는데, 그만큼 PT에서 확실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우리는 PT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할까?

 

그건 아니다.

과거에는 현란한 PT 내용 때문에 현혹이 되어 합격점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내용이 별로 없어도 현란한 말솜씨와 파워포인트 실력으로 일군 것이라고 하는데, 물론 이것이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이제는 너무 화려한 것들이 흔해지기도 하고, 말그대로 '속은 적'이 많아서 이제는 그렇게 쉽게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업에 대한 '핵심 포인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한다.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 준다고 하지만 결국은 사업이고 그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포인트에서 돈을 벌 수 있는가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10초 안에 심사위원의 오감을 자극하라?

진실을 꿰뚫어보는 눈이 있다고 하더라도 잘 준비된 자료나 설명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제목의 경우 승패를 좌우하는데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우리가 글을 쓸 때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 담겨야 할 것은 명확한 방향성과 숫자인데, 이것은 이런 PT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의 업무 발표 때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정확한 콘셉트, 그리고 소리나 시각적인 효과(이건 전부 사업 내용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등이 있다면 금상첨화가 된다.

 

결국은 스토리.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내용이 연결되지 않으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사업에 대한 스토리를 이해하고 설명해야 한다. 진심은 어떻게든 닿는다고 하던가? 화려한 스킬보다는 그 안에 있는 내용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물론 우리의 시각이 아니라 오직 심사위원의 시각에서 말이다. 그래서 심사위원과 발표장을 같이 이해해야 합격의 길이 열린다는 문구가 더 와닿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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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4. 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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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주어진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이며, 그중 프레젠테이션 역량은 기업과 사회 조직에서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하지만 발표 경험이 적거나 발표에 자신이 없는 발표자에게 프레젠테이션은 두려움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 된다. 심한 경우,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단언하건대, 이런 경우의 해결 방법은 연습밖에 없다. 연습을 하다 보면 두려움은 조금씩 줄어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책은 이공계 출신으로 컴퓨터 앞에서 프로그래밍만 하던 저자가, 현재 정부 및 기업체에서 PT 코치 및 강사로 활동하기까지 실무를 통해 터득한 제안 발표 준비의 전 과정을 핵심만 요약하여 정리했다. 발표 전에 확인해야 할 것부터 발표 원고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방법, 목소리 운용과 제스처, 질의응답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방법까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법들로 가득하다. 회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다. 발표를 잘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에너지로 활용하여 발표 역량을 키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전병진
출판
성안당
출판일
2023.04.19



PT가 그렇게 중요해?
회사 입사 초기에 주변의 선배들을 보면 내가 다니는 회사는 분명 제조업이고 나는 기술직인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보고서에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실무가 튼튼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내가 어느 정도 올라가서 보니까 현실은 '진짜 내가 했던 업무에 대한 것을 잘 표현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보고서 계열이었는데 기술업의 특성상 아무리 보고서를 잘 쓰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해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며 그것을 되도록 자세하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야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잘해야 한다? 바로 프레젠테이션(PT)이다.

사실 몇몇 기업에서는 Power Point를 사용하지 말자고 하기도 한다.
이 PT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거니와 엄청나게 많은 양을 만들고 계속 수정을 하게 되는 폐해가 많아서 금지를 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그런 소식을 들은 적은 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막상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한 발표를 단순히 글자만 많이 적혀있는 엑셀이나 워드로 발표를 한다고 생각을 해 보자. 상대방이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나 할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PT는 의무감에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가장 이해하기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PT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최근 경쟁 PT를 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항상 PT를 하는 입장에서 반대로 PT를 받는 입장으로 변경이 된 것인데, 반대의 입장에서 평가를 해보니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고 어떤 부분은 배워야 하는지 확실하게 이해가 되었다. 특히 PT를 진행하는 사람의 목소리 떨림이나 제스처가 너무나 눈에 확 들어왔고 내용과 관계없는 것조차도 뭔가 평가의 한 대상으로 보이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뭔가 부자연스러우면 PT내용이 좋아도 어색하다고 할까? 이런 것을 하면서 왜 사람들이 PT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지를 알았고, 실제 책의 내용들이 '너무 오버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아니라 진짜 하나하나 필요한 내용이라는 것도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내가 그것을 익히고 이해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긴 하겠지만.

스토리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어떤 PT라도 내용에는 하나의 연관된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했는데 무엇보다 흐름이 중요하다. 가끔 PT를 듣다 보면 처음의 시작과 끝의 결과가 너무 다른 곳을 향하고 있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혼동을 줄 뿐만 아니라 화려하기만 한 쓰레기로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요소라고 한다. PT의 목적인 나의 의도를 전달함에 있는데 의도가 전혀 전달되지 않고 앞뒤가 안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연습과 더불어 왜 이러한 흐름으로 가게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화려한 장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 이 책에서 나오듯 흐름은 절대 잃지 않게 작성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다.
최근 읽었던 각종 PT관련 서적들은 어떻게 하면 잘 꾸밀 수 있을까를 가르쳐 주는 책들이었다. 개인적으로 뭔가 화려하고 애니메이션이 잔뜩 들어간 것보다는 정확하게 지금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을 쉽게 해 주고 정말 간단하게 적혀있는 PT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이 된다. 다만 그러한 PT 조차도 전달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연습'이다. 한 번 해 보면 어디가 어색한 지 알 수 있게 되고 몇 번 더하면 내용을 이해하게 되며 더 많이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보지 않고도 가능하게 된다. 발표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어디에서나 자신의 이야기를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무니, 앞으로 더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을 겸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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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6. 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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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뭔 소리지?

가끔 회사에서 메일을 읽을 때 보면 상대방이 말을 하는 것이 도대체 뭘 말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나 혼자만 그런 것인가 해서 주변 사람들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보았는데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이 다 가지각색이다.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를 때 또 메일이 온다. '사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 아니 본인이 해달라고 해 놓은 내용인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을 하면 어떡하지? 최근에 가장 크게 드는 생각은 어릴 적부터 책을 계속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과 더불어 글을 쓸 때 상대방이 어떻게 이해를 할 지 한 번이라도 고민을 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글을 쓰기 전에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이 나도 그렇지만 우리의 '문해력'이다.

최근 단순하게 나이가 든 사람뿐만 아니라 어린 친구들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내용이 조금만 길어지면 아예 '읽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다. 누군가 3줄로 요약을 해달라고 하는 글을 상사에게 적지를 않나(심지어 대놓고??) 이해를 못 한 것이라면 다시 읽어야 함에도 무슨 소린지를 모르니 방향성을 다르게 가져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한편으로는 한국식 국어 학습법은 정말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렇게 길게 적는 사람도 문제일 수는 있으나(상황이 여의치 않아 길어질 수도 있지 않은가?) 읽는 사람의 문해력도 이렇게 엉터리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어른의 문해력' 은 그래서 필요하다.

우선은 단어다.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영단어를 계속 외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단어를 모르면 애초에 무슨 말을 하는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 토익과 같은 시험에서야 대충 문맥 상 맞는 것을 찍기라도 했지만 우리가 말하는 것은 그런 시험이 아니지 않은가? 전체적인 문맥과 더불어 단어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아차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모르면 좀 물어보면 좋겠는데 뭔 선비병들이 걸렸는지 다들 물어보는 것에 엄청 인색하다(물론 답을 해주는 사람도 좀 깔끔하게 잘 대답해 주면 좋겠는데 제대로 안 해주니까 이모양이겠지) 서로가 좀 배려를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서로 같이 일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것만큼 답답한 일이 또 있을까?)

 

집중도도 중요한 것 같다.

스마트폰 덕에 너무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그에 비해 '내가 원하는 정보' 만을 쏙쏙 빼먹는 체리피커와 같은 문제가 발생이 되고 뇌에 너무나 자극적인 글자나 영상만을 보고 있으니 정작 필요한 내용을 진득이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책의 겉표지에도 적혀있는 '다섯 줄만 넘어도 읽기 힘들다, 방금 읽은 앞 장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 두꺼운 인문/철학책은 펼치기도 싫다'라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는 내용이다(난 공감하지 않는다! 활자 변태와 같이 글자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뭔가 읽어야 하는 상황이나 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은 잠시 멀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 책에 나오는 PT에 따라서 하다 보면...

문해력에 근육이 붙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많은 책들이 사용하고 있는 각종 빈칸 넣기와 같은 방식으로 하여 어휘/읽기/쓰기 능력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반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계속하다 보면(아마 혼자 하면 쉽게 지칠 수 있으나 같이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씩 생기는 근육을 보면서 흐뭇해할 것 같다. 운동 자세를 잡아주는 헬스 트레이너가 있다면 이렇게 문해력을 확실하게 키워줄 수 있는 문해력 PT가 있으니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 번 3줄로 누가 줄여주진 않을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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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