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0.09.12 누구에게나 인생직업은 있다
  2. 2020.08.16 17화_이제는 그래도 야근 시간은 줄었어요 16
  3. 2020.06.11 기획자의 일
2020. 9. 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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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 직업은 무엇인가?

나는 이제 30대 후반, 어느 회사 조직에 가서도 슬슬 꼰대의 위치에 들어서는 시점이다. 그런데 생각을 해 보면 지금 내 나이 때의 사람들이 과연 자신의 일이 평생 할 수 있는, 아니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름 부모님에게도 많은 축볼을 받으면서 자랐지만 제대로 된 자신의 직업관이나 희망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하고 그저 '좋은 대학을 나온다면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라는 구호 하나만 믿고 앞으로 달려오지 않았던가? 사실 내가 취직할 때까지만 해도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더 틀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하는 SKY 대학을 나오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직종과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쉽지 않고 얼마 전까지 그냥 다녀오기만 하면 일자리가 보장되었던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들도 생각보다 어렵게 취직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분야 세계 1위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직업에 대한 아쉬움에 굉장히 많다.

이유는 간단한 것이 처음부터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비전이 있는지'를 한 번도 고민해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 판단이 된다. 한국은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 때 거의 직업이 갈라진다고 볼 수도 있는데 당시에 선택했던 이과, 그리고 이공계 대학을 나오고 나니 갈 수 있는 곳이 극히 한정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공대를 나왔기에 취업이 된 것 자체를 다행이라고 말한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다시 취업을 하라고 하면 절대 동일한 회사로는 취업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다른 직종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일은 내가 바라던 업무는 아니었다' 라는 것이 내 생각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같이 그냥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거나 업종에 관계없이 근면,성실하게만 일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는 지났다.

항상 국내 최고 순위를 달리던 삼성전자나 SK텔레콤 입사가 아니라 어느덧 카카오나 여러 스타트업들이 최우선 순위로 바뀌었다. 20대 때는 그저 애송이라고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으나 이제는 그 시점에 정말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시점으로 바뀌었다. 20대 때 이미 사장으로 나선 사람도 많아지고 있고 30대에 엄청난 부자가 된 사람이 과거에 비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전혀 돈이 될 거 같지 않은 직업을 가지면서 행복해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과연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던 '정의'는 이제는 무너졌다. 실력을 갖추지 못한, 아니 애초에 꿈을 정의하지 못한 사람은 그런 기회조차 줄어드는 세상이다. 어쩌면 우리 세대보다 더 성숙해지고 힘을 내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세대가 되었다.

 

이 책의 중반에는 여러 직업탐방을 위한 방법들이 나와있다.

사실 직업에 대해서 사전에 아는 것은 최근에는 잠실에 키자니아 등과 같이 어릴 적부터 직업 탐방을 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인터넷이 발달되어 정보도 나름 얻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고 최근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런 직업 관련하여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정보와 기회를 가지고도 눈 앞에서 놓치고 그냥 쳐다만 보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그저 회사의 명성에 이끌려서 취업을 하게 되면 그 뒤에 숨겨진 여러 문제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다시 취업시장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최근에는 많이 있다. 대기업들 역시 이러한 문제 때문에 여러 취업 전 강의도 많이 하고 있는 듯한데 그 무엇보다 일단 자신이 원하는 것은 뭔지 먼저 알아봐야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성격이나 직업관 조사 등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지금은 한국이 제조업 우위의 국가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미국과 같이 IT 쪽으로 변화를 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미국보다 시장이 작고 해서 불리한 점이 없지는 않지만 한국만큼 인프라가 잘 설치되어 있는 곳도 없고 교육열이나 근성에 있어서 어느 하나 뒤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워라벨이라고 하여 일과 생활 간의 균형도 굉장히 중요시 하지만 이것 자체를 강제하고 당연한 것으로 치부해 버린다고 하면 나 스스로의 발전 자체는 가능할지 다소 의문이 생긴다. 개인적으로 회사를 다시 가라고 하면 스타트업으로 가서 한 번 여러 직무를 해 보고 싶고 정말 잘해 보고 싶은 업무를 찾아보고 싶다. 생각해 보라, 인생의 절반 이상이 달린 문제에서 하나의 길로만 가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제는 자신의 길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이 맞다. '누구에게나 인생 직업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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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8. 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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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처음에 내가 지도선배를 잘못 만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침 7시에 출근하고 밤 11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계속했었다. 당시에는 야근에 대한 시간제한도 없었고 오피스 근무일 때는 거의 당연히 7시나 8시에 퇴근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었던 시기인지라 그냥 그렇게 다녔었고 거기다가 주 6일 근무를 정말 '칼같이' 지키는 시점이었기 때문에(물론 주 7일 근무도 간간히 했었다) 지금과 같은 워라벨을 꿈을 꾼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뭐 '라테는 말이댜~"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것 같은데 당시에는 워낙 자주 그러니까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하면 오히려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 회사 주변에서 방황하거나 술만 마시러 가는 불상사도 꽤 있던 것 같다. 물론 뭐 이렇게 일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뭔가 돌아오는 것은 따로 없었다(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4년 정도 지나고 대리를 달 때쯤 되니까 이제는 주 6일이 한 달에 2번, 즉 격주로 2일 휴무를 완전히 보장받는 시점이 되었다. 그것도 굉장히 놀라울 지경이었지만 그럼에도 일선 다른 회사들보다는 항상 많은 편에 속했다. 어차피 근무 시간의 오버타임은 여전하였고 너무 당연하게 2시간씩 야근을 하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2시간 3시간 5시간을 기준으로 야근 수당을 부여하였는데 어설프게 1시간 30분 야근하느니 2시간을 채웠고 4시간 할 바에는 5시간을 채우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렇게 야근을 더 했었던 기억이 난다(이미 다하고 할 것이 없는데 그냥 빈둥댄 적도 많다. 누가 이딴 식으로 시간을 불리해놨는지 개양 아치들!!)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과거와는 다르게 야근 시간 자체는 매일 5시간씩 하던 것 보다야 줄긴 줄었다. 단, 셋업 라인은 제외였다.

 

지금은 예외라고 생각했던 셋업 라인도 이제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퇴근하는 인원이 늘어났다. 특히 요즘에는 전반적으로 거꾸로 퇴근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는데 신입사원일수록 빨리 퇴근하고 기존 사원일수록 늦게 퇴근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고(망할! 망할!) 최근 가르치는 신입사원들에게 문의 시에도 야근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놀랍기도 했고 이렇게 야근을 안 할 수 있는데 왜 어째서! 그간은 야근을 무조건 하게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제는 주 5일제도 정확히 좀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직은 안되는 것 같다. 어찌 됐건 그래도 10년 이상 보아온 결과 근무 시간의 총량의 경우 전체적으로 감소된 것이 눈에 보이긴 한다. 강제적인 모습이었겠지만(국가 정책에 따라...) 이렇게라도 변화된 게 어딘가 싶다.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셋업 라인도 이제는 미친 듯이 야근을 하는 케이스는 많이 줄어들었다.

할 수 있다. 분명할 수 있고 그런 방향으로 회사는 가고 있긴 한듯하다. 다만 제일 큰 문제는 그 구성원들이 그런 변화에 굉장히 빠르게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고루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서장이 있는 팀은 굉장히 고통을 받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일은 똑같이 주고 퇴근만 빨리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경우 업무를 받는 친구들이 문제가 아니고 업무를 지시하는 사람이 스마트해 져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업무를 하는 사람의 업무 과중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이 곳의 모습이 이러한 듯 하다. 업무를 과거와 동일하게 하면서 시간만 줄이려고 하는, 바로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그런 방식으로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각 라인별로 보면 그간 정말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아침 회의도 없애고(어차피 뭔 회의여 그냥 높은 분들끼리 업무 분배하는 건데) 출근 시간도 조금 늦추는 방식은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스템 자체는 언제나 톱다운 방식으로 인해서 다운 쪽에 있는 사람은 대체 이런 업무를 왜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업무를 하기 때문에 의지도 없고 목표도 없는 경우가 왕왕 존재하게 된다. 이럴수록 위에 계신 분은 설명을 제대로 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다지 정확히 상황 설명을 해주는 부서장을 본 적은 없는 듯하다. 현재 회사에서는 이런 부분이 가장 필요한 상태이고 향후 인력을 더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 올 텐데 정확히 자신의 의도가 어떻고 어떤 결과가 있어야 하는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사고가 더 많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다. 

 

그래도 야근 시간은 줄었다.

단순히 워라벨만 생각하면 더 좋은 점이긴 하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서 회식도 없어졌고(당분간?) 식사 시간에도 각자 다 따로 먹는 것이 습관화되고 있다. 커피 타임도 각자 먹는 시간이 되어 버려서 부서 간 소통에 있어서 부서장은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할 필요도 있다. 더군다나 제조센터의 경우 교대근무자와 오피스 근무자 간의 얼굴 맞댈 시간이 기존에도 적었는데 지금은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할 정도로 메일로만 오고 가는 사이가 되고 있다. 향후 90년 대생들이 핵심 멤버가 되면 어떤 모습이 될까? 이재는 80년대 초반생으로 과거와 미래의 중간 가교 역할을 하는 입장이었다면 조금씩 저물어 가고 있는 우리가 보는 모습은 아직은 걱정 투성이다. 그래도 야근이 줄어든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주장을 자신 있게 하는 친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고무적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매우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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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6.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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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여 년간 매일 기계를 다루고 고치는 일에만 있다가 보니 처음에 접근하긴 쉬운데 뭔가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실제로도 사회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그렇기도 하고, 그래서 대학원에 와 봤는데 여러 직군들이 있겠지만 단연 돋보이는 직군이 바로 이 기획업무이다. 소위 엘리트들만 할 수 있는 그런 직군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대기업의 기획 직군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장님 바로 밑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고 그들의 생각과 작성 내용에 따라서 회사 전체의 룰이나 방향이 정해지곤 한다. 이 정도면 굉장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좋아야 하는데 정작 그들의 워라벨은 사실 그리 좋은 것이 아니다. 뭔가 정해진 종료 시점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CEO의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수정과 수정을 거듭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하다. 어찌 보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이 매력적인 직군 기획자, 그곳에서는 어떻게 일을 해야 할까?

 

사실 우리가 글을 쓰거나 혹은 여러 일을 할 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시작하기'

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작을 하게 되면 뭔가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진행을 할 수 없으니 바로 그 시작이 어렵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듯 그 시작이 어려운데 그 시작의 초입에 서 있는 업무가 바로 기획이다. 어떤 것이든 계획을 세워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고 특히 한국에서는 이 기획에 따라서 굉장히 다른 결과를 나타내게 된다. 얼마 전 모 수업에서 자료를 제출한 적이 있었는데 초반에 팀원들끼리 전혀 협의 없이(즉 기획없이) 진행을 했는데 마지막에 정리를 맡은 친구가 정말 많은 연락이 왔었다. 이유는... 전혀 앞뒤가 안 맞고 결론을 모르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flow 없이 만들어 놓은 것은 무너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게 된다. 그래서 기획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이 책에서 기획자의 역할은 말그대로 기획을 잘하는 것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잘 이해시킬 수 있는가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보통 기획 업무를 하게 되면 중간 결재루트 상에서 많은 게 바뀌는데 최종 보고 하면서 또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실 현재 사회의 변화를 보자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법이긴 한데, 결론적으로 알아서 척척 하는 사람을 모든 회사에서는 원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라는 것 자체만 말을 하고 어떻게 하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으니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그 기획자들은 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계속 발생된다는 것이다. 마치 종이접기를 그림을 보여주지 않고 오직 말로만 설명해서 그 종이를 접으라는 의미인데 내가 회사에서 강의를 할 때 테스트를 해 본 결과 그림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접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도 확인했다. 그만큼 우리는 무언가 상대방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할 때 명확한 단어와 표현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위에도 언급했듯 회사에서 한 10년 쯤 넘게 지나니까 일을 잘하는 사람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말을 잘하는 사람이 눈에 자주 보이긴 한다. 아첨을 하는 것과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칭찬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 조리 있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이 결국 나의 임원이 되는 모습을 계속 보아왔다. 여전히 과거와 같이 무식한 독불장군형의 임원이 더 많긴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굉장히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임원들도 나오는 것을 본다면 분명히 사회는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LG생활과학의 차석용 부회장님과 같이 의전이나 형식/격식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 실제 실무자의 명확한 내용 그리고 명확한 업무지시, 간단한 보고 등을 하는 회사들이 점차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뭘 그렇게 격식에 맞춰서 보고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런 보고를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취합하거나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왔다. 기획자들은 이제 그 흐름에 맞춰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기업들의 많은 기획자 분들은 퇴근 없이, 밤낮 없이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의 노고는 모르는바 아니지만 매번 CEO의 입맞대로 하다 보니 정작 스스로의 주장이나 창의성 부분에 있어서 많이 뒤처져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기획자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보스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획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보스에 로드맵을 그려가면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다. 그래서 그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지원을 하는 것이겠고 실제로 그 직군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면 대화를 할 때 뭔가 간결하고 확실한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신도 기획자이거나 기획을 하고 싶다면 한 번 천천히 책을 정독해 보자. 그들만큼 바쁜 사람을 찾기 어려운데 매력적인 직업도 찾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나도 그곳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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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