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5.03.19 넥스트 인텔리전스
  2. 2023.08.31 트렌드의 배신 1
  3. 2023.04.22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4. 2022.03.15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5. 2021.02.27 과학의 쓸모
2025. 3. 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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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인텔리전스
지능이 모든 가치보다 더 앞서는 인지 자본주의 시대, 그리고 그 속의 인간과 인공 지능 2013년에 페이스북은 왓츠앱을 2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것은 IT 천재 55명으로 구성된 회사가 21만 명의 직원을 가진 푸조의 가치(120억 달러)보다 훨씬 더 큰 값어치가 있음이 공식화된 일이었다. 디지털 자원이 주 원동력이 되면서 이러한 사례는 일반화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지능이 그 무엇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 됨과 동시에, 사회
저자
로랑 알렉상드르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25.03.10

 

회사에서 파이썬 교육이 있어 다녀왔다.

나는 사실 파이썬을 전혀 할 줄 모른다. 그래서 배우고 있는 입장인데 이걸 아무리 해 봐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과목의 시험을 보면서 오픈북이라서 이래저래 검색을 하다가 보니 ChatGPT를 활용해서 진행을 해 보았다. 아, 이게 바로 진리였던가? 신기하게 거의 완벽한(?) 코드가 나온다. 심지어 동작도 잘된다. 대체 나는 뭐 하러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일까? 파이썬이 그래도 컴퓨터 언어 중에는 가장 쉬운 편에 속한다는데 내가 그것도 제대로 못한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 보면 이걸 굳이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문제 드래그 해서 적어놓으면 알아서 코딩하는데 말이다(물론 세밀하게 보자면 완벽하진 않다. 결국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완성도는 달라진다) 한편으로는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로봇에 대한 적대감이 있었다.

산업계에 로봇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과거 영국에서는 공장이 그런 역할을 하면서 '러다이트 운동' 이 벌어졌다. 우리는 사실 그 결과를 알고 있다. 사람이 편리해지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직장을 잃는 슬픔을 보이기도 하지만 통계적으로 결국 그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로봇과 AI에게 일자리를 잃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을까? 저자의 경우 프랑스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유럽에서 바라본 아시아인의 눈부신 발전은 대단한 일이지만 그 중심에 있던 한국이나 일본은 이제 조금씩 뒤쳐지고 있다. 나라가 빠르게 발전한 나머지 더 이상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미국은 참 신기한 나라다.

AI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나라. 사실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하면 세계 어디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일단 고용 유연성이 대단히 뛰어나고 일반적으로 한 직장에 오래 있지도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과거에는 각 국가별로 산업이 발전했다고 하면 이제는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를 넘어서는 전달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도태가 되는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했다. 글로벌의 폐해라고 할까? 유럽의 강대국인 독일이나 프랑스도 그 영향권인데 흔히 명품과 자동차에 대해서 강한 자부심이 있던 그곳이 이제는 점점 새로운 것에 밀려나는 추세이다. 과연 이런 흐름을 이겨낼 수 있는가? 솔직히 저자도 그렇고 우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더 똑똑해진 인류가 되고자 하는 욕망.

중국은 사실 워낙 국가가 크기도 하고 사람 하나하나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흔히 이상한 실험 등이 자행되곤 한다. 중국 내에서 세포 등을 활용하여(처음에는 동물부터) 점점 열성 세포를 죽여나가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만 남기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태어나는 아기는 과연 나의 아이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아이일까. 내가 가진 세포의 일정 부분만 있고 열성으로 되는 것은 배제한다? 미리 할 수 있다면 당연히 누구나 하게 될 것이다. 물론 부작용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하겠지만 이렇게 된다면 사람의 다양성이나 존엄성은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아니, 정확하게는 이게 존엄성의 영역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점점 모호해지는 느낌이다.

 

미래의 세상은 쉽게 판단이 서지 않는다.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전쟁도 생각보다 쉽게 일어났다. 그리고 정작 핵무기는 사용도 하지 않고 있다. 탄소 때문에 기후 변화에 문제가 있고 공기의 질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오히려 발전을 하면서 공기의 질은 객관적으로는 좋아지고 있다. 유럽의 툰베리가 이제와서는 거짓말쟁이라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 그녀가 주장했던 많은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거나 불가능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의 변화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사람에게 더 많은 편안함을 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국가의 미래, 혹은 기업의 미래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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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8. 3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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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배신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생각과 지갑을 노리는 세상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적 안내서 매년 하반기가 되면 서점가와 언론을 통해 수많은 소비트렌드가 여러 출처의 이름으로 발표된다. 그런데 그 트렌드 목록들을 보고 있으면 매년 예상 트렌드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단 1년의 차이일 뿐인데 말이다. # 2022년에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10가지 트렌드 나노사회, 머니러시, 득템력, 러스틱 라이프, 헬시 플레저, 엑스틴 이즈 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 # 2023년에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10가지 트렌드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디깅모멘텀, 알파세대가 온다, 선 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매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가 이렇게 확확 바뀐다는 게 정말 사실일까? 우리는 이 목록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트렌드(trend)’란 일정한 방향성이나 경향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현상을 뜻한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현상에 트렌드라는 이름을 붙이는 건 그 개념에 맞지 않는다. 언급된 트렌드가 진짜 트렌드인지 알기 위해서는 ‘방향성과 경향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매년 발표되는 소비트렌드는 대부분 그러한 시간적 여유 없이 발표되곤 한다. 따라서 이 트렌드 목록은 무작정 신뢰하기에 무리가 있다. 전작 《조용한 퇴사》를 통해 MZ세대의 대퇴사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해, 언론과 경영계로부터 주목은 받은 바 있는 이호건 박사(경영학, 휴비즈코퍼레이션 대표)는 신작 《트렌드의 배신》(월요일의꿈 펴냄)을 통해 ‘트렌드 범람’의 시대에 좇아야 할 트렌드와 피해야 할 트렌드에 대한 트렌드 비평 작업을 시도했다. 저자는 지금 이 시대야말로 넘쳐나는 트렌드 앞에서 철학자 데카르트처럼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찍이 철학자 데카르트는 철학의 확고한 기초를 세우기 위해서는 자명해 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되묻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후대 사람들은 ‘데카르트적 의심’이라고 부르는데 (…) 이 책은 오늘날 자주 회자되는 여러 트렌드에 대해 데카르트적 의심을 통해 본질을 탐색하는, 일종의 ‘트렌드 비판서’다. 모두가 대세적 흐름이라고 생각하여 따르는 트렌드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고려해볼 만한 트렌드인지, 주의해야 할 프로파간다인지를 파악하고자 했다.”(‘서문’ 중) 사실 저자는 트렌드 전망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한다. 마케터나 경영자, 혹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힌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전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때는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 어떤 트렌드가 전망된다고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에 근거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이가 있다면, 그 사업의 미래는 절대 보장받을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매년 발표되는 ‘예상’ 트렌드에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그 예상 트렌드 목록은 말 그대로 ‘예상’이고 ‘전망’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비트렌드 발표는 모두 쓸데없는 짓일까? 그렇지는 않다. 맞든 틀리든 간에 소비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알고자 하는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개별 기업의 마케터 입장에서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약간의 힌트라도 얻는다면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는 낫다. 오히려 문제는 공급자보다 수요자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쏟아지는 트렌드를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소비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서문’ 중) 그렇다면 소비자, 혹은 수용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어떤 기준으로 살펴보아야 할까? 저자는 한 마디로 그 트렌드의 ‘본질’을 파악하라고 말한다. 단적인 예를 보자. ‘영끌 빚투’ 열풍이 분 바 있다. 이것을 트렌드라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경우, 그 행위에 따른 결과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트렌드를 무작정 따르지 않고 거부할 수 있을까? 트렌드가 지시하는 방향만 볼 것이 아니라 그것에 내재한 본질을 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예컨대, ‘영끌 빚투’가 트렌드라고 해서 무작정 따르기보다는 ‘투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숙고하고, 영끌 빚투가 과연 투자의 본질에 합당한지를 따져야 한다. 만약 그것이 본질에 부합하지 않다면 영끌 빚투 트렌드는 우리를 천국이 아니라 지옥으로 인도할 수 있다.”(본문 1-1장 중) “본질이 드러날 때까지 의심하고, 근거를 찾고, 따져 물어라!” 트렌드라는 이름의 마케팅이 온갖 군데 범람하는 시대에 이에 혹하지 않고 자기 인생을 지키기 위한 트렌드 비평 책 《트렌드의 배신》은 5개 영역에서 26가지의 트렌드를 비판적 시각에서 논한다. 1부의 주제는 ‘돈’이다. 노동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오늘날,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파이어족’, ‘영끌 빚투’, ‘자본주의 키즈’, ‘N잡러’ 등의 트렌드가 정말 우리에게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사하고 있는지 검토해본다. 2부는 ‘욕망’을 주제로, 개인의 욕망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편리미엄’, ‘펀슈머’, ‘업글인간’, ‘뉴트로’, ‘감정대리인’ 등의 트렌드가 과연 진정한 만족에 이르게 하는지를 묻는다. 3부는 ‘행복’을 다룬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행복을 위해 추구하는 ‘소확행’, ‘욜로족’, ‘워라밸’, ‘러스틱 라이프’, ‘오하운’, ‘한 달 살기’ 등의 숨은 의미를 살펴본다. 4부에서는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실천하는 ‘멀티 페르소나’, ‘레이블링 게임’, ‘혼밥혼술족’, ‘나나랜드’, ‘인싸/아싸’ 등의 트렌드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최근 경영계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언택트’, ‘데이터지능’, ‘조용한 퇴사’, ‘인공지능’ 등이 우리 삶을 유토피아로 이끄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트렌드의 배신》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것들에 대해서는 늘 그 본질을 의심하고 따져 묻는, 이른바 인문학적 소비(혹은 수용)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로서는 그 방법만이 의미 있는 트렌드와 현대판 프로파간다라 할 수 있는 마케팅 사이에서 우리를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생각과 지갑을 노리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매년 발표되는 트렌드가 뚜렷한 대세적 흐름이 될지,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자명해 보이는 것도 의심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를 검토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만이 프로파간다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유일한 대비책이기 때문이다.”(‘서문’ 중)
저자
이호건
출판
월요일의 꿈
출판일
2023.09.08

 

우리가 알고 있는 트렌드가 사실 틀렸다면?

언제든 트렌드가 있어왔고 변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러한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노력 아닌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흔히 '유행 따라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대가 온 듯하다. SNS인 틱톡에서는 거의 매일 춤을 추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고(~~ 챌린지 라고 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 한다. 사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작전이지만 너도나도 하고 있으니 왠지 나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사실 애교로 봐줄만하다. 그런데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트렌드가 사실 틀렸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트렌드에 대해서 생각을 다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동안 '파이어족' 이 유행을 했다.

짧은 시간 안에 돈을 벌고 남은 기간 동안 그 벌어놓은 돈으로 아껴서 살아간다는 사람들인데 이게 특수한 케이스이지 일반화를 시킬 수 있는지 조금 의문이 들었다. 당장 나의 부모님 세대만 보더라도 돈이 있건 없건 은퇴를 하고 나서 있는 그 광활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서 하루하루 아쉬움 속에 사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런데 20대나 30대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사회를 아예 벗어나서 생활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결국은 농사를 짓든, 다른 것을 하든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너무 일확천금만 노리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지 생각을 해 본다. 개인적으로 파이어족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우리는 왜 스스로 독종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까?

'업글인간'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그냥 생각하기에 한층 더 올라간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거에는 하나의 재능이나 업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으나 지금은 그렇게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항상 챌린지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만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고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나 역시 이러한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강의 등을 통해서 나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데 결국 '잘 먹고, 잘 살고, 잘 쉬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그것보다 나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멀티 페르소나라고 아는가?

코로나 시대에 메타버스가 강화되면서 사람의 이중적인 모습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흔히 본캐와 부캐로 나뉘어서 활동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인인 일본인(?) 다나카상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와 같은 경우 개그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그 대상을 연기하는 과정에서는 원래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일까? 물론 든든한 부캐가 있다는 것은 하나의 삶을 더 살 수 있다는 묘한 매력이 있는 아이템인 것은 맞다. 그런데 본캐도 제대로 생활이 안 되는 상태에서 굳이 부캐까지 두어서 삶을 더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필요한 사람만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우리는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의 서두에 '프로파간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흔히 선동을 할 때 활용하는 표현인데 우리는 그런 프로파간다에 너무 쉽게 흔들리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근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선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단순히 그것이 새로운 트렌드라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생각을 한 다음 고민했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트렌드가 시대상을 반영하지만 개개인의 상황을 반영하지는 않은다. 따라가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한 번은 해 보는 것이 맞겠지만 내 삶을 완전히 뒤틀리게 한다면 분명 그것은 옳지 않는 방향이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콕 집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트렌드가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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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4.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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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이 책은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미국의 ‘Smart factory’ 독일의 ‘Industry 4.0’ 등 선진국이 제시하는 21세기 성장동력을 ‘모빌리티’ ‘우주·로봇·소재’ ‘정보통신’ ‘생명공학’ ‘기후위기·재생에너지’라는 주제와 35가지 키워드로 과학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를 둘러싼 삼성과 TSMC의 치열한 경쟁, 발사체 재사용으로 우주 시대를 성큼 앞당긴 스페이스X, 고령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할 서비스 로봇,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제로 전략인 태양광 · 풍력 등 재생에너지, 인간의 수명 연장 · 100억 지구인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쥔 생명공학까지.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류에게 어떤 미래를 선물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좀 더 다양한 세계를 바라보고 과학기술이 구현할 미래의 기회와 위협이 궁금한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급격한 변화에 직면한 MZ세대에게 이 책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미래를 확실하고도 명확하게 밝혀줄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박재용
출판
북루덴스
출판일
2023.04.25



자동차 운전을 안 하는 그런 날이 올까?
자동차를 타지 않는 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대중교통수단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최근 2차 전지 열풍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자율주행에 대한 이야기다. 출퇴근을 매일 3시간 이상씩 하는 나에게 자율주행 차량에서 있는 시간이 있다면 뭔가 더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을 것이다. 부족한 잠을 잘 수도 있을 것이고 게임을 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전화나 카톡을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졸음운전과 같은 사고에 대해서도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테슬라로부터 불어온 오토파일럿 기능의 경우 레벨 3가 정착되는데 아직도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레벨 3부터 진짜 자율주행이 가능한 부분) 하지만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자율주행이 이제는 서서히 진짜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하기도 하다. 언젠가 자율주행 차량만 전용도로를 만들어서 움직인다고 하면 그 모습이 어떨까? 뭔가 설레는 마음이 멈추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개발이 될까?
로봇과 더불어 인공지능의 발달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눈부시게 발전이 되었다. 더군다나 챗GPT의 출시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AI에 더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는데 이제는 사람이 하는 거의 모든 시험에도 통과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있다고 하니 굳이 사람을 쓰는 것보다 AI를 쓰는 것이 업무 효율성에 있어서 훨씬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리고 사람만의 영역이라고 했던 창작도 빅데이터에 의거하여 창조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특히 미술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소 어두워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당장 텍스트 한 줄만 가지고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AI가 있으니 엄청난 변화가 아닐까? 물론 인공지능의 지나친 발달은 사람으로 하여금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되묻게 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이 아닌 창조적인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통신망은 더욱 발달 중이다.
지금 5G 통신망은 이제 어느샌가 유선 통신망과 같은 수준으로 발전되고 있다. 물론 한국은 많은 기업들의 테스트베드로서 어디에서나 잘 터지는 통신망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후진국은 수도나 도심 외에는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러한 부분을 테슬라의 스타링크 위성으로서 해결하려고 하는 굉장히 '독창적인' 방식은 속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향후 이러한 통신망의 경우 더욱 빨라짐과 동시에 그에 연동되는 수많은 제품들이 단순히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전자기기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과거 드라마에서나 나오던 전격 키트를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

가상화폐는 투기일까?
비트코인의 가격은 몇 천만 원이고 이더리움의 가격은 몇 백만 원이다. 사실 말 그대로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실체도 없다. 그런데 값어치는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만 원보다도 훨씬 높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가능은 할 수 있지만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믿지 못하는 성향이 있기도 하다. 과거 급락과 급등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점차 화폐로서의 값어치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 책에도 나오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의 경우 계약이라는 측면과 더불어 그 위에 앱을 얹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프라인 상의 화폐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권과 같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는 역할로 점차 커 나가지 않을까?

에너지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최근 러시아 전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이 바로 에너지다. 과거와 같이 석유가 모든 에너지원의 중심일 때는 중동국가들의 싸움만 조심하면 되었는데 미국도 석유 생산이 가능해지고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에너지원으로 도입이 되면서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향방은 굉장히 골치 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미국이 중동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유럽의 경우 러시아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서 그런데, 결국 이러한 난국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점차적으로 새로운 에너지 원을 개발해야 한다. 지금의 전기와 더불어 향후 수소경제라고 하는 수소 에너지의 개발이 바로 그 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소에 대한 부분은 많아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탄소 이슈로 인해 결국 석유의 사용량 자체를 줄이거나 그린 에너지와 같은 형태로 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앞으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각국이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것에 아끼지 말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책의 내용들은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과학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국과 같이 소외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의학이 돈을 많이 벌고 인정을 받더라도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는 나라들은 결국 망국의 길을 걸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이학계의 발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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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3.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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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 하나 나올 때마다 판매량이 줄어든다?

저자의 처음 이야기다. 사실 진짜 맞는 말 같다. 우리가 AI라는 공학지식을 설명하면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수학 부분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이해를 시키는 가이다. 말을 하는 것보다 수학 공식 하나를 보여주고 설명을 하면 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말로 풀어서 설명을 하자니 너무 힘든 것이다. 그렇지만 공식이 그렇게 하나둘 씩 나오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왜냐고? 어려우니까!! 그래서 책 판매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럼 공식을 되도록 거의 안 쓰고 책을 쓰면? 내용이 길어지고 쓰기 힘들다. 저자는 이런 부분(?)을 노린 것 같다.

 

벌써 6년 전이지만 알파고에게 패배한 이세돌의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세계 최강이라고, 바둑은 절대 컴퓨터에게 지지 않는다고 자신을 했는데 이미 체스부터 점령당하고 있었다. 전혀 다른 수를 사용하지 않으면(학습이 되어있지 않은 변수) 정석으로는 절대 AI를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시대가 도래했고 지금은 룰만 있으면 어떤 게임에서도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머신러닝이라고 하여 짧은 시간 안에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어찌 사람이 이길 수 있을까? 터미네이터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은 없는 것 같다. 발전 속도를 봐선 말이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말이다.

 

시리(Siri)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롭다.

스티브 잡스가 인수하여 아이폰4S에 적용했던 혁신적인 음성인식 프로그램이 당시에 스티브 잡스 사망으로 인해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자 다시 회사를 나가서 비브 랩스라는 스타트업을 세우고 그 스타트업이 삼성에서 인수를 하여 빅스비(Bixby)가 되어 나타났다. 동일한 부모를 가지고 있는 배다른 형제라고 할까? 아직까지는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에는 대단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지금도 당장 자연어 인식은 상당한 수준이니 말이다.

 

자율주행은 지금도 굉장히 각광받는 종목이다.

테슬라가 시작한 큰 파문이라고나 할까? 우버도 애플도 구글도 너도나도 미래의 먹거리로 생각하고 진행을 하고 있고 결국 언젠가는 성공을 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많은 사람들이 운전하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것이라 비난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나같이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운전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혁명적인 아이템으로 생각이 된다. 책에는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 각종 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는데 최근 테슬라에서 와 라이다 센서를 제외하고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었는지도 덕분에 이해가 잘 되었다.

 

미래는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사람의 것이다.

사람은 자신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혁명을 이뤄왔다. 산업혁명은 바로 생산에 대한 혁명이라고 하면 지금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이 전혀 손을 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것을 더 학습해야 하는가? 과거 기업들이 재무회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각광을 받았는데 이제는 이러한 인공지능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 도산하는 케이스가 왕왕 등장하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을 이해시켜 주고 싶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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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2.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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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에 앞서서...

수능에서 과학 성적이 기억난다. 이과로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사회탐구보다 1.5배 점수가 높은 총점이 나와야 하는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가 점수가 똑같았던 기억을(결론적으로는 과학탐구가 망했다는 것이다. 이과인데!!!) 나름 과학 자체는 좋아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 더 깊게 들어가서 응용을 하거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 같다. 뭔가 한국식 학습 방법이 문제가 있었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지만(사실은 그냥 못한 것이긴 한데...) 이것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과학이 진짜 엄청나게 중요했다.

코로나 19 이전부터도 건강이 충분히 이슈였지만 지금은 거의 뭐 메인 토픽을 장식하는 것이 일상이다. 항상 몇 명이라는 기사를 달고 살고 있는데 무려 1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처음에는 마스크를 뭐하러 쓰냐고 했던 사람들도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이 안 보일 정도로 전부 쓰고 다닌다(물론 법으로 막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렇게 발전한 줄 알았던 과학이 고작 병원균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일까? 정말 많은 것이 변했고 해결을 하고 있지만 병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아직 완벽하지는 못한 것 같다. 뭔가 해결한 것 같으면 또 파생되고 파생되고 한다고 할까? 코로나 말고도 다른 병은 어떻게 되었는지 소개된 것을 보면서 더 발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것이 시작되었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 수위를 자랑하던 노키아와 모토롤라가 사라지고 이제는 세계 3위를 오르내리던 LG전자마저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있다. 이 시장도 점차 규모는 정해져 있으며 거대기업 순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것을 뒤바꾸기 위해서는 과거 애플의 사례처럼 혁명적인 아이템을 들고 나오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지금 그런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자동차 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1위가 GM인지 도요타인지 폭스바겐인지 하는 경쟁을 하다가 이제는 자동차 세계 시총 1위는 테슬라가 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냥 변방에서 전기차나 생산하던 업체라고 생각을 했는데 세계 자동차 시장을 뒤집어 놓을 혁명가가 된 것이다. 그로 인해 각각의 기업들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너도나도 만들어서 내보내고 있고 그것이 어떠한 원리로 되는지도 알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앞으로 몇 년 지나면 내연기관들도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사라져야 하는 상황. 급변하는 이 혁명 속에서 과연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 혹은 전기차 메이커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위의 전기차와 같은 맥락으로 우리는 원자력을 버릴 수 있을까?

체르노빌 사태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뇌리에 박혀 있어서 무조건 피해야 할 에너지 원으로 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실제로 수력도 화력도 환경이 오염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원자력의 경우 폭발이 아닌 누출로 인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사람이 죽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누적이 문제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조력이나 파력, 풍력 등의 에너지들은 전세계를 다 합쳐도 원자력 1기 분량의 에너지를 만들지도 못한다. 과연 환경을 위해서 당장 차도 타지 말고 불도 키지 않고 직접 연탄에 불 붙여서 밥을 지을 자신이 있는가? 난 절대 아니라고 본다. 이런 환경적인 요소를 더해야 하겠지만 원자력은 적어도 내가 죽는 순간까지는 절대 없어지지 않을 에너지이니 보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더 동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한국은 기초과학이 부족하다.

이렇게 혁명적인 아이템이 나오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을 튼튼히 해야 그 기반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 한국은 과연 기초과학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가? 이렇게 좀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에 대해서 읽을 수 있는 책도 많이 있어야 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과학의 쓸모는 전보다 더 많이 증가되고 있고 이것이 없으면 앞으로 쫓아가지도 못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소위 '인해전술' 과 같은 방식으로 무조건 앞만 보고 뛰었던 1900년 대 가장 크게 성공한 한국은 앞으로 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 과학의 행방에 따라 달리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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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