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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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I 피보팅이라는 말이 무엇일까?

책을 잠깐 염탐해 보자면... 

디지털 피보팅이란 '업의 본질'은 유지하되 가치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 책에서는 DX(Digital eXchange) 시대의 디지털 피보팅 추진을 위한 '사업 모델 혁신' '전략적 지향점' AI 디지털 전환 실행'의 3가지를 다룬다. 코로나19 이후 AI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경제 산업 전반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기업들에게는 현시점이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이자 디지털 피보팅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

아, 어렵다. 사실 이렇게 읽어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있다. 정말 많은 회사들이 AI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콘택트에서 언택트로 전환하고 있다.

과거 우리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시장을 가거나 매장을 가는 등과 같이 꼭 오프라인을 활용해야 했다. 쇼핑몰이 생기고 대형 마트가 생기면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곳을 점차 선호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그곳에서 점차 배달이라는 서비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가 굳이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되는 시점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예 보는 것조차도 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라 이제 진정한 언택트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로 인해 기존의 아날로그 기업은 '무조건' 디지털 기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단순히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서 디지털 기업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오프라인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바꾸는 것이 디지털화가 아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아웃풋이 확실하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정도의 실수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디지털에서는 사실 그런 부분이 필요 없어지게 된다. 프로그래밍에 따라서 동일 패턴의 업무는 절대 '실수'라는 것이 나오기 힘들다. 다만 돌발변수와 같은 부분의 제어라는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이제는 머신 러닝과 같이 기계가 사람처럼 직접 변수에 대한 부분을 배워서 제어하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다. 정말 사람이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결국 난민과 같은 상황이 될 것이다.

나름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내용들이 잘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각 회사에서 어떻게 DATA를 활용을 하고 그것을 가공을 하며 AI로 어떻게 활용을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다소 어려운 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런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은 기업의 멸망을 부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처음에 다들 어렵다고 생각했던 음식점들의 포스기들이 이제는 사람한테 말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사람과 직접 대화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꽤나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고 그것을 쫓아가냐 쫓아가지 못하느냐가 기업의 운명을 가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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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