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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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니 계속 검색 시대?

우리가 검색을 인터넷으로 한 시점이 언제였을까? 과거에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굉장히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퀴즈 대회 같은 것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도전 골든벨 같은 것도 이것이겠지?)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것을 자주 하지도 않을뿐더러 무엇인가 물어보면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열어서 검색을 하게 된다. 뭐, 굳이 외워야 할 것이 아닌데 기억을 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는 당연하지만 조금은 씁쓸(?)하다고 할까? 어찌 됐건 이렇게 검색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는 과연 어떤 알고리즘으로 검색 기준을 삼을까?

사실 마케팅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어떤 알고리즘에 따라 검색 순위가 정해지는지 파악이 된다면 모든 역량을 그쪽으로 쏟아내야 되는 것이 맞는데 그럴 경우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검색 사이트에서는 각각의 알고리즘을 계속 변형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곤 한다. 물론 큰 틀은 변화가 없다. 그리고 인기 검색어의 경우 시기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정말 궁금해한다. 대기업이야 자신의 브랜드 파워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이 어려움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 빈틈을 파고들 수 있을까?

 

어려워 보이지만 나름(?) 친절하게 사이트에서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어떤 단어가 인기가 많은지 같은 카테고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전부 나와 있다. 많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카테고리에서 승부를 보는지가 이 검색 단어에서 갈리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데 거의 모든 정보가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이 된다고 할 정도로 네이버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나?) 검색창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배워볼 필요가 있다.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창에서 어떻게 검색을 넣고 빼고 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딥서치와 같은 다양한 툴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손놀림이 빠른 사람들도 사이트의 모든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통계를 낼 수는 없다. 그러면 딥서치와 같은 툴로 자동으로 카테고리에 맞는 단어를 추적하여 모은다던가 전반적인 통계를 낼 수 있는 것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실 사업을 함에 있어서 주관적인 '감각'을 믿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더 관심이 가곤 한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로만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정보'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를 가공해 줄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 적어도 이런 사업을 해야 함에 있어서 툴 활용은 필수적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이런 데이터는 앞으로 더더욱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그 데이터의 소중함은 더 커지게 될 것이다. 과거 검색시장에서 피 터지게 싸우다가 승리한 자들이 축적하고 있는 많은 데이터들은 그 활용도가 점점 넓어질수록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빅데이터들은 단순히 매출에만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사업을 함에 있어서 운명을 좌지우지할 키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앞으로 이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해서 나에게 맞게 사용할 것인가? 그것을 아는 사람만이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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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