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12.14 더 포춘
  2. 2021.11.21 오늘이 여행입니다
  3. 2021.04.06 운을 부르는 습관
2023. 12. 14. 23:16
300x250
 
더 포춘(The Fortune)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포춘 The Fortune』은 국내 사주명리학의 대가이자 동양철학 박사인 김동완 교수가 정립한 ‘나의 재운(財運) 사용 설명서’이다. 유명 연예인 및 저명인사들의 운명 카운슬러로 지낸 30여 년 동안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임상과 경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법칙에 대해 소개한다. 사람은 누구나 오행, 즉 ‘목, 화, 토, 금, 수’ 이 다섯 가지 성격 특성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책은 그 다섯 가지 특성과 능력으로 자신과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명을 개척해나갔는지를 살펴본다.
저자
김동완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12.04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

최근 우리는 금수저 흙수저론으로 이야기가 많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그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들이다.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의 아들과 내가 동일 선상에서 아무리 경쟁을 하려고 해도 너무나 많이 차이나는 상황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훌륭한 시작점이 있는 경우에도 마약을 하거나 하는 경우로 인해 망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은 운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운명론을 믿는 것은 아니라서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사람의 관상이나 손금에 따라서도 어느 정도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이 다르다고 하니 솔깃하기도 한다.

 

타고난 팔자를 바꾼다?

지금은 성형이 미용을 목적으로 많이 하지만 과거에는 타고난 팔자를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성형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서양의 대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 대왕은 점술가가 자신의 손금을 보고 나라에서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손금의 길이가 조금 더 길었다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고 단숨에 일어나서 자신의 손금을 칼로 더 그어서 손금을 개척(?)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에게 있어서 세계를 정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며 그것을 위해서는 자신의 손금 조차도 성형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타고난 팔자는 바꿀 수 있다!

 

무엇인가 너무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이 책에 나와 있는 본인의 기운을 한 번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사람이 잘하는 것과 하고자 하는 것이 같은 경우가 많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나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이 된다. 내가 지금 당장 비록 의사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군인에 더 맞는 사람이 있다면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지 않고도 군장교로 가서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운명이라고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운명을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야 그에 따른 행운도 나에게 찾아올 수 있다.

 

행운은 준비가 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물론 행운은 누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우연히 배달 관련 가게를 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대박이 난다던가, 어떤 불편함을 느껴서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그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대다수의 플랫폼 기업 사장님들의 모습이다)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이 그것을 딱 한 번 시도하고 우연히 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듭했고 그 실패 끝에 우연히 '행운'이 따라서 성공을 하게 되었다. 단지 행운은 우연일까? 아니다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행운은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것을 잡을 수 있는지 여부는 온전히 본인에게 달렸다.

 

행운을 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흔히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라는 말은 좋은 뜻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행운을 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나는 정말 좋은 뜻이라고 생각이 된다. 무엇보다도 운이라는 것 자체를 그저 '우연' 취급을 하게 되면 내가 언제 그런 행운이 올 수 있을지 가늠할 수가 없다. 미신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나에게 더 유리하게 갈수록 좋지 않은가? 나는 이렇게 글로서 운이라는 것을 배운다는 것도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운이 언젠가 나왔을 때 바로 알 수 있도록 말이다.

300x250
Posted by 오르뎅

오르뎅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2021. 11. 21. 21:29
300x250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은 어떤 것일까?

사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에서 배우자가 없다면 다른 분과 결혼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을 해 보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다. 이미 결혼한 지가 10년이 넘어가면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할지,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할지, 내가 어떤 행동을 할지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나의 배우자뿐 인 것 같다. 물론 배우자의 의견은 물어보지 않았으니 상대방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됐건 저자는 배우자와 아버지를 동시에 잃고 굉장한 상실감에 빠져서 있다가 여행을 가는 것으로 해결해 보고자 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여느 여행과 같은 수 없는 상황이고 한편으로는 극단적으로 여행 중에 자살이라는 것을 택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 본다.

 

미술을 전공하고자 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미술에 대한 관심은 남달랐다. 이렇게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실 예술가들의 삶이 아름다웠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우울하거나 복잡하고 때로는 슬픈 내용이 많다. 딱 저자의 상황과 동일한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자신의 귀를 자르거나, 불륜과 성병으로 사망했던 경우, 그리고 실제 살아있을 때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등과 같이 어쩌면 굉장히 불행하고 슬펐다. 그렇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저자는 그들의 삶을 따라가 보면서 아름다움 이면에 다른 모습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그들의 고통 속에 추구하고자 했던 모습에서 삶의 의지를 갖지 않았을까?

 

혼자만의 여행이라 더 애틋한 것 같다.

사실 여행은 다 옳다고 생각이 된다. 어쩌면 현재 삶에 대한 고통을 잊기 위해서 도피하듯 시작된 여행이겠지만 여행을 통해서 정말 작은 것도 하나의 호사로 느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된다. 나 역시도 혼자 여행을 떠났을 때 다른 사람과 떠나는 여행과는 다른 의미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먼저 자유로움 속에서 무언가 더 움직여야 하고 뭐든 혼자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나에게 부족하거나 내가 모르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의지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세상 내가 가장 잘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여행을 통해서 나 자신의 미래와 한계도 엿볼 수 있었다.

 

사진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웠다.

물론 여행지에 관련된 책들은 너무나도 많다. 특히 세상 아름다운 바다라던가 아름다운 건물, 그리고 평화로워 보이는 관광지 등과 같이 사진으로서 모든 것을 대변하는 곳을 보여주는 책은 너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것이 주된 내용은 아니다. 한편으로는 시적이면서 한편으로는 서정적인 에세이와 같은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 사진들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예술가의 길을 따라간다는 테마로 생각을 해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 길을 따라가면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여정들이 예뻤다.

 

글을 잘 쓰면 이런 행운도 오는구나?

내가 다녔던 여행들에 대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사진으로 대변된다. 그런데 미처 사진을 남기지 못했거나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난 상황이 쉽게 잊혀지게 되는 것은 사람의 기억력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으면 이렇게 나아가서는 책으로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된다. 재미난 에피소드를 남길 수도 있고 이렇게 사진과 함께 글을 통해서 당시의 상황을 곁들일 수 있으며 언제나 글로서 표현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올 수 있다. 저자에게 부럽고 한편으로는 나도 이렇게 여행을 가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300x250
Posted by 오르뎅
2021. 4. 6. 23:53
300x250

 

 

요즘 왠지 모르게 되는 일이 없다.

남들 다 잘 번다는 주식과 코인도 전부 손해, 로또는 사는 족족 다 빗나가고 회사 업무도 그다지 잘 풀리는 것 같지도 않고 코로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놀고 술 마시고 좀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불만만 가득 쌓이게 되고 원래도 안되던 것이 더 잘 안 되는 느낌을 받는다. 악순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악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보니 실제로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이게 뭔가 대체?? 언제부터인가 운을 다 써버린 듯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속이 탄다.

 

서문의 '당신은 틀림없이 운이 좋은 사람이다' 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가 나 자신을 운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연 운이 올까? 아니다. 일단 운이 좋다고 믿어야 운이 좋아진다. 처음에는 일단 운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야 하고 그저 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운에 해당하는 장벽을 찾아서 하나씩 없애야 한다. 주식과 코인이면 배분을 다시 해 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잠시 현금화해서 기다림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모든 자산이 하늘로만 가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행운은 무언가 사람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행운이 좋아할 만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목표 자체를 구체화해서 행운이 아니 성공이 딱 눈앞에 있을 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 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습관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하겠다.

처음에도 적었듯 항상 불만과 투정을 하는 습관을 기르면 행운이 오다가도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행운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일단 행운이 내 옆으로 올 수 있도록 작은 행운에도 큰 감사를 느껴야 한다. 마치 아침에 출근할 때 신호등이 딱 알맞게 켜지는 상황이 와도 행운은 나에게 오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고(어쩌면 이것 때문에 머피의 법칙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내가 행운이 올 수 있게 가장 적절하고 직감을 믿는 그런 장소에서 기다려 보도록 해야 한다. 그게 어디냐고? 당신의 직감을 믿어라. 책에서는 전쟁 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행운을 가져다준 내용도 나오는데 뭔가 반복적으로 하다가 직감적으로 다른 것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딱 그대로 행하면 행운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전 시크릿과 같은 의미의 내용이 많이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은 온 우주의 기운이 나를 돕는다는 미명 아래 당시 좌절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는 책이었다. 긍정의 힘이 어떤 것보다 더 크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제 그 책의 약발(?)이 다 될 때쯤 이런 책을 읽어보면 그 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이 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돈 때문에 더 빠르고 급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여기서 그것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의 힘을 받지 못하면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최악의 상황만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의외로 우리가 걱정한 상황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책에서 나온 내용과 같이 긍정의 힘으로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운을 부르는 습관' 이 아닐까?

300x250
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