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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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춘(The Fortune)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포춘 The Fortune』은 국내 사주명리학의 대가이자 동양철학 박사인 김동완 교수가 정립한 ‘나의 재운(財運) 사용 설명서’이다. 유명 연예인 및 저명인사들의 운명 카운슬러로 지낸 30여 년 동안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임상과 경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법칙에 대해 소개한다. 사람은 누구나 오행, 즉 ‘목, 화, 토, 금, 수’ 이 다섯 가지 성격 특성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책은 그 다섯 가지 특성과 능력으로 자신과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명을 개척해나갔는지를 살펴본다.
저자
김동완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12.04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

최근 우리는 금수저 흙수저론으로 이야기가 많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그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들이다.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의 아들과 내가 동일 선상에서 아무리 경쟁을 하려고 해도 너무나 많이 차이나는 상황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훌륭한 시작점이 있는 경우에도 마약을 하거나 하는 경우로 인해 망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은 운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운명론을 믿는 것은 아니라서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사람의 관상이나 손금에 따라서도 어느 정도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이 다르다고 하니 솔깃하기도 한다.

 

타고난 팔자를 바꾼다?

지금은 성형이 미용을 목적으로 많이 하지만 과거에는 타고난 팔자를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성형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서양의 대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 대왕은 점술가가 자신의 손금을 보고 나라에서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손금의 길이가 조금 더 길었다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고 단숨에 일어나서 자신의 손금을 칼로 더 그어서 손금을 개척(?)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에게 있어서 세계를 정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며 그것을 위해서는 자신의 손금 조차도 성형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타고난 팔자는 바꿀 수 있다!

 

무엇인가 너무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이 책에 나와 있는 본인의 기운을 한 번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사람이 잘하는 것과 하고자 하는 것이 같은 경우가 많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나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이 된다. 내가 지금 당장 비록 의사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군인에 더 맞는 사람이 있다면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지 않고도 군장교로 가서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운명이라고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운명을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야 그에 따른 행운도 나에게 찾아올 수 있다.

 

행운은 준비가 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물론 행운은 누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우연히 배달 관련 가게를 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대박이 난다던가, 어떤 불편함을 느껴서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그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대다수의 플랫폼 기업 사장님들의 모습이다)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이 그것을 딱 한 번 시도하고 우연히 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듭했고 그 실패 끝에 우연히 '행운'이 따라서 성공을 하게 되었다. 단지 행운은 우연일까? 아니다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행운은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것을 잡을 수 있는지 여부는 온전히 본인에게 달렸다.

 

행운을 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흔히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라는 말은 좋은 뜻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행운을 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나는 정말 좋은 뜻이라고 생각이 된다. 무엇보다도 운이라는 것 자체를 그저 '우연' 취급을 하게 되면 내가 언제 그런 행운이 올 수 있을지 가늠할 수가 없다. 미신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나에게 더 유리하게 갈수록 좋지 않은가? 나는 이렇게 글로서 운이라는 것을 배운다는 것도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운이 언젠가 나왔을 때 바로 알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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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