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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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캐를 갖고 있나요?

한동안 유재석의 부캐 놀이(?)로 떠들썩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거기다가 심지어 각자 다 잘하기까지 하고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너무 인기가 좋아서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 여지도 없는 '신' 적인 존재가 되었었다. 항상 도전하는 것에 자연스러운 그는 부캐로서도 유재석의 이름을 먹칠한 적이 없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냐고? 과연 당신은 저렇게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솔직히 저렇게 하라고 하면 진짜 힘들 거 같은데 말이다. 물론 돈만 주면 감옥이라도 들어가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이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가끔씩 부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필수가 된 부캐 나는 뭘 해야 하지?

사실 부캐가 필요하다고 분명히 생각은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다. 자신을 알려야만 성공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평범하면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세상이기도 하다. 조금은 씁쓸하고 조금은 답답하다. 어쩌면 자기 자신을 더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그래서 저자와 같은 '성공한 사람'을 갈망하게 되는데 멘토링이나 컨설팅을 통해서 자신의 숨어있는 장점이나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파악을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나마 그런 것도 없는 것 같다고? 사실 누구나 장점이나 잘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모르는 사람은 자각을 못하고 있는 것일 텐데 생각보다 뭔가 하나에 푹 빠지면 그것으로 부캐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중 가장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출판이다.

자신의 책을 내는 것이다. 저자는 세무사가 아니다. 하지만 세무 관련 책을 무려 4권이나 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내용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높은 세무 내용이 아니라 기초'라는 측면에서 다가갔다고 한다. 우리도 생각을 해 보면 엄청나게 잘하는 골프 프로선수에게 배울 수 없다면 프로 근처에 갔던 사람들에게 시작을 배우지 않던가? 그 사람은 프로로서의 성적은 좋지 않았어도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티칭프로의 입장에서는 더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여러 마켓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중 가장 다른 사람에게 와닿는 것은 '내가 낸 서적이 있는가?'에 대한 부분인데 그런 책이 있다고 하면 정말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부캐 사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책은 실제로 써 보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오직 한 회사만 다닌 나머지 다른 경험이 좀 부족하다는 것인데 대학원을 다닌 것도 회사 내에서 업무가 아닌 다른 곳에 파견을 다녀오고 다른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름의 경험치가 쌓이고 있는 중이다.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 더 유리하다고 할까? 부캐로 돈을 버는 세상에서는 하나의 일만 하는 사람보다는 망하더라도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 더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과연 어떤 경험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어제 문득 회사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바디 프로필을 찍고 그것을 통해서 PT샵을 운영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고 카페 운영을 위해서 각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부캐의 열풍을 몸으로 느꼈다. 나도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조금씩 생기고 있다.

 

재테크도 있지만 자신의 몸값도 늘려야 한다.

재테크는 예전부터도 그렇지만 지금도 굉장히 선호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통해서 돈을 벌었는데 그나마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제일 높았던 것은 이런 것들을 소개하거나 컨설팅하는 유투버들이 돈을 제일 많이 번 거 같다. 마치 예전에 미국에서 금광이 나온다고 하여 서부로 서부로 갈 때 가장 성공한 사람은 금을 캐는 사람이 아니라 청바지를 판 사람인 것과 같다고 할까? 그 사이의 빈틈을 누가 먼저 들어가서 메꿔줄 수 있는가가 몸값의 여부를 가르게 될 것이다. 재테크는 해야겠지만 적당한 선에서, 내 몸값은 팍팍 올릴 수 있는 부캐를 한 번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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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오르뎅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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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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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요즘 N잡이다 뭐다 해서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밤에는 배달이나 대리를 하는 경우도 많다. 각종 재능기부 형태를 통해서 돈을 버는 크몽과 같은 사이트도 있다. 사실 재능기부라고 하지만 분명 돈과 관련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MZ세대들은 열광한다. 그것을 통해서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다른 방법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제목에서 나오는 해외 구매대행은 어떤 것일까? 쉽게 말해서 해외에서 물건을 사서 배송한 다음 파는 것이다. 아니면 다이렉트로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거면 본인들이 하겠지? 특히 이러한 방법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물품의 경우 관세에서 제외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나중에 사업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이 세금 부분이다)

 

여러 해외 사이트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직구조차도 어려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 몇 번 시도를 하였는데 막상 구매를 하려고 보면 제품 가격은 저렴한데 배송비가 말이 안되게 비싸거나 배송 방법이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그렇다고 뭔가 대행으로 해보려고 하니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드는 기분이다. 그런데도 매출은 상당히 높은 것을 보면 이러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가 분명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단 소비자가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어떤 제품을 선정해야 할지,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할지를 고민만 하다가 이 사업을 시작도 해보지 않고 접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 책에서는 아주 '친절하게 설명' 이 나와 있다. 특히 통신판매업의 기초부터 탄탄히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부분과 더불어 관세 부분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은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너무나 많다.

단순히 제품 사진을 올려놓고 팔길 바라는 것은 마치 인디언 제사 지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우연히 구매가 이루어져서 매출이 나오길 바라는 거라고 할까? 이렇게 정보가 많이 오픈이 되어 있고 경쟁상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거 하는 방법 하나 알았다고 매출이 늘어나지 않는다. 먼저 시장조사는 필수이다. 어떤 것이 많이 팔리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지 Step by step 형태로 나와 있는데 나 역시 단순하게 이것을 하게되면 신발을 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다보니 관세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워낙 국내의 매장에 있는 신발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내가 구매대행을 한다고 해도 경쟁력이 없어보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전반적으로 공산품 계열이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결국 이것도 사업이기 때문에 고객과의 접점이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쿠팡이나 대기업의 쇼핑몰, 혹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신뢰성'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에서도 스마트 스토어 입점을 하는 것을 말을 하였으나 플랫폼으로 들어감에 있어서 검색을 잘 '당하기' 위해서 키워드 검색 등에 대해서도 항상 고민을 해야 한다. 일단 봐야 구매가 일어나니 말이다. 그리고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불이나 반품, 클레임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정신 건강에 유리' 라고 표현되어 있는 부분인데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는 다 덮어두고 무조건 판매자에게 화를 내고 욕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이러한 답이 있던 것 같다 심지어 온라인 사업인데도 이런 케이스가 있으니 생각보다는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

 

결국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초기에는 어쩌면 본업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모르는 것 때문에 신경도 많이 쓰이고 매출이 전혀 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반대로 너무 큰 매출이 나면 어떻게 할까와 같은 고민을 하기도 한다) 등과 같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매출이 늘어나고 점차 안정화가 되기 시작하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서 하나의 메뉴얼화를 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천년만년 동일하게 돈을 벌면 참 좋은 일이겠지만 최근 변화무쌍한 사업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스템을 누가 먼저 구축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 같다. 해외 구매대행으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 읽어보면 조금은 윤곽이 잡힐 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읽어보라고 추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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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1.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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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 길다...

우리가 책 제목을 보면서 가장 혹하는 것이 월 얼마 더 벌기, 연 얼마 더 벌기 등과 같이 직접적으로 돈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 일 것이다. 자본주의 시대에 사실 뭔가 꿈을 이룬다거나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돈이 필요한 세상이고 그것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동일한 시간을 혹은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텐데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택배 부업이나 음식 배달 부업과 같이 시간을 투자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꼭 직업적 형태가 아니더라도)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점차 이득을 보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뭔가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것은 항상 좋은 수익률이 나지 않는 법인데 우리는 그것을 그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온 블로그는? 사실 이제 한물간 내용 아닐까?

 

나 역시 지금 이와 같은 블로그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방문객을 그냥 취미삼아 보는 정도이지 이 블로그로 뭔가 엄청난 이익을 창출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그다지 없다. 제목에는 하루 30분 투자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초반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의 경우 한동안 광고라는 것에 대해서 속수무책으로 점령을 당한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정보 정도만 얻고 완전히 믿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당연히 상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은 되지만 사람이 본능적으로 광고가 많은 블로그를 보게 되면 보기를 매우 꺼려하게 된다. 근데 이런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블로그 자체를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치 공장 돌리듯 비슷한 블로그 내용이 너무 많아서 뭐가 맞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사실 돈 버는데 수반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 라는 것이다.

뭔가 편안하게 남이 쓴 글을 그대로 올리거나 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면 초반에 반짝 벌 수는 있지만 귀신같은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블락을 당하거나 저품질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서 활용할 때 그렇게 계속적으로 여기저기서 눌러보다가 갑자기 블락이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상업에 목숨을 걸게 되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게 된다. 결정적으로 상업적으로 활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그것에 대한 리뷰를 한 번 진중하게 써 볼 것을 추천한다. 다른 사람이 봐도 솔깃하거나 진중한 모습이 있어야 다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고 상업적인 용도로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예전 같이 클릭을 통한 수익은 사실 힘들다.

실제 많은 블로그를 통한 광고가 붙어 있는 것들이 CPC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CPA, CPS 등과 같이 직접 구매로 연결이 되어야 돈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작성이 아닌 정말 이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혹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데 그래서 글쓰기를 계속해 봐야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블로그가 어느 시점에 묻히게 되면서 최근에는 협찬성 광고에 대해서는 다 글이 붙어 있고 실제로 자연스레 쇼핑몰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구매의사가 확실한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블로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 일정 수입 이상이 되면 온라인 마케팅으로만 업을 삼고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해보진 못했지만 뭔가 자유로운 공간에서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레드오션이었다가 다시 블루오션화 되고 있다.

최근 전부 SNS 마케팅에 심취해 있어서 사실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자연스레 뭔가 찾으려면 네이버를 키고 검색을 해서 블로그 부분을 보게 된다. 그만큼 아직까지 본능적으로 '자세한' 내용을 읽고 싶다면 보는 사이트라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SNS 쪽이 발달했다고 해도 눈으로 읽는 것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읽는 것이 선행되고 그리고 동작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블로그가 한물갔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가능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의 패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이건 시간 말고는 손해 보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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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3.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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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아니 개인 자영업자들도 항상 꿈꾼다. 투잡?

사실 투잡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투잡을 하게 되면 오는 시간적 손실과 휴식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결국 일에 너무 얽매이게 된다는 것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업이라는 부분의 정의를 새롭게 내리고 있다.

 

<이런 것은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니다>

- 9시부터 5시까지, 즉 하루의 대부분을 정해진 장소에서 일해야 하는 파트타임 업무

- 충분한 보상이나 성장 없이 에너지만 빼앗기는 일

- 취미 등 재밌어서 하지만 돈을 벌겠다는 목표는 없는 일

 

<이것이 바로 사이트 프로젝트다>

-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일이면서, 미래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계획적인 활동

- 고강도 스트레스성 노동이 아닌, 즐기면서 하는 일이되 수익성 있는 일

-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

- 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일

-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나만의 자산을 구축하는 활동

 

읽어보니 어떤가?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느낌이 좀 와 닿는가? (개인적으로 와 닿아서 적어봤음) 사실 누구나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들이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조차 하지 않고 있는 일들이 많다. 바빠서, 힘들어서, 피곤해서 등등 핑계는 많지만 그렇게 말하고 항상 마지막에는 '돈이 없다'라는 말로 대화를 종료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렇게 실행할 수 있는 예시가 100가지나 있는데 말이다. 여기서 나오는 내용들을 찬찬히 읽어보면 분명 미국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만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아이디어는 결국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고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마케팅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다. 어쩌면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기에 이렇게 개개인이 자유롭게 홍보도 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나는 어떤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할까?

이렇게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서평을 통해 무료로 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얻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사업으로 승화시키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어제보니 이런 일도 있었다.

내 글이 다음 메인 화면에도 올라왔다. 그래서 이 블로그의 사람이 갑자기 1000명이 넘게 들어왔다. 호오... 이런걸로 블로그 마케터로 나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우연히 한 번 나온 거라 뭐 할 말이 없네...) 이런 거 의뢰 들어오면 정말 즐겁게 읽고 써 줄 수 있는데(성향상 재미없는 것을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은 못하겠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너무 적당하지 않을까 혼자 고민해 본다. 여러분은 어떤가? 본인만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는가? 있다면 지금 당장 무엇인가 실행을 해보자. 일단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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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