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4.10.01 사장은 처음이라 5
  2. 2024.01.08 부자들의 멘토 1
  3. 2021.10.11 코칭 어드벤처
2024. 10. 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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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처음이라
회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하는 공동체이기에 당연히 어려움과 갈등이 내재해 있다. ‘일보다 사람이 어렵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일하며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리더가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사람을 일하는 도구가 아닌 사람 그 자체로 대한다면, 리더의 소통 방식, 메시지, 리더십 등 많은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 ‘조직은 리더를 닮는다’, 어느 조직이든 리더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리더의 성향, 업무 스타일이 조직의 분위기와 업무 방식을 만들고, 리더의 조직 관리 방식이 곧 중간관리자가 본인의 팀을 관리하는 방식이 된다. 즉, 긍정적인 방향의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의 냉철한 결단과 따뜻한 포용, 끊임없는 배움은 기본이다. 훌륭한 리더십은 부단한 노력과 학습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리더의 역할은 참 어렵고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으며, 새로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서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좋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열정은 충분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수많은 리더를 위한 현장 리더십 지침서다. 실무자에서 사장까지, 기업에서 30년간 다양하고 찐한 커리어를 쌓은 저자는 조직의 장면에서 리더들이 겪는 고민을 세세하게 살펴보면서 상황에 맞게 코칭 가이드를 해준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풀어낸 풍부한 사례들이 마치 드라마를 보듯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실제로 일어난 일을 모티브로 썼기에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현실감 있는 사례 끝에 저자는 ‘이런 경우,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뜻하면서도 똑 부러진 처방을 내린다. 예를 들어, 일일이 가르치는 교사형 리더라면, 따르고 싶은 모범적인 역할 모델이 되라고 조언해주고 일방적으로 말이 많은 리더에게는 구성원의 말을 경청하는 법과 인정과 칭찬을 통해 동기를 갖도록 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이 각자 본인 업무에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주도성을 부여하고, 장애물을 제거해주며 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리더는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가이드받아 보다 발전하는 회사,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보자.
저자
최인녕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9.25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런데 사장은 처음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완벽함이 필요한 존재이다. 회사의 기둥이자 많은 것을 좌지우지해야 하는 사람인데 뭔가 그런 상황에서 정확히 되지 않을지 모르는 실험적인 것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들도 결국 사장이라는 것은 처음해 보았는데 모든 것을 알 수 없지 않은가. 우리가 밑에 있을 때는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 올라가서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듯, 왜 내가 모시던 사장님이 이러한 결론을 냈을까를 알 수 있는 시기는 내가 그 자리에 올라서 봐야 알 수 있다. 사원에서 사장까지 올라가든 스타트업 등으로 사장으로 시작하든 결국 가장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리더가 된 상황일 때 어떤 나침반을 보고서 움직여야 할까? 이 책은 바로 그런 의문을 해결해 주고자 시작된 책이다.

 

귀는 두 개, 입은 하나.

이 의미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을까? 그만큼 많이 들어야 하는 자리가 리더의 자리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막상 현실로 와 보면 리더의 눈에서 잘못되어 보이는 것이 넘치게 보일 것이다. 그래서 리더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응원을 하든, 소리를 지르든, 아니면 하나하나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던 말이다. 물론 어떤 것을 하든 간에 100% 부하 직원을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대가 바뀌면서 겪는 사소한 생각의 차이도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그래서 많은 것을 듣되, 빠르게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은 본인의 권한으로 결정을 하고 그 외의 것은 위임을 해야 한다. 이게 사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가 많아서 스스로 많은 것을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돈을 준만큼 일을 한다고?

우리는 직원의 입장에서 볼 때 항상 회사가 나에게 더 많은 돈을 주지 않고 부려먹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반대로 사장의 입장에서는 정말 '돈 준만큼이라도 일하는 사람' 이 있길 바란다. 서로 이렇게 동상이몽이 되는 것은 당면한 상황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생각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한다. 지금의 세대는 회사가 나라는 생각보다는 언제든지 더 좋은 조건에서 떠날 수 있고, 돈을 올려주지 않으면 파업도 감행할 수 있는 것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사장의 입장으로 뭔가 더 적은 돈으로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맞을까? 이건 사실 사장의 마인드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앞으로 그런 사람은 아마 없을 테니 말이다. 만약 있다면 아마 다른 회사로 창업을 하기 위한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을까?(오히려 더 큰 적이 될 수도 있다!)

 

불만을 어떻게 다 수용을 할까?

내가 다니는 회사는 규모도 크고 사람도 엄청나다. 그래서 불만도 엄청나게 많은데 최근 블라인드라는 어플에서 나오는 불만들 뿐만 아니라 회사 게시판에도 정말 어마어마한 불만들이 올라온다. 그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이 불만들을 다 모아서 뭔가를 하려고 한다면 아마 아무것도 되진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급여와 복지, 거기다가 소통까지 뭔가 한 번에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사람들은 그러한 과정에서 공개적으로 로드맵 같은 것을 보여주고 그것을 하나씩 진행해 나가면 '그래도 뭔가 하고 있구나'라는 것에 대해서 만족한다. 한편으로는 사장은 적당한 쇼맨십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본인은 항상 진지하다고만 생각을 하면 어쩌면 지금은 사장으로서는 0점이 아닐까.

 

누구에게나 코칭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완전무결할 것 같은 사장님도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아마 서로 도움을 받아야 제대로 할 수 있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진행을 한다면 결국 스스로 지치거나 다른 사람들이 포기하고 나가버릴 것이다. 어쩌면 기업이라는 것은 하나의 생명체와 같아서, 등한시 하다가보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고민할 수 있는 리더라면 이미 충분히 다시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아마 이 책에서 나오는 각종 케이스에서 내가 참고할 수 있는 케이스가 분명 꽤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니 한 번 차분하게 읽어보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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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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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이 책은 큰 부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꿈과 열정을 품고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를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두 저자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이지만, 진리에 가까운 ‘돈이 보이는 전략’에 대해 코칭해 준다. 돈이 없다? 아니다. 돈은 무한하다! 세상에 돈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가치 있는 것을 누가 더 잘 찾아서 돈으로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 안의 보석이 돌덩이로 남을지, 헐값에 팔릴지, 아니면 명품관에서 다이아몬드 빛을 발산하며 최고가로 팔릴지는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꿈을 향한 열망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순간을 포착하고, 최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조언을 준다. 누구든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부와 성공을 찾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정미경, 오두환
출판
대한출판사
출판일
2024.01.04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두 분은 사실 이 책이 있기 전부터 상당히 유명한 사람들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으로 이끌어 낸 힘이 있는 사람들인데 성공이라는 것이 한 번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들은 '승리자'라고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하였는가를 알아보자면 좀 당황스럽다. 그들에게 있어서 '거절/거부'라는 것은 내가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밑바탕이다. 두 분 모두 영업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거쳐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텐데 그것을 슬기롭게, 그리고 태연히 성공시켰다. 그들이 이렇게 자신 있게 거절과 거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사람이 안된다고 하면 다 안되는가?

20여 개의 사업체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두환님의 경우 면접관에게 거꾸로 질문을 해서 합격을 하거나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곳에 가서 영업을 해서 성공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눈에 뜨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쓴 글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숙이 있는 '한 번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들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틀린 것은 알지만 그것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계속 멈춰있는데 저자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계속 변화를 주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크게 망하는 케이스가 없다는데 바로 이런 부분일까. 생각을 조금 간단하게 해 보자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또 한 분의 저자인 정미경님은...

보험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쓴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보여준다. 영업을 열심히, 무진장, 최대로 해서 성공했다는 어쩌면 권선징악적인 이야기. 저자는 조금 다르다. 시작이 보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시작했고 그것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에 가까운 경험을 하였음에도 본인의 상황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러한 부분을 딛고 다시 보험 영업이라는 어쩌면 영업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다른 부분은 다른 사람과 비슷할 수 있지만 그녀의 마음가짐은 꼭 보험이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느껴진다.

 

그들이 부자인 것은 맞다.

하지만 더 부자인 사람들도 존재를 하는데 왜 그들을 멘토 삼아서 하려는 사람이 많을까? 일단 강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상대방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당장 워런버핏이 부자인 것을 알지만 그의 말에 따라서 투자를 하거나 뭔가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애초에 정점에 있는 사람에게서 투자라는 것은 우리가 껌을 씹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테니 말이다. 이들은 지금도 새로운 것이 있다면 공부를 다시 한다. 재테크라는 측면에서도 단순히 보험 영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더 넓은 시야와 돈을 얻기 위해서 진행을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돈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된다. 이것이 돈 버는 맛이 아닐까?

 

은퇴가, 결혼이, 퇴직이 끝이 아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한편으로는 그런 것 때문에 인생이 좀 더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을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단언을 하거나 꼭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많은 변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끝나지 않는 새로운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두 분이 목표가 단순히 10억 벌기였다면 이미 예전에 끝나고 목표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이라는 과실을 계속 얻기 위해서 다음 목표를 잡고 진행을 한다. 부자라는 것은 그런 것 같다. 그저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찾아서 더 크게 성공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지금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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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10.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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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코칭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몇 년간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 과연 내가 가르치는 것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까, 아니면 그들이 이해를 했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담당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필수 교육'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다리일 뿐이었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교육 이후 가르쳐 줬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는 연락이 오는 것을 보면 전혀 아닌 것은 아닌데 사실 많은 도움이 되었을까라는 물음표가 계속 생겼다. 다른 사람을 코칭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그리고 사람마다 너무나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매혹적인 코칭' 이 가능하기가 참 어렵다. 사실 코칭을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받아들일 수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닫혀있는 사람마저도 열게 만들 수 있는 코칭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회사에서 우리는 승진이라는 것에 목숨을 걸기도 한다.

그 승진 시스템 때문에 후배들의 건사를 위해 퇴사를 하거나 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마치 경쟁에서 승리하거나 혹은 패배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이런 시스템 자체를 없애고 애자일 형태로 그때그때 팀장을 뽑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또 회사원 입장에서는 진급이라는 것이 나의 성과를 나타내는 것이기에 무조건 없는 것도 굉장히 이상하다. 그런데 이 승진이 사실 온전히 나의 의지가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의지 혹은 시스템의 의지라고 하면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 책에서도 나오는 고민이 사실은 동화인 내용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이다. 과연 어떤 조언이 현명한 내용이 될까?

 

입장의 차이는 어떤 것을 의미할까?

우리가 바둑이나 장기를 두면서 항상 '훈수'를 두지 말라고 하는데 정작 해당 게임을 하는 사람은 두 명인데 그 두 명 외에 밖에 있는 사람이 더 잘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심지어 객관적으로 판단까지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다. 코칭 때도 마찬가지다. 당사자와 고객 입장이 아니라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당장 눈앞에 떨어진 것만 파악을 하고 고민하는 것보다는 그 뒤 혹은 그 옆의 일을 고려하는 것이 어쩌면 코칭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의외의 열쇠가 그런 곳에 있을 테니 말이다. 나 역시도 항상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고민을 하는 편이다(진짜??ㅋ)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캐릭터를 활용했다.

실제 내용은 앨리스에서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물론 대부분 아니다) 사실 이 책은 철학적으로도 물리학적으로도 굉장히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 뭔가 절대 선이나 절대 악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주인공조차 계속 실수투성이인 데다가 나와 다른 사람 간의 시간과 관계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 내용이 있다. 실제 코칭은 이거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다. 책 뒤편에 나와 있는 '코치의 역할은 코칭 고객의 잠재력을 활짝 열어주는 일이다'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이상한 나라보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더 이상한 곳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책은 동화이면서 다소 고민을 많이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실제 본인의 업무가 코칭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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