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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5.17 점프 2
  2. 2018.05.09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2023. 5.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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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퀀텀 리프(Quantum leap)’는 변화를 위한 폭발적인 도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트렌드다. 영혼의 성장이든, 혁신경영론의 폭발적 성장이든 중요한 것은 어느 한순간 훌쩍,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그렇게 높이 뛰어오르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 도약은 인간의 노력과 무관하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 같지만, 그동안의 수고와 한숨과 눈물이 모두 모여 응축되어 있다가 필연적인 어느 지점에서 도약을 이루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아무런 결실도 보지 못하고 공중에 흩어지는 것만 같았던 노력과 수고가 어느 순간 때가 차서 터져 나온 것이다. 이것이 ‘퀀텀 리프’다. 인간은 그간 자신이 겪은 경험과 사고에 갇혀 그것이 전부라고 믿으며, 자기 자신을 규정하고 꿈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 퀀텀 리프는 불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다. ‘불가능’이란, 인간이 미리 쳐놓은 그물이며 한계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퀀텀 리프를 실행할 마인드셋을 구성하는 것이다. ‘내 것’이라고 움켜쥐고 있던 과거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버리고, 새로운 사고의 틀을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 저자는 국내에서 치과의사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에 있었음에도 서른 중반의 나이에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전혀 새로운 장르인 경영학에 도전한 후,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 모든 과정이 잠재력이 능력이 되는 놀라운 순간이요,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한 번에 한 걸음씩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여기고, 그런 사고방식을 끝까지 버리지 못한다. 노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성공도 소중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열심히 무조건 달려가는 것보다, 한 차원 다른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의 목표를 적절히 설정하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없어 절망에 빠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설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탈피해 열정적으로 삶을 모색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미래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불가능한 미래는 없다. 당신은 지금 뛰어오를 준비를 마쳤는가? 그럼 이제는 그동안 응축된 에너지와 본격적인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순간이다. 당신의 열정을 보여줄 때다. 이 책이 당신이 한 차원 다른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한계를 벗어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팁을 알려줄 것이다. ‘지금’ 바로 폭발적으로 도약해보자.
저자
김형규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3.05.23

 

퀀텀 점프를 아는가?

뭔가 엄청난 도약이 생길 때 발생되는 점프를 의미한다. 흔히 어릴 적에 하던 것에 비해서 나이가 들고 몸이 완전히 갖춰지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천지차이인데 이런 부분에 바로 퀀텀 점프를 의미하게 된다. 그런데 나이가 든 거 외에 다른 것에서는 사실 어릴 적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크게 변화된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가끔씩 있다. 아니, 정확하게는 나도 너도 할 수 있는데 시도조차 하지 않아서 퀀텀 점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걸 어떻게 하냐고?

 

의외로 사소한 것에서 변화가 발생한다.

어릴 적에 스노보드를 배운 적이 있다. 사실 운동신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 매번 넘어지기만 하다가 낙엽(앞을 보고 뒤로 자세를 갖춘 다음 내려오는 방식)으로만 계속 진행을 했었는데 그렇게 타다 보니 넘어지는 것은 거의 없지만 속도가 매우 느려서 즐거움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3~4년 정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어떤 예쁜 여자 아이가 정말 즐겁게 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일단 넘어지고 엎어져 보자는 마음 가짐이 들자마자 가서 해 보니 의외로 쉽게, 그리고 넘어지지 않고도 충분히 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지금은 잘 탄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저자의 이력은 정말 '매우' 독특하다.

국내에서 최고로 돈을 많이 번다는 직업인 치과의사를 하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치과를 정리하고 아내와 함께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물론 치과의사였다고 하면 국내에서도 손꼽히고 공부를 잘했던 것은 사실인데 전혀 다른 분야를 파고 들어서 성공을 거뒀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물론 아내의 허락을 얻는 것도 상당히 어렵긴 했겠지만 영국으로 가서 경영학을 배운(심지어 영국 내에서도 가장 좋다고 하는 케임브리지!) 대단한 사람이다. 나 역시도 경영학에 관심이 있어서 국내 대학의 MBA 과정을 접하긴 했지만 외국어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색이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고 있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다. 어쩌면 그러한 사색이나 쉬는 시간에 더 많은 아이디어나 생각이 샘솟는 이유는 뇌는 항상 긴장하고 정신없이 움직이다가도 쉬는 동안 잠재되어 있는 것들이 꺼내어져 올라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몸으로 배웠던 나의 스노보드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채득이 된 것을 보면 분명 휴식, 여유, 사색 등은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많은 유명인들이 뭔가를 새롭게 도전할 때 전혀 다른 분야나 다른 곳에서 영감을 얻는 것을 보면 우리는 새로운 것에 대해서 '안돼, 못해, 어려워'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계속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나는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는 것이 마음속 다짐 중 하나라고 할까?

 

내 꿈이 무엇일까?

나는 사실 이것부터 정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나이들어서 무슨 꿈타령이냐고? 지금 내가 목표하고자 하는 것이 없다면 나는 죽은 사람과 다를 것이 없는 것 아닐까? 조그마한 목표(운동, 공부, 진급 등등 뭐라도 좋다)를 계속 만들고 그 목표를 크게 잡고 따라가다 보면 '내가 살아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흔히 부모님 세대들이 퇴직을 하고 우울증이나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은 아마도 단순히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그간 '내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나도 이제 회사에서는 중간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다닐지는 모르지만 내 꿈을 하나씩 이루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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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8. 5. 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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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항상 잘 풀리는 사람이 있다.

물론 난 아니다. 이상하게 항상 엉키고 같은 것을 하더라도 항상 어렵게 한다. 뭐, 그 덕에 여러가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쉬운 길로 가 보는 것이 소원이긴 하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진행이 되니 가장 큰 문제가 생겼다. 개인적인 '자존감' 이 떨어지는 것이다. 항상 어렵게 이뤄내니 일단 이뤄냈다는 것은 매우 좋은데 항상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의지를 하거나 시작부터 어렵게 될 거 같으니 자신감이 자꾸 떨어진다. 마음이 조급해 지고 왠지 불안해 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메타인지는 상당히 묘하다. 물론 자기개발서 등의 내용들이 다소 현실과는 거리가 있거나 하는 내용들이 있지만 이 책은 진짜 딱 10초만 투자하면 되는 습관을 의미한다. 10초 정도면 어렵지도 않고 투자할 만 하지 않은가?

 

물론 10초동안 뭘 하겠냐고 물어본다면 이 책은 다소 어려운 편에 속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를 3차원이라고 한다면 이 책에서는 5차원을 바라보고 고민을 하라고 한다. 이게 또 뭔소리일까?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를 생각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을 한다음 관계를 갖는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솔직히 지금도 너무 어려워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결국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상대방을 바라봐야 좀 더 원할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흔히 회사 생활의 대부분이 사람관계라고 했다.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하더라도 성과를 얻는 것은 다른 사람이라던가 껄끄러운 상사나 부하직원 때문에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데 바꿔 생각을 해보면 과연 그들이 나를 바라볼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껄끄러울까는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언제나 내 생각 속에만 갖혀있기 때문에 그들을 두려운 존재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쩌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반박자 뒤로 와서 생각을 해보면 내가 걱정하는 이런 관계들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

 

트레이닝을 통해 '내가 해야 할 일(미래)'을 10초간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이 메타인지의 핵심이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다소 두루뭉술하게 표현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오히려 예시를 읽다보면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흔히 내가 하는 큰 고민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큰 일이 아니었던 경우가 더많고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이 있듯, 우리는 내가 누구고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 지 미리 고민하고 답을 얻고자하는 연습을 반복한다면 생각대로 되는 일이 굉장히 많아질 것이다. 이번 기회에 어떤 일을 하든 10초 씩 인지하고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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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