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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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큰 문제가 뭘까?

불안한 회사 상태? 아니면 정리해고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실 이런건 그때 닥쳐봐야 아는 이야기들이고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일을 하느냐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회사를 10년 이상 다니면서 퇴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꿈이 있어서 퇴사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어떤 특정 사람 때문에 너무나 화가나서 퇴사하는 경우가 대다수더라. 근데 또 다시 만나는 경우도 있어 쉽게 선택할 방법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당당한 사람' 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사실 주변에 자기 주장을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신감 넘치고 부끄러움이라곤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고 어떤 단체를 이끌어 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해내고 있다. 그런 것을 보면 크게 다른 것은 한 가지 분명히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이런 '스트레스 상황' 을 효율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동일한 수준의 스트레스(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스트레스는 다르겠지만 거의 동일하다고 보았을 떄)를 외부로 발산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인데, 그로인해 오는 차이점은 극명하게 크다.

 

뱀은 무서운가?

사실 뱀이 무서운 것은 사실이다. 그 모양만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인데, 사실 보지도 않았는데 뱀이 싫다고 느낄 정도이니 주변에서 말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후천적 교육의 무서움)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약간 바꿔서 생각을 해보자. 실제로 뱀한테 물려서 무서운 것인가? 실제로 뱀에게 물려서 독이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뱀한테 물려서 죽었다는 소식을 거의 들을 수 없다. 왜냐하면 현대 의학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돌아와서 물려도 안죽고 내가 죽일 수도 있는데 뭐가 무서운 것일까? 더군다나 '물리지 않는 방법' 을 연구한다면 오히려 더 당당할 수 있다. 그저 그 상황 자체가 싫어서 뒤로 물러나서 있는 것은 아닐까?

 

결국 뱀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은 후천적 교훈 혹은 주변에서 그렇게 몰아가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본질은 뱀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데 그곳에 있는 뱀 때문에 목적성이 흐려지는 일이 발생되는 것이다. 일단 목적을 정확히 하고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은 과감히 쳐내자. 그리고 회피가 가능하다면 아예 배제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미국의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 조차 하기 싫은 일은 무조건 뒤로 미루고 생각했다고 하니 적어도 '무식하게 다 하는 것' 이 만병통치약은 아닌 듯 싶다. 뱀을 피하거나 죽이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회피하는 편이 더 쉽지 않을까.

 

어릴 적 생각을 해보면 당장에 어떤 상황이 정말 죽을만큼 아프고 힘든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바라보면 생각보다 그 아픔이 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히 시련의 아픔이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프다고 하지만 1년만 지나봐라 정말 그 시련이 나를 망가트리고 있을까? 이미 생활하는데도 너무 바빠서 생각보다 빠르게 잊혀지고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될 것이다. 관계에 있어 넘지 못할 산은 없으니 일단 부딪혀보자. 방법을 찾으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그 산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높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정말 상종못할 사람이라면 아예 원천적으로 무시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어쩔 수 없다면 최소한의 스트레스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자신을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 아닐까? 생각보다 방법은 많고 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많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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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