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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2.08 2월의 이벤트 공유 - Wanna-i
  2. 2020.12.03 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진심의 기술
2022. 2.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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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아니 3월까지 있는 푸짐한 이벤트

 

매번 거의 기계적으로 앱테크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항상 주의 깊게 보는 것은...

바로 이런 이벤트이다.

 

사실 작년에 정말 기형적인 이벤트가 한 번 있기는 했다.

워너아이는 아니고 중국 T사의 이벤트(아시는 분은 아실 것으로 생각이 된다)이며 그냥 추천인 아이디 넣고 보기만 해도 돈을 주는데 심지어 중 X나라에서는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돈으로 5만 원 넘게 현금으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었다. 나 역시 주변 사람을 좀 끌어들여서 시작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개꿀' 이벤트였다. 사실 생각에는 저렇게 이벤트를 하면 회사가 부도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참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그렇게 하는 이벤트를 한국이라는 무시무시한 나라에 시전을 해서 돈만 털리고 끝난 듯하다(결과적으로 그때만 살짝 점유율이 늘었다가 줄어든 것을 본다면 말이다)

 

물론 이벤트도 좋지만 꾸준하게 유지가 되는 이벤트가 좋은 것 같다.

일단 내가 하고 있는 워너아이도 이벤트를 한다. 뭐 사실 매달 하긴 한다. 다만 이번에는 조금 더 크게 주는 것으로 보면 된다. 사실 주변에 누군가를 가입시키고 싶다면 이렇게 시간을 봐서 가입을 시키는 것이 맞다. 뭐든 더 줄 때 해야 좋지 않은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물론 누가 누이고 누가 매부인지는 모르겠다.

 

방법은 이렇다

방법은 어쩌면 간단하면서도 조금 귀찮은(?) 것이긴 하다.

단순 친구 추가 정도가 아니라 시스템을 살짝 활용하라는 의미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저 가입만 하고 휙 날라버릴 사람들을 양산하는 것보다는 뭔가 도와주지 않아도 방법을 알아서 찾아서 하게 하는 것이 '넛지' 형식으로는 가장 좋지 않은가? 그리고 2 달이면 솔직히 기한은 충분한 듯하다. 어차피 주변에 워너 아이 자체를 아는 사람이 많지도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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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벤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 더 있다.

물론 현실 덕담은 안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진심 어린 덕담이라고 생각이 되면 또 의미가 다른 듯하다. 주변에서 이렇게 덕담을 해 주는 것을 이제는 이렇게 불특정 다수(?)가 해 줄 수 있는 신기한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 대상은 바로 워너 아이 앱 자신이다. 앱 리뷰 작성을 해주면 뭐를 준다?

 

다 준단다. 왜 이런 것을 하지 않는가? 어서 하라

위와 같이 모두 준다고 한다.

다 준다. 다 줘. 그냥 1000원 세뱃돈으로 받는 거와 같은 의미이다(물론 3만점이 넘어야 현금으로 뺄 수 있겠지만) 앱테크는 극단적으로 하루 10원만 돼도 하는 게 맞는데 1회 1000원이면 해 볼만 하지 않은가? 나만 그런가? 지금같이 10원 하나 아쉬운 시기에 이게 어디인가?

 

그래 이벤트는 최소 3개는 되어야지

이벤트는 이게 끝이 아니다.

이번 이벤트는 우수 초정자들을 위한 보너스 개념이다. 제일 처음 이벤트에 뽀인트도 받고 이렇게 상품도 받으면 일석이조 아닌가? 역시 이벤트 할 때까지 꾸욱 참고 있다가 한 방에 빵 터트려야 한다. 나도 지금 사돈의 팔촌 동원해서 준비 중이다. 부릉부릉~!~~@!

 

PS: 하아, 그 전에 가입시킨 사람을 다 탈퇴시키고 다시 가입시키고 싶은 욕망이 끌어 오. 른. 다!

 

추천인 ID: c12c152d

Site: www.wannai.co.kr

[워너아이 서포터즈 1기 워니즈로 소정의 활동지원을 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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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2. 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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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열정은 얼마나 되는가?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반성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은 했는데 실제로 일을 벌여만 놓고 제대로 수습을 한 적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흔적만 많이 있고 성과는 낸 것이 없다. 저자는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공연기획 분야에서 50대까지 롱런을 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이다.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굉장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인데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굉장히 임팩트가 있다. 회사 대표가 쓰레기를 줍고 운동화를 신고 공연장을 돌아다니며 일단 몸으로 뛸 생각부터 하고 있다는 사실이 내가 알고 있던 CEO의 모습을 벗어나 있다. 사실 이 분야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내가 본 기획자의 CEO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일단 열정 부분에 있어서 이보다 더 훌륭한 분은 없지 않을까?

 

포스코와 함께한 김정희 대표

이 책에서는 포스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CEO가 되기 전에 회사가 굉장히 어려운 시점에서 수주를 받기도 하거니와 그만큼 성과가 있었기에 포스코에서 계속 월드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하고 있는 것일 텐데(내가 아는 대기업은 사실 뭔가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바꾸는 면이 있긴 하다)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포스코 베트남 등과 같이 거의 포스코와 한 배를 탔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포스코와 행사를 많이 기획을 하였다. 한 회사와 이렇게 오래도록 계속 같이 활동할 수 있던 것은 김정희 대표의 진심과 마음이 통했다는 증거일 테고 그만큼 책에서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었다. 나라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기획의 매력?

기획은 사실 어렵다. 다른 업무와는 다르게 무에서 유를 창출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과거에 했던 것을 그대로 답습을 하면 아무도 환영해 주지 않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기획을 하는 사람들은(특히 이런 행사기획 분야는) 자다가 갑자기 유레카처럼 생각이 난다던가 길거리를 계속 걸어 다니다가 불쑥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을 가지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저자도 처음 입사했을 때 얼마 동안은 계속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잔치국수도 먹으면서 다녔던 이유가 바로 이렇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가방끈이 길고 짧고의 문제에서 가장 자유로운 업종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완벽한 계획도 생각치 못한 변수가 나온다.

완벽한 PT를 준비했다고 해도 컴퓨터가 멈춘다던가 아예 화면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나 역시 강의를 하는 입장에서 항상 동일하게 하던 것들이 원치 않게 동작이 되지 않을 때 굉장히 당황을 하게 되는데 이때 다른 누구보다도 대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회사의 대표가 당황을 하면 다른 직원들은 더 크게 동요하기 때문인데 이렇듯 아예 PT전체를 외우거나 생각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 내가 다니는 대학원에서 지난 학기 때 팀플이 하나 있었는데 발표자가 제시간에 도착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굉장히 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결국 내가 나가서 직접 발표를 했었는데 며칠 동안 계속 그것만 생각을 하고 있었더니 발표를 하는 데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었던 것을 보았다. 뭔가 내가 해냈다는 짜릿함과 함께 항상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번아웃을 조심하라

책의 말미에는 바로 번아웃현상에 대해서 나오기 시작한다. 기획업무의 경우 변수도 많고 클라이언트의 요청 사항이 불쑥불쑥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지라 그것을 모두 반영하는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특히 해외에서 같이 코웍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이런 문제가 종종 나타난다고 한다(책에서는 미국에 있는 인원이 자살한 내용이 나온다) 한편으로는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아무리 업무를 잘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내가 고통스러워서는 안 되지 않을까? 한편으로 씁쓸하면서 슬펐던 내용이었다. 비록 현재 다른 업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정말 많이 공감이 갔고 한 번쯤 이런 업무를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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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