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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08 부자들의 멘토 1
  2. 2021.06.25 오케팅
2024. 1.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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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이 책은 큰 부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꿈과 열정을 품고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를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두 저자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이지만, 진리에 가까운 ‘돈이 보이는 전략’에 대해 코칭해 준다. 돈이 없다? 아니다. 돈은 무한하다! 세상에 돈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가치 있는 것을 누가 더 잘 찾아서 돈으로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 안의 보석이 돌덩이로 남을지, 헐값에 팔릴지, 아니면 명품관에서 다이아몬드 빛을 발산하며 최고가로 팔릴지는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꿈을 향한 열망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순간을 포착하고, 최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조언을 준다. 누구든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부와 성공을 찾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정미경, 오두환
출판
대한출판사
출판일
2024.01.04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두 분은 사실 이 책이 있기 전부터 상당히 유명한 사람들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으로 이끌어 낸 힘이 있는 사람들인데 성공이라는 것이 한 번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들은 '승리자'라고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하였는가를 알아보자면 좀 당황스럽다. 그들에게 있어서 '거절/거부'라는 것은 내가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밑바탕이다. 두 분 모두 영업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거쳐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텐데 그것을 슬기롭게, 그리고 태연히 성공시켰다. 그들이 이렇게 자신 있게 거절과 거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사람이 안된다고 하면 다 안되는가?

20여 개의 사업체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두환님의 경우 면접관에게 거꾸로 질문을 해서 합격을 하거나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곳에 가서 영업을 해서 성공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눈에 뜨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쓴 글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숙이 있는 '한 번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들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틀린 것은 알지만 그것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계속 멈춰있는데 저자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계속 변화를 주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크게 망하는 케이스가 없다는데 바로 이런 부분일까. 생각을 조금 간단하게 해 보자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또 한 분의 저자인 정미경님은...

보험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쓴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보여준다. 영업을 열심히, 무진장, 최대로 해서 성공했다는 어쩌면 권선징악적인 이야기. 저자는 조금 다르다. 시작이 보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시작했고 그것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에 가까운 경험을 하였음에도 본인의 상황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러한 부분을 딛고 다시 보험 영업이라는 어쩌면 영업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다른 부분은 다른 사람과 비슷할 수 있지만 그녀의 마음가짐은 꼭 보험이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느껴진다.

 

그들이 부자인 것은 맞다.

하지만 더 부자인 사람들도 존재를 하는데 왜 그들을 멘토 삼아서 하려는 사람이 많을까? 일단 강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상대방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당장 워런버핏이 부자인 것을 알지만 그의 말에 따라서 투자를 하거나 뭔가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애초에 정점에 있는 사람에게서 투자라는 것은 우리가 껌을 씹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테니 말이다. 이들은 지금도 새로운 것이 있다면 공부를 다시 한다. 재테크라는 측면에서도 단순히 보험 영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더 넓은 시야와 돈을 얻기 위해서 진행을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돈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된다. 이것이 돈 버는 맛이 아닐까?

 

은퇴가, 결혼이, 퇴직이 끝이 아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한편으로는 그런 것 때문에 인생이 좀 더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을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단언을 하거나 꼭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많은 변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끝나지 않는 새로운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두 분이 목표가 단순히 10억 벌기였다면 이미 예전에 끝나고 목표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이라는 과실을 계속 얻기 위해서 다음 목표를 잡고 진행을 한다. 부자라는 것은 그런 것 같다. 그저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찾아서 더 크게 성공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지금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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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1. 6.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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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왜 특별한가?

이 분의 책을 두 번째 읽어 보았다. 과거 광고의 8원칙에서 보자면 무엇인가를 '홍보' 한다는 것에 있어서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글에서 느껴지는 뭔가 자신감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또 인연이 닿아서 이 분의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확실한 것은 다른 사람의 글과는 정말 다르게 '거침없다'라는 부분인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문체이다. 하지만 읽어보면 왜 이 사람이 '나는 자신 있다'라고 말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먼저 인상깊었던 내용은 면접이다.

면접이라는 것은 나를 채용하려는 사람이 나를 평가하기 위해 얼굴을 보고 자신이 궁금했던 혹은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여 그 대답을 받는다라는 것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런데 이 정의는 사실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누군가는 사장 백으로 채용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누군가는 반대로 아예 모셔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애초에 정의를 잘못 내린 것은 아닐까? 저자는 그 정의를 부숴버렸다. 질문을 상대방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하면 상대방이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이 내가 생각한 것만 설명을 하면 된다. 불가능할 것 같지만 저자는 해냈다. 물론 따라 하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나라고 못할 것은 뭐가 있을까?

 

그렇게 어렵게 해낸 신문사를 가지 않았다.

작은 회사에서 더 큰 꿈을 갖기 위해서 또 다시 승부수를 건다. 권한을 주지 않으면 회사를 나가겠다는 당돌한 생각. 사실 누구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막상 진짜 이렇게 시작을 하게 되면 상대방은 당황을 하게 되어 있다. 사실 평소에 정말 쓰레기 같은 사원이라고 하면 그냥 나가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이 사람 때문에 회사가 운영될 정도라면? 그럼 생각을 바꿔서 그가 하자는 대로 한 번 해봐야 한다. 어쩌면 저자인 오두환보다는 그 회사의 사장이 더 옳은 판단을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결국 실제로 영업 성과는 대단히 뛰어났으니 말이다. 장기에서 장기짝을 기똥차게 잘 활용했다고 보면 좋을까?

 

나 역시도 지금 시도하고 있지만 저자도 그렇듯 책이라는 것에 욕심을 내기 시작한다.

책은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버킷리스트이다(그게 나긴 하다) 그래서 평생 책 한 권 내보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 최근에는 그래도 책을 내기가 다소 쉬운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책이라는 것을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여러가지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저자는 그것을 다 만들고도 일반적으로 부딪히기보다는 자신을 포장하고 성공확률을 높이는데 투자를 한다. 역시 오케팅 저자는 이래야지? 저자의 생각대로 잘 되지는 않았지만 뭐 어떤가? 그것 때문에 이렇게 책에 쓸 내용이 더 풍부해졌는데 말이다.

 

불도저처럼 도전하지만 실제로 불도저처럼 움직이진 않는다.

영특한 여우 같다는 느낌,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묘하게 다음에 쓸 책이 굉장히 궁금해진다. 뭔가 영악하고 재미있게 문제를 헤쳐나가는 능력은 내가 가질 수 없는 특수한 능력처럼 보인다. 하지만 막상 생각을 해 보면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그렇지. 이제 많은 것을 얻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지만 저자의 본능이 또 어떤 방향으로 이끌까? 정말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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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