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07.09 아프리카 스타트업
  2. 2020.11.30 스타트업 웨이브
  3. 2011.08.26 앞으로는 아프리카 시대, 아프리카 파워
2023. 7.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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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타트업
스타트업이 만드는 기회의 땅, 세계 경제의 미래는 아프리카에 있다. 2023년에 태어나는 아기 세 명 중 한 명이 아프리카 출신이다. 2050년 아프리카의 노동 인구는 인도보다 많을 것이다. 아프리카 인구는 많고 젊다. 미국과 중국, 구글, 비전 펀드 등 세계의 관심이 아프리카로 향하는 이유다. 불안정한 거버넌스, 금융 인프라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젊은 창업가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 스타트업은 ‘사회 문제 해결형’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한발 앞서고 싶다면 아프리카에 주목해야 하고, 진정한 스타트업 정신을 느끼고 싶다면 아프리카 스타트업에 집중해야 한다. 아프리카, 스타트업, ICT를 주제로 연구해 온 이종현 저자가 현지의 혁신가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담았다.
저자
이종현
출판
스리체어스
출판일
2023.05.29

 

아프리카에도 스타트업?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스타트업들이 세계 각국에서도 자연스레 쓰는 단어가 되었다.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 있는 사람들 중에 과연 아프리카의 상황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과거 생각만을 하고 유니세프 등에서 항상 굶주린 모습만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난할 것이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도 한국은 동유럽의 나라에서는 전쟁의 폐허로 되어 있는 나라라고 인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도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케냐 같은 경우 각종 지수가 한국과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도 않고 나이지리아 등의 순위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기회는 아프리카에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과거 동남아나 중동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인적이든 물적이든 그곳에 기회가 있다고 하여 많은 투자를 하게 되었다. 결국은 한국을 선진국의 반열에 올려주었던 투자였다고 생각이 된다. 지금 동아시아의 경우 너무나 강국들이 많고 서로 경쟁이 심하다. 그리고 중국과 미국의 냉전 아닌 냉전 문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문제 때문에 유럽으로도 의 확장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태이다. 그렇다면 가장 보물로 남아있을 땅은 아프리카이다. 특히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가장 젊은 국가를 말해보라고 하면 나이지리아, 케냐, 이집트 등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국가들이 꼽힌다. 그곳에서 스타트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곳도 역시 우리와 비슷하다. 다만...

각종 플랫폼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케냐의 엠페사의 경우 한국의 각종 페이류만큼이나 쓰기 편한 것으로 유명한데 아프리카 국가들의 가장 큰 문제가 국가의 지원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이다. 한국도 과거 겪어왔던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더불어 독재정치가 자주 발생되게 되면서 비효율성이나 불확실성이 크게 존재하고 있다. 책에서도 나오듯 자신의 나라에서 벗어나서 정치가 안정적인 다른 곳의 나라를 기점으로 스타트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상태이며 자국에는 본사가 아닌 지점 형태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언제든 접을 수 있게?) 정부의 이러한 불합리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면 아프리카도 여타 다른 대륙과 마찬가지로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고정관념을 조금 바꿔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라는 대륙을 이제는 지워야 한다. 많고 젊은 인구와 아직 발전되어야 할 것이 많고 이제는 과거 그저 못 살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우리는 당연하게 미국에만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심지어 중국의 경우 미국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다. 이런 경우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이 EU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화합체가 된다면 얼마나 큰 파괴력이 있을까?) 아프리카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투자처로서는 꼭 고려를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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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오르뎅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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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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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똑똑한 사람은 다 모이고 있다!

이것이 어쩌면 지금의 실리콘 밸리를 지칭하는 말일수도 있다. 평균 초임 연봉이 1억이 넘어가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만 있다는 유수의 유명 대학에서도 이제는 금융권이 아닌 스타트업으로 모여들고 있다. 기존에 페이스북이나 애플, 구글 등은 오히려 거쳐가는 회사들이고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스타트업으로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의 엑시트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확률이 높아서 한 번의 성공으로 큰 돈을 만지곤 하는데 최근 추세에 따르면 이렇게 하는 사람의 수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과거의 공식과도 같았던 것을 다 박차고 나와서 개척을 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지?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고?

스타트업이 사실 일면을 살펴보면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새로운 것을 하기에는 애초에 자본도 시간도 능력도 인력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기존의 것을 개량하거나 평소 불편했던 것 때문에 조금 바꿔보는 시도를 한다. 이 책에서 나온 다양한 스타트업은 실리콘 밸리보다는 더 어려운 상황의 곳에서 스타트업으로 세상을 바꾸는 회사들이 많다. 주소가 없는 집에 주소를 만들어주는 OkHi 이나, 문자 한 통으로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케냐의 M-PESA 등을 보면 아직은 스타트업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나라에서도 이렇게 스타트업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사실 정말 그 상황에 필요한 것들뿐이다.

미국이나 한국 일본 등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는 인프라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곳에 사는 경우 불편하지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바로 이러한 점에 대해서 파고 들었고 완전한 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계속 수익은 나지 않지만 투자는 받고있는) 실리콘밸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다. 그런 모습에서 이 책은 실리콘 밸리와의 공통점을 설명하고 있고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방정식을 설명해 주고 있다.

 

아랍 쪽은 여성들이 스타트업을 많이 한다고 한다.

남성 위주의 나라이다 보니 빈틈이 스타트업 밖에 없을 정도라고 해서 오히려 여성이 스타트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렇듯 오히려 정서나 문화 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층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는 것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이 된다. 불편함을 겪어 본 사람만이 그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테니 말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회사 생활에 젖어있는 사람보다는 뭔가 여러 굴곡이 있는 사람이 더 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니 노력하라는 뜻으로 들렸다.

 

한국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제조업 중심으로 나라가 커왔는데 이제는 기계가 많은 것을 대체하고 있다. 실제로 사람을 줄여도 일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만큼 많이 변화가 되고 있다. 당장 우리 회사에서 보았을 때도 예전에 절반의 인원으로도 부서를 꾸려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본다면 그 절반은 결국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타트업으로 나가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는데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변화하지 못하면 동아시아의 그냥 그저그런 하나의 작은 국가로 남겨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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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8. 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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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난민, 기아, 굶주림, 에이즈 등등, 솔직히 말하자면 장점이라고는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1950년대와 크게 다를 바 없겠지요. 다만 그 나라들은 그 상황은 꽤나 오래 겪었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나라가 점점 날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뒤쳐질 수는 있으나 튼튼한 내수시장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대륙인 아프리카, 우리는 이 아프리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한국에도 차이나타운이 있고 미국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많을까요? 그 이유는 중국인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일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G2로 불리우며 세계를 들었다가 놨다가 하는 거인 중국에서는, 넘쳐나는 인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른 여러 나라에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강제든, 강제가 아니든) 그러면서 다시 하나의 조직이 이뤄지고 그 조직은 거대한 상권을 조직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불법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단속한다면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에서는 뭘 팔아야 할까요? 아직은 박리다매의 비즈니스가 통하는 시기입니다. 저가격으로 승부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이미 선진국들은 발 붙이고 나섰습니다. 교복, 생리대 등등 교육과 생필품 시장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이 움직이고 있고, 가전 시장에서는 LG의 약진도 눈에 부십니다. 여러 외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의 기업과 합작하여 더 넓은 저변을 가져가기 위해서 매일 노심초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향후 40년 뒤 정도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단일체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양말 한 켤레씩만 모든 사람에게 팔아도 어마어마한 돈이 창출된다는 것이다. 특히 '가난해서 이런 것은 못사' 라고 판단되던 것을 너무나 쉽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경제속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프리카 시대!' 라고 자신있기 이야기 할 수 는 없지만
'앞으로는 아프리카 시대!' 라고 말하면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시장이 좁아 결국 해외로 진출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지역도 반드시 사업 내에 넣어두어서 남보다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PS: 남아공하고 이집트밖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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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