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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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난민, 기아, 굶주림, 에이즈 등등, 솔직히 말하자면 장점이라고는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1950년대와 크게 다를 바 없겠지요. 다만 그 나라들은 그 상황은 꽤나 오래 겪었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나라가 점점 날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뒤쳐질 수는 있으나 튼튼한 내수시장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대륙인 아프리카, 우리는 이 아프리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한국에도 차이나타운이 있고 미국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많을까요? 그 이유는 중국인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일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G2로 불리우며 세계를 들었다가 놨다가 하는 거인 중국에서는, 넘쳐나는 인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른 여러 나라에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강제든, 강제가 아니든) 그러면서 다시 하나의 조직이 이뤄지고 그 조직은 거대한 상권을 조직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불법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단속한다면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에서는 뭘 팔아야 할까요? 아직은 박리다매의 비즈니스가 통하는 시기입니다. 저가격으로 승부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이미 선진국들은 발 붙이고 나섰습니다. 교복, 생리대 등등 교육과 생필품 시장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이 움직이고 있고, 가전 시장에서는 LG의 약진도 눈에 부십니다. 여러 외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의 기업과 합작하여 더 넓은 저변을 가져가기 위해서 매일 노심초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향후 40년 뒤 정도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단일체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양말 한 켤레씩만 모든 사람에게 팔아도 어마어마한 돈이 창출된다는 것이다. 특히 '가난해서 이런 것은 못사' 라고 판단되던 것을 너무나 쉽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경제속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프리카 시대!' 라고 자신있기 이야기 할 수 는 없지만
'앞으로는 아프리카 시대!' 라고 말하면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시장이 좁아 결국 해외로 진출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지역도 반드시 사업 내에 넣어두어서 남보다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PS: 남아공하고 이집트밖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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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